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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e은 학교에서 다양한 종류의 꽃에 대해서 배웁니다.

 

선생님께서 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설명해주셨죠  

 

그리고는 다음시간까지 반에서 키울 꽃을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Christine과 Jane은 꽃가게에 함께 가서 학교에 가져갈 꽃을 고르기로 하는데요..... 

 

꽃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꽃내음이 너무도 좋습니다.

 

 "Wow, 저 꽃 좀 봐. 예쁘지 않니?" Jane이 말했어요. 

 

Jane은 buttercups로 가득한 화분을 집어들었어요. " 그리고는 말했죠.

 

"Christine, 나 이 화분이 정말 좋아. 색깔 좀 봐.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니?"

 

Chritine은  "응, 너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걸." 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Christine, 너 꽃 골랐어?" 하고 물었죠.

 

Christine은  예쁜 꽃이 너무 많아서 고를 수가 없었어요. 

 

Christine은 꽃가게를 다 둘러 보고나서야 violet 팬지 꽃을 골랐습니다.

 

Jane은 팬지 꽃을 보고  violet 색깔은 눈에 띠지 않고, 자신의 노란 buttercup이 밝고 눈에도

 

 잘 띤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Christine은 자신의 꽃이 우아해 보인다고 말했죠.

 

그리고는 팬지 꽃을 조심스럽게 꼭 안아주었어요.

 

심지어 글로리아라고 이름까지 지어 주었습니다.

 

Christine은 엄마에게 팬지 꽃을 보여드리며 글로리아가 자신의 학교에서 가장 예쁜 꽃이 될거라

 

고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그 때 엄마가 " Christine, 그 꽃 참 아름답구나. 그런데 너 그 꽃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알아야한

 

다." 라고 말씀하셨죠.

 

"엄마, 매일매일 물을 줄 거에요. 그러면 충분치 않나요?

 

"그렇지 않단다, Christine. 너 그 꽃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해, 물을 좋아하는지 햇빛을 좋아하는

 

지 알아야한단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물을 줘야 하는지 알아야해." 엄마가 말했죠.

 

" 꽃에 대한 정보는어디에서 얻을 수 있나요?" Christine이 묻자 " 책이나 웹사이트에서 찾아야

 

해." 하고 엄마가 말씀하셨죠.  Christine은 "웹사이트를 찾는 것이 책읽고 찾는 것보다 더 빠르고

 

 쉬울거야" 라고 생각했어요. Christine은 컴퓨터를 켜고 웹사이트를 찾기 시작했죠. 그러나 자신

 

이 컴퓨터를 왜 켰는지 조차 잊어 버렸어요. 그녀는 그녀의 친구들 블로그를 보고 게임 하느라 정

 

신이 없었어요. 곧, 팬지 꽃에 대한 정보를 찾는 것을 잊어버렸어요.

 

다음날, 교실 창문가에 화분들을 차례차례 놓았어요.  Christine의 팬지꽃도 그들 사이에 있었죠.

 

때때로, violet 팬지꽃이 그녀를 보고 손을 흔드는 것처럼 보였어요.

 

몇 일이 지났어요. 친구들이 Jane의 buttercup 주변에 몰려들었어요. buttercup 꽃이 피었어요.

 

" 꽃이 아름답다. Jane. 노란것이 병아리처럼 보여." 

 

" 내 꽃은 아직 싹 조차 나지 않았는데."

 

Christine은 자신의 팬지 꽃을 보았어요. 아직  꽃이 피지 않았어요.

 

Christine은 Jane를 부러워했습니다.

 

"난 글로리아가 곧 꽃을 피웠으면 좋겠어.  내가 무얼 하면 되지? 물을 더 주어야지. 그러면 친구

 

들이 내 팬지 꽃에도 관심을 가져줄거야."

 

Christine은 시간이 날 때마다 물을 주었어요.

 

Jane은 걱정스럽게 Christine을 바라보았죠.

 

" Christine, 너 그렇게 많이물을 줘도 괜찮다고 생각하니?" 

