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화 잘 내는 법 -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
나가나와 후미코 외 지음, 서수지 옮김,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 감수 / 뜨인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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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화 잘 내는 법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나가나오 후미코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 이사. 감정 이해 교육으로 마음에 다가가는 앵거 매니지먼트를 알리기 위해 부모와 자녀, 청소년, 교직원 대상의 강연과 연수를 펼치고 있으며 신문 등에 관련 내용의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자기주도 트레이너이자, 응용 심리사이며 공동 저서로 『화 잘 내는 법』이 있다.

저자 : 시노 마키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 1기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일본 최초로 ‘엄마만을 위한 앵거 매니지먼트 강좌’를 개최하고 어린이 눈높이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어린이 지도자 양성 강좌’에 참여했다. 공동 저서로 『화 잘 내는 법』이 있다.

저자 : 고지리 미나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부모를 위한 앵거 매니지먼트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강연과 연수뿐 아니라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도자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역자 : 서수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일본어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회사까지 그만둬 가며 본격적으로 일본어 공부를 한 끝에 전문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삶의 모토 아래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번역을 한다. 옮긴 책으로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사람이 멋진 시대』 『세상 끝의 아이들』 『천국 마일리지』 『이니시에이션 러브』 등이 있다.

감수 : 사단법인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의 일본 지부로 체벌 방지, 따돌림 방지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본 전국에서 연간 6천 회 이상의 강좌와 강연, 연수를 하고 있고 현재까지 18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협회의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화라는 감정 하나만 잘 다스려도 나와 내 가족의 삶이

더 마음 가득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내 감정대로 욱해서 화를 지르고

늘 후회하길 반복했던 나날들이 떠오른다.


이런 악순환을 끊고자 애도 써왔지만

번번히 화라는 감정 앞에서 좌절하기 일쑤였다.


화라는 감정을 제대로 마주하면서

내 감정에 둘러 쌓여 있는 원인 제공의 문제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분노의 화살은 특히 가까운 가족을 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럭버럭 화를 내는 무서운 엄마가 되기 전에 지금 자신의 '감정'을 차분히 느끼고 확실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감정에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긍정적인 감정도 묻어 두거나 흘려 버리지 말고 충분히 느껴 봅니다./p34


사실 그 진짜 마음에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날 괴롭히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매사 이런 감정들이 쌓이게 되면 어느 순간 가슴이 답답해

다 쏟아내게 되면 가장 피해를 우리 가족들이 입게 된다.


감정이 고여 있지 않도록

흘려 버리는 것이 가장 옳은 방법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 기분을 표현하는 걸 말로도 할 수 있겠지만

감정 일기라는 걸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글 쓰는 걸 좋아하기에 그런 기분을 차분히 표현해서 적다보면

마음이 한결 정리되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분노의 이면에 진짜 감정에 초점을 맞추면서

써내려가다보면 내가 느끼는 이 분노는 왜 나왔는지 좀 더 명확하게 바라보게 될 것 같다.


이 책에 함께 온 '분노 일기'를 써보면 좋을 것 같다.


객관적으로 화를 들여다보고

내가 화를 어느 정도로 내는지 파악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언제

무슨 일이 있었나?

나는 어떻게 반응했나?

오늘의 분노지수


수치를 통해서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건 나를 들여다보는 것이기에

솔직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뜸들이지 않고 써야 더 신뢰가 갈 것 같다.


이런 내 분노의 유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해결하려고 노력 해봐야겠지만

이또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책에서 소개되는 예로

하나씩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 중에서도 행복 일기장 쓰기가 있는데

이게 참 좋은 것 같다.


사실 화내기에 급급하다보면 일상에 감사한 것들에 대해

무뎌지고 무심해지기 마련이다.


그런 감정들을 끄집어내서 쓰다보면

의식적으로라도 내 안의 행복을 들여다보며

화에 대한 생각들이 전환 될 것 같다.


기쁘고 감사한 일에 대한 기록을

거창하게 쓰는 게 아니라 아주 작지만 간단하게 메모하는 정도로라도

매일 매일 써볼까 한다.


신년 계획 중 하나였는데

이것이 내 화를 다스리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될 것 같다.


