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완료! 공룡 중장비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페니 데일 지음 / 사파리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의 주변에는 수많은 건물이 있죠. 우리가 살고 있는 집도, 우리가 다니는 학교도, 또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이나 병원이나 각종 문화시설도 모두 건물 안에 있지요. 그런데 이런 건물은 누가 만드는 걸까요?

저희집 아이는 요즘 건물이나 중장비에 관심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공부를하게된답니다.^^;;

중장비는 사람이 설계하고 디자인 한 건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중장비는 엄청 크고 힘도 아주 세서 사람이하기 힘든 일도 빠르고 쉽게 해내지요. 울퉁불퉁한 땅이나 진흙 등의 거친 공사 현장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이며 건물을짓습니다. 고속도로나 다리, 비행기 활주로와 같은 시설물도 척척 만들고, 힘든 농사일을 돕는 등 사람의 힘을 덜어 주는 고마운 친구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세상 모든 중장비를 지금부터 한번 만나보도록할께요.
공룡들이 크고 멋진 중장비들을 타고 출동했어요. 

중장비만으로도 아이가 호기심을 같는데 중장비를 운전하는 기사가 공룡입니다.

와~  아이는 너무나 빠져듭니다.

이건 제가 봐도 안빠져들수가 없네요.^^;

푹푹 팍팍 땅을 파고, 흙과 돌덩이를 와르르 밀고 모아요. 땅을 평평하고 단단하게 다지고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요. 공룡들은 멋진 공룡 중장비들로 무엇을 만들고 있을까요?

아이는 호기심에 가득찬 얼굴로 빨리읽으라고 재촉합니다.

실감 나게 표현된 그림을 보면 중장비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자연스레 알 수 있고, 나아가 여러 중장비들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간결하고 리듬감 있게 반복되는 문장과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보면서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들게 합니다. 

자동차를 비롯한 모든 탈것은 20세기 문명이 만들어 낸 모든 발명품 중에서 가장 획기적인 기계입니다. 인간에게 진정한 자유를 선사한 최고의 선물이기도 하지요.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장비의 종류와 역할, 필요성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중장비의 모든 것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중장비를 탐험하며 더 높은 꿈을 키워보는 좋은시간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생 만들기 : 탈것나라 - 풀 하나면 진짜 같은 입체 장난감 뚝딱! 생생 만들기
김덕기 지음 / 걷는달팽이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생 만들기 탈것나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과 관련된 인물, 사물까지 총 55개로 알차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경찰차, 소방차 등,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데려다주는 승용차와 버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사파리차, 모터보트도 있어요. 덤프트럭, 불도저 등 움직이는 중장비 차들까지 진짜 같은 입체 장난감을 55개나 수록하여 더욱 다양한 놀이를 재미있게 할수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활동후 이 책의 장점을 간단히 몇가지 적어 보았습니다.
[생생만들기 탈것나라]는 도안을 떼어 접고, 풀칠만 하면 멋진 나만의 입체 장난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들기 도안은 두꺼운 종이로 제작되어 튼튼한 장난감을 만들 수 있어요. 또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 떼어서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안전하답니다. 만들기 도안에는 접는 선과 풀칠 번호를 꼼꼼하게 넣어 아이들이 혼자서도 장난감을 쉽게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스스로 멋진 종이 장난감을 완성하면서 아이가 높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된것 같아 매우 만족 합니다.

탈것들이 무려 55개나 되다보니 하루 하나 매일 엄마와 아이가 함께 풍성하고 신 나는 놀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또한 입체 장난감에 어울리는 부속 장난감들도 알차게 담아, 다 만든 장난감으로 여러 가지 역할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그야 말로 일석이조! 만들기를 통한 소근육 발달과 역할 놀이를 통한 사회성 기르기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좋았어요.

화사하고 컬러풀한 일러스트로 꾸며 아이가 흥미를 보였던것 같아요. 알록달록한 도안은 다 만들고 나면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다양한 상상을 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만들기를 하면서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도 무럭무럭 자랄 거 같아요.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심화 편 오버액션토끼 쓰기 시리즈 3
조은혜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초증 학교 들어가기전 한글은 다떼고 가는게 필수코스라고하죠?

저희아이도 초등학교들어갈날이 머지않아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덕분에 엄마의 마음은 초조,불안증도 함께 찾아왔답니다.

그래서 저희아이도 받아쓰기 능력을 항상시키고자 하는 마음에 어린이들이 학습하기 좋은 교재를 소개시켜드리고자 반가운 소식을 들고왔어요.

우선 표지는 귀여운 오버액션 토끼가 그려져있는데요.

문득 엽기토끼가 생각나더라구요^^

아무튼!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는 일단 성공!^^
받아쓰기는 왜 해야하는지 받아쓰기 연습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가이드라인도 잡아주니 꼼꼼히 확인 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목차는 한달 분량으로 체계적으로 계획표처럼 있어 너무 재미있었어요.

부담없는 학습량으로 매일 한장씩 아이와 하면좋을것 같더라구요.

아이들도 힘들겠지만 끝까지 끌고나가야하는 부모들은 너무 많은 학습량은 큰 부담으로 돌아오거든요.

