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고독의 순간들 더 갤러리 101 2
이진숙 지음 / 돌베개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고독한_순간_2.jpg



『위대한 고독의 순간들』​​




"나는 나입니다"라는 파울라의 말은

개인의 존엄성에 대한 영민한 선언이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고자 했던 파울라는 예술가가 되고 싶었고, 날마다 조금씩 다른 자신이 되는 성장과 변화의 과정을 벅찬 마음으로 기대했다. 파울라는 예술적 보헤미안의 도시인 파리에 방문해 현대 미술의 흐름을 파악했다. "최대하 단숨함의 추구, 거기에서 위대함이 나온다"는 것을 발견한 그녀는 독자적인 길을 개척했다. 파울라의 그림의 어두운 색채, 단순하고도 다소 토속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원시 조각품에 영향을 많았기 때문일 것이다.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던 한 예술가의 그림을 보며 생각을 많이 덜어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독서카페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