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국 대신 만둣국 - 소중한 맛에 대한 산문집
이범준 지음 / 책책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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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건 많아요.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지대가 있어야 하고 환경에 보호하기 위한 옷도 필요하겠지죠.
하지만 매일 이건 중요해 하며 생명의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먹는 일이죠.
매일
먹는 행위는 같을 지라도 메뉴는 같을 수 없는 건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싶은 욕구이겠지요.
저자는 음식을 통해 살아가며 기억되는 인물과 그 주변을 그림처럼 그리고 있어요.

음식을 먹게된 지역적 특성이나 가족의 남다른 차이를 알려주고 관련된 유래와 역사를 소소하게 알려주는 모습에서 흥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손에 잡히지 않아도 내 안 어딘가에 있는 그 기억들이 음식과 함께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 나의 행복했던, 때론 그렇지 않았던 시절 음식의 추억이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 -7

-📍옹기는 액체가 새는 것을 막고 공기는 선택적으로 투과시키면서 발효 중에 발생하는 탄산을 가둬 김치의 시원한 맛을 살려준다. -20

소소함에서 귀중함과 나와 다른 타인을 받아드리는 과정을 안내 합니다.

유독 어떤 음식이 먹고 싶어 질 때가 있다면 음식과 연관된 한 사람을 그리워 하는 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늘 먹고 싶은 점심 메뉴가 생각났다면 예전 같이 먹었던 인물이 떠오른 건 아닌지요?
행복했던 추억으로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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