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왕 GO 6 급식왕 GO 6
급식왕 지음, 서후 외 그림, 최재연 글, 박병규 감수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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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왕 GO 6권》

급식왕 시리즈는 다 같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배틀급식왕》 과 《급식왕GO》는 다르더라구요.
그러나 유튜브와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은 바로 알더라구요. 1권부터 5권까지 읽지않아 어리둥절하는 엄마와는 다르게 아이들은 곧 잘 읽어가며 꺌꺌 거리기 바빴어요.

1장 티라노와 발가락쌤 드디어 만나다!
2장 중국 음식 맛있게 먹는 꿀팁
3장 수업 시간에 쓰는 쪽지, 선생님은 다 알아요.
4장 온라인 수업할 때 유형
5장 학교에 외국인 친구가 온다면?
6장 초아의 험난한 아르바이트
7장 급식왕 선생님 가운데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8장 파자마 파티에서 즐겁게 노는 꿀팁
9장 계인이의 수정 구슬을 드디어 찾다?
10장 화장실 테러 사건을 해결하라!

저희집 아이는 2장,4장,5장,6장,8장을 재미있게
보고 또 보더라구요.

2장 읽고서는 중국음식 배달해 먹고
꼭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먹어보겠다고 다짐을 하더라구요.

짧은 호흡으로 빠른 이야기 전개로
아이들이 집중해서 잘 읽는 거 같아요.

급식왕 친구들이 전하는 신나는 이야기
한 번 같이 보실래요?


📔샌드박스스토리키즈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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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부엌
김지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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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부엌 》

Kㅡ스토리공모전 독자심사 1위
2022 상반기 기대작 1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음이 쉬어가는 곳, 여기는 '소양리 북스 키친'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후 새로운 힐링소설

독립서점, 북카페, 북스테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알게 된
따순 공간! 그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일거란 기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었을 때의 그 느낌이 더해져 이 책은 꼭!! 읽고프다고 손

요즘 북스테이가 참 많더라구요.
그래서 북스테이가 어떤 곳인가 궁금했어요.

북스테이라면 시간 촉박함없이 얼마나 여유로울까. 오롯하게 책만 즐기면 될 공간이라는 생각만으로 설레었어요.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동경도 있었고 그리하여 소양리 북스키친에 푹 빠지고팠는데

저는 조금 아쉬웠어요.^^;;
제가 기대가 너무 컸었나 싶기도 하고

소양리 북스 키친에 푹 빠지고 싶었는데
책이면 책 음악이면 음악 음식이면 음식
그 중 하나만 다루었으면(너무 많은 정보를 주려는 거 같아 저도 모르게 거부감이)
아님 찾아오는 손님들이 모두 지쳐서 와서 그런가 같이 기운만 빠지는 느낌이 있어서 아쉬운 마음 한 스푼 담아봅니다.

그래도 다들 찾아와서 치유하고 회복하며
돌아가는 모습에 언젠가 나도 한 번쯤
북스테이에서 머무르고 싶다고

고등학교 때 학교 앞 서점에 문제집 팔리는 거 보면서
"이모는 책 팔아서 돈 많이 벌고 좋겠어요"
라고 했더니 서점 이모가
"너희는 책 파는 사람이랑은 결혼하지마 내 손이 깨끗할 날이 없어. 먼지많고 무겁고 책은 보기만하고 파는 일은 하지마"
라고 하는 것이었어요. 음...그래서 나는 서점은 힘들기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 서점이 너무 분위기가 있어 그런가 나도 호호할머니가 될 즈음에도 책이 좋다면 작은 책방에서 아이들 책 읽어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뭐 호호할머니되어도 카페 놀러다니느라 그럴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누가 고용해 준다고 하지도 않는데)

아쉬움 한스푼 닮아 따뜻한 소양리 다녀왔습니다.

☆도서 제공 받아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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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있어요 스콜라 창작 그림책 31
원혜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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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고양이 이야기인가 했는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생명의 안녕을 빌어주는 그림책 이라는 설명에 마음이 많이 먹먹해지더라구요.

저는 동물이 무서운 사람이라 크게 애정없이 바라보지만
아이들에게는 동네 고양이들이 귀엽고 소중한 존재이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서 지내는지 무얼 좋아하는지 이름까지 지어주며 아끼는 모습을 본 터라

이 책을 쉽사리 함께 읽자고 못했어요.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고양이를 보면 슬퍼 잠들지 못할까봐요. 그런데 아이들은 고양이가 잠시 잠들었다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을 만들어 줄까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다행이다 싶었어요.

조금 더 크면 이야기 나눌 수 있겠지요.
아직은 이별이 헤어짐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라
막연히 꿈꾸는구나 생각했지만

어른이 읽으니 마음 아픈 이야기
그래도 잔잔히 흘러
고양이가 외롭지 않길 응원하게 되네요.

무심히 지나치는 것들을 다시금 바라보게 했던 거 같아요

☆도서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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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따식의 GoGo! 한자성어 - 지문으로 익히고 문제 풀이로 이해하는
김여주 지음 / 덤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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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따식의 GOGO 한자성어》
ㅡ지문으로 익히고 문제 풀이로 이해하는
ㅡ어휘력 쑥! 이해력 쏙!
ㅡ재미로 익히는 25개 기초 한자성어

한자성어 vs 사자성어 vs 고사성어
그 차이에 대해 아세요?
저 부끄럽게👉👈
다 거기서 거기인 줄 알았어요😨😰😱

한자성어
관용적인 뜻으로 굳어져서 쓰이는 한자로 된 말. 유래가 있거나 교훈이 있음.

