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의 책 교실 - 책은 왜 읽어야 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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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의 책 교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이향안은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제3회 SBS TV 문학상을 받았고,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으로 2016년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첫 동화 《광모 짝 되기》를 시작으로 창작 동화를 비롯해 역사, 인물, 교양 분야의 다양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수리수리 셈도사 수리》, 《그 여름의 덤더디》, 《채채의 그림자 정원》, 《팥쥐 일기》, 《나도 서서 눌 테야!》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경석
그린이 이경석은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난 그림으로 세상을 좀 더 유쾌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만화책 《을식이는 재수 없어》, 《좀비들의 시간》을 쓰고 그렸고, 어린이책 《민재가 뿔났다!》, 《난 노란 옷이 좋아!》, 《빨간 날이 제일 좋아!》,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오메 돈 벌자고?》, 《너구리 판사와 퐁퐁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요즘 아이들 책에도 인문학 책들이 눈에 띄게 많이 소개되고 나온다.


엄마인 나도 인문학 도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터라

아이들에게도 접하기 좋은 책들을 찾아보고 있던 찰나

시공주니어에서 '수상한 인문학 교실'이란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다.


바로 진시황의 책 교실!!!


아이와 제주도에 살 때 서복전시관을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이야기를 떠올려 이야기를 시작했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


서복이 이 곳 제주까지 불로초를 구하러 왔다는 걸 아이는 기억하고 있었다.


진시황과 분서갱유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 배경이 되는 여러 사건들을 아이와 제대로 이야기 나눈 적이 없었던터라

이 책을 보면서 진시황과 책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고 싶었다.


책을 무지 싫어하는 도영이이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진시황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필요없는 책은 모두 사라진 나라.. 그 곳에 초대받게 된 도영이..


책이 사라진 진시황의 나라에선 책을 읽으라는 사람도,

책을 볼 이유도 없고, 놀고 먹으며 신나게만 지내는 곳이

도영이는 무지 신나하는데..


그 이면에 폭군의 정치를 일삼는 진시황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책을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기게 청유와 아버를 만나

그토록 진시황이 책들을 모두 불사르는 이유를 알게 된다.


진나라의 역사와 사상이 담긴 책만 남기고,

모조리 불살라 버린 건 그런 책들을 읽고 백성들이

자신을 비난할까봐 두려워서였다.


책을 읽은 백성은 생각이 깊어지고,

그럼 자신의 정치에 반감을 바지고 비판하게 되니

자신의 명령만 따르는 백성이 되려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자신을 괴롭게 만들었다.


책은 사람들이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야.

책이 사라진다면, 아마도 이 나라의 백성들은 깊이 생각하는 것 자체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을까?

다양한 생각들이 사라지고, 창의적인 생각도 사라질 거야.

모두가 진시황의 명령만 따르고 바보처럼 살게 되겠지.

그러니 난 목숨을 걸고라도 이 책들을 지켜 내야 한단다.


책을 사랑한 왕 중에선 폭군이 없었다는 말에

도영이는 자신이 책을 싫어했던 이전의 생각들이 변화되고 있었다.


명령을 어기고 책을 만든 것에 잘못이 없음을 진심으로 고하고

제멋대로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 책을 없애는 건 옳지 못한 일이며

책은 중요한 것이란 걸 스스로도 깨닫게 되었다는 말에

진시황으로부터 반역자라 하며 도망을 가게 된다.


꿈같은 하룻밤처럼 현실로 돌아온 도영이는

책을 보는 태도와 마음이 이전과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이보다 값진 보물을 없다는 마음으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책 냄새도 느끼며

그렇게 책을 즐기는 아이로 변하고 있었다.


