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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아버지가 아들 딸에게 보내는 편지
김동철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심리학자 아버지가 아들, 딸에게 보내는 편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김동철
공간지각지능 전문가이자 강점지능, 복합지능 분야의 권위자다. 아동 발달의 주요 지표인 상황·정서판단력과 공간지각지능을 뇌과학 심리에 접목하여 새로운 치료 방법을 임상 개발했다.
현재 김동철 심리케어 대표 원장을 비롯해 좋은아이연구원 원장, 헬로닥터브레인(아동 공간지각 심리검사 시스템) 원장, 마인드디자이닝센터(방송연예인 심리복지진료시스템) 센터장,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표현심리 전임 지도 교수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가정의학, 뇌과학, 정신분석학을 통합하여 교차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영유아 몸·맘·뇌 검사>를 국내외 시스템으로 확장 개발하여 임상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MC, 전문가 패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육아 예능 프로그램인 『맘토닥톡』(Story on)과 『오 마이 베이비』(SBS)에서는 ‘육아 상담소’를 통해 많은 부모의 고민을 상담하였다. 그 외에 『위대한 유산』(KBS), 『위기의 아이들』(KBS), 『가족건강 프로젝트』(E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슈퍼키즈』(Story on) 등에서 아동 심리 디렉터로 참여하였다.
스페인 살라망카대학과 바르셀로나대학 박사를 마치고, 귀국 후 국민대학교에서 ‘소아청소년을 위한 뇌공학적 심리 치료’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표 저서는 『잠재력을 깨우는 두뇌심리』, 『나는 당신의 행복한 스타입니다』가 있다.
[예스24 제공]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것이 점점 벅찰 때가 많다.
아이가 자신의 세계관이 좀 더 확고해지면서
웬지 모르게 더 거세게 다가오는 것을 느끼면
웬지 모르게 아이와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힘들다.
특히나 엄마의 잔소리가 힘들다고 하는 큰 아이를 보면서
엄마에 대한 작은 반항심을
그냥 무시해버릴 때가 많아 아이도 참 답답했을거라 생각은 든다.
사실 그 잔소리 이면에는 깊은 엄마의 마음이 있다.
염려가 되기도 하고 아이의 관심에 대한 부모의 한숨 소리이기에
좀 더 다르게 생각해보면 좋겠지만
그것을 가족애로 생각하기엔 내 아이도
아직까진 그 생각이 미치지 못한 것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보도록 권한다면
조금은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주면 좋겠다란 바램도 생긴다.
그런데 이런 바램보다도 가족 안에서 서로의 존중과 배려기
우리 가족의 사명 의식처럼
서로가 힘든 상황이 있으면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주고 얻는 사이가 되면 좋겠다.
이 책 안에 '너에게 보내는 메모'가
내가 당장 아이에게 해주고픈 말처럼 공감되었다.
이 세상에 그 누가 너를 너만큼 가장 사랑하고 너 자신을 위해 목숨이라도 비쳐가며 도울 수 있겠니?
결국 자신을 지켜주는 것은 자신밖에 없단다.
때문에 어떤 상황, 어떤 순간에도 스스로를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지.
부모는 너에게 사랑과 신뢰를 주고, 무한한 지지와 지원을 주겠지만 결국 너를 지켜내고
성장하게 하는 것은 바로 너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마렴./p51
가족이 주는 단단한 힘이 되는 에너지가
참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지만,
스스로 강해질 수 있는 힘을 자기 안에서 찾고 끌어낼 수 있는 것은
결국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함이다.
아이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자신을 가장 사랑할 수 있는 멋진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는 늘 지지하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가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그 중심을 잃고 살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아이는 칭찬과 격려에 굉장히 큰 힘을 얻는다.
사실 긍정적인 면들을 보여주기 위해선
칭찬이 아이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큰 부분을 차지 한다.
적어도 큰아이는 자라면서 엄마, 아빠에게 받은 칭찬에 대해서
굉장히 강한 힘과 에너지를 얻는다고 한다.
세상의 많고 많은 문제들을
가족의 칭찬이라는 힘에서 이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때를 기대하게 된다.
삶에서 긍정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린 잘 안다.
아이의 삶에서도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살아가도록
칭찬을 생활화하면 참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공부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최근 보게 된다.
정말 대신해 줄 수도 없기에 참 안타깝기도 하고
공부가 인생에 전부는 아니지만
정말 이 공부 때문에 너무 속을 끓이는 걸보면 함께 괴롭다.
한걸음 떨어져 휴식을 가질 필요를 느낄때면
우리 부부는 과감히 쉬기를 권한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동안 공부를 해 나가야 하기에
벌써부터 지쳐서 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돕고 싶다.
자신의 긍정성을 이끌어 내어 이 또한
힘겹게 나아가지 않길 희망한다.
정말 많고 많은 이야기들을 아이와 나누고 싶다.
그렇지만 다 이야기 해보지 못한 말들과
안타깝지만 차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이 책 속에서 내 입을 대신해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아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될거 같아
정말 꼭 권해주고픈 마음이 든다.
그리고 건강한 소통을 기대해본다.
성장과 희망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이 책과 함께
배우고 서로 나누며 이야기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