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 목적으로 이끄는 독서의 기술
이희석 지음 / 고즈윈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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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_이희석 소개

나는 Leader를 꿈꾸는 Reader이다.

나는 자유로운 영혼 리딩 노마드,

성장하는 영혼 리딩 비저너리,

공헌하는 영혼 리딩 인털렉추얼이 되고 싶다.

독서를 통해 전 세계를 여행하고, 책을 읽으며 가슴에 비전을 품고, 훌륭한 지식인이 되어 인류를 위해 열정적으로 투쟁하는 것이 바라는 상이라고 한다.

독서의 유익을 시작으로 하여 구체적인 독서의 방법을 다루고 함께 잘 사는 사회를 꿈꾸는 지식인에 대한 얘기도 가볍게 풀어놓았다.

꾸준한 독서는 인생을 변화시킨다.

독서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려면 책의 내용과 자신의 상황을 연결하여 자신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책 내용을 가슴에 품어 끊임 없이 생각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보자.


♣ 독서의 유익에 눈뜨다

저자가 독서를 권하는 이유는 독서가 주는 유익과 삶의 변화시키는 힘을 가슴 깊이 느끼고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p.33 돈 만원으로 옷을 산다면 소유 가치를 높이는 것이고, 책을 구입하여 독서한다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중략) 자신의 내면을 가꿔가고 스스로의 가치에 자신감을 갖는 사람들은 존재 가치와 소유 가지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안다.

p.37 한 권을 읽었다는 결과보다 책을 통해 나 자신이 성장해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한 권의 책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을 정리하며 곱씹어 보는 과정이 더욱 중요했다.

이런 점에서 독서노트를 쓰는 것이 효과가 탁월하다.


♣ 내용을 몽땅 잃어버려도 독서를 지속해야 하는 세가지 이유

한 권의 책에 대한 기대치를 조정하라.

좋은 책이라도 평생동안 지속적인 유익을 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읽고 있는 한 권의 책에 대한 기대가 과다하면 현실적인 수준으로 낮추라.

합리적인 기대 수준이 성과를 고무시킨다.

좋은 내용의 책은 우리의 감성을 고양시킨다.

계속 읽어야 하는 이유는 감정을 지배하는 언어의 힘 때문이다.

훌륭한 정서를 담은 책을 읽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감성이 고양되고 심력이 강화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독서 자체가 지식의 넓이를 확장하는 활동이다. 계속 읽어버리는 사이에도 두뇌 속에서는 지식의 넓이가 계속 커져간다.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것은 모르는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다독하게 되면 어느 순간 눈에 익은 단어들과 위인들이 쏙쏙 보이기 시작한다. 잃어버렸다고 생각했으나 우리의 머리는 기억을 하고 있다.


♣독서의 힘을 과대평가하라

p.49 당신이 고민하고 있는 모든 문제들은 이미 인류의 선배들이 고민한 것이다. 그들이 정리하여 우리에게 유산으로 남겨 주였다.

우리는 위대한 유산을 가진 것이다. 고민하되 적극적으로 하자.

사색하되 깊이있게 하자.

적극적인 고민이란 좋은 정보를 입력하여 고민하는 것다.

삶에 대한 고민을 할 때 좋은 인생론을 담은 책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며 고민하면 보다 나은 답을 얻게 된다.

고급 텍스트는 우리를 깊이있는 사색으로 안내해주기 때문이다.

p.59 법정스님은 비독서지절이라는 수필에서 ‘좋은 책은 자주 책장을 덮게 만드는 책’이라 했다.

우리를 생각에 잠기게 하기 때문이다.

p.58 지금부터는 주관적 독서에 초점을 맞추자.

자기 발견을 위해 책과 자신을 끊임없이 연결시켜 읽고 독서 후에 가지게 되는 생각과 느낌을 솔직히 표현하라.

내용 중에 가슴을 치고 들어온 구절이 있다면 삶과 직업, 취미 혹은 당면하고 있는 문제와 연결하라.

독서를 하며 자신을 들여다보자.

p.69 독서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결국 자기 변화와 삶의 도약이다.

자신을 알지 못하면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변화는 점점 자기다워지는 것’이고, 도약은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소원이 실현되는 것’이다.


