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Weekly Planner Two Year Diary (Happy Day)
이가서 편집부 지음 / 이가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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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월 초입부터 새해 준비를 합니다. 계획형 인간이긴 하지만 계획이란 게 수립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한 달 전부터 저의 마음은 이미 내년을 달리고 있었죠.

 

보통 다이어리를 몇 권을 구매하시나요? 저는 구매와 선물 또 기존에 쓰던 제품까지 세어보니 8권이 되도라고요. 과연 이걸 다 쓰나 싶겠죠. 다 씁니다. 다이어리는 사용하기 나름이에요. 독서용, 업무용, 일상용 등등 사용자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여러 권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일단 저는 독서용으로 두 권을 쓰고 있어요. 문장 수집용과 독서 기록용이고요. 일기용은 1년형, 3년형, 10년형 이렇게 세 권이 있네요. 이렇게 보니 제가 갖고 있는 게 많아 보이지는 않죠.

 

다이어리는 날짜형과 만년형이 있습니다. 날짜형 다이어리는주간, 연간, 월간 날짜가 표기 되어 있어요.달력을 체크할 수도 있고, 공휴일이나 기념일 등을 바로 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렇다면 만년형은? 네 맞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깨알같이 날짜를 기입해야 해요. 이거 보통일 아니에요. 날짜를 누락하거나 밀려 써서 요일과 날짜가 맞지 않게 되어 앞으로 돌아가 지우고 다시 쓰는 불상사를 몇 번 경험하면 압니다. 만년형은 사지 말자. 저는 만년형 다이어리에 울렁증이 있습니다.

 

이가서 위크 플래너는 디자인이 두 가지인데요. 저는 해피 데이를 골랐습니다. 사실 꽃은 생화만 좋아합니다. 의류나 문구에 꽃무늬는 현기증 나요. 당연 날짜형이고요, 특이점은 2년간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가름끈이 중간에 있던데 2024년 달력이 있는 구간이더라고요.


 

양장 커버를 열면 인적 사항을 기입하는 공간이 등장합니다. 큐티하고 조신하게 이키다라고 적어주었어요.
그다음은 연간 달력과 아래에 메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연간 목표, 계획, 이슈 등을 기록하면 좋겠어요.
 


 

 

그다음 장은 연간 플랜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먼슬리, 위클리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이 위클리가 두 종류로 나눠 있네요. 첫 번째 두 페이지는 유선으로, 그다음 두 페이지는 익숙한 요일별 박스형으로 말이죠. 첫 번째 위클리 공간에는 구체적인 계획을 기록하거나 마음을 다잡는 격언, 명언 등을 기입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또 좋은 점은 줄 간격 6mm여서 다 많은 내용을 작성할 수 있었어요. 활용도가 굿입니다.
 

위클리 공간에 이미고전 및 세계의 명언이 박제되어 있으니 요고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어요. ^^

기록과 함께 성장할 앞날을 기대해 봅니다.
2년 동안 나와 함께 할 노트야~ 잘 부탁해!



* 책키라웃 서평단 이벤트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이가서 플래너 #WeeklyPlannerTwoYearDiary #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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