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멘토솔루션 진로 가이드북 2
박인연 지음 / 이답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성적과 습관, 인성과 태도를 잡아주는

5가지 공부 전략!


공부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박인연은

EBS 자기주도학습 전문 강사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교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컨설팅 자문위원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 창의적 체험활동 개발위원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원연수 전문 강사

학습컨설팅 전문회사 멘토솔루션 대표 및 연구소장

‘교육특구’ 대치동과 목동 학부모들 사이에서 실력으로 정평이 난 학습컨설팅 전문가. 아이의 성격 유형과 기질, 역량, 진로와 적성 등을 파악해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가 자신의 꿈을 정확히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가장 적합한 학습 결과를 끌어내도록 돕는다.

‘멘토솔루션 진로 가이드북’ 시리즈는 그가 20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것으로, 새롭게 도래한 ‘학생부 종합 전형’ 시대에 필요한 진학이 아닌 ‘진로’, 스펙이 아닌 내 아이만의 ‘스토리’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한 발 앞서 교육 트렌드를 분석하는 냉철한 시각과 두 아이의 부모로서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지지하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그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 공부 습관을 바로잡고 성적을 올리며, 학부모는 교육의 트렌드를 읽고 내 아이의 공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의 저서로는 《공부재능》(쌤앤파커스), 《공부습관이 공부팔자를 바꾼다》(한겨례에듀), 《새내기 중학생의 학교 생활》(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막연히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면

공부가 참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참 많을거라 생각이 든다.

아무런 목표도 비젼도 없이

꿈꾸지 않고 가슴에 뜨거운 불씨가 없는데

공부를 한다는 건 아마도 감옥처럼 느껴지는 큰 구속이 아닐까.

그런데 아이들의 이런 잘못된 오류를 수정할 수 있도록

부모가 더 격려하고 바로 잡아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가 재미없고 흥미가 없다고 말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마도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공부에 참된 묘미를 아마도 아직 제대로 맛보지 못했을 것이다.

학습 코칭이 이루어지기에 앞서

내 아이는 지금 어떤 상태이인지 부모가 먼저 점검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이의 마음 속에 뜨거운 열망과 실천 의지만 샘솟는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한다.


막연한 부분이라 생각이 들지만,

책에서는 먼저 아이 자신이 어떤 꿈을 가질지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꿈 리스트'를 작성해보길 권한다.


그리고 꿈을 이룰 모든 일들을 계획해보고 실천하는데 있어서

그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 또한 부모의 몫인 것 같다.


또한 궁금해지는 것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는냐 하는 것이다.


하나같이 다들 교과서에 충실했다는 대답이 굉장히 뻔한 답처럼 들리지만

정말 학습의 기본이자 핵심이 교과서 였던 것이다!


사교육이 주축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수업이 중심이 되어 교과서, 복습,예습, 교사를 주축으로 한

사이클이 우등생 공부 사이클이라 한다.


그럼 진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5가지 공통 습관을 살펴보면..


1. 플레너를 쓰는 능력이 있다.

2. 실패를 가장 큰 공부로 삼는다. 즉 회복탄력성이 좋다.

3. 끊임없이 '왜?'라고 질문한다.

4. 메모와 분류에 남다른 재능이 있다.

자기만의 노트 필기 방식이 있다.

5. 교과서 활용을 잘한다.


- 책 중에서 -




 


학습에 있어서 기억법은 참 중요한 공부 방법인 것같다.


복습을 하지 않으면 공부를 안하는 것과도 같듯이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책에선 말하고 있다.


기억력 향상을 위한 마음 자세로는..


첫째, 기억하려는 의지를 갖는다.

둘째,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조직화한다.

셋째, 목표를 세운다.

넷째, 시간을 계획한다.

다섯째, 주의집중력을 키운다.

여섯째, 복습을 습관화한다.


- 책 중에서 -


그리고 공부의 시작과 끝인 5단계 패턴 학습을 살펴보았다.


전체보기-교과서 읽기-재배열-문제풀이-총정리


총 5단계가 공부의 단계인데 3단계까지가 공부의 과정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교과서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교과서 읽기인데

초등 3학년인 딸아이도 학교에 교과서가 있기도 해서

집에서 복습한다고 앉아서 공부하는 걸 보면

그날 배운 걸 문제집으로 풀고 마는 것이 전부이다.


