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 돋보이는 사람들의 한 끗 차이
레베카 뉴튼 지음, 김은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나는 언제 가장 나답다고 느끼는가?"

"나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나는 매일 어떤 발자취를 남기고 싶은가?"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묘사하기를 바라는가?"

"나는 앞으로 어떤 기회가 왔을 때 용기를 선택해야 할까?"

"진정한 존재감을 키우는 여정으로 이끌어줄 새로운 사고방식이나 행동방식을 키우는데 무엇이 도움이 될까?"

 

위와 같은 질문은 존재감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생각 스위치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존재감 있는 사람이란, 직장에서나 모임에서나 유난히 빛이 나며, 무한한 신뢰와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다. 대단한 사람 같지만 누구나 존재감을 빛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다행히도 존재감은 타고난 것이 아니며 단련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존재감은 미리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소수의 유능한 사람들의 전유물도 아니다. 이것은 우리가 자신의 삶에서 축적해 그 결과 영향력을 발휘하기로 선택할 수 있는 특성이다.

 <존재감>에서는 존재감이란 무엇이고, 어떤 것이 진정한 존재감에 해당하지 않는지 살펴보고, 존재감과 관련한 통념의 실체를 들여다보면서 돋보이는 사람들과 그 이유에 관한 놀라운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일상 속 사소한 대화부터 중요한 미팅, 회의, 프레젠테이션까지 자신감 있는 나를 위한 존재감 수업이다.

  저자는 리더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하지만 일상에서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하다. 존재감에 대한 연구를 하는 이유가 리더십과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과 특히 코칭을 통해 존재감의 문제가 자신의 의뢰인에게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끊임없이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선 셀프리더십에 전념해 진실한 마음으로 신뢰, 영향력, 진정한 권위를 키우는 방법도 살펴볼 수 있었다.

 자신에게 존재감이 부족하다는 무언의 부담감을 느끼면 좌절하고 지치고 심지어 위축될 수 있다. 회의뿐만 아니라 사석에서도 말할 틈이 없어 그들의 대화에 도저히 낄 수 없는 나의 존재감의 부재.. 이 책에서 답을 구해보려 한다.

이 책은 당신과 당신이 이끄는 사람들에게 존재감이란 키울 수 있는 특성이라는 사실과 존재감을 키울 수 있는, 유효성이 입증된 실질적 방법을 담았다.

 

약 5년 전 나는 승급 심사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야 하는 과정에 있었다. 대중 앞에서 노래를 하면 했지, 자기소개나 발표를 하라고 하면 쥐구멍에 숨고 싶어진다. 얼굴은 시뻘게 지고 가슴은 콩닥콩닥 사람들의 시선에 안절부절못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니 숨막혔다. 보름 정도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자료 준비에 파워포인트 작성을 수차례 검수하고 15분간의 강의에 맞게 음성녹취를 하며 준비를 했고 당일 오전 리허설 시간을 주어 두 번 정도 진행했다. 시간이 다가오자 도망가고 싶었지만 용기 내어 정신없이 발표했다. 결국 승급 심사는 통과되었지만 보름간의 준비를 15분 만에 성과를 보여야 했던 긴장감과 어설프지만 해냈다는 성취감은 나의 성장에 도움을 줬던 것 같다. 두 번째는 잘 해낼 것 같았다. 처음보다는 더 잘해낼 것이고 세 번째는 더더욱 잘 해낼 것 같다.

자기성장에 용기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바라는 존재감은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진 사람으로 나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굉장히 반짝이는 존재감보다는 소소하게 나의 목소리가 자극제가 되어 다른 사람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사람 ^^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자신을 이끄는 셀더십을 전념하여 존재감을 다듬어가면 어디에서나 묻히지 않고 조용하지만 영향력이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존재감을 이끌어내는 요소는 자신감이 아니라 용기다고 한다. 탁월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자기 주문으로 걸고 중요한 자리나 발표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지위가 존재감을 만들어 주지 않으며 그들도 실패를 거듭하며 자신을 다듬어간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감을 느낄 때까지 기다리면 안 된다. 발걸음을 내디디고 용기를 내기로 선택해야 한다.

 

※ 용기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

- 의도적인 행동 : 신중한 고려와 자발적 행동을 하려는 의지

- 가치 있는 목표 : 포인트는 긍정적이고 중요한 결과

- 인지된 리스크 : 새롭고 도전적인 기회를 붙잡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열중함에 따라 느끼는 사회적 또는 심리적 리스크. 또는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생각을 명확히 말하거나 맞서는 행동.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들은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행동하기 위해 용기를 선택하고 그 결과 자신감을 쌓아간다. 이는 내가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자신감이 아니라 "나는 내가 누구인지, 내게 무엇이 중요한지,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치고 싶은지 알고 있다"라고 말하는 내면의 힘이다.

 

※ 존재감 있는 사람들의 세 가지 전념

1. 용기 : 자신감이 아닌 용기에 전념한다.

2. 소통 : 카리스마가 아닌 소통에 전념한다.

3. 호기심 : 확실성이 아닌 호기심에 전념한다.

 

존재감을 키우는 네 가지 방법

1. 용기를 내는 연습을 한다.

2. '자신감이 더 필요하다'라는 자기실현적 예언을 조심한다.

3. 편안함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4. 용기와 함께 자신감을 키우기로 한다.

 

사람을 이끄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공동의 긍정적 결과를 위해 대화와 결정에 영향력 있게 관여하거나 이끌어가는 식으로 가치를 더한다.

가치는 인간의 삶에 영향을 주는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이다.


진정한 존재감은 타고난 능력이라는 편견 때문에 쉽게 주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들은 긍정적 영향을 주고 중요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는 경우가 허다함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의 기여는 자신의 가치관과 조화를 이루고 존경과 신뢰를 한 몸에 받는다. 이들도 시시때때로 자신감이 흔들리므로 용기를 갖고 헤쳐나간다.

탁월한 존재감을 가지려면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용기를 가지고 사람들과 소통에 힘써야 하며, 매사에 호기심을 발휘해야 한다.

우리는 자기다움을 유지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자기다움은 자신의 본모습을 이해하고 이와 일치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자기다워지려면 예전 습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한 자기 단련이 필요하며 영향력에 대한 자신의 의도에 충실해야 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지식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타인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격려와 응원을 받는다.

영향력을 주려고만 하지 말고 언제든지 영향력을 받을 준비를 하자. 피드백을 받아들일 열린 마음, 지식을 확대하고 시도하려는 자기 단련, 혼자서 다 해내고 만다는 독단적인 행동보단 여러 사람들이 더 낫다는 점을 받아들일 겸손함이 필요하다.

주변 사람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를 보여줘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