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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 - 사교육 없이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
이대희 지음 / 베이직북스 / 2017년 9월
평점 :
한국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이대희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M)을 졸업했으며,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박사(D.Liit)과정을 마쳤다. 예장총회교육자원부 연구원과 서울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대안학교 독수리 기독중고등학교에서 수년 동안 학생을 가르쳤고, mbn방송에서 ‘자기계발특강’과 서울극동방송에서 ‘알기 쉬운 성경공부’, ‘기독교 이해’, ‘크리스찬 가이드’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년간 성서사람 · 성서한국 · 성서교회 · 성서나라를 모토로 한국적 성경교육과 실천사역을 위해 집필과 세미나, 강의사역을 해왔다. MBN 방송에서 ‘자기계발특강’과 극동방송에서 ‘기독교 이해’, ‘알기 쉬운 성경공부’, ‘전도왕백서’, ‘초신자 길라잡이’, ‘습관칼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업체, 직장, 신학교, 교회 등에서 인성, 자녀 교육, 성경 교육을 하고 있으며, 성동구치소에서 재소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자매상담을 하고 있다. 아울러 누구든지 성경을 배울 수 있는 ‘엔크리스토 성경 대학’을 개설하여 십여 년 동안 가르치는 일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바이블미션(www.bible91.org) 대표, 예즈덤영재교육원장, 서울장신대 외래교수, 꿈을 주는 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1%가능성을 성공으로 바꾼 사람들』『멋지게 나이 드는 법52』『내 인생을 바꾼 기도 습관』 『성경 통독을 즐겁게 하는 11가지 리딩 포인트』 『살아 있는 동안 크리스천이 꼭 해야 할 33가지』 『자녀를 거인으로 우뚝 세우는 침상기도』 『하룻밤에 배우는 쉬운 기도』 『사랑하는 연인을 돕는 커플 기도』 『1%의 가능성을 희망으로 바꾼 사람들』 『예수님은 어떻게 교육했을까?』 『심방설교 이렇게 준비하라』 『자녀의 성품을 위한 머리맡 부모 기도』 『누구나 쉽게 배우는 기도』,『한 번 뿐인 자녀 인생 1세부터 준비하라』『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교육법』,『상처 입지 않고 행복해지는 인간관계의 힘』,『내 인생을 바꾼 31일 성경통독』,『내 인생을 바꾼 31일 기도습관』등 100여 권이 있다.
[예스24 제공]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은
익히 잘 알고 있기에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책들이 참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좀 더 유대인 밥상머리 교육법을
한국의 정서와 우리 문화에 맞게
잘 풀어쓰고 적용할 수 있는 예가 좋았던 책이 이 책이 아닌가 싶다.
사실 밥상머리를 중요시 생각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우리 집안에서 이루어지는 실체는
이와 반대로 질서가 없다고 봐야 한다.
무너진 가정을 다시 살리는 밥상머리라는
문구에 뭔가 모르게 마음에 열망이 일어나는 듯 했다.
우리 아이의 인성 교육을 신경쓰는 부분이라
밥상머리 교육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보니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매주 만나는 밥상에서 부모로부터 배려와 경청과 공감하는 자세를 배우고
연습하면서 바른 태도와 생활습관을 키울 수 있다.
가능한 어릴 때부터 밥상머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베도록 해야 한다.
부모의 행동을 보면서 체득한 것이 자녀의 인성이 된다.
부모의 모본은 인성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인성과 성품은 총체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말로써 되는 것이 아닌 몸으로 익히는 것이기에 그 힘은 강력하다.
실력과 성적은 그 사람을 대변하지 못한다.
어려움이 생기면 실력은 온 데 간 데 없어지며 오직 인성과 성품만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
인내와 절제, 사랑과 끈기, 온유함은 공부로 되지 않는다.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나누는 것은 오랜 습관과 살아온 삶의 양식에서 나온다.
가정안에서 밥상머리에서 인성 교육의 장을 열수 있다니 참 놀랍다.
그런 기회의 장을 제대로 열기는 커녕
그 소중한 시간을 아주 무의미하게 보냈던 시간들이 참 후회가 된다.
사실 생각해보면 어릴 적 부모님과 형제들이
두런 두런 밥상머리에 앉아 이야기 나누던 시간들이 꽤 많았다.
밥을 먹으면서 서로 이야기한다는 것이
지금 생각하면 지금의 내가 있게 만든게 아닌가 싶다.
사춘기도 오히려 쉽게 쉽게 넘어가고
고민이나 학교 생활에 힘든 점도
밥상머리에서 부모님과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다보면
금새 답을 찾게 되고 힘을 얻기도 한다.
그리고 밥상머리에서 서로간의 존중과 배려를 배운다.
그러니 인성 교육은 따라 올 수 밖에 없다란 생각이 든다.
요즘 우리 가정의 모습은 아빠는 바빠서 야근하거나 늦을 때가 많아
가족이 둘러앉아 같이 밥을 먹을 시간이 좀처럼 나질 않는다.
그나마 아이와 엄마인 내가 앉아 식사하는 시간이면
아이는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 영상을 보느라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 속도가 엄청 느려
밥상머리에서 엄마한테 혼이 나는 경우가 더 많다.
무엇이 문제인지가 분명한데
실천해야 할 과제가 이리도 많은데
움직이지 못했던 나의 게으름에 반성이 된다.
아주 기본이자 기초부터 이렇게 흐트러져 있었으니 말이다.
사실 하루만 굶어도 당장 우리는 사는 것이 힘들다.
그런데 하루하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행복이 아니다.
감사한 만큼 행복이 찾아온다.
밥상머리에서 음식을 먹을 때 밥만 먹는 것이 아닌 행복을 먹는 연습도 같이 하면 좋다.
음식을 먹으면서 가족과 같이 연습해 보자.
음식을 먹을 때 감사는 실제적으로 와닿는다.
음식과 감사를 같이 묶어서 밥상에 올려놓는다면 시간이 갈수록 우리 가족의 행복은 커질 것이다.
밥상 머리에서 서로를 축복하며
이 시간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정말로 복된 일이 될 것 같다.
사실 우리가 건강한 몸으로 식탁에 앉아
이렇게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조차도 너무 당연시 여기기에
감사라는 걸 그 의미를 부여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 같다.
하물며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교육을 해 본적이 없다면
아이들 또한 마찬가지일테니까 말이다.
정말 이것만은 꼭 실천하고 싶다.
밥상머리는 서로가 서로를 축복하고
감사할 일들을 나누는 시간이 되야 할 것이라고..
음식을 먹으면서 서로의 복을 빌어주는 것이
얼마나 큰 에너지가 될까를 생각만 해도 참 행복해진다.
이처럼 밥상머리의 소중한 시간을 너무 의미없이 보내버린 시간이
참 아깝기도 하고, 이제 주어진 앞으로의 식사 시간을
어떻게 의미있고 가치있게 보내야할지를
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아이에게 이 밥상머리가
자신을 사랑하고 축복된 희망의 자리가 되길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