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 🏚전라북도 군산시 청사동 387-2번지...이 책을 읽고나면토지 하나 구매에도 이전 주인들의 삶과 흔적들을 꼼꼼히 살피고건물 하나 지을 때도 기둥 하나도 쉽사로 넘길 수 없을거 같다.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여전히 욕망과 집착 덩어리돈에 대한 욕심은 없다면서도갑자기 어느날 생긴다면 거부할 수 없다는 생각이남는걸 보면 좀 대담해졌나 피식 웃어본다.📖1년 전 형은 이유없이 죽었고아버지는 그 아들의 죽음에 분명 이유가 있을거라며둘째 아들과 딸을 불러들었다.그리고 그렇게 애지중지 하던 땅들을아들에게 넘겨주었다.형의 방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잠이들었고요상한 꿈에 깨고서는 봉투하나를 발견하는데어머니 이름으로 된 군산의 땅문서 하나.어머니는 말한다. 형이 명의를 빌려달래서 주었는데,아무래도 형이 사 둔 땅이니 돈이 되는 곳이 아닌가 싶어두고 두었다고.그렇게 침 두어번 꿀꺽하고 나니아버지의 땅들도 둘째 형용의 명의가 되었고어머닝 명의의 형 땅도 형용의 것이 되었다.그리고 그 땅에서 의문의 남자를 만나는데~~🙋♀️화려하거나 감동적인 문장은 없었다.어디 밑줄을 긋고 싶은 곳은 없었지만빨리빨리 다음장을 넘기고 싶었고형용이가 물질의 농락 앞에 멈추어 서고부인 유화의 말을 한 번이라도 곱씹었으면 싶었다.아닌게 아니라 돈이 벌고 싶었으면유화가 당첨된 서울 아파트에 투자하는게 현실적이었다며오늘도 소설을 읽으며 느낀 한 가지 깨우침은남자들은 모른다. 아내의 말 들어 잘못될 게 없었을텐데꼭 뒤늦게 그걸 깨닫는다는!왜 탐욕에 눈이 멀어가까이 소중한 사람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고스스로의 아집에 빠져 잊어버리는지.(웃자고 해 본 소리😅)🏚달달한 글 좋아하는 나에게는표지부터 섬뜩했지만한 장만 넘기면 마지막까지 쉼없이 읽고싶어지는 매력의 책그리고 그 속에서 내 안의 탐욕들을 조금을 던져 불태워 볼용기가 채워진다.당분간 한옥 카페에 가게되면서까래나 기둥에 새겨진 한자들을 살펴보게 될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