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 - 휩쓸리지 않는 나만의 축을 세우는 법
모기 겐이치로 지음, 한주희 옮김 / 어썸그레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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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이유를 물어보는 것 같아요.
그 답을 내기란 그리 어렵지 않았답니다.
저의 답안에서 말하는 말이 저와 같다는 것을 알고 왜이리 반가운지 말이죠.

저에게 책을 읽는 이유는 회피하고 싶을때, 위안 받고 싶을 때, 새로운 타인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을 때, 고민이 생길 때 답을 구하기도 하고 말이죠.

초고령화사회로 달려가는 지금 인지적 힘을 주는 독서 함께 하시죠 하고 살짝 유혹을 주는 기분이기도 합니다.

-독서가 뇌에 주는 효과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사람
-세계를 확장하는 독서
-공감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기 우한 독서
-역경을 맞서 각오를 다질 때 도움이 되는 책
-뇌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주는 독서법
-독서+인터넷, 독서+행동 독서법
내용을 갖고 독자에게 다가 갑니다.

서문에서 알려주는 글이 저의 생각과 동일 하더군요.

-삶의 어느 순간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그 안에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고민이 있을 때는 조언을 주기도 하며 아무것도 아닌 한마디로 위로를 주기도 하는 존재다. -9

많은 글에서 공감과 수긍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즐기게 됩니다.

-삶의 본질은 '인생은 유한하고, 언젠가 끝이 온다는 두려움을 마음속 어딘가에 품은 채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오'를 다진다는 것은 '나는 언제나 죽는다.'는 사실에 대해 얼마나 현실감을 가지고 살아가는지가 아닐까.

각자 글에서 오는 울림은 달라도 독서를 해야 한다는 결론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어떤 책을 읽고 계신가요?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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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오른발은 어디로 가니 - 돌봄 소설집 꿈꾸는돌 41
강석희 외 지음 / 돌베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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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라는 중심의 주제에서 사회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섭식장애를 갖은 조카와 움직임이 불편한 이모 장애라고 하면 육쳊적 장에만 생각하는데요 작은 경계에서 벗어나 보면 정신적 장애도 포함되어야 겠지요.
보이는 것에 집중하다보면 육체적 장애가 타인의 돌봄을 받는 수혜자이자 약자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나 살아가며 돌봄을 받도 산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생명이 있는 것이라면 존재성을 거부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 악어 동거인 이야기 또한 그렇습니다.

돌봄이라는 단어에선 어쩜 불편함없이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한 편으론 피해 의식이나 상하적인 계층의 자리를 규정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합니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저출산 문제들을 바라보며 돌봄은 '서로 돌봄'이라는 단어가 익숙해 져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게 합니다.

-씹뱉과 먹토, ...고학고에 가지 못한 것, 외고에도 가지 못한 것, 일반고에서도 내신을 망친 것, 연애에 실패한 것, 전 남친이 거짓말을 퍼뜨린 것, 그걸 다들 믿은 것, 급식을 혼자 먹게 된것, 동아리에서 내쫓긴 것, 불과 1년 반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누구에게도 자신의 삶을 보이지 못하는 여린 인간으로 살아가며 인정과 위로를 느끼게 됩니다. 작고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검은 돌에 의지하고 싶은 한 사람
단 하나의 무엇에 마음을 담고 공유하려는 건 평범한 사람에게도 일어납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아가시는 지요?
가족이라는 사회의 작은 공동체가 축소 되면서 이모, 고모라는 단어도 사라지려 합니다. 그러기에 가족에서 해결했던 돌봄은 친구 처럼 이차적 사회 관계 인
타인에서 우리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돌봄이 간절한 사회의 이슈가 된건 무엇일까 고민하는 하루되세요.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돌봄에 관심이 높은 분에게
-단편소설의 매력을 아시는 분에게
-짧지만 긴 생각을 주는 책을 찾는 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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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이 시작한다 - 변우민, 변지원 남매가 들려주는 한국의 텔레비전 이야기
변우민.변지원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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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적 우리는 울고 웃게 만들었던
K-문화의 원동력 '텔레비전'을 반추하다

채널 선택권으로 그 가정의 중심을 알기도 했던 적이 있었어요.
최근은 OTT 산업이나 유튜버라는 미디어 매체가 다양화 되면서 서로의 주도권은 기호에 따라 달라지니 가정의 권위를 알아갈 방법이 옅어졌지만 말이죠.

변우민 저자는
-텔레비전이라는, 이제 분명 사라져 가고 있으며 아이들은 더 이상 거들떠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 그 무언가를 위해 누군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독한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6
라고 말합니다.

수신 상태가 좋지 않았던 때 안테나를 돌리며 합작 공작?을 펼치기도 했던 어느 시간은 좋은 화질과 깔끔한 소리를 듣기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모아지는 공동체의 삶도 있었다는 것을 MZ세대는 모른다고 해도 이런 하나의 연결 고리가 지금의 선명한 화질과 또렷한 소리를 가져왔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지나온 시간의 기억들이 추억이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 거실 앞에는 자리를 차지하는 텔레비전의 서사가 시작됩니다.