♣ 독서의 유산을 남겨라

p.89 지금 독서노트를 시작하라.

중요한 것은 읽은 내용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다.

오늘 읽은 내용에 대해 어떤 감상이나 생각을 한 두 줄 적는 것은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완벽해지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편하게 시작할 수 있다.

독서노트의 목적은 독서하며 생각하고, 또 그 생각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기 위한 것이다.


♣ 사람은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독서의 의미는 책 속에서 찾아서는 안 된다.

변화하고 성장한 자신에게서 찾아야 하고 우리 삶의 현장, 평범한 일상에서 찾아야 한다.

그 현장에서 특별한 사건을 만들어내자.

평범한 하루를 황홀한 일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독서의 진정한 의미다.

독서를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자기계발본업을 하나로 통합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일상과 본업에서의 승리를 일궈내야 한다.

p.98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지는 것이다.

읽는 것은 저자와의 만남이고, 듣는 것은 화자와의 만남, 보는 것은 불특정 다수와의 만남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다양한 만남을 갖게 되고, 그 만남은 우리를 형성하는 데 깊은 영향을 미친다.

책을 통해 이론적 기초를 확립하고, 정석을 익혀라.

기본기를 갖춘 사람은 응용의 달인이 된다.

응용력은 기본기가 탄탄한 사람이 위기 때마다 보여주는 예술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사고력이다.

내 안으로 들어온 새로운 지식을 재료삼아 깊이 생각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이 독서의 목적이다.

많이 아는 동시에 깊이 깨달아야 정보를 자기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깨달은 지식을 널리 전파할 수 있다.

자료를 유익한 지식으로 전환하려면 철저한 분석, 맥락의 이해,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등이 필요하다.


♣ 독서 입문자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깊이다.

훌륭한 책이라면 완역본을 읽으며 모든 내용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라.

책의 의미를 곱씹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며 읽어라.

독서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상상력은 역사를 만들어간다. 고전이 위대한 것은 우리를 상상하게 하고 새로운 것들을 상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상상력을 갖고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 당신의 흥미를 따라가라

p.149 흥미를 쫓아 책을 찾아 있는 습관이 지식 전문가의 기초를 닦아준다.

p.150 어떤 것에 흥미가 생기면 독서를 통해 그 흥미를 배가시키거나 호기심을 해결해 나가자. 어떤 것에 흥미가 생기는 순간은 그 분야의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명심하라.

p.151 안상헌 저자는 ‘가장 좋은 책 읽기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가장 연관성이 높은 분야에서 재미있게 보이는 것을 읽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p.154 당신이 흥미를 끄는 주제는 무엇인지, 최근 주요 관심사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그에 맞는 책들을 찾아 읽도록 하자. 혹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의 성과를 좀 더 높여 줄 만한 책들을 찾아 읽어 보자.


♣ 목적이 이끄는 독서를 하라

“책 읽기에는 반드시 왜 읽어야 하는지, 왜 이 책이 나에게 중요하며 필요한지, 책 읽기 자체가 즐거워서인지 아니면 특정 목적을 위해서인지 스스로 그 답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스티븐 레빈 [전력적 책 읽기]

독서에 탄력이 붙게 되면 자기 분야의 테마나 특정한 목적을 정하여 독서의 효과를 극대화시키자. 목적이 이끄는 독서를 즐기고 그 효과를 만끽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삶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p.162 “목적이 없는 독서는 산책이지 학습이 아니다.”

모든 일에서 목적은 정말 중요하다. 목적과 수단을 혼동하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 정상에 오르려면 자기만의 속도로 가라

책을 읽고 얼마나 이해하는가 하는 문제에는 사전 지식과 경험이 절대적 변수로 작용한다. 독서는 자신의 수준에 맞게 이루어져야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① 정상급 책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초 지력을 길러야 한다. 서점에 가서 자주 들어보았던 명저들을 골라보라.

② 다음은 이 책들을 정복하기 위한 입문서나 보다 쉬운 관련서를 찾아 읽는다.