딸아이 또한 교과서 활용을 못하고 있다란 생각에

교과서 중심으로 한 학습이 우선이 되야겠다란 생각에

공부의 기본부터 다시 바로 잡아야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공부의 기본기..

이 책에서 자극을 받고 다시금 재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수정해서 올바른 공부법을 터득하고

공부가 나의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인드로

공부를 더 가까운 친구처럼 함께 즐길 수 있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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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7단계 대화법
최유경 지음 / 프리뷰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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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소아과의사가 말하는 육아 대화의 기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7단계 대화법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최유경은

한림대 의대를 졸업하고 소아과 전문의를 딴 지 일 년 만에 겁도 없이 1억 원의 빚을 내 경기도 의왕시에서 소아과의원을 개업했다. 이후 지금까지 10년째 즐겁게 환아들을 돌보고 있다. 요즘에는 오전에만 진료를 하고 오후에는 연년생 두 딸아이 뒷바라지를 하고 책도 쓰면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의 대화법 척도개발과 자존감 척도개발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밤마다 육아책을 읽으며 배운 자녀양육의 지혜를 부모님들과 나누기 위해 블로그에도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다.

블로그: WWW.SAMSOA.CO.KR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요즘 아이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최근에 많이 접하면서 자존감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걸 알게 된다.


부모와 아이가 건강하게 소통해야만이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니

정말 진정한 소통이 무언지를 찾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것이 앞으로도 더 먼 미래에도 우리가 함께 살면서

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는 것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 속에

어떤 힘이 실려 있을지 기대해보며

아이를 회복시키는 공감 대화를 이 책에서 찾아보기로 한다.


총 7단계로 나눠져 설명하고 있는 공감 대화법은


먼저 1단계.. 속마음을 드러내라

2단계.. 부탁하라

3단계.. 마음을 읽어 주라

4단계.. 질문하라

5단계.. 칭찬하라

6단계.. 안된다고 말하라

7단계.. 상상하라


이렇게 7단계의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이 단계 중에 가장 어렵기도 한 부분도 있고,

가장 필요로 한 부분도 있기에

내가 부족한게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

생각보다 쉬울 것 같지만 쉽지가 않다.


부모의 마음이 먼저 조급해지면

그 상황만 보게 되면 마음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는 커녕 나무라고 넘어갈 수 있다.


그러면 3단계부터 이후의 대화는 무산이 되고 마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모든 것이 충전이 된다.


불편하고 기분 나쁜 에너지들이 가득 있는 아이에게

더 따뜻하게 감싸안으며 그 마음을 이야기하고

마음 속에 쌓이지 않도록 감정을 전환해 줄 필요가 있다.


마음 읽기를 잘하려면 아이의 말에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이의 편에서 아이를 생각하며

너의 말을 잘 듣고 있다는 작은 시선에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조금은 열고 부모에게 다가서지 않을까.


이와 함께 부모의 언어습관 또한 중요한 것 같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상대방도 참 듣기 좋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와 같이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주기 위해

엄마가 먼저 긍정적인 사고의 자극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아주 사소한것 같지만 긍정적인 질문과 비관적인 질문을

예로 들어 설명한 책의 말에 큰 공감을 한다.


실패했을 때 좌절과 실망을 느끼는 건 당연하지만

이를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 참 중요하다.


일곱 번 넘어져도 일곱 번 다 일어나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로 키워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해답이 자존감이라고 하니 어찌 가볍게 생각할 수 있겠는가..


6단계 안된다고 말하기에선

여태까지 마음을 받아주고 칭찬을 해주는 긍정적인 부분이었던 반면에

좀 더 자기 조절력을 필요로 하는 이 규칙이 참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평화를 위해선 질서가 필요하듯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당한 규칙과 질서가 필요로 한다.


자기 조절력을 성장시키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책에선 몇가지 팁을 알려주고 있다.


안된다고 말하기/규칙을 미리 알려주기/위험신호 미리 알리기/

아이의 감정코칭/아이 스스로 대안 찾기


상당히 구체화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아이의 감정코칭부부이 우리집에서도 필요한 것이라

좀 더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도 했다.


