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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내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배운 것들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느린 육아법
김영숙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5월
평점 :
내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배운 것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영숙
저자 김영숙은 덧셈육아연구소 대표
교육행정 공무원, 워킹맘 육아멘토
덧셈육아 전문가, 직장인 글쓰기 전문가
자기계발 독서 전문가, 자기계발 작가, 동기부여가
워킹맘 육아멘토로 활약 중인 저자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교육행정 공무원인 평범한 워킹맘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한 후 어렵게 첫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현실적인 육아전쟁이 시작됐다. 저절로 크는 줄만 알았던 아이들은 매일 예상치 못한 일들을 벌여놓았다. 소리 치고 혼내고 돌아서면 후회하는 일상이 반복되면서 저자는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력 끝에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덧셈육아’다.
많은 워킹맘들이 아이를 키우며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현재는 ‘덧셈육아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롤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래일기》, 《부모님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39가지》,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47가지》,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깊은 40가지》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행복한 아이로 키워라!
'느린 육아법'이라는 말이 처음 눈에 띄었다.
요즘 아이들은 공부에 많이 지쳐 있고,
사실 경쟁 속에서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조차도 잘 모르고
하루 하루 늘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다.
그 안에 역동적인 무언가가 없어지고
진짜 나를 발견하고 멍하니 생각할 시간도 잘 허락지 않는다.
무엇이 이렇게 우리 아이의 마음을 여유가 없게 하는 것인지는
부모는 알거란 생각이 든다.
사실 많은 육아서를 읽으면서 생각이 되는 건
아이의 삶에 주체가 누구인가를 분명히 먼저 따져보아야 한다.
내 아이가 인생의 주인공일 것 같지만
사실 꼭두각시처럼 앉아 있는 모습이
엄마 아빠의 대속물처럼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이런 부모의 욕심을 내려놓고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것..
믿고 지켜봐주는 부모가 내 모습이 되길 나또한 희망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별일 아닌 것이 마음의 근육(회복탄력성)이 작은 사람에게는
이겨 낼 수 없는 큰 역경으로 다가오게 된다.
아이가 어렸을 때 칭찬만 듣고, 원하는 것을 부모가 다 해 줘서 좌절을 경험할 기회가 없이 자란 경우,
아주 작은 시련에도 하늘이 무너지는 듯이 크게 느끼는 것이다.
눈앞에 닥친 역경을 이겨 낼 생각은 하지 못하고 회피하고자 죽음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회복탄력성이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때로는 좌절도 겪고
안되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고 기다릴 줄도 아는 방법을 알려 주어야 한다.
오히려 엄마가 어릴적보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대는
더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행복지수는 낮다.
거기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사실 조그마한 실수도 겁을 먹게 되고
뭔가 주춤하게 되며 아주 작은 문제 앞에서
어찌할바를 몰라하는 아이들의 불안정한 마음을 보면
어른이 되서도 이런 모습이라면 정말 큰 문제 앞에서는
갈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주저앉아 버릴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 굉장히 아찔한 기분이 든다.
마음 밭이 얼마나 잘 가꾸어져 있고,
우리 아이의 마음 근육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건 부모일 수 있지만,
아이 자신이 노력하지 않는다면
실수나 좌절의 경험을 겪지 않고서는 성장할 수 없다.
그렇기에 요즘 들어 이 부분에 대해 아이에게
좀 더 많은 부분 고민해보게 된다.
최고의 교육은 아이들을 놀게 하는 것이다.
잘 논다는 것은 아이가 창의성 높은 아이로 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으로 21세기에는 창의적인 사람이 성공한다.
열심히 놀면서 친구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올바른 인성을 형성시킬 수 있다.
친구들과 놀면서 아이는 자기 자신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잘 노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을 살게 된다.
아이의 성공과 행복은 잘 노는 것에 달려 있다.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건 어른 또한 바라는 바이다.
좀 더 행복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지고
자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는 것..
모든 부모가 바라는 바가 아닐까.
마음껏 놀고 싶은 아이들에게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믿고 응원해 줄 수 있는 정말 멋진 부모가 되고 싶다.
책상에 오래 앉아 여러 과목을 공부하는 것보다
초등학교 시절엔 더 많이 놀고 친구들과의 사귐이 즐거운
그런 소소한 아이의 행복을 빼앗고 싶지 않다.
적어도 지금은 충분히 놀아야 할 시기이기에
그냥 내버려두고 싶다.
가끔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불안감이 엄습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그런 나를 좀 더 다독여본다.
긍정의 에너지로 아이의 인생을 응원해 줄 수 있는 부모로써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