사자성어
네 자의 한자로 이루어진 성어.
유래 교훈 담고 있음.

고사성어
옛이야기에서 유래한 한자로 이루어진 말.

👉그렇다면 한자성어는 고사성어일까요?!

이 책은 한자성어를 배워요.
1장 한자성어로 하는 가족 소개
2장 1부터 100까지 숫자성어
3장 따식이의 공부스토리
4장 따식이의 생활 속 한자성어

이렇게 나누어 25개의 한자성어를
✔낱낱의 한자글을 익히고
✔한자성어에 얽힌 이야기
✔이야기를 읽고 문제풀기
✔한자성어 정리
✔관련된 다른 이야기
순서로 살펴봐요.

오늘은 우리집 공식적 가훈 <가화만사성>을 살펴보았어요.
<가화만사성>에 얽힌 이야기는 가난하지만 화목한 집이 있었대요. 새색시가 밥을 하다가 몽땅 태웠대요. 시부모님의 불호령이 무서워 부엌에서 울고 있는데
신랑이 보더니 "내가 물을 적게 길어온 탓인 것 같소. 밥 물이 부족해서 탄 것이니 내가 잘못했소."
시아버지는 "늙은 내가 장작을 잘게 패지 못해 불이 너무 셌던 모양이구나. 전부 내 잘못이다."
시어머니는 "내가 늙어서 밥 냄새를 못 맡고 뜸 들일 때를 알려주지 못했으니 전부 다 내 잘못인 거다."

훈훈하다 훈훈해~~

그래서 가화만사성은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이렇게 한자성어를 살펴보아요~~

무조건
집 가 화목할 화 일만 만 일 사 이룰 성 이렇게 외우는 게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생각하고 읽고 쓰고 답 찾으니
지루하다 생각했던 한자성어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하나 봐요~~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엄마에게도 필요한 이야기예요~~ 왜 아이들이 묻잖아요 왜 뜻이 그런지... 왜!!!라는 단어 앞에
그냥 그런건데 어찌 설명해 줄까 아쉬울 때 이렇게 이야기 알고 있음 짜잔~~ 할 수 있잖아요😉

그냥 막연히 한자성어 공부하기 힘드신 분들
한자성어에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

한 번 꼭 펼쳐보세요~~

📔도서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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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썸썸썸
탁경은 지음 / 여섯번째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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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썸썸썸》


벚꽃이 만개하전 지난 달 맞이했던 책
이 책을 읽은 오늘은 언제 핑크핑크했냐며 초록으로 변신을 했네. 봄꽃의 여운이 느끼고플 때면 표지보며 다시 봄인가 싶었다.


이 책 읽으며 유정이에게 살짝 화가 나기도 했고
아뉘 이런 신식할머니가 계시는가 싶었다.
(이런 할머니가 되고 싶다 생각한😉)

부모가 사업이 망해서 시골로 이사가면서 딸을 납득시켜야 하는가? 시골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일하는 부모는 딸을 작은학교에 보내고 사교육하지 않음에 미안해야 하는 것인가? 이  이야기가 포커스는 아닌데 눈에 거슬렸다. 이게 이 나이의 아이들 감정이구나 들으며 한 편으로 씁쓸하게 느껴졌다. 물론 유정이는 철이 든다. 참 좋은 할머니랑 이모가 곁에 있어 그런거겠지~~🤭

유정이는 그런 시골에서는 본인의 인생 플랜이 망가졌기에 도시진출을 위해 할머니 댁에서 같이 살게 되고 본인의 플랜을 위해 노력을 한다.(이 점은 기특기특)
할머니니는 신식할머니다. 각자의 삶을 중요시하고 본인의 삶을 살아간다.
유정이에게 조언을 해 주는 이모는 비혼주의자이다.
유정은 이모가 왜 비혼이어야 하는가 많은 질문을 하고 싶지만 주변을 의식하고 아끼게 된다.

이렇게 각양각생의 가족들  구성원에 관한 이야기다.
할머니와 손녀의 가족구성
ㅡ할머니의 희생으로 손녀를 돌볼거라 생각하지만 각자의 삶을 중시한다 신식할머니
이모와 친구의 가족구성
ㅡ이 조합은 아파서 병원을가도 둘 중 그 누군가도 보호자가 될 수 없다는 거

할머니랑 친해지지 못하고 할머니랑 함께 살기 힘겨운 유정이가 어느 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분 인터뷰 수행평가로 인해 할머니 인터뷰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역시 신식할머니.
숙제 도와줄 테니 썸 타는 거 도와달라는

과연 할머니의 썸은 어찌되었을까?



📖이모는 네가 좋은 대학에 갔으면 좋겠어. 원하는 목표도 다 이루면 좋겠고, 그런데 만에 하나라도 네 계획이 어그러진다면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 줄 거야.  ㅡp118

📖내가 이렇게 말하면 이모는 별일 아니라는 듯 심드렁한 목소리로 말하겠지. 모순이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지금 네 나이 때는 감정이 롤러코스터 타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ㅡp128

📖할머니가 되고 나니까 아무도 내 꿈에 관심이 없더라고. 가끔은 나조차도 ㅡp132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닌지를 결정해 주는 건 돈, 명예, 학벌이라고 믿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그럼 뭐가 중요하냐고 물었더니, 이모는 간결하게 답했다. 태도라고.  ㅡp143

초등 사회교과서에 보니 가족 구성원이 달라졌다.
1인가구 다문화가구 이혼가구 한부모가구 등등
다양한 가정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그래 이렇게 배워야지 싶었다.

구성원이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핏줄로 이어지지 않은들 어떠하리
우리 모두 함께 어울려 오래오래 봄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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