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엄마 다이어리
김지원 지음 / 북레시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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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엄마 다이어리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지원
35세. 열세 살 남자아이와 열한 살 여자아이 그리고 올해 초 태어난 남자아이 포함 세 아이의 엄마이자 현재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기관인 (법인)한빛 소프트 협동조합의 대표로 일하고 있는 이 시대의 워킹맘. 사범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교육학으로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한때 과도한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 탈모증과 부정맥, 자궁암으로 투병한 적도 있다.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 무조건적으로 희생하는 착한 엄마가 되는 것을 포기하고 엄마로서의 삶과 커리어우먼으로서의 삶에 조화를 추구하면서 다시 행복한 엄마가 되었고, 더불어 아이들도 행복한 아이들로 성장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실수하고 오늘도 아이들이 잠든 밤이면

어김없이 밀려오는 후회와 반성의 시간들이

내가 엄마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고민들이 깊어지는 시간이다.


 나 역시 헌신적인 엄마이길 진심으로 원하고 있는지

엄마인 내 행복이 먼저인지를 갈등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 가족은 나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임이 분명하다.


자발적인 헌신으로 자신의 모든 것들을 희생하는 엄마들도 많다.


그런데 엄마인 내가 여유가 없고 마음이 바쁘면

아이들에게 쓸 에너지가 없다.


엄마의 삶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질적으로도 충분히 내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꿈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 없고, 오로지 자식의 꿈을 실현시티는 데에만

목을 매는 엄마가 되지는 말자.


아이들의 꿈은 저희들 몫으로 맡겨두고 자녀들에게 엄마도 꿈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그 꿈을 하나씩 실현해나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자.

그 어떤 값비싼 과외보다 그런 엄마의 모습이 훗날 내 아이의 꿈을 이루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p94



요즘 내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다.


자식의 꿈이 내 꿈인 것처럼 아이들의 미래에 사투를 벌이는 엄마들이 많다.


나도 내 아이가 잘되면 좋겠지만

사실 욕심이라는 것이 끝이 없는 것 같다.


그런 자식에 대한 기대감이 나중에 실망이 되어 돌아오면 누굴 탓하겠는가.


그럴바에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못다 이룬 꿈에 대한 미련을

지금의 나는 더욱 갈증나하고 있다.


그래서 내 꿈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엄마가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이를 위해 한걸음씩

걸어가는 모습이 진정성으로 느껴지면

아이들은 그 모습을 보며 클 것이다.


그렇게 아이들도 자신의 길을 찾아서 성실히 걸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의 꿈을 격려하고 응원해주면 좋겠다.


엄마의 꿈도 아이의 꿈도..


그런 이상적인 부분들이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내 발 앞에 현실로 다가올 수 있길 꿈꾼다.



육아를 하면서도 자기 취미가 있어야 아이들에게 평정심을 유지하며 대할 수 있다.

취미가 생겨 아이들에게 소홀해지는 것이 아니라

취미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기에 아이들하테도 더 잘할 수 있게 된다./p116


책 속에서 공감하는 부분들이 참 많았다.


나에게 독서는 취미이다.


책을 읽는 것을 즐기고 그 시간은 나에게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다.


내 마음을 위로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쉼을 얻는 시간이자 재충전의 시간이기에 이 시간을

꼭 확보하고자 애를 쓴다.


남에게 잘 보이려는 취미보다 내가 즐기고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취미로

엄마의 행복감을 업시킨다면

그 기분이 아이들에게도 굉장히 긍정적인 에너지로 흘러갈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엄마의 상한 마음과 지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란 생각을 해본다.


건강한 취미로 나의 활력을 끌어올리고

아이들도 나도 행복해 질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지라고 나또한 말하고 싶다.


그런 취미를 찾아가는 시간도 꽤나 흥미롭다.


지금의 나는 무얼 좋아하고 무얼 잘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며

나의 가치와 나의 소중함을 잊어버리지 말고 살자.


