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치핀 - 세상은 이들을 따른다
세스 고딘 지음, 윤영삼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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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_부품으로_살거야 ?

#없어서는안될존재




🔩 vs ⚙

작년에 읽은 <다윈의 미완성 교향곡>에서 문화적 진화이론이 유독 인상적이었는데요.

우리 종의 특별한 성취는 문화에 대한 우리의 고유한 능력 덕분이며 인류가 발전할 수 있었던모방 능력과 혁신 능력은 예술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뉴옥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인 마케팅 구루 '세스 고딘'조차

성공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어떤 조직에든 ‘예술가’가 필요하다고 주창합니다.

█ 평균이라는 빌런

평균은 모든 사람을 평범하게 만듭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튀지 말고 순응하며 살아가는 거라고 가르쳤죠. (물론 요즘 학교는 다르지만) 그러니 생산적일 수가 없었어요. 남들과 똑같이 살아내는 게 목표인 것처럼 뒤쫓아가느라 영혼을 갈아내었죠.

📌자신이 맡은 임무만 한다면, 그 임무를 하면서 자신만의 리그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결코 꼭 필요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 '통계는 위험한 거래다.' 통계는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나을 뿐이라는 사실 또는 전혀 낫지 않다는 사실을 눈앞에 분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린치핀은 수레 등의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꽂는 핀이에요. 핵심이나 구심점이라는 은유적 표현으로 즉 '핵심이 되는 인물'입니다.

❝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꼭 필요한 사람,

린치핀이 될 수 있다.❞

린치핀이 되기 위해서는 예술적 활동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이 책에서의 예술은 조금은 다른 의미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본질은 다르나 결은 같다고 할까요.



█ 일을 예술로 만드는 것

📌어떻게 하라고 누구도 분명하게 지시하지 않은 일을 한다면 그것은 '예술'이다. 예술은 스스로 책임지는 행동이다. 현 상태에 도전하고 사람들을 바꾸는 행동이다. 나는 예술하는 과정을 일이 아니라 ‘작업the work’이라고 부른다. 물론 자신이 하는 일을 마음만 먹으면 작업으로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린치핀이 되는 법이다.

바로 '예술가가 되느냐 대체될 수 있는 톱니바퀴가 되느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예술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줍니다.그 울림은 사람을 변화시키고요.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 자신이 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앞서는 사람들이다.예술이란 상대방을 변화시키기 위한 '선물'이다. 의도가 핵심이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우리가 용기내서 하는 행동이다.

저자의 말대로 예술은 선물이 되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꿈이 되기도 하고요. 누군가에게 한 걸음 나아갈 용기를 주기도 하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감동 시킬 타깃을 정하는 것이에요. 모든 사람을 위한 예술은 평범하고 개성 없고 비효율적이기 때문이요.

이 책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글자수 제한이 아쉽습니다.

원서 출간 15주년 기념 특별 양장본보다 먼저 만나본 글에 깊은 영감을 얻었어요.

기존 도서를 비교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역자는 동일하지만 문장이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었고요. (군더더기 없어 쭉쭉 읽혀요) 그리고 편집도 보기 좋았어요. 특별판에 시간과 품이 많이 들었겠구나는 생각에 조금 감동했어요. 😧


저는 조용히(은밀히) 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했거든요. 이 책을 보고 소란을 떨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



❝ 죽기전에 읽어야 할

자기계발서는 뭐야?❞

❝린치핀❞(소중한 친구에게)

❝ 너무 많은데 괜찮겠어?❞ (덜 친한 친구에게)


앞으로도 자주 읽게 될 것 같아요. 

필사 책으로도 추천합니다. 


※도서와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린치핀 #세스고딘 #특별판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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