 

"물론이야. 더 많이 주면 줄수록 더 좋지." 그녀는 대답했어요.

 

이틀이 지났습니다.

 

" 음.... 글로리아는 왜 다 시들었지? 내가 물을 더 많이 줘야할까?"

 

Christine이 훨씬 더 많이 물을 주었어요.

 

몇 일이 더 지났습니다.

 

Christine이 교실에 들어섰을 때 친구들이 팬지 주변에 모여 있는 것을 보았어요.

 

" 무슨 일이니? 꽃이 피었어?" Christine은 흥분되었습니다.

 

" Christine, 팬지 꽃이 죽은 것 같아, 유감스럽게도." 그녀는 너무도 충격을 받았어요.

 

violet 팬지가 갈색이 되어 있었어요.

 

Christine은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왔어요. 팬지를 꼭 안은채로요.

 

엄마가 놀라셨어요.

 

그리고는 "Christine, 너무 물을 많이 주는 것은 너무 물이 부족한 것만큼이나 나쁘단다" 라고 말

 

씀하셨죠.

 

엄마는 Christine을 안심시키셨어요.

 

 "Christine, 정원에 다시 글로리아를 심어 보자. 뿌리가 살아나 아름답게 꽃이 필지도 모르쟎니." 

 

 Christine과 엄마는 다시 정원에 팬지를 심었습니다.

 

며칠뒤, Christine은 학교에서 돌아온 후 너무도 놀랐어요. 새싹이 돋아 있었어요.

 

"엄마, 글로리아가 살아난것 같아요." Christine은 너무도 기뻤죠.

 

"이제는 물도 알맞게 줄거에요." 너무 많이 주는 것은 물이 부족한 것만큼이나 나쁘니까요."

 

엄마는 Christine을 보며 미소를 지으셨어요.

 

 

다 시들어 죽어버린 꽃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정원에 심어 다행스럽게도 살렸네요? 

 

fighting입니다.   

 

꽃도 주인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의 방향이 바뀌듯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겠죠.

 

식물을 기르나 동물을 키우나 작은 생명 하나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더욱 느꼈습니다.

 

이렇게 짧은 이야기속에도 많은 교훈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야기속에서 찾는 양념 같은 교훈들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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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라는 소년이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Jimmy는 강아지를 싫어했어요.   그가 어렸을때 강아지에게 물렸었거든요.  그 때 이후로 강아지

 

를 피했습니다.  어느날 Jimmy 친구들이 그에게 작은 강아지 puppy를 선물해 주었는데요, Jimmy

 

는 강아지를 보자말자 울어버렸죠.

 

"너 왜우니? 이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친구가 말하자, Jimmy는 대답했어요.

 

" 강아지에 대한 나쁜 기억 때문에 난 강아지를 싫어해." 라고요.

 

마을에, 거리를 돌아다니는 길 잃은 개가 있었어요.

 

그 개는 주인을 잃어버려 어떤 음식도 먹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가는 길에 매일 그 개를 보곤했는데요, 오랬동안 돌보지 않아서 무척이나 더럽고 냄새가

 

났어요.  하지만 Jimmy를 볼 때마다 꼬리를 흔들었어요.

 

개는 주인을 그리워했기 때문에 Jimmy를 좋아했어요. 

 

개는 자신을 돌볼 주인이 필요했거든요.

 

" 왜 나를 보면 꼬리를 흔드니? 나는 네가 싫어! 저리 가!" 라고 Jimmy는 크게 소리질렀죠.

 

그러나 개는 물러서지 않았어요. 

 

자신에게 인상을 찌푸리는 Jimmy를 볼 때마다 어김없이 항상 반가운 듯 꼬리를 흔들었죠.

 

어느날 엄마가 Jimmy에게 빵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킵니다.

 

"Jimmy,  내일 아침 우리 빵 먹을 거야. 빵집 가서 빵 좀 사오겠니?" 엄마는 10달러를 주십니다.

 

그래서 "빵 사서 한시간 후에 돌아올께요." 하고 말하며 집을 나섭니다.

 

엄마는 Jimmy가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실수없이 빵을 잘 사올거라 믿습니다.