'교실지기의 특별수업' 또한 또다른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책의 세계사와 책 속 인물과 사건,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으로 나눠

좀 더 구체화된 자료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궁금증을 채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또한 책을 읽고 그냥 덮는게 아니라

좀 더 생각을 확장 시킬 수 있는 질문들로

이 책을 읽고서 좀 더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책에 실증이 난 아이도

이 책을 보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분명 소중한 것이고

반드시 우리가 지켜야 할 위대한 보물과도 같은 가치를 지닌

책의 소중함을 진심으로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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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건강한 아이 - 아이 뇌를 건강 체질로 만드는 생활습관 35
구보타 기소 지음, 조민정 옮김 / 니들북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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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건강한 아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구보타 기소
저자 구보타 기소는 1932년 오사카 출생. 의학박사. 교토대학 명예교수. 1957년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뇌신경생리학을 공부했다. 1967년 교토대학 영장류연구소 신경생리 연구부문 조교수로 일했으며, 교토대학 교수와 영장류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대뇌생리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며, 1974년에는 ‘워킹 메모리’가 전두전야 활동으로 보존된다는 메커니즘을 밝혀내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천재 뇌를 만드는 0세 교육」, 「천재 뇌를 다듬는 1세 교육」, 「천재 뇌를 키우는 2세 교육」, 「우리 아이 뇌성장 프로젝트」 등이 있다.

역자 : 조민정
역자 조민정은 신라대학교 일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에서 체류하며 그곳의 다양한 책을 국내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번역가로서의 꿈을 키웠으며 언제나 번역에 대한 열의가 가득하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 「반성시키면 범죄자가 된다」, 「괴짜 물리학자에게 듣는 유쾌한 우주강의」, 초미니 수족관 보틀리움」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사실 우리 집 아이들에게 참 안좋은 습관이 한 두개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늦게 자는 것에 대해

엄마인 내가 스트레스가 커서 아이가 성장하는데

해가 될거란 걸 알기에 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


이 책을 보며 더욱 수면 시간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아이들 성장과 신경발달에 수면이 도움이 됨을 알고

아이들에게 먼저 이 부분을 짚어주고 그렇게 해보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TV만 보고 자란 아이는

사회적 지위가 낮은 어른이 된다는 말은 꽤 충격적이었다.


사실 우리 집에선 다행히 티비를 그리 생활화하지 않고

방 한쪽 구석에 방치해두고 잠깐 잠깐 들어가 보곤 한다.


거실을 서재화하면서 책을 가까이할 수 밖에 없고

많은 시간 어울려 놀기도 하면서

서로 얘기하는 시간이 많아질 수 밖에 없음을 알기에

무엇이 유익한지를 부모가 먼저 알았다면 반드시 행해야 옳은 것임을 말하고 싶다.


아이가 스스로 의욕없는 삶을 산다면

얼마나 슬픈 일이겠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면 아이의 뇌는 성장하게 된다.


그럴 수 있도록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단계적인 새로운 일을 모색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놀이를 통해 실패도 해보고 타인과 상처를 주고받는 경험을 하면서

인간관계를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시절에 한 갖가지 경험은 뇌에 각인되어, 어른이 된 후에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실패도 마땅히 경험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에는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뇌가 작용할 테니 말입니다.


놀이가 아이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 더욱 작은 아이가 그럴 시기이기도 하고

친구들과의 놀이 시간을 만들어줄 필요를 더욱 느낀다.


이담에 더 큰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작은 어른의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우리 아이가 이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이나 경험을

결코 무시할 수 없음을 잘 알기에

놀이의 힘이 얼마나 클지 기대가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정말 많이 소개해준다.


이것들을 내 아이의 성장 발달에 촉진제가 된다면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면서

아이를 잘 관찰하고 잘 성장 시킬 공부가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이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어린 시절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이 책과 함께 고민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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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책으로 공부해야 사회가 재미있지! - 사회 개념이 쏙쏙쏙! 창의력은 쑥쑥쑥!
안선모 지음, 김준영 그림 / 토토북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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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책으로 공부해야 사회가 재미있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안선모
저자 안선모는 인천교육대학교와 인하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어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화, 그림책, 교양서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또 다음 카페 ‘산모퉁이’에서 동화와 체험 학습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강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고, 지은 책으로는 《우당탕탕 2학년 3반》 《자전거를 타는 물고기》 《성을 쌓는 아이》 《궁금해요, 장영실》 《정정당당! 우리 반 선거 대장 나민주가 간다!》 《1, 2학년이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과학 동화》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준영
그린이 김준영은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어린이 책이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갯벌》 《세상을 바꾼 철학자 20인의 특별한 편지》 《사회는 쉽다 - 모두 우리나라야!》 〈툴툴 마녀〉 시리즈, 〈엄마 몰래〉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사실 사회 공부는 암기 과목이 아님에도

많이들 사회 과목을 암기로 공부 한다.