③ 몇 권의 책을 훑어보며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구입하라. (집중해서 읽을 때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추천)

원대한 목표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제시해주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의 목표는 원대함을 향하여 전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준다. 훌륭한 책은 우리의 지성을 날카롭게 하고, 좋은 입문서는 우리의 기초실력을 탄탄히 쌓아준다.


♣ 인생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독서 지침

P.174 삶을 바꾸기 위해 주목해야 할 현장은 오늘이다.

하루를 바꿔야 나의 일상이 바뀌고, 일상을 바꿀 수 있어야 새로운 장르의 인생이 펼쳐진다.

p.177 저자의 제안 중에 나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것을 찾아라.

좋은 것을 발견하면 나의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P179 지식은 서로 공유하고, 다른 지식에 적용함으로써 증식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적용함으로써 그 지식을 체험한다.

머리로 책을 읽을 때 우리의 지성은 날카로워지고, 가슴으로 책을 읽을 때 우리의 정서는 풍부해지고 따뜻해진다. 손과 발로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삶의 도약을 경험한다.


♣ 분야를 뛰어넘는 독서로 지적 편식 극복하기

p.194 탁월한 지도자는 리더십에 대해서는 스페셜리스트인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제너럴리스트이다.

리더에게는 깨달음과 지혜가 필요한데 그러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폭넓은 독서를 해야 한다.

리더는 다른 생각을 하는 이들과 함께 일할 줄 알고, 난관을 난관을 헤쳐 나가며, 조직의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리더의 깨달음이란 부분적으로 알고 있던 작은 지식들이, 또는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들이 연결되어 전체가 보이고, 진리가 보이는 것이다. 이런 깨달음은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과 다른 여러 분야에 대한 상식이 연결되면서 일어난다. 깨달음이 반복되면 생각이 발전하여 체계화된 사상을 형성하게 된다.


♣ 폭 넓게 독서한다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있다.

P198 인문학 –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런 책들은 보다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마련해 준다. 우리의 인생을 더욱 풍성하고 여유롭게 만든다. 인문학 공부를 통해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며, 삶에 대한 지혜를 얻는다.

P.203 인문학의 자기 경영의 필수 과목이다.

자기경영은 이미 가지고 있는 내부의 자원을 발견하여 계발해야 한다. 내부자원이란 자신의 기질적인 특성, 재능과 강점, 꿈과 같은 자기 정체성에 연결된 것들이다.

p.205 철학은 곧 세계관이다. 세계관→사고의 틀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철학이 중요한 것은 실천적 특성을 갖기 때문이다.

철학에서 실천적 지표는 반성과 비판이다. 철학서를 비롯한 좋은 인문학 책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어제와는 다른 길, 행복과 성공의 길을 걷도록 도와 준다.

인문학적 교양이 사색과 철학의 힘을 길러주고, 그 힘은 인생의 중요한 질문에 답변하게 한다.

자기계발 책을 읽으며 자기 인생과 성공에 대한 질문을 얻고, 인문학 책들에서 답변을 찾아라.

P199 사회과학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역학과 제도를 다루는 학문이다. 사람 사는 세상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다양한 인간이 만들어내는 현상과 제도를 연구하는 사회과학 책에도 관심을 가져 보자.

p.206 역사책을 읽어보라

역사를 이해하면, 운동과 변화를 설명하면서도 인간 사회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불변의 요인과 원칙을 소홀히 다루지 않는다는 장점을 얻을 수 있다. – 구본형 <코리아니티 경영> 중에서

철학은 유교의 경학이며, 우주와 자연, 그리고 인간에 대한 해석이다. 이것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리와 원칙을 다룬다. 역사는 변화를 다룬다. – 구본형 <코리아니티 경영> 중에서

P200 우리 모두는 No.1이 아니라 Only 1을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 자신이 가장 즐기는 일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행하는 것이 바로 성공이다.


♣ 탁월한 한 사람을 마스터하라

폭넓게 독서함으로써 균형있는 지성을 갖추고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이제는 전문 지식을 갖추기 위해 초점깊이에을 맞춘 독서가 필요하다. 폭 넓게 두루 읽다가 자신에게 지적 감동을 주는 분을 만나면 그의 전작을 모두 찾아서 읽어보라.