 

Jimmy는 다섯살 때부터 빵을 좋아했었어요.

 

빵집에 도착해서 둘러보는데요 빵 종류가 다양하니 많았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기다릴 수 없을 만큼 빨리 빵을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빵을 고르고 빵 값을 치르려 했을 때 돈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았어요.

 

"어 분명 여기에 넣어 두었었는데..." 분명 포켓속에 있었어야 했던 십달러가 아무리 찾아도 없었

 

어요.  Jimmy는 그 사정을 Mr. Brown씨에게 말했죠.  Mr. Brown씨는 그 사정이야기를 듣고 누구

 

나 실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죠.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딘가에서 돈을 떨어뜨렸을 것이

 

분명하니 오던 길을 다시 되돌아 가보라고 말씀하셨죠.

 

Jimmy는 엄마가 실망하실까봐 의기소침해졌어요.

 

Jimmy가 여기저기 돈을 찾다 지쳐있을 때 저기 멀리서 달려오는 강아지를 보았어요.

 

매일 학교가는 길에 그를 반겨주던 그 강아지였어요. 입에 무언가가 물려 있었습니다.

 

바로 Jimmy가 잃어버렸던 그 돈을 물고 있었어요. Jimmy는 그제서야  안심을 했습니다.

 

개는 길에서 돈을 발견하고는 그 돈에서 Jimmy 냄새를 맡고는 Jimmy 돈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Jimmy가 오기 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Jimmy는 그제서야 "고마워. 참으로 영리하구나!  내가 너를 미워해서 미안해." 하고 꼭 안아줬어

 

요. 그리고 전에 개에게 친절히 대해주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돌았어요.

 

Jimmy는 집 잃은 불쌍한 강아지를 집에 데려가기로 결정합니다.

 

빵 사는 것을 잊고 개를 데리고 집에 가서는 개를 따뜻한 물에 씻기고 맛나는 음식도 줍니다.

 

"너 오랫동안 보살핌을 받지 못했구나!"  이제는 그 어느 누구도 Jimmy처럼 그 개를 사랑해주지

 

못할거에요.

 

애완동물이든 사람이든 서로 관계를 맺게 될 때는 반드시 사연이 있습니다.

 

인연으로 맺어져 서로에게 특별한 관계가 되면 서로의 삶에 새로운 만남의 자리가 형성되고 서로

 

의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모든 관계가 그렇듯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사연이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어렸을 때 잘못된 경험으로 개를 싫어했던 Jimmy라는 친구가 개를 다시 좋아하게 되

 

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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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는 밝고 재미있는 친구에요.

 그래서 Dave와 놀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아주 많았어요.

그런데 친구와의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에요.

항상 친구들은 Dave를 기다리다 지쳐 가버렸죠.

Jane, Jim, Avery는 Dave의 친구들인데요.

그들도 Dave가 약속 장소에 항상 늦게 나오는 바람에 화가나 Dave를 멀리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마침내, 함께 놀 어떤 친구도 없었어요. 

 Dave는 그제서야 친구들의 입장이 되어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자신을 기다리며 친구들이 얼마나 화가나고 지쳤었을까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친구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가서 마음을 다해 사과했어요.

"다음부터는 절대로 늦지 않을께."  친구들은 "너 그 약속 지킬거야?" 라고 물었어요.

"물론이지,"  Dave는 친구들에게 새끼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어요.

 

누구와 약속을 하고 약속 장소에 늦게 나가는 것처럼 큰 실례가 없죠.

대부분 중요한 약속은 그렇지 않겠지만 때로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의 약속에 조금 늦는 것은 괜챦겠지라고 생각하여 약속시간에 많이 늦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관계라 할지라도 약속시간에 늦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저도 했어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한다면 상대방이 왜 화를 내는지 알 수 있죠.

약속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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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 Hans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그는 나이 많은 아빠와 함께 살았습니다.

 

Hans는 그 마을에서 가장 게으른 소년이었어요. 반면에 아빠는 정말 부지런했습니다.

