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구조 일기
최협 글.그림, 김수호.김영준 감수 / 길벗어린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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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구조 일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최협
저자 최협은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조소를 공부했다. 어릴 때부터 동물에 관심이 많았고, 동물 그리기를 좋아했다. 강원도 철원에 있는 야생동물치료소에서 야생동물들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고스란히 기록했다. 야생동물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숨결을 담아낼 책을 구상하면서 삼각산 자락에서 아내와 딸 루미와 함께 살고 있다.

감수 : 김수호
지도 및 감수 김수호는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어릴 때부터 산과 들을 돌아다니며 아프거나 어린 야생동물들을 돌보았다. 수의사 없는 야생동물치료소에서 홀로 동분서주하며 어미 잃고 다친 야생동물들과 20여 년째 동고동락하며 살고 있다. 현재,

철원군 천연기념동물치료소에서 재활관리사로 근무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따뜻한 봄이 오면 새끼를 낳는 야생동물들..


이와 함께 어미를 잃은 새끼 동물들이 늘어나기에

이 동물들을 야생으로 돌려보내기까지

일 년이란 시간동안의 기록이 담긴 책을 만나 보았다.


5월을 시작으로 1월까지...


어미 잃은 새끼 동물들의 끼니 준비로 정신이 없는 하루의 시작..


저마다의 사연들이 참 가슴 아프다.


밤 길에 차에 치여 다치고, 폐가에서 버려지고,

올무에 걸려 죽을 위기를 면한 동물들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덫은 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참 위협적이다.


밀렵꾼들이 야생동물이 자주 다니는 곳에 두는데

그 모양새가 꽤나 살기가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날카로운 톱니와 쇠줄이 위협적이다.


끈끈이에 붙어 버린 올빼미의 깃털을 모조리 잘라 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들과 여러가지 응급 상황들을

잘 처치하고 수술하는 모습들도 그림으로 그려져 있지만

생생한 느낌마저 든다.


예전에 아이와 다큐멘터리로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책으로 다시 만나보게 되어

그 때 느꼈던 감정들이 되살아 난다고 한다.


우리가 잘 느끼진 못하지만

지금 다른 곳에선 분주하게 현장을 뛰어다니고

다친 야생동물들을 고쳐주고 돌봐주는 이들의

분주한 모습들이 이 책 속에서 느껴지는 걸로 보아

아마 현장에서 더 할거란 생각마저 든다.


이들의 노력과 애정이 없으면 야생동물 보호가

말뿐인 말로써 그칠 것이다.


각종 검사와 먹이 관리, 시설물 관리, 구조 교육,

여러가지 설비 계획, 청소, 소독 등..


정말 열일하고 계시는 이 분들의 노고가 그대로 전달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고되고 힘든 일들이 계속되어지고

그들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이 한 마리의 생명을

다시 되살려 야생으로 방생시킬 때

그 일의 사명감과 뿌듯함을 함께 느낄 것 같다.


괜시리 야생으로 다시 돌아가는 동물들을 보며

눈물이 핑 도는 건 왜 일까.


이곳만이라도 사람 발길이 닿지 않는

그들만의 땅이 되길!


야생 동물들이 보호받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곳마저도 우리 인간들의 욕심으로

자신들의 땅을 잃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들의 땅을 되돌려 주고 싶은 이들의

그 마음이 너무도 간절히 느껴져서

나또한 같이 공감하고 그런 땅이 되길 희망한다.


