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젓한 사람들 - 다정함을 넘어 책임지는 존재로
김지수 지음 / 양양하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이키다는 #의젓하기를반대한다

의젓한 사람은 좋은데 나는 철없을란다

최근 북스타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은 배우 박정민 님과 문재인 전 대통령님이 아닐까 싶다.

#의젓한사람들 을 먼저 읽고 #서국도에 갔더라면 조금의 감흥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뜨거운 현장. 그 열정에 기 빨림)

박정민은 서점을 운영하고 책을 출간한 작가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조지 오웰, 알베르 카뮈, 다자이 오사무를 좋아하는 문학 애호가이며, 관심 받는 걸 꺼리면서도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한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

그의 인터뷰를 읽으며 특히 인상 깊었던 문장이 있다.

❝일단 저지르고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고쳐나갑니다 ❞

❝'모든 선택의 기준은 오직 사람이다'

저는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거예요.

선택의 기준은 오직 사람이에요.

이윤이나 실리만 추구하면 힘들 때 못 버티더라고요.❞

완전 이키다잖아.

함께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

나에게 인생의 궁극적 목적은 타인과의 진정한 연결 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다.

즐거움을 나누는 것. 함께 성장하는 것.

365일 중에 65일은 도망가고 300일은 버티는 보통의 마음이 우리를 연결해줄 테니까,

나는 여전히 충동적인 나를 사랑할 테다.

《의젓한 사람들》은 나와 타인을 지탱하는 삶의 태도를 담은 14인의 인터뷰 모음집이다.

그들의 의젓함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료임에는 분명하고 강한 울림을 준 말들이 많았다.

다만 나는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의젓함은 반대한다.

오늘만 살 것처럼 저질를 테다.

대신 실행한 일에 책임은 다 하는 내가 될 것이다.

이키다를 아는 북친구에게 묻고 싶다.

나는 의젓한 사람일까.

@noobook.app 과 함께라면

뭐든지 가능! 컴온!!

앞으로 지켜봐 주길.

#의젓한사람들 #김지수 #양양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