부모의 공감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이라

부모 또한 감정 조절이 잘 되어야 할 것 같았다.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감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모든 것이 다 연관되어 있어서 어느 것 하나

놓치고 봐야할 부분들이 없기에 좀 더 심사숙고하며 책을 보았다.


아이의 감정을 이끌어내고 공감할 수 있는 대화를 하기까지

처음엔 서툴고 분명 힘든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내 아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한다면 분명 내 아이의 미래는 비뀔거라 생각한다.


먼저 부모의 위치에서 우리 부부의 모습을 먼저 바라보며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오늘도 내 아이를 꼭 안아줄 수 있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그렇게 행복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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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는 특급 비법
전위성 지음 / 오리진하우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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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는 특급 비법


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전위성

저자는 10년 동안 초등 교사로서, 자기주도학습법 전문가로서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했고, 2011년 「엄마가 알아야 아이가 산다!」를 출간하여 세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부모와 자녀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꾸며, 저자는 지난 7년 동안 자녀교육의 성공 비법을 연구했다.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밤낮으로 몰두한 끝에, 저자는 자녀교육의 성공을 보장하는 특급 비법을 발견했고, 그 비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짧지만 의미심장하다.
“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자녀의 인생을 좌우할 초등 6년, 이 결정적 시기에 당신은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
자, 이제 책을 펼쳐서 자녀교육의 성공을 보장하는 특급 비법을 전수 받기로 하자.

작가 한마디 | “우선, 이 글을 읽는 독자님들에게 축하의 말부터 건네고 싶어요. 왜냐하면 이 책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과 조우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니까요. 한발 더 나아가 이 책을 정독하는 분들은 운수대통하실 거에요. 고작, 책 한 권에 무슨 운수대통을 운운하냐고요? 일단, 서문을 한번 읽어보세요. 행운의 파랑새를 만나게 될 거에요. 책을 집필하는 동안 간절히 기도했어요. 부디, 이 책을 읽은 독자님들이 자녀교육에 성공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해달라고. 이 책의 한 글자 한 글자마다 독자님들의 성공과 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셈이지요.”


[출판사 제공]




 

​제목부터 굉장히 크게 다가오는 메시지가

초등 6년이란 시간이 어떤 점을 시사하는지 느껴진다.


지금 딸아이는 초등 3학년이지만 굉장히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본인은 아마도 모르고 있을 것 같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만 결국 엄마의 욕심이

아이에게 공부를 멀리하게 될까봐 염려가 되는 마음에

이걸 해볼까 저걸 해볼까라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사교육을 받는 다른 친구들보다도

공부에 대한 압박이 덜 할거라 생각하지만

자신의 마인드 안에 뭔가 열정이 부족한 것도 있기에

초등학교 이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좀 더 엄마인 내가 먼저 알고

아이에게 좀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는 팁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절박함이 공부에 몰두하게 만든다...

말그대로 절박함이란 단어가 마음에 콕 박힌다.


이런 절박함을 얼마나 느낄지 모르겠다.


사실 그런 절박함이 없을지도 모른다.


너무도 풍족하고 너무도 가진 것이 많은 요즘 아이들..


부족함이 없으니 절박함이란 것이 생소할지도 모른다.


정말 이 평탄함이 우리 가족에겐 위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아찔한 생각이 든다.


" 당신 아이가 목숨걸고 공부에 매달리기 위해서는

절박함을 느껴야 한다."


- 책 중에서 -


이건 비단 아이의 정신적인 의지의 문제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문제가 있겠다란 생각에 나에게 먼저 질문을 던지고 싶어진다.


나부터도 절박하냐고??


좀 더 고민하고 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성적... 모든 부모들의 관심사이자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아직까진 사교육에 의지해서 답을 찾고 싶은 마음이 없기에

아이를 학원으로 몰고 싶진 않다.


어떻게 해서든 집에 와서 많은 시간들을 활용하게끔 하고 싶지만

의지대로 안되는 부분이 많기에 이 책의 팁들이 상당히 자극이 된다.