엄마의 화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몸의 건강만큼이나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내 화를 잘 다스림으로써 가족 모두가 더 밝고 행복해지는 하루를 보내면 좋을 것 같다.


그런 현명한 엄마로 거듭나면서도

분노 조절에 성공할 수 있도록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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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두고 와도 괜찮아
배종훈 지음 / 더블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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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두고 와도 괜찮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배종훈

서양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여행작가, 그리고 중학교 국어교사라는 1인 5역을 맡아 늘 바쁘게 살고 있다. 서른여섯에 처음 간 유럽에 완전히 중독되어 거의 매년 유럽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고 돌아와 전시를 열었다. 요즘에는 여행 드로잉 수업을 통해 여행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드로잉 비법을 전수하고 있으며, 일본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고 그림과 글을 쓰는 일도 진행 및 준비 중이다. 그리고 불교의 생활 수행 등과 관련된 일러스트와 만화 작업도 14년째 하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 『도표로 읽는 불교 입문』-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연꽃 향기로 오신 묘엄 스님』, 『안에 있을까? 밖에 있을까』, 『유럽을 그리다』, 『행복한 명상카툰』, 『내 마음의 죽비소리』, 『자네 밥은 먹었는가』,『이젠 흔들리지 않아』 등이 있다.


[예스24 제공]


​혼자만의 여행은 로망이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혼자 여행을 떠난다는 건

엄청난 부담감과 함께 내가 떠안게 되는 미안함에

항상 혼자만의 여행은 생각 속에만 머물게 된다.


대신 책을 통해 내가 해보지 못한 여행길을

작가와 함꼐 마음으로 떠나본다.


이 책은 그렇게 노곤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주는

기분 좋은 충전의 시간이 되는 책이었다.


혼자 하는 여행의 최대 장점은 침묵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말을 줄이면 생각이 깊어지게 마련이고,

생각이 깊어지면 행동이 조심스러워진다.

작은 것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살펴보게 된다.

나를 드러낼 수 있는 것을 하나라도 줄이면 그 만큼의 여백으로 자신과 주변을 살필 여유가 생긴다./p97


혼자 여행을 가게 되면 아무래도 말을 주고 받는 것이 없다보니

자발적인 묵언수행은 아니지만 침묵하는 시간이 길어질 것은 분명하다.


침묵을 힘들어 하는 이들에겐 혼자만의 여행이 괴로울까.


그건 아닐 것이다.


말수가 줄게 되면 아무래도 생각하는 시간이 더 깊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고요와 침묵이 더 주변과 나를 집중해서 바라보게 하는

굉장히 좋은 시간이 될것만 같다.


바쁘게 살다보면 나에게 얼마나 집중하며 살겠는가.


정말 휴식이라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주변을 둘러보면

안보이던 것에 눈길을 주게 되고

여백으로 가득찬 풍경에 하나 둘

내 눈길을 받는 것들에 대한 마음들이 쓰일 것이다.


하물며 떠나는 여행길의 하나 하나가

소중하게 기억될 시간인만큼 내가 보는 것들

그리고 그 가운데 서 있는 내가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이었는지를

분명히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여유롭고 행복한 여행을 할 때면 항상 삶을 여행처럼 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곧 돌아가야 할 일상에 대한 압박을 피하고 싶어서일 것이다.

일상의 하루하루를 느긋하게 지내며, 보는 것,먹는 것마다

행복하게 받아들인다면 매일 반복되는 일상도 여행만큼이나 설레고 멋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 말이다./p238


일상도 여행처럼 살고 싶다.


누구나 그렇게 느긋한 마음으로

현실을 팍팍하게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작가와 함께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여행지가 주는 따사로움과 마음의 넉넉함이 참 좋았다.


책을 따라 내가 함게 그 길을 걷는 것처럼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이 맛에 여행을 하는 것인가 싶다.


그런데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생각하면

왜 그렇게 꽉 찬 마음 안에 뻥 뚫린 기분이 스며드는지 모르겠다.


아직까지는 내 삶이 그런 여유로움으로 가득차 있지 않고

다시 일상은 또다른 흐름 속에 빨려 들어가야 하는 부담감일런지..


