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마음치유 상담소 - 오래된 불안, 자기비판과 작별하는 곳
애니 짐머만 지음, 민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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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심리상담가 집안 출신의 심리학자, 심리치료사 입니다.

삶을 살아가면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살 수있을까요?

🌧상처를 받지 않고 살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상처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회피하기 보다 직면해 자기이해를 하는 시간입니다. 심리치료사인 저자도 상처를 받은 한 사람이고 그러기에 더욱 상처의 태도에 관심이 모아지는 듯 합니다.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다섯 가지 핵심 단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1.호기심 갖기
2.이해하기
3.느끼기
4.행동하기
5. 반복하기

-📍자신을 관찰하고 알아가며 자신이 왜 특정 방식으로 반응하고 행동하는지를 이해하고 나면 분명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선택지가 보이고 힘이 생기리라 믿는다. -17

🌧저자는 고통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일은 현면한 결정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삶을 살아가며 결정이라는 선택지는 마음의 한계에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어려우니까요.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은 관계를 단절하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관계는 타인만을 규정하지 않아요. 자신과의 관계 그 안에서 시작이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엇이 안전하고 무엇이 그렇지 못한가에 대해 경험적으로 습득된 믿음이 무의식에 저장되어 성인이 된 후에도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 우리 삶을 통제하는 것이다. -48

프로이트의 무의식에 대한 심리를 말하고 있는데요 인간이 서로에게 보이는 모습은 10%에 불과 하고 무의식의 잠재의식에서 행동과 사고를 발화한다고 합니다.
이제 나를 이해하는 자기 확신의 길을 걸어갈 준비 되셨나요?

-📍다른 사람을 화나게 만들면 자기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들을 화나지 않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며 살기도 한다.-48

📢이런 분에게 추천 드립니다. 📢

-자신과 타인의 관계가 어려운 분에게
-타인의 반응에 예민한 분에게
-상처의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

🌧상처나 고통을 받지 않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느 한편은 어려움이 나를 성장하게 하는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예방 주사를 맏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살아가는 방향과 태도는 어떠하고 고통과 상처 대처 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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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싸움을 그치고, 눈사람을 만드는 이야기 - Side A.
문여정 지음 / 하하밤(hahabalm)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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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 날에 읽어야 할 것 같은 오늘 꼭 이 도서의 서평을 올려야 하는 이유지요.

☃️꿈이란 갈망하는 자에겐 현실로 오나 봅니다. '착한 아이 증후군' 처럼 사랑 받기 위해서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지 못하는 한 영혼의 이야기

틈이란 꿈을 실천 할 힘을 주는 무엇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제때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는 언제나 때가 있다고 들 합니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며 제때라는 것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때가 있는데요 제때란 내가 그것을 실천할 때가 제때가 아닌가 합니다.

🧭개그맨 박명수님이 했던 말이 떠오르는데요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그때가 늦은 거야" 라는 말이 이젠 반기를 들고 말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반환점의 도서입니다.

그 때에 나 또한 전기 줄에 걸리듯 대롱대롱 하루를 살아가며 즐기고 있으니까요.

-📍은자씨의 '할머니'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쓸쓸히 마음을 쳤다. 우리가 함께 나이들지 못하고 나만 은자씨의 나이로 다가가고 있다는 사실이. 몹시도.-38

-📍합격했을 때 나는 만으로 스물 넷이었지만 계획보다 늦어진 아이였으므로, 더러 시험을 끝내고 1년 이상 휴식기를 갖는 이들이 있었지만 그건 으레 실패 없이 붙은 자들의 특권처럼 여겨졌다. -135

-📍그렇게 나의 흔적을 지우고, 옳고 그름의 잣대가 없는 야리꾸리한 세상으로 첫 걸음을 떼었다. 밖에는 눈이 내리지 않고 있었고, 고개를 들었을 때, 그곳에 투명한 푸른 빛의 하늘이 있었다. -197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나의 꿈의 대한 갈망이 있지만 힘겨운 경계를 넘지 못하는 분에게
-꿈과 현실에서 나를 무시하고 있는 분에게
-겨울 눈이 오는 날에 읽어야 하는 도서를 찾는 분에게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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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백문백답
이진아 지음 / 알파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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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질문과 대답 속엔 현명한 질문이 현명한 답을 만든다는 말이 있어요.

하지만 정해진 답을 말하는 건 현답이라고 할 수 없죠.
살아가며 수 많은 경우의 수가 있으니 말이죠
그 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
매일 막연하게 지나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인생 백문백답"

📚인생이 던져준 질문에서 답을 구하는 것은 각 개인의 삶속에 경험하고 대면한 사람들과 상황에서 만들어 지죠.

후회하지 않은 선택과 답을 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질문의 답을 구하기 위한 질문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 표지의 편안함이 느껴지듯 그 안에 담고 있는 내용과 구성은 이제 막 세상을 나온 아이의 귀여움과 동심이 묻어 납니다.

📚아날로그 시절의 감성이 일어나게 합니다.
질문의 답은 어느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로 보입니다.
아름답게 꾸미려하는 설레임이 있습니다.

