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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그리고 별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 찬란한 은둔자 헤르만 헤세, 그가 편애한 문장들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유혜자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6월
평점 :

[밤 그리고
별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헤르만헤세 #문예춘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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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친구와 둘이서 매일필사챌린지를 했는데요.헤르만헤세 문장모음집이었어요. 그 후로도 헤르만 헤세와의 인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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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헤세의 문장집은 조금 더 특별합니다. 우선 ①띠지부터 윤슬과 별빛이라니요!! 심쿵!
띠지를 제거하면 헤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②헤세의 그림이 시원한 사이즈로 뙇! 저는 헤세 그림을 사랑합니다.🙆글과 그림을 모두 잘 하는 건 반칙 아닌가요? 질투나는구만요.
③다른 책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헤세의 일상 사진 수록 ④필사노트를 따로 구비할 필요없이 책에 직접 필사 할 수 있다는 것!⑤180도 펼침 누드사철제본은 필사러들에게 사랑받는 제본이라죠.
장점이 넘놔 많은 필사집이에요.
헤세 필사집 중에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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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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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가 애정하고 편애한 문장들, 114편이 담긴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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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생의 페이지 위에
-‘삶’을 바라보는 헤세의 투명한 미소 같은 시선이 담긴 문장들이에요
2부 외롭게 성장해 나가는 이들에게
- ‘예술’에 대한 문장들이고요
3부 지상의 경이로움
-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문장들입니다.
4부 낯선 행복과 안온하게
- ‘행복’이라는 작은 울림을 주는 문장들이었어요.
5부 혼자 걷는 길 위에서
- ‘나’와 마주하는 문장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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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는 몸에 새기는 독서라고 하지요.
손 끝에,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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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삶을 사색했던 그의 반짝이는 글들을 곱씹어 읽고 만지고 쓰며 감각하는 시간 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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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개인적 소감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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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집 #도서협찬 #필사책추천 #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