그들이 간절한 바램대로 이 땅에 야생동물들이

좀 더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길

어린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그 생각과 취지를 함께 느끼고 공감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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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숲에서 길을 찾다 - 좋은 책 고르기부터 잘 읽는 법까지. 미래를 디자인하는 독서 기술
류대성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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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숲에서 길을 찾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류대성
저자 류대성은 오랫동안 국어 교사로 일했다. 지금은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전국의 도서관, 시·도 교육청, 학교 등지에서 책읽기와 글쓰기에 관한 강의를 한다. 인간과 자연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책을 읽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보며 지낸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저곳을 걸으면서 앎과 일치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한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세상은 어떤 곳인가, 책과 글은 삶에 어떤 의미인가, 라는 화두에 몰입하고 있다. 집 안 가득 채운 책들에 길을 물으며 오늘도 책들과 대화를 나누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북 내비게이션》이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고전은 나의 힘》(철학 읽기·역사 읽기·사회 읽기·과학 읽기·예술 읽기), 《국어 원리 교과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소설 필수편》(상·하) 등이 있다.

▶ 블로그 세상에서 가장 먼 길,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

HTTP://COGNIZE.PE.KR/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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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이 시중에 많이 선을 보이고 있지만

난 아직도 종이책을 선호한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좋아하기에

좋은 책은 꼭 사서 읽어보고 소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책이 주는 종이의 냄새와 낱장을 넘기는 묘미를 즐기는 편이다.


조금은 답답해 보일 수도 있으나

책 속에서 여러 갈래의 길을 찾고 있는 여정은 그들과 다를 바가 없다.


오히려 나에게는 책이 선사하는 멋진 시간들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 



인간으로 태어나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가 책을 읽을 수 있는 권리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보물 창고의 열쇠를 찾아보자.

책장으로 손을 뻗는 순간 놀랍고도 눈부신 세상이 펼쳐진다.

책은 언제나 즐거움과 환상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굉장히 많이 들어 본 이야기라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결코 식상하지 않다.


나에겐 정말 책 속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가

정말 책을 읽으면서 눈 앞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다 알려주는데

왜 책을 찾아보고 있냐는 식의 비아냥거림도 들어보았다.


그러나 책을 읽음으로 '생각의 힘'이 자라나고

나에겐 지식 정보를 알아가는 그 이상으로

감성이 메마르지 않고 책의 숲을 거닐고 있는 기쁨이 있다.


내가 제일 잘 못하는 게 있다면

책을 더럽게 읽지 못한다.


조금은 우스운 말일 수도 있는데

워낙 책에 낙서를 하거나 접어서 읽어나 이런 성격이 못되어

나만의 책으로 온전히 활용해서

책 한권을 내 책으로 만들어 본적이 그리 없는 것 같다.


딴 곳에 메모를 하긴 하나 책에다 밑줄을 긋고

주제를 메모하며 단 한 권밖에 없는 나만의 책의 도전은 여전히 어렵고 힘든 부분이긴 하다.


그리고 고전 읽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큰 아이와 함께 고전 읽기 프로젝트라 해서

천천히 두꺼운 책을 조금씩 읽어내려 가고 있다.


아직까지 고전의 맛을 제대로 느끼진 못하고 있지만

그 깊이와 즐거움을 꼭 맛보고 싶다.


새해 계획으로 많은 사람들이

책읽기를 목표로 두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내가 가야 하는 방향이나 목표를

이 책을 참고해서 숲 속에서 헤매이지 않길 바란다.


갈래별 책읽기를 참고해서

어떤 부분에 내가 관심이 있고

지금 내가 책읽기에 집중하고자 하는 부분이 무엇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여전히 손을 대지 않았던

책에 대한 도전도 서슴지 않았으면 한다.


사실 나도 편독이 심해서

여전히 손을 대지 못하는 장르의 책들도 많아서

올해에는 고민 중인 부분에 대해 초보 딱지를 떼보려 한다.


이 책에서 독서 인생의 새로운 꿈을 꿔 볼 수 있는

유쾌한 시간들을 선물 받았으면 한다.


