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제작비지원]□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하나 있으면 이렇게까지 인생이 밝아지나 싶을 정도로 이사카와는 학교에 가는 것이 즐거워졌다. ㅡp97🏷읽는 내내 울다가 마지막엔 박수를 쳤다.이 문장을 읽고 책을 펼쳤고울지 않았지만 스스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마주하며대견스럽고 기특했다.그 기특함을 우리 모두는 장착하고픈게 아닐까?그 마음들이 모여 ▪️일본 출간 일주일 만에 10만 부 돌파 그 대단함이 우리나라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그래서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고등학교에 진학한 신학기에도 친구가 금세 생길 줄 알았다. -p8이사카와의 생각과는 다르게 친구가 생기기는 커녕 따돌림이 시작되고원형탈모증까지 일어난다.학기초의 교실분위기그 속에서 숨소리가 귓가를 스치는긴장감이 돌았다.📖이사카는 원형탈모가 생겨버릴만큼 힘들고 힘들었지만학교를 쉬는게 어떻겠냐고 엄마가 권했지만묵묵히 이겨냈다. 그 속에서 얼굴은 아닌척하면서도 물 아래 발은 힘차게헤엄쳐 나갔다.그 용기와 끈기 노력에기립박수를 보낼 수 밖에.또 새로운 학기의 시작이 기다린다.아이들은 새로운 터널의 입구즈음에 서 있을 것이다.그 속을 들어서며 만날 선생님과 친구들그리고 달려나가며 느껴질 온기들 앞에어쩜 많이도 낯설고 힘들지도 모른다.그러함에도 이사카를 마주하며단단히 일어설 용기를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그리고 늘 잔소리 가득한 엄마이지만곁에서 함께 아파하고 함께 나아갈 엄마가 있다는 거 기억하고어떤 일이든 스스로 다 짐어지려하지 말고엄마에게 말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3월 시작을 앞둔 모두가 함께 읽고 함께 더불어 나아갈 수 있다면 좋을거 같다.
[#도서제공 🎁] 🏚전라북도 군산시 청사동 387-2번지...이 책을 읽고나면토지 하나 구매에도 이전 주인들의 삶과 흔적들을 꼼꼼히 살피고건물 하나 지을 때도 기둥 하나도 쉽사로 넘길 수 없을거 같다.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여전히 욕망과 집착 덩어리돈에 대한 욕심은 없다면서도갑자기 어느날 생긴다면 거부할 수 없다는 생각이남는걸 보면 좀 대담해졌나 피식 웃어본다.📖1년 전 형은 이유없이 죽었고아버지는 그 아들의 죽음에 분명 이유가 있을거라며둘째 아들과 딸을 불러들었다.그리고 그렇게 애지중지 하던 땅들을아들에게 넘겨주었다.형의 방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잠이들었고요상한 꿈에 깨고서는 봉투하나를 발견하는데어머니 이름으로 된 군산의 땅문서 하나.어머니는 말한다. 형이 명의를 빌려달래서 주었는데,아무래도 형이 사 둔 땅이니 돈이 되는 곳이 아닌가 싶어두고 두었다고.그렇게 침 두어번 꿀꺽하고 나니아버지의 땅들도 둘째 형용의 명의가 되었고어머닝 명의의 형 땅도 형용의 것이 되었다.그리고 그 땅에서 의문의 남자를 만나는데~~🙋♀️화려하거나 감동적인 문장은 없었다.어디 밑줄을 긋고 싶은 곳은 없었지만빨리빨리 다음장을 넘기고 싶었고형용이가 물질의 농락 앞에 멈추어 서고부인 유화의 말을 한 번이라도 곱씹었으면 싶었다.아닌게 아니라 돈이 벌고 싶었으면유화가 당첨된 서울 아파트에 투자하는게 현실적이었다며오늘도 소설을 읽으며 느낀 한 가지 깨우침은남자들은 모른다. 아내의 말 들어 잘못될 게 없었을텐데꼭 뒤늦게 그걸 깨닫는다는!왜 탐욕에 눈이 멀어가까이 소중한 사람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고스스로의 아집에 빠져 잊어버리는지.(웃자고 해 본 소리😅)🏚달달한 글 좋아하는 나에게는표지부터 섬뜩했지만한 장만 넘기면 마지막까지 쉼없이 읽고싶어지는 매력의 책그리고 그 속에서 내 안의 탐욕들을 조금을 던져 불태워 볼용기가 채워진다.당분간 한옥 카페에 가게되면서까래나 기둥에 새겨진 한자들을 살펴보게 될 것만 같다.