이 책은 기적의 받아쓰기의 개정판으로 총 4권으로 구성되었으며 1권은 소리 나는 것과 받아 적는 것이 일치하는 내용, 2~4권은 연음법칙, 된소리되기, 자음동화 등 우리말 음운 현상과 관련되어 소리 나는 것과 받아 적는 것이 일치하지 않는,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을 다루어져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집중해서 듣고 바르게 표기하는 받아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한국어 문법, 띄어쓰기, 원고지 사용법까지 한 번에 익힐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 막상 가르치려고보니 두렵기도 했는데 저의 걱정을 싹 날려보내준 빛같은 교재였습니다.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나싶을정도로 교재의 짜임이 탄탄했고 시리즈별로 나온교재도 모두 쟁이고싶다는 생각까지들었던 교재였어요.

아이의 받아쓰기 능력을 단 한권만으로 빠르고 확실하게 알려주고싶은데 저처럼 망설이고 계신 부모님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 왠지 잘 풀리는 회사에는 이유가 있다
김상기 지음 / 치읓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보다는 숫자를 믿어라!

이익을 내는 기업의 ‘숫자 경영전략’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은퇴 시기가 짧아지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장사 열풍이죠. 우후죽순 늘어나는 치킨집과 편의점, 각종 프렌차이즈는 은퇴한 사장들의 희망을 대변하는듯 늘어납니다. 그러나 여전히 장사는 어렵고 자영업자가 너무 늘어나니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일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요즘 시대 경험이 없으니 프랜차이즈로 시작하려는 사장들이 늘어나지만 각종 인테리어비에 높은 수수료까지, 대기업의 횡포에 눈물을 쏟는 사장들도 그에 못지않게 많다고 들어 저는 엄두도 못냅니다.
평생 모은 퇴직금으로 프랜차이즈 가게를 시작했지만 원가, 인건비, 관리비를 제하고 나면 사장의 인건비도 남지 않아 자금난에 허덕이는 사장들을 주위에서 많이 봤기때문에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장사가 흑자가 되어 자세히 숫자를 따져봤더니 아르바이트생을 자른 월급만큼만 이익이 났다는 눈물겨운 이야기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장사는 먼 이웃의 이야기인것만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듣기보단 정말 성공한사랑들의 이야기가 듣고싶었습니다.

그 중 이책이 내게 눈에 띄였습니다.

책의 저자 김상기 대표님은 20여 년간 다양한 기업 현장에서 실무자들 및 경영자들과 함께 매월 회계 결산을 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통해 기업에 닥친 갖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모색했던 그 지난한 과정에서 체득한 지혜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회사에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객관적으로 수치화된 경영 자료가 있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숫자 경영전략’을 ‘부자 CEO가 3년차에 꼭 한 번은 넘었던 경영전략의 숨겨진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이익이 곧 생명인 기업은 매월 회계 결산을 하고 그를 바탕으로 경영 전반에 대한 의사소통과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합니다. 책에는 실제 운영 중인 기업들의 ‘월별 손익계산서’ 및 ‘재무상태표’를 수록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이 책은 실무진과 경영진이 ‘숫자와 경영’에 대하여 새로이 마인드를 다지고 매달 경영에 보탬이 되는 보고를 하고 보고를 받도록 이끌어줄수 있는 책으로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창업도 고려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통해 3년의 고비를 뛰어넘어 각자의 잠재력을 ‘숫자적으로’ 유감없이 발휘할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이는 나눔을 위한 거야 I LOVE 그림책
스테파니 파슬리 레드야드 지음, 제이슨 친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날에는 이웃도 가족처럼 생각하고 함께 나누며 생활했어요. 이웃사촌이라는 말도 그래서 나온 거예요. 맛있는 음식이 생기면 밥숟가락을 들고 달려 나와 함께 나누어 먹고, 기쁜 일이나 슬픈 일도 함께 나누며 가족처럼 가깝게 살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현대에는 이웃 혹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나누고 화합하는 즐거움을 모르는 경우가 참 많아요.

그래서 가끔 요즘 정서를 고스란히 보고 느끼며 배워가는 아이를 생각하면 문득 미안해질때가 많아요.

그럴때면 나눔에 대한 책을 더욱 많이 읽어주곤 하는데 이 책이 지금 저희아이에게 읽히기 참 좋은 적당한 책인것 같아 아이와 읽어보았어요.
어느 화창한 여름날, 아침부터 온 가족이 나들이 준비로 분주합니다. 애플파이, 빵, 딸기와 같은 음식을 챙겨 자전거에 싣고 큰 검정개를 데리고 야외로 소풍을 갑니다. 그곳에서 이웃과 친구들을 만나 파이를 여러 조각으로 쪼개어 함께 나누어 먹고 즐겁게 어울려 놉니다. 그러는 동안, 파이로 처음 시작된 소박하고도 아름다운 나눔의 목록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책도, 공도, 나무도, 노래도, 시간도, 산들바람도, 이야기도, 포옹도, 하늘도…… 이 세상은 우리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는 것들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나눔이 진정한 나눔일까요?

진정한 나눔은 서로를 알고 소통하고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많이 가져서 필요 없는 것을 나누어 주는 건 나눔이라 할 수 없습니다. 내게 필요하지 않은 걸 받아 주는 사람이 오히려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일 수 있는 것이죠.

우리는 서로를 알아야 상대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배고픈 사람에겐 음식이 필요하지 게임기는 필요 없는 물건입니다. 서로를 알고 상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주어야 상대방에게 좋고, 상대방이 정말로 좋아해야 나 또한 좋은 마음이 듭니다.

‘나눔’은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남과 나눌 마음을 먹는 데도,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도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한 까닭이지요.

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제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욱더 많이 나누고 베풀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