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었다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초 신타 그림, 오지은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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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받아 읽고 기록합니다.


어른이 되면 나도 울지 않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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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울음을 보면서 웃음이 났다.
혼나서 울고, 짜증 나서 울고, 기뻐 울고, 슬퍼서 울고
울고 울고 해서 그 맑음이 이뻐 보인다.
그런데 어느날 어른들은 왜 울지 않을까?
의문이 들기 시작한 아이.
분명 이불 속에서 엄마가 우는 거 같은데
아니라고 말하는 엄마.
정말 어른이 되면 울지 않을까?

📚<<울었다>> 는
일본에서 2024년 첫 출간 이후 22년만에 보여지는 그림책.
나는 울지 않았다 생각했던 그 때 그 시절을
돌아보게 하며 나는 왜 울지 않기 위해 노력했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그림책.


❓️
어느 날 문득 울음이 났을 때 있나요?
혹은 최근에 울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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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은 인생의 날개다 - 포니 픽업 야채 장수에서 물류 기업 CEO까지
이강미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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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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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느꼈다.
나는 사업과는 맞지 않는 인물이라는 것을.
그리고 배웠다.
'간절함'도 중요하지만 '배포'가 두둑해야 하고
두려움 앞에서 나아갈 '용기'가 가득한 사람이
해낼 수 있는 것이 사업이라는 것을


야채장수에서 뜬근없이 3개월간의 직장 취업이더니
그 직장보다 더 나아간 아이템으로
꾸준히 성장한 CEO의 자서전 같은 에세이.

간략한 문장 뒤엔
얼마나 큰 노력과 기다림
그리고 그 사이사이의 조마조마함까지.
쉽게 읽었지만 쉽지 않았을 삶을 바라보았다.

📙책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의 몰랐던 과정을
🏢지금의 파주가 출판 도시가 되었던 영향
🎙스스로 잘 자란 아이들에대한 부러움
🎡책테마파크에 대한 기대
🩷마음 잘 통하는 부부애

지금에 이룬 모든 것들이 하루 아침이 아니라,
'간절함'가진 마음으로 '열심히'애쓴 노력이 더해졌기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힘들 때 기적이 일어났던게 아닐까?

출판 물류에 날개를 달아준 이강미 CEO의 이야기는

□학비를 보낼 때마다 이 돈은 엄마 아빠 돈이 아니고 회사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돈이니 감사한 마음으로 써야 한다고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말했다. ㅡp208

직원들을 향한 마음가짐부터 다르니
잘 될 수밖에 없는 이 곳.
그리고 그 덕분에 기다림없이 빠르게 책 받을 수 있는
오늘이 아닌가 한다.

항상 첫 마음으로
항상 변화를 추구하고
항상 더 큰 꿈 웅장하게 품으라는
이 책은 도전과 그 도전에 임하는 자세를
배우기에 딱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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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의 눈
토마 슐레세 지음, 위효정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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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모나야, 우리는 둘이서 매주 미술관에 와서 작품 한 점을 볼 거야. 딱 한 점, 더는 말고. 우리 주위에 있는 이 사람들은 한 번에 전부를 삼키고 싶어하지. 욕심은 어떻게 다룰지 몰라서 갈피를 잃는 거야. 우리는 훨씬 더 지혜롭게, 훨씬 더 분별 있게 해보자. ㅡ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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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라는 아이가 있다.
좀 전까지 아무 징후가 없었는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시력을 잃게 될 소녀 모나.
매주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나
모나를 아끼는 할아버지 앙리는
둘만의 비밀스런 시간을 준비한다.

□지금부터 정신과 정기 진료는 내가, 나 혼자. 맡는다. 나와 모나 둘의 일이란 말이다. ㅡp32

그렇게 시작된 52주간의 비밀 미술관 여행.
파리의 3대 미술관인 루브르, 오르세, 보브르에서
매 주 한 작품씩만 바라보며 깊이 감상하고
둘만의 이야기를 나눈다.

작품 하나하나를 마주할 때마다
깊어지는 삶의 이야기 속에서 위로받고,
할아버지에게 삶에 대한
어쩜 모나가 성장하며 마주 할 수많은 감정들에 대해
유산처럼 하나씩 하나씩 풀어주는데,


미술관을 가면 쓱쓱 스치는 그림만 보고 오던 나에게
그림을 마주한 법
그림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법
그림으로 위로받는 법을 가득 품게 해 주는 이야기.

무엇보다도 앙리 할아버지 앞에서
그림을 설명하는 모나의 모습은 뭉클하기까지.

