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각형 인간
이은경 지음 / 미문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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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균형을 선택한 당신을 위한 첫 번째 설계서

마인드, 돈, 도전, 건강, 일 다섯 방향으로 단단해지는 오각형 인생의 시작!

가장 완벽한 사람을 '육각형 인간' 이라고 합니다.
한 가지가 빠졌지만 한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깨달음을 통해 용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저자를 통해서 완벽한 삶을 살기 위한 인사이트입니다.
오각형 인간이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위한 활동지가 한 목차가 끝나는 부분에 구성되어있어 알게 된 부분을 다시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합니다.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존 오리어리-

때를 기다리기 보다 상황을 즐기는 것 어쩔 수 없는 일에 수긍하기 보다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회피하기 보다 즐기라고 말합니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에서 언급한 '망상활성계'의 개념을 떠올리게 했다. 매 순간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면, 주변 환경과 모든 요소가 자연스럽게 나를 돕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원리였다. -199

목표가 있다면 가능성에 집중한다는 말이죠 편협한 판단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하지만 어쩜 그건 깃발을 꽃는 일처럼 기준을 만드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목표를 통해서 인사이트를 갖는 것이 아닌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성장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겠어요.

-프리드리히 니체는 말했다.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견딜 수 있다. " -298

한 번 태어나 사라지는 인간이라면 타인의 통제가 아닌 자신의 의지와 의도로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가? 고민하게 됩니다. 헛된 삶이 아닌 값진 인생을 살기 위한 하루이길 바래 봅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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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 - SBS PD가 들여다본 사물 속 인문학
임찬묵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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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주변의 물건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환경을 풀어가며 사물에 관한 잡기한 인문학을 통해 소소함이 서사가된 도서입니다.

내가 필요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욕망에 의해 사적인 공간을 함께 자리하는 사물에 대한 스토리
나의 소장품에 대해 자나치고 있었던 기억을 소환하게 됩니다.

문화와 예술 동양의 철학과 서양의 관념들을 모아 예전 교수님이 말씀하시던 학문을 접하며 친숙함까지 느껴집니다.

개인의 취향에 대해
-부르디외가 ..말하지 않던가 개인의 취향은 그가 평생 겪은 배경, 가치관, 계급 권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도, 내마음대로 가지기도 어렵다고, 이렇게 만들어진 아비투스는 계급을 과시하는 가장 근본적인 차이라고.-37

아비투스를 통해 인식론을 계급적으로 풀어 본건 아닌까 우리는 경험을 통해 학습한다고 합니다. 학습은 다시 학습을 만들기도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 자신의 배운 것을 가지고 세상을 해석하려는 인식이 생기니 '인식론'으로 살아가는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태권도를 배우고 정의와 불의를 참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 나쁜 사람을 보면 태권도를 통해 혼쭐?을 내주고 싶어지는 것처럼 말이죠 ㅎㅎㅎ

-나는 앞으로로도 욕망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과욕을 부릴 생각도 없다.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이 속물근성과 적절히 타협하며 내 길을 갈 것이다. -102

-"새는 알에서 나오려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데미안] 헤세의 말-147

욕망은 어쩜 다른 세계로 나아가고 싶어지는 보이지 않는 이끌림이 아닐까? 욕망은 살아가는 계속 과학이 정지하고 경제가 침체되는 일을 막듯 인간에게 생명을 유지할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그냥 나아가라는 말이 욕망을 붙들고 있을 줄이야 오늘은 술술풀리는 철학이네요.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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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자랄 수 있다, 잘할 수 있다 -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너에게
오춘기 김작가 지음 / 투래빗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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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에서 알게된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젊을 때는 밧줄
나이가 들어선 기둥

젊어선 밧줄에 묶여있어 통제된 삶을 풀기위해 많은 시련과 고초에서 살게 되지만 시간이 흘러 밧줄의 의미가 기둥으로 변한다고 해요 기둥하면 생각나는 어르신이라면 '우리 집안의 기둥'이라고 하는 말처럼 무거운 집안의 대들보를 짊어지고 있는 우직한 버팃목이죠.
한 때 힘겨움은 더 큰 어려움의 에너지가 되듯 삶이란 좋은 것으로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과 고통도 이겨낼 체력이 있어야 딛고 다음단계를 넘길 수 있다고 알려 줍니다.

오춘기 작가는 지나 간 과거는 그렇게 밑 거름이 되어 이곳 까지 왔다고 알려줍니다.

검은색, 흰색, 파랑색 가끔은 노란색을 통해서 대부분이 파랑색인건 희망을 말하고 싶었던건 아닐까 사이사이 껴져있는 그림안에서 표현하지 않는 언어를 찾아 보는 기쁨까지 덤으로 있답니다.