그냥 현실과 여행이 다를바 없다라고 생각하기엔

나에겐 너무 큰 과제처럼 느껴진다.


여행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 때문에 또 여행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이자 특별함으로 기억되는게

얼마나 또한 근사한가.


그래서 삶이 살아볼만 한 것도 이 맛이 아닐까.


소소한 여행의 재미와 혼자만의 여행이라는 특별함이

나에겐 부러움과 동경이었기에

이 책과 함께 마음으로 함꼐 한 여행이 참 의미있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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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용이가 사라졌다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9
윤숙희 지음, 에스더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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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용이가 사라졌다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9번째 이야기





큰 아이가 이전에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반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편해한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굉장히 불만 불평을 늘어놓은 적이 있었다.


1등이 주목받고 칭찬받는 사회가 옳은 건가..


이따금 요즘 아이들을 보면 참 힘들어 보인다.


엄마가 어릴 때도 그랬었지만,

지금 아이들은 엄마때보다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시대를 시대를 살면서

한껏 여유로운 생활을 하며 지내는 것 같지만

이면에는 깊은 외로움과 우울함, 또한 예민함까지..

말 못한 속병들이 참 많은 것 같아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마음껏 뛰어놀고 해저물 때까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던 기억이 많았던

내 어릴 적과는 달리 요즘 놀이터는 굉장히 한산하다.


잘 만들어 놓은 놀이터가 아이들이 뛰어노는 장소가 아닌

그냥 보기 좋은 놀이시설로만 전락해버린 듯하다.


이 책은 그런 생각들이 더 깊어지는 책이다.


왜 1등 용이가 사라졌을까?


1등 용이의 내면의 아픔과 고민들이 느껴졌다.


이 책에선 두 용이가 존재한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잘 하는 게 없는 용이..


아버지 또한 사업 실패로 술만 드시고,

어머니는 생선 장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데

그런 용이 몸에서 생선 냄새가 난다고 놀리기까지 하는 친구들..


참 마음이 서글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런 용이에게 우연한 기회에 평행 우주로 떠나게 되면서

또다른 용이로 살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정말 상상해왔던 멋진 이층집에서 친절하고 멋져보이는 부모님과 살면

행복할 것만 같았던 꿈이 현실로 다가오자

용이는 새로운 삶을 사는 것처럼 기뻤다.


그러나 그 행복도 잠시..


1등을 강요하는 부모님에 대한 중압감과

선생님과 부모닝의 기대감이 높아져만 간다.


그 압박감을 이기기 너무 괴로운 용이..


과연 이것이 내가 꿈꿨던 삶이었을까.


경제적인 여유도 좋겠지만

정말 나 자신이 즐기며 사는 인생만큼 좋을까.


용이처럼 넓은 우주안에 나와 같은 또 다른 내가 존재하지 않을까

아이들과도 생각해본 적이 있다.


우주 영화를 아이들과 많이 봐서 그런지

그런 상상과 나래는 즐겁기만 하다.


그런데 그 곳에 있는 나는 이상적으로 꿈꾸는 삶을 살고 있을까.


사실 주어진 현실 안에서 행복과 마주하며 살고 있지 않으면

환경이 바뀐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마음 먹는 것에 달렸다고 하는데

용이를 보면서 이전에 찌질했더 용이로 사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하다면

그렇게 살아가되 그 안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용이라면

훨씬 더 멋진 용이로 거듭나지 않을까.


거창한 꿈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과 감사만으로도 훨씬 삶이 풍요로울 것이다.


1등 용이가 아니라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용이가 되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도 진정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그런 아이들로 커가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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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 영어 - 몰입의 대가 황농문 교수의 궁극의 공부법
황농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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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영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황농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 및 책임연구원,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과 일본 금속재료연구소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etals의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절정의 몰입상태에서 수행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적 사고를 통해 두뇌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실제로 그는 몰입적 사고를 통하여 5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한 난제들을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100퍼센트 활용하고 있다는 만족감과 지극한 행복감을 느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르쳐주기 위해 첫 번째 책 《몰입》과 두 번째 책 《몰입,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세 번째 책 《공부하는 힘》에서는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크고 작은 도전에 몰입을 실천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고, 행복과 자아실현을 모두 성취할 수 있는 궁극의 학습법을 소개했다.
네 번재 책《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 영어》는 황농문 교수의 ‘몰입’을 영어에 적용한 첫 영어 학습 이야기로, 암묵기억의 효과를 극대화해 몰입도를 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을 소개한다. 잡념이 사라지고, 영어가 즐거워지고, 학습효과는 배가 되는 ‘몰입 영어 학습법’으로 영어가 내 삶의 일부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맛보기를 기대한다.


