하루 한편 우리 한시 - 말과 생각에 품격을 더하는 시 공부
박동욱 지음 / 빅퀘스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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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한시를 알게 되다니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어요.

선인들의 일상샐활과 감정,

풍속과 문학, 역사와 지리 등이

담긴 한시 ☃️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 유산 입니다.




선조들의 삶과 생각과

재치 있는 언어유희 ,

이 모든 것이 하시에 응축되어 있거든요.

널이 알려진 명시와

잘 알려지지 않은 한시 중에

공감할 만한 좋은 시를 선정했다고 해요.

배경지식이 없어도 시 자체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있죠.

우리 한시를 필사로 알릴 수 있어

기쁩니다.

우리 한시를 어여쁜 책으로

만나게 해주신 출판사 #빅퀘스천

대표님과 저자분께 깊이 감사드려요.


우리 한시가 더 널리 알려지길 소망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지원 받은 도서입니다.

#한편우리한시 #박동욱 #빅퀘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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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시크릿, 법칙 101 - 패턴 뒤에 숨어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들!’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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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와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똑똑하게말하고싶어?

#훔쳐서라도읽어야할책

많은 책에서 말해요.

인간이 마지막까지 경쟁력을 가질 분야는

창의력이며 앞으로 인공지능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분야는

패턴인식과 복잡한 의사소통 능력이라고요.

패턴을 잘 읽어야 경쟁력에서

살아남는다는 말인데요.

❝ 난 사람의 얼굴을 봤을 뿐

시대의 모습을 보지 못했소.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본 격이지.

바람을 보아야 하는데,

파도를 만드는 것은 바람인데 말이오. ❞

_영화 관상 중에서

영화 관상의 주연배우 송강호도

관상은 잘 보았지만

패턴을 읽지 못하는 오류를

범해 결국은 파멸에 이르고 말았죠.


지금 세상은 어떻게 움직이고,

그런 세상을 지배하는 법칙들은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세상을 지배하는 법칙. 총망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

<세상 읽기 시크릿, 법칙 101>

멤버들과 함께 읽고 토론했습니다.

모두 흥미롭고 재밌다고 칭찬했어요.

3일차는 공개토론을 진행했습니다.


SNS에서 발제 하나를 놓고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133개의 댓글이 달렸더라고요.

지금 우리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사태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책 속 패턴을 연결 지어

열띤 시간을 보냈어요.

시기적으로 어떤 책을

읽어도 단 한 사람?만 떠올리게

되는데요.

토론 시에 언급되었던 법칙은

하인리히 법칙

베버의 법칙

단테의 법칙

멈의 법칙

장미의 법칙

죄수의 딜레마

였습니다.

시국과 맞닿은 법칙이었어요.




​책 속 법칙을 몇 가지 알고 대화를

이어간다면 너무 좋겠죠.

(물론 상대방이 알아들어야 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법칙이라고?

이 책을 읽어보게~📚

새롭게 알게 된 개념(법칙)은 우리를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줄 테고

세상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각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 적극 추천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법칙과 원리를

간파해 삶의 원리로 이해하여

실천적 교양인이 되어 봅시다.

분위기를 전환하여

📍 우물의 법칙

좋은 우물은 항시 일정 수위를 유지한다.

재물이란 좋은 우물과 같아서

남에게 베푼다고 줄어드는 게 아니라,

베풀면 베푼 만큼 다시 채워지는 것이다.

저는 늘 나누려고 합니다.

함께 (나눔)을 지향합니다

나누다 보면 성공과 물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요.

나누거나 잃어버린 공간은

언제고 다시 채워지더라고요.

