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님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이제껏 동물이 나오는 책을 만족해본적 없었고늘 그랬던것 처럼 상처만 받게되진 않을까 내심 걱정도 했었다.호 근데 몰입도도 좋고 전개 스피드 역시 최고지겨울 틈이 없았다는거..안전하고 넉넉한 테두리안에서 야유롭게만 지내다 주인공 벅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유로팔려 곤봉의 매질앞에 숙여야함을 배우고살기위해 눈밭 속 구덩이를 파 자야함을 배우고다른 동물에게 진다는건 죽는다는걸 배우는 벅그렇게 썰매 개가 되어 그안에서 뭔가 자부심을 느끼며마냥 달리고 싶어하는 그 내용에선 타타르인의 사막이 떠오르기도 했다.타타르인의 사막에선 일어나지 않는 전쟁을 기다리며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산속 깊은 성벽을 요새를 지키는 군인의 모습을 그린 내용인데썰매 개들도 썰매를 끄는 그안에서 안정을 느끼며 죽을 고통속에서도썰매를 끄는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모습에서타타르인의 사막이 겹쳐보였다.주인공 벅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에게사랑으로 대해준 사람에게깊은 애정을 느끼며 그의 생명도 구해주지만결국 애정하던 사람이 인디언들에게 죽임을 당하자 그제서야 야생의 부르는 소리로그 옛날 조상들이 그랬던 것차럼 자연으로 돌아간다.이내용도 내용이였지만 단편으로 적힌 내용이 너무 리얼해서 내손이 내 다리가 언다면영하 50도의 온도에서 어떠할지 간접경험하는 듯한 느낌.그리고 언 손으로 켜든 성냥불이 불 붙이기도 전에 눈속으로 떨어지는 순간에 덩달아 한숨도 새어나오고동행하던 개를 죽여 그 뱃속에 손을 넣어 녹이고자 하는 내용에선 안되는데 하며 조마조마하며 읽게 되는 이 단편이 강하게 남는다.이 작가의 다른책도 너무 궁금해질만큼 재미있게 읽었던 책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