역사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공부가 암기가 되면

사실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전에 배경 지식을 책으로 많이 접하는게

참 중요하다란 생각을 하지만,

아이들이 교과서는 별로 재미없다는 식의 이야기를 종종 듣기도 했다.


충분히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데

이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는 것도 잘못된 생각인 것 같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은 권하기 참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일단 공부라고 권하기보다 부담없이 아이와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해보며 생각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주제는 분명 사회영역에서 다루는 개념들이지만,

딱딱하고 어렵지 않게 이해되는 건

이 책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국가'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주제이나

현수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생각을 이끌어 들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간단한 에피소드들이 소개되지만,

이 이야기 속에 원리와 개념이 분명 소개된다.


국가의 3요소인 '땅, 국민, 주권'


그리고 우리나라 국기에 담긴 의미 또한 다루고 있어서

다양한 사회적 용어와 개념을 잘 풀어서

책의 내용과 잘 부합하게 짜여져 있다.


그리고 아이와 작지만 활동할 수 이는 코너가 있다.


나만의 나라가 생긴다면 이름은 무엇으로 할지

중요한 법은 무엇인지.. 인구는.. 국기는 건국 이념은.. 상징물은 공휴일은 언제할지..


한가지 주제로 아이와 다양한 생각을 꺼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참 좋아하는 사회책이 아닌가란 생각에

정말 내가 만드는 책이 되고 있다란 기분이 든다.


아이가 지도에 대해서 학교에서 배운 바가 있지만,

한결이의 이야기를 보고 다시 되짚어가며 용어들을 살펴보고 공부하며

미션으로 주어진 그림지도를 완성하는 시간도 가져보았다.


이처럼 코너마다 어떤 주제로 어떤 활동을 할지가

굉장히 기대되는 책이기도 해서

아이가 참 좋아하는 사회책이었다.


그래서 좀 더 특별하다고 해야할까..


내 생각이 덧붙여지지 않고 정보와 지식만 가득 채워진 책이 아니라

하나 하나의 주제에 내 생각과 이해가 채워져 있어서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며 애정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사회가 지루한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공부로 거듭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의 스스로 완성하는 책이 다른 과목에서도 이어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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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아이의 초간단 종이접기 - 5번이면 완성! 쉽고 재미있게 몸과 두뇌를 자극하는 놀이교육
쓰키지제작소 엮음, 민성원 옮김, 윤선옥 감수 / 에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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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종이접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쓰키지제작소 (편저)
편저자 쓰키지제작소 ()는 ‘조형과 어린이의 놀이’를 주제로 책·잡지·전시회·TV 등 매체를 불문하고 다양한 활동을 기획·제작하는 곳으로, 조형작가들(이시카와 마리코, 사사키 신, 다치바나 아이코, 도리고에 고지)과 어린이책 전문 작가 및 편집자들(아오키 도모코, 간자키 노리코, 기무라 리에코, 마스자와 요코)로 구성되어 있다.

쓰키지제작소는 매월 2회씩 만지고 놀 수 있는 재미있는 물건을 테마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아이들은 테마에 따라 그리거나 접거나 찢거나 하면서 다양한 조형놀이를 즐기게 된다. 그들은 단순히 무엇인가를 만들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가지고 아이들이 신나게 놀게 함으로써 ‘놀이’와 ‘만들기’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한다.