이키다도 했으니 여러분도 가능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세상읽기시크릿법칙101

#스마트비지니스

#사회 #경제 #교양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추천책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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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수리점, 마음까지 고쳐드립니다
아마노 유타카 지음, 지소연 옮김 / 모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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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올 수 없는 상점의 문이 열린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수리점
그곳에서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묘한 수리점, 마음까지 고쳐드립니다>
아마노 유타카/ 오팬하우스




제1장 주눅 든 어깨를 펴주는 고양이 스트랩
제2장 일상에 용기를 채워주는 특대 사이즈 인형
제3장 멀어진 마음을 이어주는 점장님 팬던트
제4장 잃어버린 꿈을 깨우는 비즈 인형
제5장 희미해진 나를 찾아주는 털실 목도리

-


우연히 골목 안에 위치한
묘한 수리점 '냐양'을 발견하고
위로와 용기를 얻어가는 이야기에요.


남자친구의 말만 듣고 자신의 이야기는 꺼내지 못하는 여자.
아내와 사별후 스스로 삶을 돌보지 못하는 남자.
엄마..의 죽음 이후 아빠와 대화를 잃은 소녀.
등 마음앓이 중인 5 명의 인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발견도 생각보다 괜찮지 않은가?”
점장이 말했다.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고. 그런 생활 자체는 나쁘지 않다네. 은퇴 후의 삶이란 대부분 그런 거겠지. 하지만 그저 멍하니 반복하기만 하다가는 무뎌지고 말 게야. 인간은 참 불편하게도 말이네, 어떤 방향으로든 나아가지 않으면 쇠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니까.”




-
멈추지 말기로 해요.
어떤 방향이든 나아가지 않으면
더 힘들어져요.
일상에 새로운 발견이 어렵다면
오늘은 가지 않았던 곳으로
걸어가볼까요.
요리조리~ 다른 골목도
구경하면서 변화를 변화로
전환해보는 것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당신의 인생을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사랑스럽게 바꿔드립니다”

고장 난 물건, 상처 난 마음
무엇이든 고쳐주는 특별한 가게


- ฅᨐฅ


이런 가게가 실재하면
좋겠단 생각을 해요.
책으로나마 위로 받아 다행이라고
할까요.
책이 있어 세상은 살 만해요.


고양이도 있으면 더 좋겠죠. ^ ̳. ̫ . ̳^








※도서와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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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 욕조
예정옥 지음 / 강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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ℯ𝓀𝒾𝒹𝒶_𝓁𝒾𝒷𝓇𝒶𝓇𝓎


목까지 찰랑거리는 따뜻한 욕조에

감길 때 안정감을 느껴요.

10년 전 이사 온집에 욕조가 없다는

사실에 몹시 서운했다죠.

(욕조있는 집으로

이사가고 싶다아아아.)

⇢ 로렌스가 말한 그 이상의 물, 그것은 무엇일까?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기 전 9 개월 동안 엄마의 자궁 안에서 자란다. 자궁 속의 양수는 태아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체온을 유지시켜 준다. 외부로부터 균의 침입을 막아주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온천욕을 하면서 물의 치유 기능을 떠올려 보았다. 오랜 역사 속에서 이어져 오는 목욕 문화는 모성으로의 회귀, 태초의 쉼을 원하는 인간 본성이 만들어낸 치유의 문화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물이 그렇듯이 글쓰기도 종이와 펜으로 쓰는 행 위,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더 있기에 우리는 세월이 흐르고 모든... -» 본문 중에서

❛ 모성으로의 회귀,

태초의 쉼을 원하는

인간 본성이 만들어낸

치유의 문화 ❜

양수안에서 온전히 보호받았던

기억을 욕조에서 재생하나봐요.

⇢ 글쓰기는 등대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길을 찾아가도록 방향을 비춰주는.

작가는 글쓰기의 쓰임도 치유에

도움되었다고 합니다.

시작하는 게 어렵지 막상

쓰기 시작하면 어떻게든

글이 써지는 신기한 경험 있으시죠.

그렇게 우리는 생각도, 마음도

정리되잖아요.

등대라는 표현, 참 근사하죠.

이 책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저자가

글과 그림을 통해 치유하는 재생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어요.