[ #도서제공 ]□사람은 앞일을 모른다. 무슨 일이든 생길 수 있다. 아빠는 자신이 장애인 가족의 가자이 될지 몰랐고, 공익신고 뒤에 교단에서 내려오게 될지 몰랐다. 엄마는 너무도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괜한 염려와 괜한 불안. 내게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은 내 삶의 기본값이었다. ㅡpp63.64...📺니들이 게맛을 알아?이 광고가 처음 나왔을 때 제대로 게🦀 도 안먹은 이들이무슨 게맛을 논하냐고 우스개로 이야기 했지만.이상하게도 이 말이 콕 박히기 시작했다.🖋다시 한번 장애인 가족의 서사를 중심에 둔 소설을 쓰고 싶었다. 예전보다 단단해진 마음으로 완성하고 싶었다. 이 소설을 쓰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건 비자애형제로 살아가는 아이들이었다. ㅡ작가의 말 中예전보다 세상은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갈 공간들은만들어가고 있지만여전히 그 공간들 앞에서 인간의 이기심과무자비한 시선들은 여전했다.동네에 특수학교가 건설중이다.넓은 땅에 조금 더 크고 굳건히 지었으면 싶었는데그러함에도 빠르게 개교 준비하는 모습이 뿌듯했다.그 마음으로 자랑했더니 이웃의 어느 분이 말했다."그게 특수학교였어요? 일반학급도 부족한데 집값 떨어지게 왜 특수학교를 거기 짓는대요?"🦀맛을 직접적으로 경험해보지 못한 모두에게🦀맛을 경험하며 나아가는 모두에게 이 책은 많은 메시지를 남겨준다.섣부른 판단도, 개인의 이익도그 모든것들이 누군가에게는 기분이 나쁘고태도로 이어지고 태도는 곧 입장이 된다는(p134)의 윤아의 말□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이건 명백한 차별입니다. 제 주장은 명료합니다. 차별하지 마세요. ㅡP135윤아가 나아갈 여정이 벅차겠지만완벽할거라 믿어의심치 않으며 덮었다.윤아의 단단해진 마음과함께하는 '구덩이'의 힘이있으니~~□"어떻게 되긴, 나중에도 나랑 같이 있겠지. 추락도 같이 하면 재미있을걸? 일부러 뛰어내리기도 하잖아. 스카이다이빙!"ㅡP200📌@문학동네 에서 도서 제공받아주관적으로 읽고 기록합니다.