이 책이 내 가치를 세워주는 것 같아

엄마로써 나로써 살아가는 내가 기특하고 힘이 난다.


이런 나라도 꿈꿀 수 있고,

이런 나라도 괜찮은 엄마이고,

이런 나라도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는 나 자신의 고귀함을

이 책 안에서 한꾸러미 선물로 받아든 기분이 들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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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흔들리는 당신에게
무무 지음, 방수진 옮김 / 문학세계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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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주 흔들리는 당신에게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무무

에세이스트로 필명 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신비주의형 작가이다. 언론 및 기타 매체와 인터뷰를 일체 하지 않고 오직 글로만 독자들과 교감하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사랑과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깨달음을 전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다.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는 『사랑을 배우다』란 작품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 『오늘, 뺄셈』 『일생을 살아도 소중한, 하루』 『너와 부딪친 순간 행복이 시작되었다』 등의 작품이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예스24 제공]




 

수많은 사람과 관계하면서 살아가는 나는

오늘도 내 맘을 마음대로 둘 수 없다.


요동치는 마음속에서 내 마음을 비춰내지 못해

답답한 가슴을 부여잡으며 잠 못 이루는 밤..


난 어떻게 살면 좋을까..


사랑은 순수한 것이다.

사랑에는 다른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

한 사람을 사랑할 때,우리는 보답을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이 물질과 맞닥뜨리게 되면, 사랑은 너무나 나약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사랑이 결혼으로 승화된다면, 이러한 물질로 인한 갈등도 함꼐 승화된다./p218


이런 순수한 사랑을 하는 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나올법한 사랑 이야기만이 아니라

우리 현실 속에서 낭만과 아름다움이 묻어 있는

순수한 사랑을 꿈꾸고 꿈을 이뤄가는 그런 커플들이 나도 그립다.


시간이 지날 수록 그런 사랑이 요즘은 오래 지속하기도 힘겨워보인다.


우리의 마음이 사랑에만 초점을 맞추고 살기엔

너무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기에 그러할까.


바쁜 일상 속에 몸을 두고

사랑은 그저 이상처럼 생각하고

마음껏 사랑할 수 없는 이들이 많은 요즘

사랑이란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고 싶어진다.



때로 어떤 일들은, 지나간 이후에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득과 실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감정도 그렇다.

아파본 이후에야, 자신을 어떻게 보호해야 할지 깨닫는다.

바보같이 사랑에 빠져본 사람만이 사랑을 지속해야 할 순간과 떠나야 할 순간을 안다.

우리는 포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눈물 흘리기 이전에 뒤돌아서 떠날 줄 알아야 한다.

눈물과 맞바꾼 것은 믿을 만한 것이 못되므로,

어제를 마음속 깊이 묻고 가장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길 줄 알아야 한다./p228


마냥 붙잡고 싶은 손이지만

놓아야 할 타이밍을 분명히 알 필요도 있다.


마냥 그 불타는 사랑이 지속될 것만 같지만

삶이 그리 내가 생각하는 속도와 방향으로만 가질 않는다.


그래서 속이 타고 마음이 무너질 듯한 아픔을 우린 경험하고 산다.


그런데 그 모습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듯하다.


지나고보면 이 일들이 왜 나에게 일어났는지

비로소 시간이 흘러야 내가 인지할 수 있는 상황들은

늘 지금의 나는 캐치할 수 없을 정도로 둔한 듯하다.


내가 여물지 않아서 그런가 생각도 하지만

모두가 겪는 인생의 경험들이기에

나또한 그 과정을 똑같이 겪고 있을 뿐이란걸 이젠 안다.


다른 누군가라고 특별할게 없는 상황들이

나에게도 일어나는 일이란 걸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빈 생각속에 다시 차곡차곡 내 생각으로 정리해서

꽉 꽉 채워두고 싶다.


누군가에게 강요당하고 내 감정을 숨겨가며

내 생각보다 타인의 생각으로 대부분의 공간에 가득 차 있는 생각들은

나를 세울 공간조차 없는 공허함만 느끼게 만든다.