그리고 책으로의 초대를 받고 꼭 그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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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공룡 114 - 공룡 박사들을 위한 희귀 공룡 모음집
홍우식 지음, 월드 잇 그림, 공룡알도난사건 감수 / 계림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나만 아는 공룡 114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홍우식
저자 홍우식은 경북 봉화에 살고 있으며 공룡의 모습을 멋지고 실감나게 살려 내기 위해 노력했어요. 특히 어린이에게 지금은 사라져 버린 공룡의 세계를 생생하게 알려 주기 위해 항상 힘쓰고 있지요. 저서로는 《3D 공룡의 세계》, 《살아 있는 공룡 화보 130》, 《3D 어메이징 다이노소어 80》, 《앗 공룡이 나타났다》 등이 있어요.

그림 : 월드 잇
그린이 월드 잇은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어린이에게 살아 숨 쉬는 공룡을 보여 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린 책으로는 《3D 공룡의 세계》, 《살아 있는 공룡 화보 130》, 《3D 우주의 신비》,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괴물들의 세계》 등이 있답니다.

감수 : 공룡알도난사건
감수자 공룡 동우회인 ‘공룡알도난사건’은 공룡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주고받는 사람들의 모임이에요. 공룡에 관한 자료를 공유하며, 모든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열어 가고 있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큰 아이는 공룡에 대해 그리 관심이 없었는데

둘째는 남자 아이라 그런지 유독

공룡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크다.


집에 있는 대부분의 책들이 누나가 읽었던 책들이라

동생 책은 사주지 않고 물려보고 있는터라

공룡 책 한권 제대로 된 것이 없다는 것이

괜시리 서글퍼 보였던터라

매번 도서관에서 공룡책을 빼놓지 않고 빌려서 읽어주었다.


생일날 선물로 공룡 책을 받고 싶어했기에

이 책은 마치 선물을 받는 기분 좋은 책이기도 하다.


더욱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공룡의 이름보다

처음 들어보고 처음 보는 낯선 이름의 정체모를 공룡들이 많았다.


그래서 희귀 공룡 모음집이라는 말이 맞단 생각이 든다.


뭔가 에너지와 기운이 세보이는 공룡을 유독 좋아하는데

티라노사우루스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주는 공룡들이 꽤 있었다.


그 중에서도 다스플레토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닮은 외모인데

그 사촌쯤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몸집도 꽤 크고 백악기의 최고의 육식 공룡이었다고 한다.


그림에서 압도하는 스케일이 큰 사냥하는 모습이

꽤 사나워보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위협적인 공룡이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몸의 균형을 잡기 힘들텐데

앞 발톱이 꽤 날카롭고 무거워보임에도

서있다며 환호하는 아들이 좋아하는 테리지노사우루스..


역시나 강한 힘으로 발톱을 들어서

할퀴어 적을 공격하는 형태의 모습이 꽤나 위협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부경고사우루스..


우리나라 부경대학교 연구팀이 발굴해서 최초로 우리나라 이름이 붙은 공룡이다.


이름이 친숙하게 느껴져서 괜시리 한번 더

살펴보게 되는데 지층 구조가 단단해 화석이 되기 어려워 흔적을 찾기 힘들지만

더 많은 화석이 발견되길 희망해본다.


괜시리 자랑스럽고 뭔가 이름이 주는 자부심이 느껴지도 한다.



 


그 외에도 처음보는 공룡들이 많았기에

뚫어져라 쳐다보고 엄마, 아빠한테 공룡에 대해 물어보고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은 아이를 보면서

한 권의 책이 아이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게 만족스러웠다.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으로 다시 태어난

공룡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어른이 봐도 감탄이 나온다.


화려하면서도 뭔가 더 디테일한 모습이

꽤 리얼하게 그려진 모습에서 푹 빠져서 보게 된다.


