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돌아온 학교 꿈터 책바보 13
박현숙 지음, 이상미 그림 / 꿈터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선생님이 돌아온 학교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박현숙
저자 박현숙은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입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제 1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친구집》, 《나의 영웅》, 《아빠는 내가 지킨다!》, 《할머니가 사라졌다》, 《나는 신라의 화랑이었어》,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지하철역에서 사라진 아이들》 외에 많은 책들을 썼습니다.

그림 : 이상미
그린이 이상미는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현재 프리랜스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은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 《마음의 선물》, 《손손손 손을 씻어요》, 《생명을 살리는 윤리적 소비》, 《곤충을 왜 먹어요?》, 《수학빵》, 《조금 특별한 아이》, 《우리 역사 첫발》 등을 그렸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왕따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이 참 무거운 마음과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참 고질적인 문제란 생각이 든다.

 

집단 생활에서 소수의 아이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이것이 피해 학생에겐 너무도 큰 상처를 남긴다.

 

아이와 왕따 문제를 종종 이야기하는데

아직 아이 학급에서는 왕따가 없다고 하는데

만약 그런 친구가 있다면 나는 그 친구를 도와줄거라 자신있게 말하긴 한다.

 

사실 왕따인 친구를 옹호하려다 도리어 내가

왕따가 될까봐 용기내지 못하고 오히려

아무런 이유없이 함께 왕따시키고 있는 아이들이 참 많을 것이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나를 생각해보자.

 

어떤 이유이든 왕따는 분명 우리 사회에 뿌리 뽑아야 할 문제이기에

이 책을 보면서 너무도 무거운 마음이 앞섰다.

 

주인공 태석이의 아빠이기도 한 담임선생님의 사고방식이 참 깨어있다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서로간의 소통이 참 중요한 문제인데

역할극을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해 다 함께 생각해보고

자신이 생각지 못했던 입장에서

어떤 마음을 느낄 수 있는지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꼭 필요하고 꼭 생각해보고 경험해보면 참 좋겠다란 생각이 든다.

 

태석이는 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고 있지만

아빠인 담임 선생님에게 이 문제를 솔직하게 말할 수 없었다.

 

사실 용기가 없었던 것이다.

 

자신도 따돌림을 당하게 될거라는 것이 보통의 아이들의 생각일 것이다.

 

그래서 비밀로 부쳐두려하는데...

 

요즘 아이들이 쓰는 스마트폰의 카톡도 대화의 장을 여는

소중한 소통의 도구가 되지만

이를 악용해서 사이버상으로 왕따 시키는 도구로 사용되는

참 웃지 못할 일들이 번번히 일어난다.

 

이 책에서도 퍼펙트폰이라는 아이들의 대화창에

대화들을 읽다보면 정말 몇 몇 아이들은

상태를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지 못하고 숨어있으려 하는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다.

 

안내문을 감추어 상태를 곤경에 빠지게 만들던 사건은

딸아이를 굉장히 화나게 만들었다.

 

장난이 지나치다 못해 이건 아니다란 생각에

굉장히 발끈하고 만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태석이의 마음을 참 공감한다.

 

두 입장을 가운데서 바라보며 참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이래선 안될거라고 생각한 태석이를 보면서

좀 더 용기있는 행동이 피해 학생에게 더 많은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학교에서도 이런 왕따 문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교육하고

예방에 철저한 노력을 하면 좋겠다.

 

초등학교 고학년인 딸아이와 함께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고

여전히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해결되고

개선되어야 할 중요한 문제이기에

이 책을 읽어봄으로써

그 문제를 가지고 우리가 고민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이 사회를 살아가는 건강한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어른도 아이도 함께 나서서 힘써야 함을 다시 강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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