□이 예술가는 우리에게 우리 눈을 벗어나는 것의 존재를 가르쳐주는구나. 그렇다면 모나야, 네 생각엔 '검은색은 색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술라주가 뭐라고 대답했을 것 같니?" ㅡp591



🎁 @문학동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한 점의 그림 속에서 깊은 울림과 삶을 사유해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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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는 핑계고 인생을 배웁니다 - 공부가 인생에 태클이 되지 않는 삶을 위한 안내서
조이엘 지음 / 섬타임즈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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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매일 밤 자기 직전,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봐. 나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 라고. ㅡ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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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가 지금 공부를 포기하면 인생도 포기할 것 같아서 과외를 시키고 있었던 거예요. 군대도 가고 취직도 하고 가정도 꾸려야 하는데 무엇하나 중도에 포기하면 안 되는 것들이잖아요."ㅡp102


🙋‍♀️사실 공부 못하는 아니, 안하는 아이를 둔 꼬인 엄마는
이 책을 공부와 상관없는 인생을 얻고 싶어 펼쳤던 거 같다.
바른 인생을 위한 노하우가 가득할거란 기대들.
그런데 그런 인생을 향하는 여정에 국영수의 여정을
놓칠 수는 없다는 생각. 더 현명하게 붙잡는 방법들이 가득했다.

책을 시작하며 이 아이들은 좋겠다.
이리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서.
책장을 넘기며 이끌어주는 이도 중요하지만
정작 실천하는 아이들의 마음가짐도 중요하구나.
그리고 나의 학창시절이 떠올랐고
내가 어디에서 중점을 두며 살았어야 했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내 '공부를 포기하면 인생도 포기'할 거 같다는
말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었음을
좋은 성적은 받지 못하더라도
끝내 포기하지 않고 붙잡는 힘을 가졌으면
그 힘의 감각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매일 아침 학습을 외쳤던 거 같다.


□어른이 되면 누구나 인생이 산산조각 나는 경험을 여러 번 하게 된다. 꼴지나 하위권은 중고등학교 때 이미 겪는다. 너무 빨리, 너무 오래. 어지간한 인생에겐 비온 뒤 굳어지는 땅도 이 아이들에겐 다르다. 비 그친 뒤 더 심한 폭우가 쏟인지기도 한다. p104


내 아이들의 땅은 단단하기를
폭풍우 속에서 흔들리지 않은 우산이 준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바랬고
그 '잘 하는'에 이르기 위해
어릴때부터 꼭 읽혀야 한다는 전집도서들
시기별 해야 한다는 교구들
좋다하는 학원등을
보내어 주는게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던 어리석음.

성장해 내 아이들이
앞서가는 성적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
나의 좌절감은 컸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에
놓였을 때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포기하지 않음'에
이르는 힘을 알려주고 싶었다.

📖 공부가 인생에 태클이 되지 않는 삶을 위한 안내서

괜찮은 삶을 위한 안내서이지만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방법
아이의 성향에 맞는 방법
국영수에 대한 통합적 방법 등을
친절하게 많은 사례로 안내해주기에
학부모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는 책이고
학창시절 나의 공부 문제점이 보여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많은 마음들이 스쳐갔지만
결국은 '포기하지 않는 힘', '버티는 힘' 은
공부라는 도구를 통해 배워가고 나아가야하는구나


□어른들이 먼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꼴찌들에게도 반드시 방법이 있다. 제대로 물어진 질문에는 반드시 해답이 존재하는 법이니까. ㅡp114

■남과 비교할 것 없이 어제의 나보다 좀 더 나은 나를 추구하며 비록 오늘의 나가 어제의 나보다 뒤떨어졌어도 내일의 나를 기대하며 오늘을 긍정할 수 있다.ㅡp116








🎁 @섬타임즈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역시 조이엘 작가님의 바른 생각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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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는 너에게
이우연 지음 / 비선형프레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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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오직 나에게만 들리던 이 세계가 당신에게 가 닿는다면,
그것은 기적일 것입니다.
이번만큼은 기적을 믿어보려 합니다. ㅡ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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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페이지 남짓한 이 소설이
펼쳐서 덮을 때까지 쉽지는 않았다.
곱씹어 보기도 했고
다시 돌아보았지만
내게는 초록이 없었던걸까?


□이 이야기의 시작점엔 초록이 있습니다. 초록은 어린 시절부터 내게 들려오던 목소리였습니다.ㅡ작가의 말 中


'소리'와 '은하'라는 두 친구의 관계
'소리'가 은하를 보는 관점에서 시작해
악몽으로 이어진 두 아이의 관계
그리고'은하'의 입장
다시 악몽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사랑에는 고통이 따른다는걸까
고통없는 사랑이 없다는걸까.
내면의 아픔을 들여다보는 방식은 다를테니까.


작품의 문장이 어렵지는 않지만
조금 더 세밀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3장에 등장하는 게임과 그 안의 버그에 관한
이야기에서 게임 모르는 나는 더 혼란스러웠다.
그러함에도 책장 넘어가는 속도는 멈출 수 없었던.
도대체 무엇이 왜 라는 생각으로
궁금함과 '소리'와 '은하'의 관계
그리고 그들의 삶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했으니까.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은, 그럼에도 결코 영원이 될 수 없을 찰나, 나는 너의 흐릿한 미소를 보았다. 어딘가 애틋하고 동시에 냉정한 미소를. 지켜보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세계가 끝날 것처럼 계속. ㅡp184







🎁 헤세드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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