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자 김철수 - 서른 네 살, 게이, 유튜버, 남친 없음
김철수 지음 / 브라이트(다산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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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책📔 #보통남자김철수#김철수#다산북스

📚보통 남자 김 철 수
ㅡ서른 네 살,
ㅡ게이,
ㅡ유튜버,
ㅡ남친 없음

📄내가 아닌 나로 살아본 적 있는 모든 철수와 영희를 위하여
➡이 말에 끌려 이 책이 보고 싶었다.

'게이'라는 단어를 책 표지에서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망설였었다.
솔직히 아직은, 나.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책을 받을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고
그냥 서른 네 살 유투버 친구없음 에 집중해서 읽어보려고 애도 써 봤다.

나쁘다는게 아니다.
잘못되었다는 것도 아니다.

내가 받아들여야 할 만큼은 아니라는
내가 받아 들여야 하는 당위성은 없다는 것
아직은 내가 그럴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

그러함에도 나랑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라고
말해 주고 싶었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걸 이해해 줄 수는 없었다고.

📄"나를 속이는 멍청한 일은 이제 그만두겠다"
➡그래서 철수가 되었고 커밍아웃한 것이 편안해졌다면 그래 그것으로 된 거겠지.

📖니 인생은 니 거여. 누가 뭐라고 해도 니가 즐거워야 되는거여. 스트레스받지 말고 즐겁게 사는게 최고여. p29

💬커밍아웃 한 아들에게 아빠가 해 준 말

📖하루 빨리 다양한 삶은 형태를 포용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한국 사회세서 동성커플이 동반자로 '인정'받인 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동등하게 누려야 할 법적 보호를 받고 싶어요.
(중략)가족싀 의미에 대해 대답하다 보면 '내가 어떤 존재를 만나서 어떻게 살아가든 온전한 내 삶일 뿐인데 왜 내가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호소해야하는가?'에 대한 억눌린 감정이 표출되기도 한다. p31

💬가족에 대한 인터뷰에 철수의 답

✍그저 내가 아닌 나로 살아본적있는 이라는 말에서 가면을 쓴 임포스터적인 면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고 🖐손 들었다가
조금은 힘들었던 이야기.
이해하진 않않지만
철수의 다름을 인정하고
슬기로 살면서 스스로를 숨기고억압해야했던 그 때를 위로하며 그냥 김철수로 철수답게 스트레스받지 말고 즐겁게 살길 바래본다.

dasan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보통남자김철수
#김철수
#에세이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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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리걸 마인드 수업 - 시민력을 기르는 법 이야기
류동훈 지음 / 지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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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콩쥐는 카드빚을 감당하지 못해 급하게 돈이 필요했답니다. 그래서 자신의 땅을 떼어 춘향이에게 팔고자 했지요. 그 땅에는 지하철역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파다했어요. 춘향이는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둘은 나란히 매매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땅의 소유권이 완전히 넘어가려면 '등기(등기부에 소유 관계 등을 기록하는 것)'를 해야 하거든요. 그 약속된 등기일 전, 그러니까 춘향이가 그 땅의 진짜 주인이 되기 전이었어요.콩쥐의 언니인 팥쥐는 갑자기 그 땅이 갖고 싶어졌어요 ㅡpp66.67

여기까지 읽는데 문득,
🚫배액배상🚫이라고 작년 부동사카페에서 자주보던 단어이다. 그 글들을 보면서 법이 멀리 있구나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이라고 생각했다.

✍법이라면 어렵고 다가갈 수 없는 것들이라는 생각에 멀리했다. 그런데 간혹 교통법규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누면서 법이 멀리있는게 아니라 우리 옆에 있는 것이라는 생각! 나부터 알아야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법이야기에 법며들었다고 할까🤭

✔리걸 마인드legal mind
법률적 방법으로 생각하는 능력
➡법조인처럼 생각하기
➡법조인처럼 생각하려면  먼저 역사가가 되어야 함
➡역사가의 법적사고는 보통 과거의 사실 관계를 전제
   ⚠️편파성에 빠지는 것 주의

📔이 책은 약간의 법적 지식과 약간의 법적 정의에 대한 이야기.
📔기본 3법이라 불리는 헌법, 민법, 형법의 바탕이 되는 기본내용 담음.
📔우리 피부에 맞닿은 살아있는 법의 이념, 그 이론과 실제의 모습.

