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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목적 - 베일리 어게인
W. 브루스 카메론 지음, 이창희 옮김 / 페티앙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안녕_베일리_다시_만나_반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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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화관에서 만난 환생견 이야기
<베일리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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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나 지나 원작을 읽어 봅니다.
몽골몽골했던 인트로였는데
이후는 내내 오열했던 영화. 😭😭
(무지개 건너간 보보도 생각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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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이 생물체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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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목적>
W. 브루스 카메론 / 페티앙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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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목적?
난시가 있는 저는 '개의 목젓'으로 보고
제목 왜 이래? 라고.... 🤣
그래도 개의 목적.. 뭔가 어색한 이 느낌.
뭘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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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A Dog's Pur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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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 목적, 의도<--- 원제 그대로
재출간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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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출간되었을 당시에는
영화 제목으로 <베일리 어게인>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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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환생하는 견생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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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개의 시점으로 그려지는 상황들이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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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탄생을 기억하는 특별한 이 개는
반복하는 삶에 대해 의문을 갖고 나름 이유를 찾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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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재밌으면 그만이야 그랬던 개는
두 번째 생에서 소년 에단을 만나고
사랑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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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를 마당에 묻던 날, 에단이 울던 모습이 떠오르자 내 죽음 앞에서는 에단이 울지 않았으면 싶었다. 내 삶의 목적은 에단을 사랑하고 에단에게 사랑받고 에단을 기쁘게 해 주는 것이 전부였다. 나는 어떤 식으로든 에단이 슬퍼하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 뱃속에 느껴지는 지독한 통증만큼이나 간절하게 에단이 그리웠지만 에단이 지금 내 모습을 보지 않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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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두 번째 생은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사랑하는 에단을 떠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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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을 즐겁게 해주는 것!
베일리의 목적이 분명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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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을 반복하며 에단을 찾아 나섭니다.
아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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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 엘리, 심지어 고양이들을 떠나보낼 때도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어했는지가 떠오르자, 나는 에단이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나에게, 내가 필요하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4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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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안 귀여운데 동물은 귀여워.'
친구의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ㅎ
사람의 사랑은 변하지만 반려동물의 사랑은 변치 않아서 일지도요.
반려동물 사랑은 변치 않는 다이어몬드💎입니다.존재만으로도 사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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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반려인을 위한 아름다운 소설.
사람과 반려인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고전이 될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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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 어게인 2 로 상영되었던
안녕, 베일리는 못 봤어요.
헨리 출연으로 궁금하긴 했는데....
원작의 좋음을 간직하고 싶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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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헨리는 요즘 왜 안 보이죠?
어디갔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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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태어나는 가?
사랑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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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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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eh 나예 님 서평단 응모를 통해
@petianbooks 페티앙북스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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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베일리를 추억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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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베일리어게인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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