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 봬도 카페 사장입니다만
김경희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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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창업을 꿈꾸는 분 중에 카페를 차리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거리엔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개인 카페까지 

상가건물이 보이면 한 곳 이상은 있더라고요.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곳에도 카페가 어김없이 있고요, 

어떤 카페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떨어져도 

일부러 찾아가기도 할 정도로 입소문이 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커피를 좋아해서 이렇게 카페가 많은 건지, 

밥 먹고 커피는 이미 문화가 되어 버려서인지 모르겠지만 

수요가 많은 만큼 공급도 많은 현실입니다. 

저도 나이 들어 카페 해볼까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이래 봬도 카페 사장입니다만>을 읽게 되었습니다.



먼저 카페 창업을 결심했다면 프랜차이즈냐, 개인 카페냐에서 고민해야 합니다. 

프랜차이즈 창업도 대형/중소형/개인 카페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장단점을 보고 본인에게 맞는 카페 창업을 선택하면 됩니다.


손님들이 계속해서 찾게 되는 카페를 만들고 싶다면 첫째도 둘째도 

맛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프랜차이즈든 개인 카페든 맛이 정말 중요합니다. 

더군다나 개인 카페를 한다면 메뉴의 맛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스스로 관리해야 합니다.

예쁜 인테리어에 맛까지 좋다면 정말 금상첨화겠죠.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카페 사장이 되려면 일단 커피 맛을 알아야 합니다. 

그냥 대충 알고 나서 카페를 운영한다면,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이제 주변에서 쉽게 스페셜티 원두들을 맛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요. 

손님들의 기호도 다양해지고 고급화되고 있습니다. 

맛있는 커피는 손님이 먼저 알아봅니다. 

그러니 이제는 커피 장사도 준비 없이 그냥 시작하면 안 됩니다. 

창업 전에 사전 교육을 받고, 자격증까지 취득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개인 카페 창업을 선택했다면 인테리어를 시작해야 합니다. 

공간의 콘셉트를 정하는 것이 먼저인데, 원하는 콘셉트를 하나로 통일해 

통일된 느낌으로 카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배관 공사 시 주의할 점, 전기 증설과 천장형 에어컨 설치 확인, 바닥 타일 장단점, 

주방 설계 시 고려할 점, 에스프레소 머신 선택 시 체크할 점, 

가구와 소품 선택할 때 주의점 등 카페 창업 인테리어에 필요한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카페 인테리어를 생각했다면 카페 메뉴도 고민해야 합니다. 

창업 초기에는 커피음료를 주로 하고, 손이 익숙해진다면 메뉴를 하나씩 늘려가도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추가할 메뉴를 생각해 

거기에 맞는 기계 놓을 자리도 여유 있게 인테리어 설계를 해야 합니다. 

저자도 원두에 대한 자부심으로 시나몬 가루와 헤이즐넛 시럽, 

아이스티 가루를 구비하지 않고 카페를 시작했대요. 

하지만 손님들이 지속적으로 찾아 카페를 한 지 일 년 반이 지날 무렵 샀답니다. 

아무리 원두에 대한 고집이 있어도 손님의 니즈가 우선이어야 합니다.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나 원두입니다. 

카페 창업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누구보다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겠죠. 

5~10분 거리에 카페가 수없이 많은 요즘이니깐요. 

다양한 원두로 커피 맛을 보고 발전하는 카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매일 관리하고 청소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에스프레소 맛에도 영향을 미치죠. 매일 해야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기계이기에 언젠가는 고장이 나게 됩니다. 

머신은 한 번 고장 나면 그때부터 돈 먹는 하마기에, 

그 시점을 최대한 미루기 위해 매일 관리하고 닦아주고 예뻐해 줘야 합니다. 

루틴 업무는 그저 매일 해 나가는 것입니다. 

습관이나 일상처럼 루틴 업무는 매일 행해져야 합니다. 

사소하지만 굳건하게 매일 해야 할 일을 매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공간이 오래도록 잘 유지되는 비결입니다.


카페를 하는 삶은 다소 여유롭더라도 지루하고 반복적인 삶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여유 안에서 계속해서 카페를 위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카페 운영은 똑같은 업무의 반복입니다. 지루한 반복이라고 할 수도 있어요. 

그 안에서 소소한 변화를 주는 것은 오롯이 사장의 몫입니다.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면서 지속적으로 신선함을 손님들에게 선사하세요. 

그것이 개인 카페가 오래 버티는 길입니다.