마음이 지탱할 수 있는 좋은 글들은

내가 쉼을 얻는 에너지원이다.


그런 의미에서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조금은 특별한 이 이야기가 나에게 내 마음을 더 단단히 만들어준다.


흩어진 생각들을 다시 잘 모아서

내 생각들과 마주하면서 나는 다시 살고 싶다.


이전보다는 더 가벼운 마음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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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감정에서 탈출하는 법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한창욱
첫 작품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어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의 저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다. 여러 해 동안 기자생활을 하다가, 투자컨설팅 회사에서 전문위원으로 일했다. 지금은 대청호가 내려다보이는 평화로운 마을에 ‘마음연구소’를 열고, 독서와 명상 등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
저서로는 《품격 있는 대화》, 《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 《나는 왜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가》,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펭귄을 날게 하라》,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하루라면》, 《진심으로 설득하라》, 《서른, 머뭇거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최근들어 걱정일 것도 아닌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상대와 잘 이야기로 풀 수 있는 감정이지만

가슴 안에 문제들을 끌어안고 혼자서 고민하고 있는 시간들이

길어지면서 더 내가 힘들어진단 걸 느낀다.


왜 이렇게 끌어안고 고민하면서

나만 힘들어하는 걸까 생각하면 억울하기도 하고

문제의 발단이 내가 아님에도

내가 더 힘든 것이 참 웃픈 상황이기도 하다.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 자유하고 싶다.


딸아이는 상대가 싫으면 어떤 식으로 푸는지를

어린 또래 친구들이 화를 푸는 방법들을 나에게 이야기도 해준다.


얼굴을 베개에 파묻고 상대방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쏟아내기,

상대방 얼굴을 그리고 마구마구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등

초등 아이들의 감정 해결방법이 꽤나 거칠어 보이기도 하지만

어른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다.


걱정하는 상황들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런 상황들에 늘 노출되어 살고

상처받기 쉬운 성격의 사람들은 걱정을 안고 산다.


어떻게 하면 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대인관계에서 비롯된 불안과 스트레스는 외향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보다는 내향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한테 강하게 나타난다.

외향적인 사람은 일단 부딪혀서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혼자서 온갖 상상과 추측만 일삼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는 시발점이 있다.

통증을 치료할 때도 시발점을 찾고, 화재 원인을 분석할 때도 일단 발화점부터 찾는다.

대인관계에서 비롯된 불안 역시 마찬가지다.

불안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파악해야만 해소가 용이해진다./p57-58


대화로써 해결하는 방법이 현명한 것 같다.


감정을 쏟아낼 곳이 없어서 답답해 미칠 것만 같은 상황들이

계속이어지면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진다.


그런 불안을 해소하기에 대화가 좋은 약이 되는 것이 분명하다.


감정적으로 대치하지 않고 차분히 내 상황을 잘 설명하고

후회없이 내 안의 감정들을 쏟아낼 수 있다면

꽤나 속 시원해질 것만 같아 나또한 정말 잘 하지 못하지만

이 부분이 꼭 필요하고 그래야만 한다란 생각이 들어

물고를 먼저 터볼까를 생각하고 있다.


원하는 결과를 얻든 얻지 못하든

내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을 망설이지 말며

나를 더 괴롭히는 생각들로부터 더 명확해지고

정리되는 느낌을 더 확실힐 받게 될 것 같아 그러하고 싶다.


열등감은 도약을 위한 훌륭한 발판이다. 문제는 나의 마음이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열등감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많은 것이 달라진다.

프랑스의 심리 치료사인 에밀 쿠에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나 할 수 있다는 마음만 갖는다면

설사 어떤 고난에 처한다 해도 언젠가는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것과 반대로 아주 단순한 일일지라도 자기에게는 무리라고 생각한다면

기껏 두더지가 쌓아 올린 흙더미에 지나지 않는 일도 태산처럼 보인다."/p254


열등감을 발판 삼아 도약하는 일이 쉽진 않다.