-텔레비전이 책을 집어삼킨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늘 터져 나온다. 하지만 텔레비전은 오히려 책을 광고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한다. -66

-세상과 세상을 잇는 역할,
그것이 텔레비전의 역할이요, 참모습이다.
한국의 텔레비전은 절박할때 언제나 가장 앞에 섰다.-74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텔레비전과 함께한 시간을 반추하고 싶은 분
-미디어의 한 획을 가로지른 서사를 알고 싶은 분에게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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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을 이기는 작은 가게 성공 법칙
임상진 지음 / 필름(Feelm)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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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 매장에서 브랜드 매출 750억으로 성장한 생활 맥주 스토리

아기낳은 엄마들의 한마디가 있어요
작게 낳아 크게 키워~
아기를 갖은 엄마는 10개월의 시간동안 엄마와 아기는 교감을 하죠. 1년도 안돼는 시간동안 과체중이 되면 엄마의 산고는 비례하니까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엄마의 자궁은 한정적이지만 세상을 넓으니 말이죠.
상권은 한정적인 공간이지만 성공의 힘은 무한대이니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 실패를 해도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건 아닌지 추측해 봅니다.

-나는 '장사'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장사의 사전적 의미는 '이익을 얻기 위해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인데 이는 외식 사업의 의미를 매우 축소시킨다.-9

서문에 저자의 생각을 알 수 있듯 '고객 중심' 사업의 기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이익을 얻는 것을 떠나 오래가고 더 큰 사업을 하기 위한 기본 가치를 알려 줍니다.

-사장이 주방 업무를 전혀 모른다면, 또는 홀 업무를 전혀 모른다면 직원의 공백이 사업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43

사장임내하고 거들먹거리며 직원에게 권위남 내세우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며 직원의 하는 일을 모두 할 줄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력 충원이 어려운 시기라면 더욱 직원의 공백이 사업의 신용도를 떨어드리기도 하니 말이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명언은 사업에도 적용된다. 비즈니스에 실패한 사업가에게는 보이지 않아도 성공한 서업가에는 보이는 필살의 사업 노하우가 분명히 있다. 이 것이 진짜 전문가를 만나야 하는 이유이다.-66

허트로 보는 것이 아닌 하나를 보아도 열을 안다는 말처럼 알면 보이는 것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순간의 포착이 큰 선택을 하니 말이죠.

저자는 사업을 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남김없이 알려줍니다.

1. 외식업 생존, 이것만 알아도 실패는 면한다.
2.상권을 이기는 작은 가게 성공 법칙
3.작은 브랜드의 브랜딩은 달라야 한다
4.잘나가는 프랜차이즈 기업도 처음에는 하나의 작은 가게였다.

골목상권, 작은 가게 대형 프랜차이즈의 상권분석이나 고객을 끌어당기는 힘은 다르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매력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작은 가게 창업을 준비하는 분에게
-상권이 어려운 곳에서 사업을 하는 분에게
-자신의 브랜드를 찾고 싶은 분에게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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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교 생활 상담소 - 아들 키우는 학부모를 위한 27가지 성장 가이드
장성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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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인생, 지금 부모님이 얼마나 아느냐가 결정합니다."

15년차 남학교 교사 장성님쌤의 안심 생활 로드맵

상남자보다 하남자에 친근감을 느끼는 저자 학부모와 남학생의 사이에서 '계면활성제'를 자청하는 저자는 꿈을 향하는 아이들에게 학생의 이해를 위한 안내서를 전달합니다,

-'문송합니다.(문과라 죄송합니다.),'문과의 미래는 치킨집이다.(문화 직장인이 40,50대에 퇴직 후 치킨집을 차리게 된다.)'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43

이공계와 의료계로 진로를 정하는 이에게 문화는 낭떠러지로 향하는 위험요소일지 몰라요. 하지만 꿈이란 타인이 원해서 어쩔수 없는 상황에 개인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상담을 합니다.

학부모의 상담 형식과 학생들의 용기를 업시킬 메시지로 도서의 친근함을 더합니다.

공부
교내생활
학교환경
해사
성장

다섯 가지 파트로 남학생의 활동 환경을 갖고 밀착형 상담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학생을 양육하는 어머니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자신의 미래와 환경에 순응하는 아이가 있다면 다른 성향의 아이도 있어요 저자는 말합니다.

-원래 고집이 센 아이도 아니고, 괸장히 똑똑한 편입니다. 오히려 자가가 잘할 수 잇는 게 뭔지 아는데 다른 쪽을 권하니까 자기 의견을 표출하는 것으로 보임지다. 다만 아직 표현이 서툰 남학생이다 보니 고집부리는 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고집이 센아이를 양육하면서 남성과 여성 엄마와 아들처럼 이성인 경우도 있지만 같은 성을 갖은 학부모로써 하나 깨닫게 된 일이 있어요. 세상에는 내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말이죠. ㅎㅎ 하지만 시간이 지나 녀석들도 깨닫게 되더군요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다가 아니구나 하고 말이죠 시간이 지난 동안 여러 시도로 수고로움과 경제적 자본이 들어갔지만 아이나 사람들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받아들이거나 인정이 서투르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미래의 일선이 아닌 써포트라는 점도 알아야 하더군요. 자신의 삶 최전방에서 겪는 일을 부모가 온전히 알 수 없지만 잠시 아이에게 원하는 독촉장을 멈추고 참고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이글을 작성하려 한 건 아니지만 열심히 글을 쓰고 완전히 날라가보러 두번째 다시 글을 올리며 저의 의견을 올려봅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남학생을 양육하는 어머니에게
-내가 낳았지만 알 수 없어 힘겨워하는 분에게
-남학생 관련된 일을 하는 분에게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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