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
루이스 L. 헤이 지음, 김태훈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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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5천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치유>의 저자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심리치료사 루이스 헤이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미러>는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해온 그의 경함과 연구에 바탕을 둔 미러 위크를 소개하는 책이다.

거울로 자신의 눈을 들여다보며 암시를 반복하는 미러 워크는 자신을 사랑하고 세상을 안전하면서 애정이 가득한 곳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한다. 책을 통해 미러 워크를 하는 동안 평상시에 자신이 어떤 말과 어떤 행동을 하는지 훨씬 잘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이전보다 깊이 자신을 보살피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나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라.
삶이 안기는 모든 축복을 누릴 가치와 자격이 있다고 믿어라.
나 자신을 높이 평가하라.

나 자신을 믿어라. 

미러 워크에 가장 중요한 자기 암시 목록이다. 미러 워크 훈련 후 감정 쓰기 일지를 작성하게 되어 있다. 이것을 함으로써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자신을 체크할 수 있다.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치유의 힘이다. 사랑을 세상으로 가져가 만나는 모든 이에게 조용히 나눠줘라. 자신을 사랑하라. 서로를 사랑하라. 지구를 사랑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임을 깨달아라. 


루이스는 나 자신을 평가하지 말라고 한다. 미러 워크는 전적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훈련이다. 우리는 자신을 평가하지 않을 때 온전히 나를 사랑할 수 있다. 루이스가 제시한 대로 거울 속의 가장 반짝이는 눈을 보며 암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거울을 보면 의식적으로 외모 점검을 하게 된다. 자꾸 평가하게 되는 내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타인은 잘 모르는 못난 부위를 구석구석 찾게 된다. 그러니 의식적으로 정말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눈만 보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여 내면의 아이에게 우주의 사랑을 전달해보자. 


'해야 한다'를 '할 수 있어'로 바꾸기
타인의 '해야 한다'가 아닌 나 자신의 '할 수 있어'라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단어만 보더라도 '해야 한다'라는 그다지 좋지가 않다. '해야 한다'라는 왠지 하지 못하면 비난을 받아 불행한 상황이 연출될 것 같지 않은가. '해야 한다'가 부정적인 말이라면 '할 수 있어'라는 긍정적인 암시라고 한다. 입 밖으로 내뱉는 부정적인 말은 다시 나에게 스며든다. 그러니 부정적인 말을 긍정적인 암시로 바꾸는 훈련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 삶의 대다수의 문제가 비판적 태도, 두려움, 죄책감, 후회로 발생한다고 본다. 네 가지 요소를 머릿속에서 꺼내 쓰레기통으로 버리는 훈련도 포함이 되어 있다. 미러 워크는 진정한 정체성의 핵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는 것이다. 우리의 내면은 자신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아를 찾고 싶어 한다. 결코 단숨에 읽어서는 안되는 책이다. 주제별로 훈련과 기록을 반복하며 한 계단 한 계단 나에게 다가가야 한다. 마지막에는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나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즐겁고 충만한 삶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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