[예스24 제공]






항상 해마다 새해가 되면 늘 계획하는 것이 영어 공부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나는 다짐했던 목표까지 얼마나 달려왔는지 보면

정말이지 부끄럽게만 느껴져 고개 숙이게 된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꾸준히 지속하기도

자신감도 회복되지 않을까.


영어 무기력증에 빠진 나에게 이 책은

몰입하는 영어로 단시간에 높은 효과를 기대할만한 책이었다.


시중에 영어 공부 비법서들이 많이 나와서 읽어보지만

어느 것 하나 정착해서 꾸준히 해 온적이 없어서

이번엔 작심 삼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꾸준히 목표치까지 올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게다가 울렁증 또한 극복해보고 싶다.


머릿 속에선 맴돌지만 입으로 나오지 않는 날 보면서

초등학생인 큰 아이를 보면서 오히려 거부감없이

외국인들에게 짧은 대화라도 건네는 것이 내심 부러웠다.


난 왜 여태까지 더 많은 영어 공부를 해왔으면서

그런 자신감이 부족한 걸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것일까.


이젠 이전보다는 영어를 주먹구구식으로

마지 못해 공부했었다면 어른이 된 지금은 자발적으로 공부라는 것이 하고 싶었다.


그런 답답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이 책 속에서 찾아보자.


직독직해가 가능하려면 영어로 이해하는 암묵기억 회로를 발달시켜야 한다.

아기가 모국어를 습득할 때는 말을 듣고 그 의미를 이해하는 직청직해의 암묵기억이 먼저 발달한다.

이런 과정을 마친 뒤에 글을 배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직독직해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직독직해를 하려면 영어 듣기를 충분히 훈련해 직청직해부터 가능해야 한다.

듣기 훈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p86-87


이전에 내가 배워왔던 학습법에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다시 올바른 방법의 학습법부터

걸음마하듯이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영어를 읽고 우리말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읽은 즉시 의미를 이해하는 직독직해 역시 훈련이 필요하다.


듣기는 정말 중요하다고 이 책에서도 강조한다.


사실 내가 영어를 공부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큰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에서였다.


영어를 사교육없이 큰 아이를 가르칠 수 없을까 해서 생각했던 것이

'함께 공부'였다.


엄마가 공부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공부하라고 하기에도 내 말에 전달력도 떨어지고

먼저 먼저 나서서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도 싶었고

더 나이들기 전에 영어 울렁증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이 훈련에 익숙해지면 더 많은 자료들을 유튜브에서 찾아보며

계속 연습하고 연습해서 한글 읽는 속도와 비슷해지고 싶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무한반복 앱을 활용해서

자투리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면서

짬짬히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란 생각을 한다.


한 문장을 5분 동안 반복해서 듣는 걸 시작으로

한 구간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암묵기억을 형성하는 것 또한

하나의 트레이닝이긴 하지만 계속 앉아서 공부만 할 수 없기에

시간을 쪼개서 활용하는 공부부터 부담없이 시작해보고 싶다.


이 책에선 '영어회화 핵심패턴 339문장'이 실려있다.


한번의 암기로 평생 기억에 남는 무한반복 학습을 시작해보기로 마음 먹었다면

이 책에서 소개되는 문장들로

영어 회화에 자신감을 얻어보자.


하루 하루 틈날때마다 잠깐의 시간동안

5분씩, 12번... 굉자히 부담없게 느껴지기에 실천해볼만 하다.


한시간을 앉아 지속적으로 공부하기란 더 힘들 수도 있지만

자투리 시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어서

낭비하지 않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서 참 계획적이고 좋을 것 같다.