 

Hans의 아빠는 가게를 운영하셨는데, 그래서 마을사람들에게 맛있는 사과를 팔았습니다.

 

Hans의 아빠는 가게에서 많은 사과를 파시며 밤낮으로 일하셨어요.

 

그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가게를 청소하고 바쁜 하루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Hans는 해가 하늘 높이 뜰때까지도 잠을 잤어요.

 

Hans의 아빠가 가게에서 일할 때 Hans는 아빠를 돕지 않았어요.

 

" Hans, 제발 이 상자나르는 것좀 도와다오. 너무 무겁단다,"  

 

Hans의 아빠가 이렇게 말할때면 Hans는 " 아빠,저 지금 매우 피곤해요. 자야해요," 라고 말했어

 

요.  손님이 가게에 왔을 때, Hans는 그녀에게 친철하지 않았어요.

 

"이 사과 신선하고 맛있게 보이네. 얼마에요?"  손님이 묻자, Hans는 관심없는 표정으로 말했죠.

 

"저는 가격을 기억하지 못해요." 라고요.

 

여러 마리의 벌레들이 사과상자에 기어올랐어요.

 

Hans가 그 장면을 보았지만, 그는 벌레를  제거하려 하지 않았어요.

 

Hans의 게으름 때문에, 선반에는 벌레 먹은 사과들이 많았습니다.

 

Hans의 아빠가 Hans의 게으름을 볼 때마다, 그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빠는 Hans가 열심히 일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 것을 꾸짖었어요. 

 

"만일 네가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너는 언젠가 너의 게으름을 후회할거야," 아빠는 소리치셨죠.

 

어느날, Hans의 아빠는 일평생 일만하셨기 때문에 휴가를 가기로 마음 먹습니다.

 

"Hans, 내가 오랫동안 이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나라에 여행다녀올 거야," "나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네가 이 가게를 운영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네가 가게를 위해 부지런히 일하기

 

만을 기도할께."  마침내 아빠는 마을을 떠나고, Hans는 혼자 가게를 운영해야만 했습니다.

 

Hans의 아빠는 게으른 아들에 대해서 걱정했지만 Hans가 가게를 잘 운영하기를 원했어요.

 

처음으로, Hans는 가게를 잘 운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가게 없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

 

니까요. 그는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 사과 팔 준비를 했습ㄴ다.: 그는 빗자루로 가게 바닥을 쓸고

 

사과를 선반에 정리했습니다.  손님이 가게에 왔을 때, Hans는 웃으며 손님을 맞이했어요.

 

" 저의 가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Hans가 말했어요.

 

" 당신은 참으로 친절한 사람이군요, 가게를 둘러 볼께요. 그리고 사과를 고르겠어요," 손님은 말

 

했죠.  전에 무거운 상자를 옮기는 것을 꺼려했던 Hans는 이제 혼자의 힘으로 많은 사과 상자를

 

옮겼습니다. 서 있기 조차 힘들었지만 일하는 것에서 오는 기쁨을 깨달았어요.

 

"일하는 것이 재미있네. 나도 아빠처럼 부지런한 가게 주인이 되고 싶어."

 

 Hans가 열심히 일한 결과로 가게는 점점 더 번창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게으른 소년이 아니라 마을에서 가장 부지런한 사람이었어요.

 

사람들이 Hans의 부지런함과 친절함에 대한 소문을 들은 후, 사과를 사러 자주 가게에 들렸습니

 

다. Hans는 더 이상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가게를 잘 운영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의 아빠가 여행을 떠난지 어느덧 몇년이 지났습니다. 

 

Hans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사과를 팔며 가게를 운영하는데 지쳐버렸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Hans는 더 자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옛 생활을 그리워했어요.

 

" 과거에는 원하는 만큼 잘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었어요!"  Hans는 투덜거렸죠.

 

다시, Hans는 게을러졌어요. 그리고 일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는 해가 하늘 높이 오를 때 까지 잠을 잤습니다. 과거처럼요.

 

그는 더 이상 손님들에게 친절하지도 않았고 가게에 오는 그들을 싫어했습니다.

