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목표도 없고 마음의 평온도 누리지 못하는 몰인정한 인간,바위에서 바위로 사납게 굽이쳐 흘러내리는 급류처럼심연을 향해 탐욕스럽게 돌진하는 인간이 아니더냐?
신의 미움을 산 나는바위들을 부둥켜안고산산이 부쉈어도성이 차지 않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