👨‍⚖️텔레비전을 보는데 텔레비전 폭발. 누구에게 이 억울함 호소?
👩‍⚖️만약 한강 위 다리를 건너는데 갑자기 무너져 누군가가 죽는다면?
👨‍⚖️백화점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던 것을 세일기간동안 특별히 할인가격으로 싸게 판매한 것처럼 광고한 것은?

📖법, 그리고 법, 다시 법.
법은 우리와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잠을 자며 함께 숨을 쉽니다. 떼려야 뗄 수 없지요.   ㅡpp193.194

✍한 번에 쓱 읽기는 법은 法이었다. 그런데 흥미로웠다. 법을 잘 모르지만 왜 알아야 하는지 알아서 남주는 게 아니라 우리를 위해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배우게 된다. 아는만큼 세상은 보인다고 한다. 맞는말이다.
대학병원을 가면 의사쌤들은 바쁘다. 그래서 설명이 길지않고 극단적인 이야기도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한다. 그런데 내가 많이 알고 가면 좀 더 세세히 짚어 준 경험이 있다. 법도 딱 그런거 같다. 매일 운전하는 길에 도로 교통법이 있고 매일 버리는 쓰레기에도 환경법이라는게 있다. 매 생활하는 순간이 법안에 있는 것인데 늘 멀리 있는 것이라 여긴 거 같다. 좀 더 법며들기 하는 기회였길

📔지노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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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랑 마음이 통하는 대화법
정재영 지음, 이정화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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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아 속시원해. 나만 하는 말이 아니었어.
이런 느낌. 상황에 맞는 만화로 흥미를 끌고
엄마가 그렇게 말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해주고
아이가 이렇게 받아주었으면 알려주고
아이들이 어떻게 답하면 좋을지 알려주는
명쾌한 책!
넌지시 거실에 두었더니 펼쳐보던 아이들이
엄마와 똑같은 말 하는 것에 신기해서 웃고
방법을 알려주니 흐뭇해 하는 책

엄마도 읽고 아이도 읽고
돌려보며 하하호호
서로의 마음을 확실히 전달하는 지름길 같아요👍

ㅡ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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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모스 부호 청소년 작가 만들기 프로젝트 별 1
김민지 지음 / 도서출판 별을품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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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책을 펼치며 놀랐다. 10대의 작가라니.
10대에 막 진입한 아들을 키우는 나로
10대의 감성을 잘 안다고 자부했는데

시를 읽으며 10대의 감성이라기에
성숙미를 뿜어 낸다.
생각이 깊은 친구구나.
문득 어른인 나에게 부끄러움을 알려주는 것 같다.
생각을 하라고 마음을 두드리라고
주변의 것 어느 하나 소홀히 보지 말라고

그러다 에세이를 읽으며 웃음지어진다.
학교 앞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 하나에 깔깔거릴 모습이 그려진다.

📖코로나가 끝나고 일상으로 모두 돌아가기를 바란다. 예전처럼 가족들이랑 친구들과 해외여행도 가고 싶고, 무엇보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은 꼭 가고 졸업했으면 한다.
"코로나야!! 빨리 끝나주라.제발!" ㅡp143

너무 어른스러웠으면 걱정되었을 텐데
10대의 그 자연스러운 감정이 에세이에 있어 귀엽구나 그래 10대는 그래야 맛이지

어느새 동네이모의 시선으로 쓰다듬게 된다.

여전히 코로나가 기승이고 수학여행은 꼭 보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세상사에
10대의 추억이 조금씩 사라지지만
그 속에서 깊은 생각을 펼쳐낸 작가를 응원한다.

평소 자기 이야기를 잘 하지 않고 듣는 편이라는 김민지 작가.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등학교 2학년 18살의 풋풋함과
어른들과 함께한 시간에 깨달은 노련미가 적적히 어울러 잔잔하게 울림을 준다.

어른이라는 시선으로 흐뭇하기도
부끄러기도 했던 시간

오늘 밤의 모스 부호는 무엇일까?