 

"어느 것이 이 가게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인가요?" 손님이 묻자 Hans는 " 나도 잘 몰라요." 라고

 

 대답해 버렸어요.

 

이제 그의 가게에는 신선한 사과는 없고 오로지 벌레 먹은 사과만이 있었습니다.

 

바닥은 먼지로 뒤덮여 있었고 거미줄이 사방에 쳐져 있었어요.

 

아무도 사과를 사러 가게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어떤 손님도 없었어요.

 

가게가 닫힐 위기에 처했지만, Hans는 가게를 돌보지 않았어요.

 

그는 침대에 누워있거나, 집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나무 아래 앉아 그의 날들을 다 소진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마침내 가게의 존재조차 잊어버렸어요.

 

Hans는 배가 고팠지만 오랫동안 사과를 팔지 않았기 때문에 음식 살 돈도 없었어요.

 

그는 배가 고팠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과를 팔려 했지만, 이미 너무 늦었어요.

 

마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달고 맛나는 사과를 파는 가게에서 이미 사과를 사고 있었으니까요.

 

Hans는 울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일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어요.

 

"만일 내가 부지런히 일했다면, 배고프거나 가난하지는 않을 거야." 바로 그 때, Hans의 아빠가

 

 오랜 여행뒤에 집으로 왔어요. 그리고 Hans가 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Hans, 왜 울고 있니? 무슨 일이야?" 아빠가 물었어요.

 

"아빠, 게을러서 가게를 잃었어요, 나는 바보에요," 그가 대답했어요.   그의 아빠는 크게 한숨을

 

 쉬시며 말했어요,  내가 너에게 가게를 주기를 원했는데......"  하고 말씀을 잇지 못하셨죠.

 

대부분의 kingbird 책들이 다 해피엔딩으로 끝났는데 이 책은 시작할 때 부터 늙은 부모를 돕지 않

 

는 게으른 Hans가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 중간에는 Hans가 이제서야 철이 들어 제구실을 하는구

 

나. 아빠를 닮아 역시 좋은 장삿꾼이 되었네. 라고 무척 반가왔는데, 마지막에 기대에 어긋나게 어

 

떤 교훈도 없이 끝나 버리니 ..... 과연 이 책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기 위한 것일까?라는 생각

 

을 해봅니다.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 

 

항상 끝까지 한결같은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에 대한 열정이 한결 같기는 참으로 어렵고 대부분이 그 일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일을 이어 가는 경우겠죠.

 

모든 일이 작심 삼일로 끝나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밥벌이로 가족을 위해 일을 할 때, 한 가정의 가장이 되면 사랑과 희생이라는 말 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는것 같습니다. 항상 수고롭게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가족들이 굶게 되니까요.

 

항상 넉넉히 크게 걱정없이 사는 집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정 경제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필사

 

적인 노력없이 쉽게 주어지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한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는 아빠,

 

엄마의 사랑과 희생으로 가능하죠.  

 

Hans 아빠의 부지런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 가게를 운영한다는 것이 어떤 수고로움이 필

 

요한 것인지 요즘은 실감이 납니다.  그렇게 어렵게 꾸려온 가게를 아들이 날려 버렸으니

 

아빠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 마음도 이해가 가는 이야기였습니다.  

 

아마도 Hans가 남편과 아빠의 자리에 있었다면 그렇게 쉽게 가게를 날려버리지는 못했겠죠?

 

그래서 힘든 인생길에서 가족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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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본의 아니게 잘못해서 남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남을 불편하게 한 일이 누구나 있을 거에

 

요.  그럴 때 재빨리 사과를 한다면 좋겠지만 그 순간이 너무 두려워 그 자리를 사과도 하지 않고

 

어떤 말 한마디 없이 피해 버린적도 있을거에요.

 

그 순간만을 모면하려고요.  Brown도 그랬죠.

 

하지만 Brown이 늦게 사과를 했을 때 사과를 받아주고 Brown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 할아버지와

 

오토바이 주인을 보니 보는 사람도 흐뭇합니다. 