내 열등감을 바라보고 인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런 열등감이 내 생각 속에 잠식해서 무기력함과

애써 꺼내 쓸 에너지조차 내지 않는 생활들이

나를 더 침체되게 만들고 목표없는 삶을 살아가게 만든다.


내 안에 열등감이 너무도 싫은데 이 감정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건

내가 어떻게 이를 극복해야 할지 방법을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기에

좀 더 이 부분에서 스스로에게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자신감부터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중요한 건 내 마음이다.


지금 내 마음 상태가 나 하나로 만족스럽고

내가 어떤 사람이라 할지라도 대견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내가 되어야 하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한다.


그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내 안에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를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바로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다.


결국 사람은 이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꽤나 많은 부분을 지배당하기도 한다.


남과 비교하기를 거부하고, 내 안의 생활을 더 즐기는 것에 집중한다면

나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도 꽤나 즐거울 수 있다는 걸

나또한 나를 끌어안아주며 살고 싶다.


불안한 감정들과의 대치상태에서 벗어나

좀 더 문제를 문제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홀가분한 마음으로 생각해버리고 넘어간다면

좀 더 복잡한 문제들도 사소하게 느껴질 것만 같다.


걱정을 끌어안고 오늘 밤도 잠 못 드는 이들에게

좋은 감정들을 다스리면서 내 안에 나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들로

감정 노동은 이제 멈추고

이 시간부터 더 소중한 시간 시간을 나를 위해 보낼 수 있고 행복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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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은 당신이 씩씩하게 사는 법 - ‘당신은 힘든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왔나?’ 걱정에 휘둘리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행동 습관 11가지
데이비드 시버리 지음, 김태훈 옮김 / 홍익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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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은 당신이 씩씩하게 사는 법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데이비드 시버리
임상심리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의 의학자. 심리학 센트럴 스쿨(CENTRALIST SCHOOL OF PSYCHOLOGY)과 데이비드 시버리 스쿨(DAVID SEABURY SCHOOL OF PSYCHOLOGY)을 설립했다. 다양한 환자들을 직접 상담한 임상 사례를 통해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연구했으며, 이를 책으로 집약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답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썼다. 대표작 《THE ART OF SELFISHNESS》와, 그 외 주요 저서로 《YOUR FOUR GREAT EMOTIONS》, 《RELEASE FROM YOUR PROBLEMS》, 《WHY WE LOVE AND HATE》를 저술했다.

역자 : 김태훈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 《달러제국의 몰락》, 《야성적 충동》, 《욕망의 경제학》,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외 50여 권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걱정으로 잠 못 드는 밤을 지샌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나또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꽤나 오랫동안 걱정하면서 혼자서 끙끙 앓는 편이다.


굉장히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걱정들이 대부분이지만

그 불편함을 견디려고 애쓰는 밤을 보내는 것이

참 힘겨운 시간이 된 적이 많다.


애써 벗어나고자 발버둥도 쳐보지만 사실 그게 쉽지가 않았다.


가볍게도 생각해보고자 했지만

쉽사리 문제가 가볍게 여겨지진 않는다.


심장이 하는 소리에 집중하라는 것이

내 마음의 소리에 집중할 줄 알라는 것인데

다른 이의 말은 사려 깊게 듣는 편이나

나는 나에게 그렇지 못한 편이였기에 사실 이런 훈련의 과정들이 불편하더라도

꼭 필요한 부분이기에 내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책으로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적인 부분들을 내것으로 잘 취해서 나또한 홀가분해지고 싶었다.


지금의 답답한 마음의 짐들에서 벗어나고 싶다.


두려운 기분이 들수록 웃어라.

문제가 심각할수록 웃음이 필요하다.

난관에 처했다고 해서 우울의 늪에 빠지지 마라.

아예 두려움이라곤 없는 무감각한 사람으로 살라는 뜻이 아니다.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은 용감할 수 없다.