ㅡ ㅡ ㆍ ㆍ
ㆍ ㆍ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ㅡ ㅡ ㅡ ㅡ ㆍ

📔 @sungduk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별을품다#밤의모스부호#김민지#청소년작가#별사슴#시인#에세이#성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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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이소호 지음 / 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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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호 작가의 첫 작품을 에세이로 시작하였다.
솔직히 작가에 대해 알지 못했다. 그리하여 한 글자 한 글자에 집중하여 읽게 되었다.
기나긴 시간 코로나로 지쳐있었고 긍정적인 감정도 비관하며 우울모드로 빠져드는 시기에 왜 굳이 사랑이 떠나는! 왜 지리멸렬한 실패의 이야기를 썼는가 의문이 들기도 했다.
이미 한 남자와 잘 살고 있고 알콩달콩인지는 모르겠지만 하하호호하며 서로늘 이해와 배려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는 아주미의 감정으로 요즘세대(?)의 사랑을 들춰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나에 대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믿어줄까. 이게 전부 거짓이라고 선언해도 과연 믿어줄까?
믿고 싶은 만큼 믿으며 되는 이 이야기는 그렇게 태어났다.
에세이와 소설 그 경계를 지우며.
선택은 모두 독자들의 몫이다. ㅡp10

📖사랑이 부메랑 같았다면 나는 이 한 권의 책을 쓸 수도 없었을 것이다. 벌써 운명의 짝을 만나서 절절한 사랑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사랑은 등가교환이 없다. 뺏기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계산과 타이밍, 아다리가 전부 맞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괴로움의 늪에 빠져 있다. ㅡp61

📖"엄마, 그럼 도대체 아낌없이 베푸는 게 뭔데?"나는 다시 물었다. "엄마는 네가 한쪽 눈이 멀면 내 한쪽 눈을 떼서 바로 줄 거야." 예시가 너무 끔찍했지만 의미는 알 수 있었다. 울림이 있는 고백이었다. 다 주는 거구나. 불편을 감수하는 것이구나. 눈은 주면 돌려받지 못하니까. 그게 시작이었던 것 같다. 내가 이렇게 호구 같은 사랑을 하게 된 것은. 왜냐면 나는 눈을 빼서 주는게 사랑이라고 배웠으니까. 아낌없이 주고 불편함을 감수하는 게 사랑이라고 믿었던 나는, 짝사랑이 사랑의 기본값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ㅡp69

📖여행 메이트는 길이 두 갈래로 나눠진다는 것을, 우리는 몰랐다. 여행의 출발점에서 만났던 우리는, 아무리 수십 번 출국하고 수십 번 귀국한다고 하더라도 한국에서의 삶은 영원히 새로운 세계가 될 수는 없었다. 우리는 완전한 두 개의 선분을 달리고 있었다. 어느 점에서 잠시 만났을 뿐이다. ㅡp141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기형도의 시 [빈집]의 첫 문장이다
나는 이 문장을
산문을 쓰는 내내 훔치고 싶었다

나의 사랑은 복잡하고 신기하며 어쩔 때는 납작하고 남루했고 슬펐고 끔찍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나는 그 사이에 성장하게 되었다. ......

그리고 온갖 자리에서 그들을 욕하며 다녔지만 지금 다시 말할 수도 있다. 그들 덕에 나는 성장했다. 이제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ㅡ에필로그 사랑을 썼다 中

읽는 내내 작가의 시집을 찾아보고 싶었다. 시 안에서 그 남자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나와는 너무나 다른 사랑노선으로
작가의 사랑노선을 읽는 처음은 어려웠다.
차라리 소설이었으면 이라고 믿고 싶기도 했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지 않은 그들이 이 글을 읽으면 어떤 기분일까 싶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렇게 솔직하게 다 드러내어도 되는 것인가?
아...내가 정녕 개방적이라 말하면서 보수적이라 생각이 드는

사랑은 왜 지리멸렬한 실패인가
를 쓰고는 작가는 답을 찾았을까?
이제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 같다는 마지막 말.
호구같은 사랑 짝사랑이 기본값이라 생각하는 사랑에서 벗어나 이제는 서로가 함께 사랑이란 이름으로 한쪽한 많이 기울이지 말고 등가교환하여 그렇게 사랑하는 것도 느껴보았음 한다
역시 사랑에 보수적인 나의 결론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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