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삶을 헤쳐 나가지 못하는 그들에게 온갖 변명거리를 제공해 주잖아요?"
"삶은 변화예요. 성장하고 발전하지 않으면 가만히 서 있는 건데, 그 사이에도 나머지 세계는 물밀 듯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죠
"그들을 구원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거죠. 이 거대하고 형편없는 세상에서 누군가 그들을 구해 주거나 최소한 지켜 주기라도 하길 바랍니다. 중요한 건 자기 외에 그 누구도 그들을 구할 수 없다는 겁니다. 문제는 자기 것이고, 따라서 해결도 자기가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들 자신만이 거기서 빠져나올 수 있어요."
우리가 졸개로 사는 건 우리의 별 탓이 아니라 우리 자신 탓이라네
잘못은 우리에게, 오직 우리에게만 있어요. 운명도 유전자도 불운도 아니고, 명백히 엄마나 아빠도 아니에요. 결국 우리와 우리의 선택이죠
해결책도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이에요. 우리야말로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고 그 방향을 돌려세울 수 있는 유일한 존재죠
저만의 지옥이라고 할까요. 무시무시하지만 제 것이에요. 저는 어떤 때는 정말 미련스럽다니까요. 어떤 장소에서도 그렇지만
푸블리우스 오비디우스Puvlius Ovidius(기원전43~기원후17/18)는"예술은 눈에 띄지 않도록 하는 데서 나온다"고 말했다.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1820~95)는"예술 작품은 작가의 시선이 더 많이 가려지면 가려질수록 더 좋다"고 주장했다.
우리의 선택과 행동은 그것이 진정한 자아와 맺는 관계를 기준으로 판단된다는 말, 그리고 진정한 자아와 조응하는 행동이 가치 있다고 여겨진다는 말.
이사벨 아옌데의 책 바다의 긴 꽃잎에도 나오는 이름로베르토 볼라뇨의 야만스러운 탐정들에도 나오고여기저기 나오는 통에 어느새 익숙해진 이 이름에 대해서 알고 싶어 선택한 파블로 네루다의 자서전시는 워낙 잘 모르니 읽어도 좋은지 안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자서전은 괜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