용기의 바탕에 여유로운 행동 습관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습관이 바로 인생의 무게를 줄이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아홉 법째 기술이다./p188


실패의 두려움을 맛보기가 싫어서 시도하는 것을

꺼려하는 이들도 적지않게 많다.


나또한 거절 당하거나 실패할까봐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런 두려움에 맞선다는 건 어마어마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이렇게 주저하고 더 우울해 한다면

나만 힘들어지고 더 침울해지니 어떤 선택이든

나에게 불편한 건 마찬가지라고 한다면

일단 해보자고 마음 먹기로 한 것이 최근들어서이다.


여태까지 주저했던 삶들이 조금씩 안개 뒤의

배경들이 보이게 되는 시야는 어느 누가 대신해 봐줄 수는 없기에

내안에 고립을 해결할 방법도 내가 쥐고 있는 것임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꽤나 간단해보이지만 꽤 오랜 시간에 걸쳐서

많은 갈등과 씨름했던 것 같다.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건

좀 더 긍정감을 가지고 의연함한 태도로

너무 극한 상황으로 혼자서 깊은 생각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여전히 어려운 문제들이다.


그리고 나 역시 이를 속시원히 해결했고,

나를 걱정 속에서 건져냈다고도 말할 순 없지만

그런 과정이 좀 더 수월하게 넘어가고 있다는 정도로도 만족한다.


과거에 품었던 슬픈 예감이 얼마나 정확하게 당신을 공격했는지 생각해보라.

공격은커녕 그런 일이 일어난 적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개중에는 예감이 현실이 된 적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지금 여기 있으니 대부분 대수롭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니 어느 모로 보나 당신은 여전히 운이 좋다고 생각하라./p214


내가 걱정했던 문제들이 지나고보면

그 나쁜 문제도 아니였고 상황이 바뀌면서

대부분은 해결되어 넘어가는 일들이 많았다.


크게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내 생각을 좀머는 벌레처럼 슬픔과 걱정거리들은

왜 나를 떠나지 않고 날 괴롭게만 하는지에 대해

정말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그런 홀가분함을 맛보기 위함도 이런 생각들로 훈련되어짐으로써

마음을 더 강인하게 단련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지금 나를 괴롭히고 숨이 막힐 정도로 힘든 상황을 만들어가면서

나를 극한으로 몰고 있는 걱정과 두려움은

사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불과할 것임을 자각한다면

날 괴롭혔던 실체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런 불안과 염려 속에서 모두가 벗어나

마음 가볍게 가끔 웃을 수 있는 여유도 있고

내 인생이 불행하지만은 않다라는 생각으로

정화되는 기분 속에서 한껏 자유롭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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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마음의 비밀
대니얼 리처드슨 지음, 박선령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심리학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마음의 비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대니얼 리처드슨

저자 : 대니얼 리처드슨
런던대학교 실험심리학과 교수. 옥스퍼드대학교 모들린칼리지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코넬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크루즈 캠퍼스 심리학과 교수로 지냈다. 개인의 사고과정과 사람과의 연결성에 대해 집중 연구하며 인지·발달·사회심리학과 관련된 과학 논문을 다수 발표했고, 런던대학교에서 ‘우수교수상(PROVOST’S TEACHING AWARDS)’을 두 차례나 수상했다.

심리학자로서는 이례적으로 영국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박물관, 술집, 공연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음악 공연과 어우러진 라이브 심리 실험 쇼를 진행하며 ‘괴짜 심리학자’로 불린다. “상식은 심리학의 적이다”라고 말하며 대중에게 사실로 증명되지 않은 일상 속 심리 현상을 과학적인 도구를 이용해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바보들을 위한 사회심리학(SOCIAL PSYCHOLOGY FOR DUMMIES)》이 있다.

역자 : 박선령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 방송문화원 영상번역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 권의 심리학》《나는 이제 행복하게 살고 싶다》《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북유럽 신화》《타이탄의 도구들》 등 다수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심리학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요즘 아직까지 알지 못하고

풀지 못한 수수께끼의 비밀을

이런 책들을 통해서 눈을 뜨게 되니 더욱 흥미롭다.


