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을 생각해야 할 때도 있다, 하고 말이야.
때로는 그래야 해, 그러지 말라는 말이 아니야.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있잖아.
이건 하루하루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일이야.
펠리시아가 겪어야 했던 일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하지만 펠리시아의 불운한 아버지와 할머니, 오빠들 역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거지.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이게 다야.
우리는 모두 끔찍한 일을 해야 할 때가 있어,
펠리시아. 때로는 그럴 용기를 내야 하는 거야." - P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