자기주도학습이 답이라고 말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러면 어떤 마음 가짐으로 공부를 해야하고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머릿 속에 생각들이 정리되어야

공부도 효율이 오를거란 생각에 이것 먼저 아이와 함께 점검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효율적인 학습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책의 내용들을 내것으로 만든다면

정말 승산이 있지 않을까..




 

 

대부분 문제집에 의존해서 공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교과서라는 것..


이런 얘기는 많이 듣긴 했는데

아이가 공부할 때보면 교과서를 정리하는 것보다도

문제집 위주의 공부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책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복습을 철저히 해야하고,

복습 중심에는 언제나 교과서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는 걸 이해하고

정말 실천해봐야겠다란 생각을 한다.


요즘 학교에서 과목이 많아져 노트에 필기를 해오는 걸 보면

이제 공부를 시작할 시기구나란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런데 그렇게 정리해 둔 노트를 꺼내서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이또한도 너무 간과하고 넘어가는 것이었다.


노트 정리가 중요하다는 건 공부의 효율성의 높이기 위함도 있지만

정리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기에

좀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아닐까.


수학이 참 중요하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중고등학교에서도 통하는 수학 만점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첫번째.. 교과서 읽기

두번째.. 개념(약속) 암기하기

세번째.. 교과서, 익힘책 풀기

네번째.. 문제집 풀기

다섯번째.. 틀린 문제 다시 풀기

여섯번째.. 풀리지 않는 문제 연구하기

일곱번째.. 부족한 부분 보완하기

마지막.. 틀린 문제 복습하기


아마도 여섯번째 부분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나오지 않을까.


참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열매의 단 맛을 알 수 있는데

끝까지 매달려서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파악해보려는 자세가 중요한데

이를 놓치고 그냥 가르쳐달라고 하고선 끝내버리니

수학의 참 맛을 늘 못보고 돌아서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자식농사에 풍작을 거두고 싶다면

'공부습관'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이라는 씨앗을 뿌려야 한다.


단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기간은

초등 6년뿐이다.


공부습관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은

바로 그들의 부모였다.


- 책 중에서 -


아.. 정말 어렵다..

아이의 공부습관을 바로 잡아줘야 할 책임과 의무라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것이 굉장히 막연했었는데

이 책이 실제로 코칭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자신감없던 부모에게도 뭔가 교육의 열정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느낌이 든다.


상위 1퍼센트 우등생들의 공부법과

이 부모들의 자녀교육법을 연구한 결과물을 두고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이니

이를 믿고 신뢰하며 내 것으로 받아들이기까지는

모든 것이 내 몫이고 내 아이의 몫이다.


난 지금 어떻게 할 생각인지..

지금의 시점에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 나가야할지를

좀 더 계획적이고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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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공부법 - 초등 선생님들의 과외카페 〈학습놀이터〉 공부 비결
김연민.서승덕.이성근.조재홍.홍정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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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선생님들의 과외카페

<학습놀이터> 공부 비결


착한 공부법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져자 김연민은 인천심곡초등학교 교사

저자 서승덕은 인천공촌초등학교 교사

저자 이성근은 인천안남초등학교 교사

저자 조재홍은 인천당하초등학교 교사

저자 홍정수는 인천완정초등학교 교사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공부하는 목적도 없이 왜 공부하는지를 생각해볼 여유도 없는

바쁜 요즘 우리 아이들을 보면

하루 하루 숨가쁘게 그렇게 달려가는 것 같아

아이와 함께 천천히 그 날의 학습량을 따라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보다 더 기본이 되는 공부의 목적부터 생각해보기로 했다.


먼저 부모는 지금 내 아이에 대해 얼마나 파악하고 있는지

간단한 테스트를 시작으로 이 책의 목차가 펼쳐진다.


의외로 무작정 공부는 다 싫다는 아이들이 많다.


왜 싫다고 물어보면.. 이런 저런 이유들도 많지만

'그냥'이란 답이 많다는 것에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웬지 그또한 받아들여진다.


진짜 공부를 하기 전에 가장 먼저

지금의 상태를 먼저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

내가 관심이 있는 것?


이들을 토대로 공부에 대한 참된 의미를

책을 통해 다시 살펴볼 수 있었다.