저서로는 『3세부터 처음 하는 종이접기 놀이』 『간단! 놀 수 있다! 깜짝 공작놀이』 『도레미파 공작놀이』 『하늘을 나는 공작놀이』 등이 있다. HTTP://WWW.GEOCITIES.JP/TUKIJISEISAKUSHO/

역자 : 민성원
역자 민성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눈과 손과 귀로 하는 것을 즐기며, 특히 종이접기에 관한 여러 책을 번역하면서 종이접기의 새로운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옮긴 책으로는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2』 『심플 인테리어 레시피』『바느질 멜로디』 『행복을 모으는 작은 케이크』 등이 있다.

감수 : 윤선옥
감수자 윤선옥은 현재 (사)한국종이접기협회 편집·검정 위원장 및 이사 겸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종이접기 연구회 분과장을 역임했다. 종이조형 액세서리 콘테스트 동상, 한일 교류 작품전 우수상, 나라꽃 무궁화공예대전 은상, 르꼬끄 스포르티브 종이조형 동상, 대한민국 종이공예 문화 상품 공모전 입선·특선 등 다수 수상했다. 초등학교 특기 적성 및 문화 회관 수업, (사)한국종이접기협회 자격증반 수업을 지도했다. 그 외 지회장·원장 워크숍 및 세미나를 담당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행복한 종이접기』 『올빼미 자연관찰 종이접기교실』 『재미있는 놀이 활동 종이접기 교실』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종이접기는 아이와 가장 손쉽게 놀수 있는 참 좋은 놀이이다.


그런데 처음 시작과는 달리 만들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집에도 종이접기 책들이 꽤 있는데

생각보다 어른이 접기도 수월하지 않은 까다로운 것들도 꽤 된다.


그래서 번번히 아이와 재미있게 놀려고했는데

놀이가 꽤 인고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불필요한 노동이 되고야 만다.


이런 것들이 부담이 되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자칫 종이접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종종 봤다.


정말 쉽고 재미있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간편하면서도 간단히 만들어 놀아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접기로 완성시킬 수 있는

이 책의 매력에 나또한 빠지게 되었다.


사실 종이접기가 불필요한 시간을 소모할 이유가 되면 안될 것 같다.


더욱이 어린 아이들에겐 말이다.


아직 미숙하고 손놀림이 그리 정교하지 않기에

엄마의 도움을 필요로할 아이들에게

심적인 부담을 주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어린 둘째도 제법 엄마를 따라 접어보겠다며

곧잘 따라하는 모습을 보며 웃기도 했다.


정말 5번이면 충분할까 싶었는데..


말그대로 정말 간단하다!!


그래서 더 매력있었다.


얼른 접어서 아이와 놀아줄 수 있기도 했고

꽤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 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아이가 질려하지 않고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첫 종이접기라면

더더욱 이 책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우린 기차놀이를 하기로 약속하고

정말 간단하게 접어서 기차를 만들고

세워서 놀기도 하고

아이와 기차의 창문에 엄마, 아빠, 누나, 동생의 얼굴도 붙여보고

다양한 놀이를 구상할 수 있어서 참 마음에 든다.


불필요한 시간을 들이지 않고

어린 자녀와 함께 재미있는 종이접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


정말 쉬운 종이접기 책으로 어린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다.


다양한 놀이로 무궁무진하게 놀 수 있는 종이접기 세상~


이젠 엄마도 아이도 즐겁게 접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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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 엄마가 된 딸에게 들려 주는 자녀사랑 이야기
이기복 지음 / 두란노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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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중이니까 괜찮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기복
저자 이기복은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고든콘웰(GORDON CONWELL) 신학교에서 가정사역을 공부하였다. 그 후 한국에 돌아와 상담심리학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한국독립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한동대학교 교수,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두란노 바이블칼리지에서 가정사역, 기독교상담학과 지도교수로서 두란노 결혼예비학교, BPS(성경적 부모 교실), 기독교상담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두란노 어머니학교 미주 지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이런 사역을 토대로 《성경적 부모 교실》, 《결혼 코칭》, 《성경적 아내 교실》 등을 집필하였고, 우리 시대와 교회와 가정을 향해 열정을 쏟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자녀사랑 이야기..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믿음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이 땅에 정말 필요로 함을 절실하게 알고 있기에

그 끈을 놓치고 싶지 않아 늘 많은 고민을 한다.