훌륭하고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았던 한 사람을 깊이 알아가고 연구하는 것은 아주 유익한 작업이다.

위인의 평전이나 자서전을 읽는 것은 우리 삶에 지표를 설정하고 용기와 확신을 얻는 데 좋은 방법이다.

독서를 통해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맺는 것이다. 위대한 스승의 독서 문하생이 되어 훌륭한 지성을 꿈꾸자.


♣ 자신만의 고전을 반복하여 읽어라

책 중에서 우리에게 바른 가치관과 인생의 참 지혜를 가르쳐 주고 인격 성숙을 도와주는 것이 있다.

내 인생에 영감을 주는 책을 만났다면 그 한 권을 분석하며 읽고 반복하여 읽어라.

분석하며 읽는다는 것은 완전히 독파하라는 뜻이다.

인격 성숙을 위한 목적이라면 절대 빨리 읽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읽어야 한다.

자신의 인격 성숙을 돕거나 영환의 떨림을 안겨 준 책이라면 반복적으로 읽으며 온전한 인격자로 거듭나길 소망하라.




결혼하고부터 물욕이 80%이상 감소했다. 결혼이라는 안정감이 결핍을 해결해 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야 해’라는 마음이 사그라졌다. 결코 집돌이님은 사랑이 충만한 사람은 아니다. 그냥 정서적으로 하나에서 둘이 되었다는 안정감이 나를 변화시킨 것 같다.

그렇다보니 품위유지 비용의 일부가 책 구입쪽으로 몰리는 현상이 일어났다. 예전에는 한 달에 2권 정도라면 10권이 넘는 달이 많았다.

이 지출통계는 과연 존재가치를 높이는 행위를 했다고 할 수 있을까? 쌓여지는 책 탑을 보며 나는 책을 많이 있는 사람이라고 구색만 맞춘 것은 아닐까? 읽어도 머리에 남지를 않고 여전히 지식에 갈증은 심해지는데 제대로 책을 보기는 한 것일까?

나는 유난히 책 읽는 시간이 느린 편이다. 그 시간을 허망하게 보내고 잔재라곤 책장의 존재하는 책만이라는 것이 너무 억울했다. 지인이 무슨 책이었어?라고 물어보면 망설이는 내가 너무 창피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올해 2월 중순부터 블로그를 통해 서평을 시작했다.

첫 리뷰는 지금 보니 낯뜨거울 정도로 유치하고 단순하고..-_-;; 삭제해버릴까 몇 번이나 고민했지만 그대로 두기로 했다. 나름의 발전을 인지할 증거이니까.

어느 날 소설하나를 리뷰하고 다시 내 글을 읽는데 하단쪽에 같은 책의 리뷰를 쓴 다른 이들의 리스트가 보였다.

무심코 클릭한 곳이 나의 첫 랜선친구 ‘바람’님의 서평이었다.

그런 서평은 처음 보았다. 책을 보며 내가 느꼈던 여러가지 감정 생각들이 바람님 서평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감동이었고 자극제였다.

보통은 공감도 누르지 않고 댓글도 안쓴다. 네이버에서 공감과 댓글의 첫 개시가 바람님의 글이다.

이웃신청도 처음해봤다. 네이버 블로그를 잘 모르고 서툰 블맹인 내가 용기내어 이웃신청했는데 허락해주셨다. 무척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우리의 친목관계는 계속 되고 있다. 비록 실제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

그 뒤로 글쓰기의 관심을 갖고 책을 구입했다. 뭐 달라지는 건 바로 안보이더라. 살짝 기운이 빠졌다.

서평목적으로 기준을 주었던 오류를 자각 하고 독서법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잘 정리된 신정철의 <메모독서법>을 읽으면서 이것저것 잡다한 낙서가 있는 연습장에 끄적였던 문구를 독서노트라는 별도의 공간에 적기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독서 잘하는 법을 고민하며 필사도 하고 서평도 남기기도 한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이웃님들의 훌륭한 서평도 내 블로그에 업어오기도 한다.

신정철의 「메모독서법」은 독서방법의 관련된 구체적인 방법이 도움이 되었고, 이희석의 「나는 읽는대로 만들어진다」는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선한 영향력 관련 내용이 나는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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