희귀 공룡 114마리를 함께 살펴보면서

우리가 아직도 몰랐던 공룡들이 이토록 많은데

더 많은 책들을 읽고 보면서

앞으로도 공룡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낼 아이들이

공룡 박사의 꿈도 함께 꿔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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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 자녀교육 + 노후대비 최고해결사! 집값하락 걱정없는 아파트 찾기!
심정섭 지음 / 진서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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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심정섭

저자 : 심정섭
저자 심정섭은

* ‘학군과 교육’ 카페 : CAFE.NAVER.COM/NEWCRE

20여년 경력의 강남 대치동 명강사,

‘텐인텐’, ‘월급쟁이 부자들’ 학군 칼럼니스트!

서울대학교에서 동양사학을 전공한 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더나음연구소’에서 부모들과 함께 교육이론 실천모임을 이끌었고 대치동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수많은 제자들을 명문대에 진학시켰다. 하지만 교실에서 점점 무기력해지는 아이들과,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안되는 제자들을 보며 진짜 교육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돈 쓰고도 아이를 망치는 강남교육의 허상을 경험하면서, 노후준비 없이 사교육에만 올인하는 세태는 막아보자고 결심했다.

“선생님, 어디로 이사해야 할까요?”

수백 가정의 상담사례를 토대로 학군지도 완성!

서민가정을 위한 맞춤 입시전략과 공부법, 그리고 부모교육서를 집필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교육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자녀를 위해서 어디로 이사하면 좋을지 물어보는 부모들이 많았다. 그들의 절박함에 도움을 주고자 직접 발품을 팔며 해당 학교와 배정 아파트를 조사했다.

주전공인 입시교육과 학군분석 노하우가 쌓이다 보니 자연스레 국내 유일무이 학군전문가가 되었다. ‘텐인텐’과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에서 칼럼을 쓰고 강연을 할 때마다 학부모들이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 책은 거주지역, 경제형편, 아이성적이 천차만별인 수백 가정의 상담사례를 총망라했다. 여기에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활용한 명문학교 감별법과 KB부동산시세까지 조합해 국내 최초 명문학군 지도를 완성하게 되었다.

서민가정의 학군지는 강남이 아니다!

교육도 노후도 한번에 해결할 아파트는?

대한민국 맹모의 선택지는 강남만이 아니다. 대다수 서민가정은 진입장벽이 높아 시도조차 힘들다. 이 책은 불안하고 미안한 마음에 무리한 이사를 하려는 가정에게 한 박자 쉬어가라고 조언한다. 아이미래와 부모노후를 생각할 때 교육도 잘 시키고 집값도 떨어지지 않을 대안이 분명 따로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입시경향과 부동산 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도 이 책을 참고한다면 최적의 학군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방향성 없이 시간과 돈을 허비했다면 지금 당장 학군지도를 펼쳐보자. 교육의 혜택은 물론 경제적 유익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름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저서

[강남에서 서울대 많이 보내...(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아직까지는 학군에 대한 고민을 해본적이 없다.


서울 강남이나 대치동 사교육 1번가..

엄마들의 교육열이 높은 그곳에

내가 들어가보고자 하는 열정은 없다.


오히려 제주도에 있을때 작은 소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싶은 생각은 있었다.


자식 때문에 모든 것들을 다 팔고

그곳에 올인하는 건 나에겐 별나라 이야기 같다.


그러나 이 책을 선망하는 살마들은

제대로 된 노후 준비와 함께 아이들을 괜찮은 배경 속에서

공부시키고자하는 관심이 있는 부모들에겐 상당히

상세한 데이터와 설명으로 도움을 줄 것 같다.


필자가 자주 하는 말이 우리도 유대인들처럼 기본적인 독서토론 교육과

인성 교육을 다시 가정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다.

학교와 학원은 이용의 대상이지 의존의 대상이 아니다.

가정이 중심이 되고 학교나 학원은 이용하고 활용하기만 해야 하는데,

교육을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분업적으로 아웃소싱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점점 망가지고, 수많은 프로그램과 여러 방법론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학력이 점점 더 떨어진다.


