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컬러링북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 3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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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의 나라 

『영국 여행 컬러링 북』_이일선/니들북






유럽 대륙 서북쪽 대서양상에 위치한 입헌군주국 영국에 이제 막 도착했다.  뜨거운 감성을 지닌 이탈리아의 일정을 마무리한 후라 다소 차분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알고 보면 세계 곳곳에 영국의 흔적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셜록 홈스, 그리고 얼마 전 20주년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었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도 영국 출신이었다. 세상에! 벌써 20년이 되었다고? 하긴 해리포터 연기를 했던 다니엘이 삼십 대를 훌쩍 넘겼고, 엠마 왓슨도 새침한 아가씨가 아닌 짙은 성인 연기를 하고 있으니..


​세월은 왜 이리 빠른 것일까. 다니엘이 조금 더 잘 자라줬다면 티모시처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가 되었을 텐데... 그냥 아저씨가 된 것 같아 안습이다. 그 외 영국 출신 미남 배우라면 휴 그래트, 주드 로, 제임스 맥어보이 정도 떠오른다. 이들은 연륜이 있어서인지 고전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만나서인지, 젠틀맨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공교롭게도 요즘 읽고 있는 소설 <웃는 남자> 속 배경은 런던이다. 소설과 컬러링으로 다채로운 영국을 여행하는 셈이다. 슬기로운 취미 생활 시리즈의 3번째 『영국 여행 컬러링 북』 도 마카로 진행했다. 보급형 마카라 냄새가 강한 편인데 마스크를 착용하면 아무렇지도 않다.  여유가 생기면 꼭 좋은 마카를 사고 말 것이다. 외출 시에도 마스크와 한 몸인데 집에서도 ㅋㅋ 하지만 색연필보다는 진도가 척척 나가니 자꾸 잡게 되는 걸 어쩌누.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 1순위로 피시 앤 칩스를 꼽는다. 19세기 중반에 대중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노동자들이 단시간 내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로 사랑받은 역사가 깊은 음식이다. 함께 있는 런던 프라이드 맥주는 영국산 에일 맥주라고 한다. 






​뮤지컬 라이언 킹 극장이다.  전 세계 2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하고 95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매일 밤 솔드아웃을 기록하는 전 세계 흥행 1위 뮤지컬 라이언킹을 아직 보지 못했다. ㅠㅠ 뮤지컬 라이언 킹 전용 극장인 라이시움 극장은 1772년도에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언젠가 꼭 볼 날이 오길.




​하이드 파크는 영국 런던의 중심부에 있는 가장 큰 공원 중의 하나이며, 런던 왕립 공원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데모 장소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의 광화문 같은 그런 거겠지? 




안티 스트레스 여행과 아트 테라피 컬러링을 동시에!


​두툼한 종이라서 색연필, 마카, 사인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마카는 뒷면에 배어 나오기 때문에 받침 종이가 필요하다. 면적이 넓은 편이라 촘촘한 색칠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어 좋았다. 


영국의 랜트 마크와 음식, 문화를 컬러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색칠하며 영국의 역사에 대해 가법게 토론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초보자도 쉽고 재밌게 이용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집콕취미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거나 다른 분야의 컬러링북을 찾고 있다면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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