그럴 때마다 나에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

과연 아이들에게 유익하며 옳은 것인가를 생각하면

그만 멈추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려본다.


대게는 나의 욕심이었음을 인정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올바른 자녀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과연 어떤 부모로 이 땅에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여러 물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조건 없는 사랑을 받은 자녀는 인생을 밝고 바르게 살아가게 됩니다.

혹시 실패해도 다시 힘을 얻고 일어나게 됩니다.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무언가 조건을 두고 아이를 사랑하는 건 말도 안되겠지만

마음의 만족감을 자식에게서 취하려하고

자식에게 기대를 걸고 실망하면서도 또 기대하길 반복하며

올바른 사랑을 아이에게 주고 있는지

나 자신을 의심하게 된다.


사실 나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아이에게 얼마나 주었던가 생각해보면

대부분 조건을 만족해야 주는 사랑이었던 것 같다.


그것이 아이가 커갈 수록 그 조건이 많아진다는 사실이다.


어릴적인 그저 꼬물거리는 그 아이의 숨결만으로도 감사하고 감격했는데

커가는 아이 앞에서 나또한 아이와 딜을 하고 있는 셈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떠올려보게 되었다.


나의 사랑없음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채워지길 기도하면서..


부모와 대화가 단절된 자녀는 스스로 상황을 이길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낙담하거나 희망을 잃어버려서, 도움을 얻을 곳이 없어서 나쁜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그럴 때 가정은 쉼과 용기를 얻는 곳입니다.

가정에서조차 '공부해라,숙제해라'하면서 몰아치기만 하면 자녀는 쉴 곳이 없습니다.

갈 곳을 잃어버립니다.


가정은 정말 쉼터가 되어야 할 곳이다.


그러나 이 곳에서도 마음껏 쉬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보면 가슴이 아프다.


기가 꺾이고 좌절을 맛보고

무한 경쟁 속에서 지쳐가는 아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는 이 공간 안에서

사랑의 수액을 맞아야 할 필요를 절실히 느낀다.


그리고 아이도 이를 필요로 하기에 부모는 아이와 대화하려하고

공감하기를 애써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기도하지 않고 사춘기 자녀를 키울 수 없습니다.

혹시 반항하고 방황하더라도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신다. 너를 향한 계획이 있으시다,

지금은 힘들어도 너는 잘될 것이다'라고 여전히 말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사춘기 자녀는 결국 부모 품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부모가 자기 자리를 지키며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을 때 자녀는 영적 회복탄력성으로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정말 속이 속이 아니라고 주변에서 듣게 된다.


우리집 또한 예외일 순 없겠지만,

이 시기를 지혜롭게 지나가길 바란다면

부모의 기도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나는 내 자녀를 위해 얼마나 기도하는지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한 기도 앞에서

그저 하나님께 좋은 것을 주시길 늘 바라고만 있었다.


부끄러운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또한 내 영적 회복이 먼저 바로 서야 함을 깨닫게 된다.


주님만이 나의 소망이요, 내 목마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자식에게 집착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행복하지 못하면서 자식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자녀에게서 행복을 채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자녀에게 나를 행복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지 마십시오.

"나는 너를 위해서만 산다","너만 바라보고 산다"라고 하지 마십시오.

행복한 엄마는 행복한 자녀를 키우고, 당당한 엄마는 당당한 자녀를 키웁니다.


인생을 살아가면 살아갈 수록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게 된다.


정말 내 소망이 되신 주님을 내 구주로 모시고,

우리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며,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구하며,

내 신앙을 바로 붙들고 살아간다면

나의 걸어온 발걸음을 보고 아이들 또한 따라오리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부모인 나부터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


자녀 양육 또한 하나님의 온전하신 사랑으로

그 사랑이 흘러가길 소망하며

기도로 자라는 내 아이가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게 자라길 오늘도 기도한다.


그리고 나의 부족함을 깨닫게 되며

그 사랑의 기준이 된 주님을 더 가까이 마음에 둘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한 이 책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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