저자의 80여 점의 어여쁜 수채화로

몽글몽글해지는 마음.




지금 마음이...힘든가요.

글로 풀어보는 거 어때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도서협찬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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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 - 세상은 이들을 따른다
세스 고딘 지음, 윤영삼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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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_부품으로_살거야 ?

#없어서는안될존재




🔩 vs ⚙

작년에 읽은 <다윈의 미완성 교향곡>에서 문화적 진화이론이 유독 인상적이었는데요.

우리 종의 특별한 성취는 문화에 대한 우리의 고유한 능력 덕분이며 인류가 발전할 수 있었던모방 능력과 혁신 능력은 예술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뉴옥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인 마케팅 구루 '세스 고딘'조차

성공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어떤 조직에든 ‘예술가’가 필요하다고 주창합니다.

█ 평균이라는 빌런

평균은 모든 사람을 평범하게 만듭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튀지 말고 순응하며 살아가는 거라고 가르쳤죠. (물론 요즘 학교는 다르지만) 그러니 생산적일 수가 없었어요. 남들과 똑같이 살아내는 게 목표인 것처럼 뒤쫓아가느라 영혼을 갈아내었죠.

📌자신이 맡은 임무만 한다면, 그 임무를 하면서 자신만의 리그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결코 꼭 필요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 '통계는 위험한 거래다.' 통계는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나을 뿐이라는 사실 또는 전혀 낫지 않다는 사실을 눈앞에 분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린치핀은 수레 등의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꽂는 핀이에요. 핵심이나 구심점이라는 은유적 표현으로 즉 '핵심이 되는 인물'입니다.

❝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꼭 필요한 사람,

린치핀이 될 수 있다.❞

린치핀이 되기 위해서는 예술적 활동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이 책에서의 예술은 조금은 다른 의미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본질은 다르나 결은 같다고 할까요.



█ 일을 예술로 만드는 것

📌어떻게 하라고 누구도 분명하게 지시하지 않은 일을 한다면 그것은 '예술'이다. 예술은 스스로 책임지는 행동이다. 현 상태에 도전하고 사람들을 바꾸는 행동이다. 나는 예술하는 과정을 일이 아니라 ‘작업the work’이라고 부른다. 물론 자신이 하는 일을 마음만 먹으면 작업으로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린치핀이 되는 법이다.

바로 '예술가가 되느냐 대체될 수 있는 톱니바퀴가 되느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예술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줍니다.그 울림은 사람을 변화시키고요.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 자신이 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앞서는 사람들이다.예술이란 상대방을 변화시키기 위한 '선물'이다. 의도가 핵심이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우리가 용기내서 하는 행동이다.

저자의 말대로 예술은 선물이 되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꿈이 되기도 하고요. 누군가에게 한 걸음 나아갈 용기를 주기도 하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감동 시킬 타깃을 정하는 것이에요. 모든 사람을 위한 예술은 평범하고 개성 없고 비효율적이기 때문이요.

이 책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글자수 제한이 아쉽습니다.

원서 출간 15주년 기념 특별 양장본보다 먼저 만나본 글에 깊은 영감을 얻었어요.

기존 도서를 비교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역자는 동일하지만 문장이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었고요. (군더더기 없어 쭉쭉 읽혀요) 그리고 편집도 보기 좋았어요. 특별판에 시간과 품이 많이 들었겠구나는 생각에 조금 감동했어요. 😧


저는 조용히(은밀히) 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했거든요. 이 책을 보고 소란을 떨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



❝ 죽기전에 읽어야 할

자기계발서는 뭐야?❞

❝린치핀❞(소중한 친구에게)

❝ 너무 많은데 괜찮겠어?❞ (덜 친한 친구에게)


앞으로도 자주 읽게 될 것 같아요. 

필사 책으로도 추천합니다. 


※도서와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린치핀 #세스고딘 #특별판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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