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썸썸썸》벚꽃이 만개하전 지난 달 맞이했던 책이 책을 읽은 오늘은 언제 핑크핑크했냐며 초록으로 변신을 했네. 봄꽃의 여운이 느끼고플 때면 표지보며 다시 봄인가 싶었다.이 책 읽으며 유정이에게 살짝 화가 나기도 했고아뉘 이런 신식할머니가 계시는가 싶었다.(이런 할머니가 되고 싶다 생각한😉) 부모가 사업이 망해서 시골로 이사가면서 딸을 납득시켜야 하는가? 시골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일하는 부모는 딸을 작은학교에 보내고 사교육하지 않음에 미안해야 하는 것인가? 이 이야기가 포커스는 아닌데 눈에 거슬렸다. 이게 이 나이의 아이들 감정이구나 들으며 한 편으로 씁쓸하게 느껴졌다. 물론 유정이는 철이 든다. 참 좋은 할머니랑 이모가 곁에 있어 그런거겠지~~🤭 유정이는 그런 시골에서는 본인의 인생 플랜이 망가졌기에 도시진출을 위해 할머니 댁에서 같이 살게 되고 본인의 플랜을 위해 노력을 한다.(이 점은 기특기특)할머니니는 신식할머니다. 각자의 삶을 중요시하고 본인의 삶을 살아간다.유정이에게 조언을 해 주는 이모는 비혼주의자이다.유정은 이모가 왜 비혼이어야 하는가 많은 질문을 하고 싶지만 주변을 의식하고 아끼게 된다. 이렇게 각양각생의 가족들 구성원에 관한 이야기다.할머니와 손녀의 가족구성ㅡ할머니의 희생으로 손녀를 돌볼거라 생각하지만 각자의 삶을 중시한다 신식할머니이모와 친구의 가족구성ㅡ이 조합은 아파서 병원을가도 둘 중 그 누군가도 보호자가 될 수 없다는 거 할머니랑 친해지지 못하고 할머니랑 함께 살기 힘겨운 유정이가 어느 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분 인터뷰 수행평가로 인해 할머니 인터뷰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역시 신식할머니.숙제 도와줄 테니 썸 타는 거 도와달라는 과연 할머니의 썸은 어찌되었을까?📖이모는 네가 좋은 대학에 갔으면 좋겠어. 원하는 목표도 다 이루면 좋겠고, 그런데 만에 하나라도 네 계획이 어그러진다면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 줄 거야. ㅡp118 📖내가 이렇게 말하면 이모는 별일 아니라는 듯 심드렁한 목소리로 말하겠지. 모순이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지금 네 나이 때는 감정이 롤러코스터 타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ㅡp128 📖할머니가 되고 나니까 아무도 내 꿈에 관심이 없더라고. 가끔은 나조차도 ㅡp132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닌지를 결정해 주는 건 돈, 명예, 학벌이라고 믿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그럼 뭐가 중요하냐고 물었더니, 이모는 간결하게 답했다. 태도라고. ㅡp143 초등 사회교과서에 보니 가족 구성원이 달라졌다.1인가구 다문화가구 이혼가구 한부모가구 등등다양한 가정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그래 이렇게 배워야지 싶었다. 구성원이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핏줄로 이어지지 않은들 어떠하리우리 모두 함께 어울려 오래오래 봄이길📔도서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