 

특히 차가 긁혀 있는데 아무 메모도 없이 가버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차라

 

면 더욱 화가 나겠죠.  하지만 아마 그냥 가버린 사람은 죄의식 속에 살게 될거에요. 마음이 편치

 

 않겠죠.  하지만 자신이 한 일임을 밝히고 전화번호까지 남겨 놓는 분도 계시죠.  

 

조그만 실수라 할지라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서로 감동받고 감동주며 살아가겠죠.

 

Brown이야기를 해 볼께요.

 

 

Brown은 길을 가다 깡통을 발견했어요.

 

그는 주위를 둘러 보고는, 있는 힘껏 세게 발로 찼어요.

 

깡통이 날아가 길을 가고 있던 어느 할아버지 머리에 맞았습니다.

 

" ouch! 누가 이 캔을 찼니?" 할아버지가 주위를 둘러 보았어요.

 

Brown은 도망가 버렸어요.

 

그는 무서웠지만 할아버지에게 사과할 용기가 없었어요.

 

"왜 그것이 하필 할아버지를 맞쳤지?"  Brown은 중얼거렸어요.  좋은 날은 아니었어요.

 

다음날, Brown은 친구들과 축구를 했습니다.

 

그가 볼을 차자, 볼이 날아가서 거리에 세워져 있는 모터사이클을 쳤어요.

 

oops!!  모터사이클이 넘어져 버렸어요.

 

Brown은 두려워 달아났어요.

 

그를 부르는 친구들의 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Brown이 집에 돌아왔을때 가슴이 몹시 뛰었습니다.

 

"만일 모터사이클 주인이 나를 찾아 온다면 어쩌지?"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망가져 버렸으면 어쩌지?"

 

"오 no!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운좋게도 모터사이클 주인이 Brown을 찾으러 오지 않았습니다.

 

Brown은 항상 캔으로 맞췄던 할아버지와 마주칠 때마다 도망갔습니다.

 

그는 할아버지가 그를 꾸짖을 까봐 두려웠습니다.

 

그는 또한 그가 넘어뜨린 모터사이클을 볼 때마다 도망쳤습니다. 모터사이클 주인이 그를 야단치

 

면 어쩌나 두려웠으니까요. Brown은 할아버지와 모터사이클을 볼 때마다 매우 불안했어요.

 

어느날, 마침내 할아버지와 모터 사이클 주인에게 사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가 길에서 할아버지를 만났어요.

 

"제가 며칠전 깡통을 찼는데 그것이 당신을 맞쳤어요. 저의 실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그가 심

 

각하게 말했어요. "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할아버지의 눈이 커지더니 크게 웃으셨어요.

 

 " 바로 너 였구나!  네가 달아나 버려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이렇게 사과하러 왔으니 내가 용서해

 

주지."   " 정말이세요? 고맙습니다." Brown은 행복했어요.

 

이제 그는 모터싸이클의 주인에게 사과할 차례였어요.

 

그는 주인이 누구인지 몰랐기 때문에 모터사이클 위에 메모를 붙였습니다.

 

메모에는 이렇게 썼습니다. : " 며칠전, 볼을 찼는데 당신의 모터사이클을 맞췄어요.

 

미안합니다. 전화번호를 남기시면 전화드릴께요."

 

다음날, 모터싸이클 위에 새로운 노트가 붙어 있었습니다.

 

노트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 "저는 매우 화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누가 내 오토바이를 넘어

 

뜨렸나 찾으려 했어요."  " 당신이 이렇게 잘못했다는 메모를 남겼으니, 당신을 용서할께요."

 

"운좋게도 내 모터사이클에는 아무런 상처도 나지 않았답니다."

 

Brown은 매우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안심했어요.

 

"내가 이렇게 바보였다니. 나는 곧 사과했었어야 하는데."

 

Brown은 더 이상 실수하지 않기로 결심했어요.

 

이제, 그는 항상 길에서 할아버지를 만날 때면 반가와 인사했고, 죄의식 없이 모터사이클이 세워

 

져 있는 곳을 지나 다닐수 있었어요. Brown은 이제 신나게 학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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