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거울이 될 때 - 옛집을 찾았다. 자기 자신을 직접 이야기한다. 삶을 기록한다. 앞으로 걸어간다.
안미선 지음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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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기록하다.

_____ 앞으로 걸어간다.


『집이 거울이 될 때』





엄마가 들은 말, 엄마가 들어서 나에게 전해 주는 말,

집에 있으면 집에 갇혀 있었던 여자들을 향한 이런저런 소리가 떠오른다.





이 책은 저자의 이야기이자 여자 이야기다. 여자가 공부한다고 쓸데 없이 가방을 매고 다닌다는 말을 엄마에게서 듣고 자란 저자는 사회 통념에 맞서 자아실현 욕구에 충실했다. 책 속에 딸, 엄마, 아내, 작가, 여자는 우리들이었다.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지만 그렇게 사적이게 느껴지지않은건 같은 여자라서일까.






-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선물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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