무언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지 그 기준을 세울 필요는 있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해서 남들이 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것을 쫓아가기만 한다면 엄마도 아이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가 가져올 폐해를 생각해보면 좋겠다.


좋은 학군이 다 답이 될 순 없기에

올바른 선택의 기준은 부모가 내려야 하기에

자신의 환경과 처한 상황 등을 고려하고

아이와 적합한 환경에서 가치 기준이 부모가 먼저 바로 서서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나에게 취하면 좋겠다.


좀더 큰 도시로 나가 공부하면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도 없다.


이 책의 다양하고 분석적인 데이터들을 참고할 뿐

이것을 쫓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좀 더 편하게 이 책을 읽길 바란다.


내가 사는 이 곳에서도 좋은 학군의 지역에선

사는 공기도 다르다며 웃지 못할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학원가도 그쪽으로 엄청 몰려 있기도 하고

상가 건물도 어마어마한 학원, 과외방, 교습소로 둘러싸여

아파트 시세는 물론이고

그곳에서 사는 명문학군 아파트 수준에 맞는 대우를 받고 사는 기분이 들것도 같다.


아이성적과 내 가정형편에 맞춰서

잘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이 책을 참고해 보며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방법일 듯하다.


현명한 생각으로 지혜롭게

이를 잘 활용하고 내 아이의 주된 행복을 놓치지 말고

부모가 그 기준이 되어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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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는 아이 - 2017 청소년 북토큰 도서 선정 책 읽는 교실 2
고정욱 지음, 고수영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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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는 아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고정욱
저자 고정욱은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이 되었기에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선험〉이 당선되었습니다.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는데, 대표작으로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 등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에서 방영되었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불편한 몸으로도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활발한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HTTP://BLOG.DAUM.NET/KINGKKOJANG

그림 : 고수영
그린이 고수영은 정교하고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일상적인 소재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꿈속으로 초대받은 듯한 몽환적인 이미지와, 동화 속 순수함을 간직한 감성적인 작품으로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과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컬러링북 《THE COLORFUL》 시리즈, 스크래치북 《COLORFUL NIGHT VIEW》 시리즈가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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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암울한 진식이의 가정환경에

무거운 마음으로 진식이를 바라보았다.


이 아이에게 어떤 희망이 싹 트게 된 건

책 읽어 주는 아르바이트를 제의받고

많은 책들을 함께 하면서

진식이도 진식이 가정도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두고 보자는 놈 하나도 안 무섭다."

어느 순간 진식이는 준걸이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 댁에서 읽은 책 중에 <마음 수양법>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와서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 그것은 그 사람 잘못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해도 좋다고 허락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허락하지 않으면 불편할 일도, 싸울 일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책을 읽은 이후부터는 준걸이가 복도에서 만나서 노려보아도 진식이는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준걸이 눈을 마주보는 순간 마음이 불량해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책을 온전히 내 것으로 이해하고

훌륭한 마음 공부를 하고 있는 진식이를 보며

참 대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 본질적인 의미를 깨닫고

공부해서 남 주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정말 진식이의 성장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이 보였다.


책을 읽어주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솔깃해서 시작하게 된 굉장히 좋은 알바를

딸아이도 굉장히 사모하게 된단다.


책을 통해 삶이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현실로 만날 수 있는 이 책을 많은 아이들이 읽고

정말 기대하는 바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


이 책이 더더욱 책 속에서 희망을 얻고

그 결과가 선한 영향력을 일으키는 걸 보며

굉장히 마음이 따스해진다.


처음엔 아이도 꽤 무거운 마음으로

진식이의 가정과 그 상황들을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그러나 작가 할아버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을 만나고 그것이 진식이의 인생이 변화되는

생각과 가치관이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 참 놀라웠다.


방학을 맞이해서 아이와 책을 더 가까이 하기로

가장 먼저 새해 계획으로 내세우면서

책읽기로 인생의 답들을 하나씩 찾아보고

그 안에서 희망이 샘솟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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