공부를 하면 행복해진다!


굉장히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이유가 맞다.


공부는 친구들과 경쟁을 해서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남과 다른 나로 성장하기 위하여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남들과 다른 내가 되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위한 두 번째 조건입니다.


- 책 중에서 -


케이팝 스타라는 티비 프로그램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악동뮤지션이란 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었다.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남들과 다른 그들만의 개성이

심사위원들 뿐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고

몽골이란 곳에서 스스로 공부하고 자신의 음악 세계를 마음껏 펼치면서

그렇게 좋은 믿음안에서 성장해 갔던 모습들이

딸아이와 나에게조차 도전이 되었다.


무조건 공부는 싫어가 아니라

몸에 벤 나쁜 습관처럼 나의 잘못된 생각들을 고쳐나가고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회복하고

바른 공부에 대한 이해를 받아들이여 노력하길 모든 아이들에게 바란다.


이 책에선 나쁜 공부와 착한 공부를 나눠 설명하고 있다.


아이에게 자주 하는 말인데 두 발 자전거를 처음 배우던 때를 종종 이야기 할 때가 있다.


수없이 넘어지고 여러번 낙심도 하지만

한번의 패달을 더 돌리기 위해 아픈 상처는 생각지도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힘차게 패달을 밟던 때를 떠올리며

처음 두 발 자전거를 자신의 힘으로 탔던 그 기쁨과 성취감을 생각해보며

공부도 똑같은 원리라고 아이에게 말한다.


뭔가 쉽게 쉽게 얻지는 건 그만큼 포기 또한 쉽다.


그러나 공부만큼 정직한 것도 없다.


숨이 차올라도 한 걸음 한 걸음 걸어나가면

어느덧 정상에 와있으니 말이다.


착한 공부로 달아진 아이들이 책에 소개가

뭔가 자극이 되기도 하고 동기 부여를 가져오는 것 같아 좋았다.


또한 공부가 좋아지는 환경 편에서는

주변을 정리하는 법과 연필 바르게 잡기,

의자에 바로 앉아는 기본 자세부터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의외로 아이들이 바른 자세로 수업 시간에

앉아 있는 친구들이 많이 없었다.


가장 기본중의 기본 임에도 이것부터 짚어주는 센스까지..


독서 또한 정말 교육의 시작이란 말처럼

학교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고 작은 팁들도 소개해준다.


나또한 학창 시절에 시간만 나면 도서관 가서

책 빌려오고 책읽는 재미에 푹 빠져서

도서관 사서 선생님을 꿈꿨을 때가 떠오른다.


아이 또한 무언가에 푹 빠질 수 있는 재미를

찾아가며 공부도 독서도 즐거울 수 있다는 걸 깨달았으면 참 좋겠다.



 


그리고 실질적인 공부가 좋아지는 공부법도 소개가 된다.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하는 방법을 꼼꼼하게 설명하여 주고

공책 정리하는 법 또한 가르쳐준다.


공책 정리가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는 것 같은데

나또한 공부할 때 그랬었던 것 같다.


나만의 정리 비법을 가지고 있으면

시험때도 잘 요약한 공책을 보면 되니깐 시간 절약도 되고

공부의 효율도 훨씬 높아지니 나만의 공책 정리 노하우를

이 책에서 배워서 실제로 조금씩 학습한 내용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딸아이는 3학년인데 마인드맵으로 표현하는 걸 좋아하는터라

아이와 함께 사회 1단원에 나오는 내용을 활용해보기도 했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이라 해서 시간표나 계획표를 스스로 짜서

스스로 점검해보는 것까지 책에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와 계획표 짜보는 것도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학습놀이터 카페 활용법이 나와있는데 참고해도 좋을 것같다.


