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 모든 그림에는 시크릿 코드가 있다
데브라 N. 맨커프 지음, 안희정 옮김 / 윌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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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그림에는 시크릿 코드가 있다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데브라 N. 맨커프 / 윌북




하나의 작품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려면 작품의 역사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작품을 의뢰한 사람은 누구? 어디에 전시했는지?

누가 작품을 소장했는지? 어떤 재료와 방법이 쓰였는지?

변형되거나 훼손되었는지? 완성본이 맞는지?

복원 과정에서 손상된 건 아닌지? 등 여러 질문에 대한 정답을

보통 사람이 할 수 없기에 학자들과 과학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렘브란트의 <야경>의 네덜란드 국립 미술관에서 사용하는 공식적인 제목은<프랑스 바닝 코크 대장이 이끄는 2지구 민병대, 일명 '야경>이라고 한다. 이 그림은 오랫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무려 25회 이상 세척이 되었으며, 한 남성이 칼로 긁었으며, 또 다른 남성은 12개의 구멍을 냈다. 그리고 산성 용액이 엎질러진 사건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광택제를 침투하지 않았다고 한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 그림은 첨단 기술과 자료수집으로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야경>에 어떤 새로운 비밀이 우리를 놀라게 해줄지 기대가 된다.  앞으로 이 책에서 만나게 될 이야기는 고증과 연구로 드러난 비밀들이다. 흥미로운 그림 이야기 속으로 탐험해 보자.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성실활동으로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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