내 입에서 영어가 특 저절로 나올 수 있는 날이

너무 오래 걸리진 않았으면 한다.


다가올 신년엔 평생 기억에 남는 몰입 영어 학습법으로

가족 모두가 영어 공부에 새로운 경험을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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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왕 곰손 선생님 - 초등 3학년 2학기 국어활동 교과서 수록도서 소원어린이책 2
양승현 지음, 이갑규 그림 / 소원나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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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왕 곰손 선생님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양승현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 한국기독공보사 신춘문예에서 《내 친구 얼룩말에게》로 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늘보 가족, 검은 바다로 가다!》, 《부끄러워도 괜찮아》, 《마법의 직업호야, 내 꿈을 다 펼쳐 줘!》, 《우리는 로켓 클럽, 우주인이 될 거야!》, 《자신만만 1학년》, 《자동차 박물관》, 《온몸을 써라! 오, 감각》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갑규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유쾌하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그림책을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진짜 코 파는 이야기》, 《방방이》가 있고,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고, 2017 IBBY 장애아동을 위한 그림책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그릿》, 《변신돼지》, 《소문 바이러스》, 《여우비빔밥》, 《더 이상 못 참아!》, 《장갑나무》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건 아이들에게 큰 복과도 같다.


그렇기에 한 학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선생님의 스타일에 따라서 그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


이 책에서 덧글왕이라고 불리는 금손 선생님..


3학년 2반 교실 분위기가 참 좋아보였다.


선생님의 지도 방법이 참 따스하게 느껴져서

더 훈훈해서 좋았던 것 같다.


우유 급식을 너무 싫어하는 딸아이에게

반 강제적으로 받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마셔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도

이 책에 나오는 선생님의 우유 로토 방법이 참 기발한 생각인 것 같다.


빈 우유 팩에 본호를 써서 뽑으면

선생님께서 문화상품권을 선물하시니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는 방법인가.


참여율도 높을 뿐더러 강요가 아닌 자발적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건강 또한 챙길 수 있는 선생님의 센스에 놀라웠다.


게다가 학급 홈페이지에 있는 '비밀방'은 인기가 많다.


글쓰는 이름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아이들의 글에 정성을 다해 댓글을 달아주는 이에 대한 궁금증이

아이들 사이에 점점 퍼져나갔다.


그 댓글왕은 선생님으로 밝혀지지만

선생님이 이렇게 아이들과 소통하는 것이

진심으로 받아들여지니 아이들도 선생님을 참 좋아하는 마음이 그대로 들어난다.


그 중에서도 주인이의 시는 그 마음이 그대로 보여지는 글이었다.


우리 선생님의 두꺼운 손

아이들은 곰손이라고 놀리지만

누군가 물통을 못 열고 끙끙대면

금세 열어 주는 힘센 손


우리 선생님의 커다란 손

아이들은 곰손이라고 놀리지만

우리 반 꽃밭의 쓰러진 팻말을

뚝딱 고치는 부지런한 손


우리 선생님의 털복숭이 손

아이들은 곰손이라고 놀리지만

학급 홈피 비밀방에 고운 댓글을

몰래 달아 주는 착한 손 /p74



선생님의 손에 대한 별명이 참 많다.


그만큼 아이들이 애정을 가지고 선생님을 대하는 것이 보인다.


게다가 금손 선생님은 고운 댓글을 쓰는 착한 손을 가진 선생님이란 말에

더 가슴이 따뜻해진다.


그만큼 선생님께서 애정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그 마음이 그대로 보여지기에 아이들도

선생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묻어나서

3학년 2반 아이들의 표정을 예상하게 된다.


많은 시간 학교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는

교실은 특별한 공간이다.


이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하루의 기분과 한달, 일 년의 에피소드로

나를 만들어가는 시간들이기에

학교에서의 좋은 추억들이 쌓여서

앞으로의 나를 만든다는 걸 생각하면 학교 생활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면 나에게도 좋은 열매를 맺게 되는 계기가 될거라 생각한다.


이런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고 꿈꾸듯이

우리 교실이 우리 학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사랑이 넘치는 교실이 될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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