2016년 10월 인천 뒷골목에 10평짜리 카페를 창업한 저자, 커피 자격증을 5개 취득하고

카페를 직접 운영하다 보니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이래 봬도 카페 사장입니다만>을 쓰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4년 차 카페 사장으로 예비 카페 사장들을 위한 조언이 이 책 곳곳이 들어있습니다. 

현장에서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카페 사장의 진솔하고 솔직한 이야기가 있어 

카페 차려볼까 생각 중인 예비 카페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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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 12가지 '도시적' 콘셉트 ㅣ 김진애의 도시 3부작 1
김진애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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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에 출연해서 알게 된 저자, 

20대엔 건축학도로 서울대 공대 800명 동기생 중 유일한 여학생으로, 

30대엔 미 MIT 도시계획 박사로, 

40대엔 "타임"지가 선정한 '차세대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50대엔 국회의원으로, 

60대엔 TV와 라디오에 나와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꾼으로 

활동하는 김진애 씨의 별명은 '김진애너지'랍니다. 

별명처럼 정말 자신이 맡은 일에 열정을 보이고, 활기차게 인생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그녀가 오랜 시간 동안 해온 작업을 묶어서 책을 만들었는데요, 

'도시 3부작'으로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는 그중 첫 번째 책입니다. 

12가지 '도시적' 콘셉트(익명성, 권력과 권위, 기억과 기록, 알므로 예찬, 대비로 통찰,

스토리텔링, 코딩과 디코딩, 욕망과 탐욕, 부패에의 유혹, 현상과 구조, 돈과 표, 

진화와 돌연변이)로 도시를 읽습니다. 

12가지 도시적 콘셉트는 각 콘셉트마다 이야기가 시작되고 끝을 맺어, 

궁금한 내용을 펼쳐 읽으면 됩니다. 

저는 그중에서 익명성, 기억과 기록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한번 볼게요.



'도시란 모르는 사람들과 사는 공간=익명성'이 도시의 근본적 속성입니다. 

도시 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만 꼽는다면 저자는 '길'이라고 합니다. 

도시의 가장 근본 조건인 '익명성'과 도시 공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길'이 만나면서

도시는 다채로운 드라마를 만들어냅니다. 

길은 언제나 중요했지만 도시에서 길의 존재감이 커진 것은 르네상스 시대 이후입니다.

'성'의 존재감이 준 후에야 길의 존재감이 커졌어요. 

격자 도시의 역사를 알아보면 도시에서 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광장 또한 자연스럽게 생겼어요. 길이 자연스럽게 생겼듯이 모일 곳이 필요했고, 

유사시 군대를 꾸려야 했고, 권력은 세를 과시할 공간이 필요했으며, 

상인들에게는 장이 설 곳이 필요했으니깐요. 

광장은 공간감, 찬란함, 수많은 사람의 존재, 다양한 활동들의 체험 때문에 매혹적이지만, 

역사적으로는 피가 흐르는 처절한 공간입니다. 

정치적 격변기마다 처형식과 갖은 마녀사냥이 행해졌던 공간이죠.


우리 도시에서 광장은 그리 환영받은 적이 별로 없어요. 

적어도 2002년 월드컵 전까지 말입니다. 

일제의 도시계획을 통해 만들어진 계획 광장들은 교통광장이거나 분수 광장이었을 뿐입니다. 

광장은 '우리 것'이 아니고, 무엇보다 '강력히 통제된 공간'이었습니다. 

광장 자체에 대한 거부감에도 불구하고 광장 정신만큼은 활발했습니다. 

광장 정신은 시민 정신이 됩니다. 진정한 시민의 탄생은 익명성으로부터 시작되니깐요.


도시 역시 도시적으로 도시답게 정의되어야 합니다. 

마을, 성, 동네에서 이루었던 뿌리 공동체적인 개념보다 자유롭고 개방적이로 

또 겁 많은 이방인들이 꾸려가는 도시적 공동체 개념을 상상해야 합니다. 

건네는 인사와 말 한마디가 필요한 반면 

서로 적절히 모른 척하고 서로 지나쳐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런가 하면 지켜야 할 공공의 약속은 엄격하게 지켜야 도시 공동체가 지속됩니다.

이런 역학이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공간이 도시의 공공 영역, 그중에서도 길과 광장입니다.



'사실이 역사로 남는 게 아니라 기록되는 것이 역사로 남는다.' 

기록에 대해선 '남겨야 한다'라는 명분과 '지우고 싶다'라는 속마음 사이의 

양가적인 감정에 빠집니다.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죄스러운 기억은 물론, 아프고 절망스러운 기억이 어디에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기록에 대한 생각이 컸고 관심도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공간의 기록'은 어떤 의미일까요? 