공부가 스트레스가 되지 않기 위해 많은 고민이 되지만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자기 만족감과 함께

동기가 없으면 다 모든 것이 쌓아지기 힘들기 때문에

가장 기본부터 다시 생각하고 점검해보면서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활용법과 예시들을 참고해서

아이와 자신만의 바른 공부를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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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왕 만드는 절대 어휘 (수학.과학) - 교과 어휘부터 깨치는 우등생들의 공부 비법 백점왕 만드는 절대 어휘 2
박수미 지음 / 다락원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교과 어휘부터 깨치는 우등생들의 공부 비법


백점왕 만드는 절대 어휘

<수학,과학>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박수미는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지내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모든 아이가 큰 꿈을 꾸며, 더 재미있고 신 나게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평범한 선생님이랍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떴다! 지식탐험대 문화재편』, 『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고사성어』, 『숨겨진 제국』, 『한국사 사건 파일』을 썼고 『초등독서평설』에 역사 관련 글을 연재하고 있어요.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유독 수학을 힘들어하는 딸을 보고 있으면

공부의 기본이 잘못되고 있다는걸 파악하게 되었다.


수학도 기본 개념 정리가 잘 되고나서야

개념 원리를 이해하고 접근해야 문제 풀이가 되는데

그저 문제 풀이에만 매달려서

가장 기본이 되는 수학적 용어들의 의미는

전혀 파악이 안되고 공부할 때가 많은 것 같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공부하기에 앞서서

꼭 한번 살펴보고 접근하면 정말 좋겠다란 생각을 한다.


누가 수학 문제를 더 잘 풀고 못 풀고를 떠나서

정작 점수가 높은 아이임에도

이게 뜻하는 바가 뭐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걸 보았다.


지금 아이와 요즘 공부법을 조금 바꿔보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부터 하나씩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다.


그런데 아이도 수학이란 과목이 국어나 사회처럼

용어 정리가 왜 필요하냐고 한다.


단순 풀이만 잘하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데

왜 구지 그런 걸 해야하는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문제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에는

교과 어휘와 친숙해지는 것이 우선인 것 같기에

이 책을 잘 활용하겠다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수학과 과학이란 두 과목에 대해

교과서에서 다루는 교과 어휘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배우고 있는 3학년 수학에 나오는 선분, 직선, 반직선의 개념들을

한번 더 이 책에서 살펴보았다.


아이도 배운 걸 다시 책으로 만나니까

꽤나 반가운 모양이다.


굉장히 아는 척 하면서 이건 이래서 이런거라면서

선분은 점과 점을 이은 곧은 선이란 기본 개념은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서두에 소개되고

한자 어휘의 뜻풀이까지 해두었다.


선분... 줄 선/ 나눌 분


두 점 사이를 줄처럼 곧은 선으로 이은 부분..


선분이 평면도형 안에 들어가면 '변'이라는 이름으로 바뀐다는 것과

상자 모양과 같은 입체도형에 들어가면 '모서리'라고 한다는

좀 더 구체화된 설명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담아두었다.


과학 역시 몸 속 기관이라는 주제에선

소화,순환,호흡,배설,감각이란 기본 개념들에 대한 설명을

수학 영역과 마찬가지로 한자어로 풀이하고

의미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물론 서론 부분은 운동을 하는 엄마와 딸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되면서

관련 내용에 대한 핵심 어휘를 연관지어 여러 설명들이 추가 된다.



"쌤이 알려 주마"라는 코너에서는

궁금증과 깨알같은 상식들을 더 알아볼 수 있었고,

각 주제마다 어휘 요점 노트라는 것이 있어서

꽤나 유용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내용 정리를 해두고

공부하면 정말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쉬어서

책 제목처럼 백점왕이란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것 같았다.


내가 학창 시절에도 이렇게 필기했던 기억이 나면서

요점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시험 기간되면 이렇게 요점된 내용만 쭉 훌터봐도 좋을

어휘 요점 노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수학과 과학 두 영역이 마무리 되는 부분에선

퀴즈 형식으로 어휘 공부를 해볼 수 있다.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확인 해볼 수 있기에

스스로 점검도 해보면서 퀴즈 푸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오기가 발동할지도 모른다.


설령 어휘를 다 모른다고 하여도

문제를 읽고 해당 어휘를 다시 찾아보며 학습해도 참 좋을 것 같다.


이 책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함께 살펴봐도 좋을 것 같아

조만간 다른 책도 아이와 만나볼 생각이다.


한 권의 책에 개념 이해가 알차게 되어 있어서

공부하는데 있어서 기본 어휘를 배우며

공부에 다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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