📌@ekida_library #이키다서평단 통해@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원고료 지원 받았습니다.□인간관계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는 '좋고 싫음이 있는 나의 마음'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호불호 없이 모든 사람을 좋아하면 훨씬 멋진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ㅡp269...언젠가부터 나누는 내 마음이어리석은 것은 아닌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크지 않더라도 마음 담은 소소한 것들을 나누는 게 좋았고어쩜 이기적이었겠지만,그 이면에는 그 福들이 내 아이들에게 닿아주면 좋겠다고.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외롭지 않고따뜻한 마음들이 닿아주길 바랬다.그런데 간혹 그런 내 마음의 나눔을오해받고, 이용하는 이들이 있었다.어리숙한척 하고 있었지만그런 이들은 내 마음에서 밀어냈고앞에선 어쩔 수 없지 웃지만 내내 불편한 마음은 어쩔 수 없어이불킥을 하는 날들이 있었다.그리고 고백했다.나 스스로에게.모든 사람을 좋아할필요도어떤 사람을 싫어할필요도 없다고.그런 나에게 책에서 말한다.'좋고 싫음이 있는 나의 마음'에 집중하라고!내 마음보다는 타인의 마음 살피느라 바빴고타인의 마음이 다칠까 내 마음 다치는 줄 몰랐던 것이다.그렇게 나도 모르게 생채기가 난 마음은타인이 불호 라며 단정지어 버렸던 것은 아닐까?모든 것은 마음에서 온다고 하지만눈에 보이지 않는 그 마음을다루는 현명한 방법을 여러 책들에서 품었고알지만 알지 못했던 날들이었다.그 속엔 '연습'이 쏙 빠져 있었던 것이다.마음의 생채기가 생기지 않게생겨난 생채기가 덧나지 않게시작되지 않은 마음 바르게 품을 수 있게연습으로 단단해지게 이끌어 주는 책을 만났다.▪️불안,의심,자책에서 벗어나는 106가지의 가르침▪️2500년 동안 사랑받은 불교의 마음처방▪️한ㆍ중ㆍ일 50만 독자를 위로한 신경쓰지않는연습▪️bts 제이홉의 추천도서더 이상 이불킥 없이하루를 평온하게 마무리 할마음을 가지고 싶다면사실 제목만으로도 위로와 회복 그리고 용기를 심어주는 책이었다.
[도서 제공]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읽고 기록합니달□어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런 건 언제든 먹을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살았겠지. 그래서 어머니도, 집밥도 소홀히 여기지 않았을까? 숫자가 눈에 보였기에 이렇게 깨달은 걸까?ㅡp41💬제목만을 본 순간 생각했다.어머니와의 이별이 준비되어 있구나.그 시간이 정해져있다니 무척 슬프겠구나.그런데 이야기의 방향은 다르게 흘러가고왜 정해진 횟수에 가장 슬픈 이별만을 생각했을까?내 생각의 방향이 너무 안타까웠다.그렇게 시작한 소설은하나의 장편이 아니라각각의 시간, 횟수가 정해진각기 다른 카운트다운이 담겨져 있었다.📖▪️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당신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5번 남았습니다▪️당신이 수업에 나갈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1만 6213번 남았습니다▪️당신에게 불행이 찾아올 횟수는 앞으로 7번 남았습니다▪️당신이 거짓말을 들을 횟수는 앞으로 122만 7734번 남았습니다▪️당신이 놀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9241번 남았습니다▪️당신이 살 수 있는 날수는 앞으로 7000일 남았습니다이야기 마다 남은 횟수가 정해지고그 횟수가 사라질 때마다나도 모르게 움츠려들기도 하고더이상 줄어들지 않게 초조해하기도 하고도대체 왜라며 악을 써보기도 했다.할 수 있는게 없으면서도할 수 있었다.특별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우리삶에서의 늘 일어나는 일들 중 하나였는데단지 카운트되는 숫자의 발생으로 흔들린다.이 책을 읽은 후 생각한다.카운트가 되지 않았더라도 그 일들은 일어났을거고해결했을것이다. 단지 카운트 앞에 밀어내고 싶고이 순간의 오롯함을 느끼게 되었던 듯한 이야기.□살면서 어떻게 행복하기만을 바랄 수 있을까.불행이나 불운을 극복해야만 거머쥘 수 있는 행복도 있는 법이다.ㅡp153□진실을 말해준 뒤에 헤어지자고 했더라면 나는 다른 말을 할 수 있었다. 다른 길을 찾을 수 있었다.ㅡp197□"지금은 하나도 즐거워 보이지 않는구나.""….""꿈은 제멋대로 사라지지도 않고, 네 곁에서 달아나지도 않잖아?" ㅡp288각각의 단편을 품은 이 책이 영화의 원작소설이라니얼른 개봉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