'기념관, 박물관, 기록관, 미술관' 등의 전시와 저장 공간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더라도,

'문화 유적, 생가, 역사적 사건의 배경, 기념 조형물' 등의 공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지금도 쓰이고 있는 집과 사찰, 서원 등의 건축물과 동네, 도시 등을 

보존하고 보전하고 복원하는 일련의 작업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공간에 남은 흔적은 기억을 생생하게 만드는 힘, 현장의 아우라에서 나오는 감동, 

그리고 나보다 더 오래가리라는 믿음에서 효과가 뚜렷합니다. 

조선 시대 이전의 건물과 마을은 보존하고 복원할 대상이 되고, 

근대의 건물과 동네는 보전과 재생으로 떠오르고, 아픈 역사의 현장들도 발굴해서 

열심히 기억하고자 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바로 이 시대의 공간을 어떻게 후대에 남기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없습니다. 

당대에 아주 유명했던 건물들이 그냥 사라집니다. 

궁리 끝에 서울시에서는 '미래 유산'이라는 제도로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미래 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 

즉 건물, 거리, 광장, 식당, 나무 등등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한 인간이 사는 시간은 찰나에 불과하지만, 이 기억과 기록은 씨앗이 됩니다. 

기록은 기억의 단초가 되고, 기억은 이야기의 원천이 됩니다. 

기록이 풍부할수록 혼자만의 기억이 아니라 여럿이 또는 동시대인이 같이 공유하는 

집합 기억이 되고, 그 기억은 시간을 뛰어넘는 집합 기억으로 이어집니다. 

도시는 온전히 그러한 집합 기억의 풍요로운 저장소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타인이 풍겨오는 익명성을 어떻게 대할 것이며 나는 나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조여 올 듯한 권력의 존재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왜 어떤 것은 기억하려 애쓰고 어떤 것은 지울 애쓸까?',

'가슴 뛰던 첫 경험의 떨림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다른 문화를 체험하며 무엇을 얻고 싶은 걸까?', 

'나는 어떤 스토리텔링을 하고 싶으며 또 할 수 있을까?', 

'공간에 심어진 무언의 메시지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돈의 신에 가위눌리지 않고 살려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인생을 살아갈수록 커지는 부패에의 유혹을 어떻게 견딜 것인가?', 

'나도 이방인의 신선한 시각을 유지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돈과 표에 속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어떤 방식의 변화를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 있는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도시에서 12가지 생각을 추출해서 도시와 연계해 

이야기를 풀어쓴 것이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살아가는 도시를 아무런 인식 없이 보고만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도시가 이야기가 되면 더 알게 되고, 더 알고 싶어지고, 더 좋아하게 된답니다.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를 통해 내가 사는 도시를 아끼고, 

도시를 탐험하는 즐거움에 빠지게 되고, 좋은 도시에 대한 바람도 키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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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일 때 더 잘한다 - 자기만의 방이 필요한 내향인의 섬세한 성공 전략
모라 애런스-밀리 지음, 김미정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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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업가들은 자신감이 넘치고, 적극적이며 아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만약 자신의 성향이 그렇지 않다고 성공과는 거리가 멀겠다며 우울해하지 마세요. 

<나는 혼자일 때 더 잘한다>의 저자는 남들처럼 성공해보려고 

자신의 성향과 다르게 행동했지만 폭식과 단식을 거듭했고, 

지나친 불안증과 공황발작을 겪었답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런던, 아프리카로 이사했고, 약물에 의존하기도 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대요. 

저자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꿈이나 기대를 위해서 

성공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에 얽매여 있었음을 깨닫고, 

자신 방식대로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수단을 찾아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한 뒤에야 

일에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고, 

'조금 덜 성공하기로' 마음먹으면서 자유로워졌답니다. 

성공하고 싶으신가요? 

하지만 성향이 내향적이고, 은둔형이라 힘들겠다고요? 

<나는 혼자일 때 더 잘한다>에서 저자가 발견한 방법을 참고해보세요.



요즘은 SNS의 발달로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순조로운 인생을 사는 것처럼 느껴져 

일종의 고립 공포감인 포모 증후군(FOMO Syndrome)에 자신이 빠지기 쉽습니다. 

SNS의 친구나 동료들을 살펴보면 행복해 보이고, 어딘가에 참가하고 있고, 

중요한 일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이런 감정은 나만이 느끼는 문제가 아니며 SNS 특성에서 오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보이는 부분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자책 대신 포모의 정체를 살피고, 선망의 대상을 멘토로 삼고, 

부러울수록 더 칭찬해주며, 나만의 속도를 정하고, 고립의 기쁨으로 전환하세요. 