내가 알고 느끼는 것 이상으로

수면 밑에는 더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고

그런 심리들이 우리의 삶 속에 굉장히 큰 작용을 하고 있다는 걸 보면서

나를 이해하려고 읽기 시작했었는데

이젠 더 넓은 것까지도 확장해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친구와의 고민을 나누는 중에

상담학이나 심리학을 공부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큰아이를 보면서

최근들어 엄마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책들을

함께 공유하면서 심리 탐구에 더더욱 흥미를 느끼는 요즘이다.


만약 "어떤 직업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느냐"라고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단순히

더 많은 돈을 받는 직업을 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적은 임금을 받고 일하는 간호사들은 엄청난 보너스를 받는 은행가들보다

자신의 일을 더 중요시한다.

그들은 낮은 임금을 받기 때문에 소명 의식을 가지고 일한다고 느낄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그들은 자신이 고통받는 일을 사랑하고 있는 셈이다./p87


사람들은 보상받는 것을 좋아한다.


그 보상으로 더 열심히 살고자 애쓰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참으로 큰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볼 때는

그런 칭찬과 선물이 나의 헌신과 비례할까.


오히려 보상이 적을수록 더 헌신한다는 말에

처음에는 그와 반대를 생각했었다.


인지 부조화를 없애고 뭔가 고통을 합리화 한다는 것이

조금은 씁쓸해보이는 일처럼 느껴지지만

우리 생활에 알게 모르게 이런 인지 부조화로 인한

마음의 변화가 생겨나는 걸 경험해 본 적이 있을거 같다.


그것을 인지하면서도 이렇게 좀 더 디테일하게 표현되는 글 속에서

다시 수면 위로 뭔가 점차 올라오는 내면의 세계에 대한

신비로움들이 하나 둘씩 벗여지는 듯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의 환경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커진다는 것이다.

우리가 자기 방을 꾸미고, 친구를 선택하고,직업을 고르고,

함께 인생을 보낼 누군가를 찾는 것처럼, 유전자는 우리가 환경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결정한다.

노화는 마침내 주변 환경을 자기 마음에 들게 만들어나가는 기나긴 과정이고,

그런 기호는 대체로 유전된다.

유전자는 어떤 환경을 선택하는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것이 다시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이 두 가지 사이의 인간관계를 풀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p201


오히려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함으로 남아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어떻게 모든 것들을 다 정의 내려 설명할 수 있을까.


더더욱이 인간이라는 복잡하고도 굉장히 정교한 존재를

어떤 실험과 과학적 증거들을 내세우면서

이건 그러하다라는 마침표를 찍는 것이 더 아이러니 한 것 같기도 하다.


유전자와 환경,행동 사이에 어떤 작용이 일어나는지를

여러가지 예시로 보여주는 것들은

유기적인 관계를 가진 것처럼 생각이 들지만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고 확신하기도 힘들다.


우리 가족이 해보았던 기질 검사나 성격 검사들이

종이에 쓰여진 데이터들을 도합해서 수식화된 틀에 맞춰

나의 기질을 파악하는 것이 참고 사항을 될 수 있지만

이것이 진짜 나이라고는 말할 수가 없다.


추론으로 통해서 내 행동이나 성격의 패턴을 대략적으로 알수 있겠지만

여전히 풀지 못한 심리 세계의 문제들이

미지수로 남아 있기에 더 그 비밀이 흥미로워진다.


정확한 연구와 과학적인 통찰로

완벽하게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본다는 건

아직까진 많은 변수와 마찰들이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에서 거론되는 생각과 행동들의 양식이

실험 사례들로 설명되어질 때 놀라울 정도로

공감하기도 했고, 내가 몰랐던 심리적 특징을 너무 잘 알려주고 있기에

알아가는 재미를 선물해 준 고마운 책이었다.


천천히 심리학의 묘미에 빠져들어 나를 이해하는 마음에서

모든 것들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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