-봄이 오고 꽃이 피려면
뜨거운 여름과 모든 걸 내어주는 가을,
그리고 모든 걸 빼앗길 수도 있는
혹독한 겨울을 받드시 보여야 합니다. -62

-선인장의 가시는 건조한 사막 속에서
물을 보관하며 살아가기 위해
잎사귀가 점점 작아지고 가늘어지다
가시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메마른 사막에서 스스로 지키기 위해
예민함을 자처한 것이지요.-74

-당신의 근면이라는 재능은 누구보다 빛나고 있다고, 그리고 그 빛은 어떤 재능보다 굳건한 등대가 되어 당신의 앞날을환하게 비춰줄 거라고요.-93

힘겨움 앞에 우리가 답할 수 있는 건 포기가 아니라 계속 나아가는 것이라고 저는 말하고 싶어지는 도서였습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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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을 이겨 낸 대한국민 이야기 - 살아 있는 민주주의 교과서 너는 나다 - 십대 10
배성호.주수원 지음 / 철수와영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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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지난 겨울을 생각하면 드라마에서 있을 법한 일들을 접했고 민주주의 한국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구나 하는 상상할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지나고 보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지식 정보가 끝임없이 쏟아지고 있는 세상에서 지성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나라의 우두머리인 무거운 책임을 안고 있는 사람이 말이죠.

12.3일 한국 비상계엄이 터지고 난 이후의 다시 민주주의를 찾은 국민들의 생각과 행동 움직임을 다시 한번 곱씹어 봅니다.

-어느 날, 마지막까지 야학을 지키다 계엄군에 의해 사망한 박용준 열사의 일기를 읽게 되었고, 그 안의 문장 "하나님, 왜 저에게는 양심이 있어 이렇게 저를 찌르고 아프게 하는 것입니까? 저는 살고 싶습니다." 읽으면서 소설의 방향을 잡았다고 합니다.
<소년이 온다> 소설 작가가 집필하게 된 과정을 안내 합니다.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산 자가 죽은 자를 구할 수 있는가?"

[소년이 온다]는 단지 과거를 말하는 책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반족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책이고, 그 약송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깨우는 깃발이자 양심의 거울입닏. 죽은 자가 산자를 구하고, 과거가 현재를 돕는 오늘의 역사를 함께 생각해 볼까요.-54.55

-헌법
제1조 1.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131

다시 한번 읽어 봅니다.
잃었던 민주주의 뜻을 헌법에서 찾아 봅니다.

한국의 문제에서 시작해 한국처럼 같은 일들이 있는 영국, 미국 등을 예를 들며 민주주의 수호하기 위한 국민들의 노력 자유를 위한 통제 앞에 행해지는 태도를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국민은 불의한 권력이나 정책에 저항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일깨웁니다. -135

-김구 선생은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셨습니다. 누군가를 지배하거나 경쟁에서 이기는 나라가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와 인격이 살아 있는 나라입니다. -167

무력이 아닌 부드러운 언어인 문화로 세계 제일을 꿈꾼 김구 선생님의 뜻이 세계의 K 문화에서 조금은 실현되고 있음을 자각합니다.

지난 날들이지만 한 편으로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던 순간을 지나 보내고 민주주의 한국엔 국민의 힘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자각하게 합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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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문 2025.여름 - 126호
시와산문사 편집부 지음 / 시와산문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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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문은 자연처럼 스스로 유연하게 다가옵니다.

시인에게 시란 무엇인가? 질문에 시인은 아니지만 독자인 저에게 시는 무엇일까 질문을 던져 봅니다.

시란?
허세였고 여유를 주는 것이고 생각을 불어 넣어주는 것 언어의 유희에 빠져보는 곳 입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을 타인에게 보여 주고 싶었던 허세 가득한 사춘기때가 떠오릅니다.

책 한 권을 읽었어 라고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어서 책 권수를 숫자를 늘리기 편한 도서가 시집이니까요 ㅎㅎㅎ

글자 수가 적고 페이지 수가 장편 소설이나 사전 만큼은 아니니 말이죠. 그렇게 허세로 책을 접한 저는 어쩜 시집은 독서의 워밍업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렇게 타인의 시선에서 책을 리스펙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시집의 누적이 한 단어 한 단어를 찝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나는 맛을 알게 되었답니다.

잠시 시간이 나면 그 안을 찬찬히 드려다보며 언어의 맛을 알게 되었기도 하고요.

이정도면 저에게 시의 의미를 알려드린 것 같은데요.

인친님들에겐 시가 무엇일까요?
첼린지를 하는 것도 즐거운 한 주를 시작하는 거리가 될 듯해요.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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