-📍나는 나를 둘러싼 환경의 결과물이 아니다. 나는 내가 내린 결정의 결과물이다. <<스티븐 코비에게 배우는 효과적인 삶>> 스티븐 코비
-207

-📍진정한 리더는 성공을 스스로의 용어로 정의한다. 다른 사람이 나 대신 성공을 정의하길 기다리지 않는다. 스스로 영향력있고 재능을 지닌 사람으로 바라보지 때문이다.
<<스티븐 코비에게 배우는 효과적인 삶>>스티븐 코비 -213

질문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살짝 가미한 명언까지 나를 찾아가는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실 꺼에요.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청춘의 감성을 되돌아 보고 싶은 분에게
-나를 알아가는 질문을 구하고 있는 분에게
-글쓰기를 시작한 분에게

백문백답을 모아 자신의 글을 써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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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신화로 만들어졌다 - 오늘날까지 인류의 사고를 지배하는 강력한 8가지 테마
리처드 벅스턴 지음, 배다인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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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못참지요.
어려서 '옛날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은 부자가 못된다'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은 많이 흘러 호랑이가 담배피는 시절인가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말이죠

🕯이상하게 타인의 살아온 스토리가 궁금하고
어떤 현상을 보면 원인이 있을 꺼라는 호기심이 발동하기도 했어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구를 하는 이라면 호기심과 궁금함에는 인내심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하죠 제가 그런 가봅니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를 들춰 내고 그 안의 이유를 찾습니다.

세상의 문화는 신화에서 기원 된 것이라는 말이 이 도서에서 알게 합니다.

🕯인간의 본성을 드려다 볼 수 있는 서사라면 당연 신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성과 불균형한 신화지만 그 안에서 찾는 것은 참신하다는 것으로 저자는 신화의 특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불안 전해준 프로메테우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잔인성을 보여준 메데이아. 인간도 신이 될 수 있다는 꿈을 준 과학의 초석이 된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원더우먼의 상상을 준 아마조네스 ,자신의 죄를 눈을 통해 답하려 한 오이디푸스, 아름다움은 무엇인가 무게를 달아보인 파리스의 심판, 순간의 욱함을 참지 못한 헤라클래스의 과업, 죽음에서 운명을 변화시키려 했지만 신뢰를 다시 한번 생각해 주었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테의 사랑
이들의 내용에서 시사점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긴 시간은 사고를 통해 투영된 문화적 작품을 보여 줍니다.

-🔍남성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위험한 여자가 통제를 벗어났을 때 벌어지는 일을 주의하라는 메시지로도 볼 수 있다.
-66

🔍신화를 급변하는 사회에 모두를 투영할 수 없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서양. 백인의 사상이 스며있고 신화는 인간이 만든 서사이니까요.

그렇다고 전혀 삶의 궤적에서 무관한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건 인간의 본성이라 믿고 있는 행위들이 있어서입니다. 그것을 나도 모르게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나의 역할과 행위가 어디에서 왔는지 발원지를 찾는 시간입니다.

📢이런분에게 추천드려요📢
-현대 사회에 신화가 투영되고 있는 지 궁금한 분에게
-신화가 묻어있는 문화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한 분에게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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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대화 콤플렉스 - 말실수가 두려워 말수를 줄이는 우리의 자화상
유승민 지음 / 투래빗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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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허무는 JTBC 르포작가 유승민이
언어 갈등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무슨 말을 건네야 서로의 상처를 주지 않을까? 고민하시며 대화에 대한 법이려니 하고 책 표지를 넘기신 분이라면 저는 대화법 도서가 아니라고 전해 드리고 싶어요.

🖋대화라기보다 '그 때는 맞았고 지금을 틀렸어!'라고 말하는 사라져야할 단어와 혐오를 건네는 단어와 언어에 대한 글입니다.

예쁘다, 아줌마, 아주머니, 도련님, 아가씨, 조센징 등 무심코 던진 단어이야기

🖋상호소통 중 가장 간단한 대화는 화자의 욕구에 의해서 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가야 하는데요. 아이가 세상에 처음 대면 할 때 가능한 것보다 불가능한 일들 위험한 일을 먼저 알려주듯
생활에서 사용하지 말아야 할 청자의 감정이 상하지 않는 단어를 알려 줍니다.

-📍매일 사용하는 단어를 두고 벌어지는 오답 찾기 싸움을 잠시 중단해봅니다. 그 단어들은 어디서 왔고 어떻게 흘러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쓰이면 좋은지 고민해 봅니다. -15

-📍가장 큰 폭력은 스스로 정의롭다는 믿는 사람들에 의해 행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편견과 차별적인 구조를 지닌 사회에서 태어난 우리가 그 시스템으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울 순 없다. 그러니 나 역시 의도와는 무관하게 언제든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우리에게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라는 질문만이 남는다. -22

-📍공감대를 찾기 위한 외로운 발악, 혹은 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정보 공유의 장이라고 생각해 본다. 라떼가 밉지 않은 까닭은 거기에 있다. 1-153

세상의 단어는 사람이 필요해 만들었지만 그 안에 내제된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사라져가는 언어에 대한 의미를 알고 싶은 분
-단어에 감정을 이해하고 싶은 분
-사회학적 관점에서 언어를 알고 싶은 분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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