나에게 최선의 삶의 형태를 찾도록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저자는 이상적인 일과 삶의 균형보다 일과 삶의 조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대요. 

무엇이 나에게 정말로 중요한지, 내가 정의하는 성공이 어떤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성공이란 재택근무를 하면서 여유 있는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정의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린인(적극적으로 달려드는 태도)일 수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정의 모두 타당합니다. 

자신만의 성장 절충안을 설정하려면 

무엇을 포기할 것인지와 무엇을 포기하지 않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내가 최종적으로 원하는 인생을 완성하기 위해서 

꿈과 경력을 약간 낮게 설정해도 괜찮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모든 사람들이 때때로 불안을 느끼지만, 

특히 불안과 우울을 민감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우는 사람은 나만이 아닙니다. 

<나는 혼자일 때 더 잘한다>에서 어떻게 하면 두려운 일을 분할해서 

실행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경계와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내면에서 보내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경계를 정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경계는 나의 하한선'고, 한계는 경계를 유지하기 위해 실행하는 규칙들을 의미합니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다면 개인 시간에 한계를 설정하거나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 동료와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경계가 무엇인지 이해하면 한계를 설정할 수 있어요. 

감정은 경계가 침범당했을 때 즉시 알려주는 조기 경보 체제입니다. 

특히 불편함과 적의, 두 가지 감정적 단서에 신경 써야 합니다. 

더불어 가족과의 선도 지켜져야 합니다. 

자신이 변화를 꾀할 때 왜, 그리고 어떻게 변화하려 하는지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이 이해해준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 

경계를 분명히 하는 한 한계를 정할 자유도 주어집니다.


위험을 회피하고 집에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하루 24시간 상시 근무를 끔찍해 하는 사람은 사업가가 될 수 없다는 

남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마세요. 

은둔형인 나는 타인들이 규정한 사업가가 될 수 없을지 모르지만 

나만의 방식을 가진 사업가가 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방식의 성공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실현하려면 확실한 경계, 

자기 시간에 대한 통제, 틈새시장의 파악, 사업 운영의 기본 기술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허슬 전략(적극적인 비즈니스 정신과 행동을 아우르는 말)과 

전문 지식이 더해지면 내면의 시간적·정서적 요구를 지키면서도 

근사한 소규모 사업체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나만의 방식이 있습니다. 

<나는 혼자일 때 더 잘한다>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판매하고 협상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인생은 고등학교 시절의 인기투표가 아닙니다. 

모든 동료와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되거나 토요일 밤마다 파티에 참석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사교 능력은 사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역설적이게도 세상에 나가 사교성을 발휘할수록 방전됐을 때 

쉴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화에 능한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고 저자는 생각하지 않아요. 

짧은 시간 동안 외향적인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연습하고 

세상에 나가야만 할 때 효과적인 대응 기술을 익히면 충분합니다.


내향적 성격과 불안증, 화장실에 숨는 성향은 약점이 아닙니다. 

사업가로서 장점이자 성공으로 가는 열쇠일 수 있어요. 

의뢰인과 상담하는 데 세심함이 활용될 수 있고, 

불안이 밑거름이 되어 더 좋은 상사가 될 수도 있고,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새롭고 흥미로운 길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한 이들은 다양성이란 가치를 존중하는 팀을 구성하고 

팀원들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에 솔직할 수 있을 때 

얼마나 훌륭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지 

<나는 혼자일 때 더 잘한다>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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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버니, 어디서든 나를 잃지 마
에스더 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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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분홍색의 큰 눈을 가진 토끼 캐릭터 알고 있나요? 이름이 '에스더버니'랍니다. 

에스더버니는 패션 액세서리, 의류, 화장품 및 생활용품 등과 협업했고, 

전시회도 열었으며, 런던, 도쿄, 서울의 많은 브랜드와 일도 하고 있대요. 

2019년 여름, 디즈니 미키마우스와 저자 에스더 김의 콜라보 티셔츠도 발매하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에스더버니가 들려주는, <에스더버니, 어디서든 나를 잃지 마>를 볼게요.



인생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막막한 느낌이 들곤 하지요. 

먼 미래를 꿈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내가 행복한 건지 먼저 물어보는 게 중요하대요. 

스타에게만 팬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나 자신을 팬이 되어 응원해 보세요. 

만약 내가 하는 일이 잘 안되거나 스스로가 작아 보일 때, 

한 걸음만 물러서서 당신의 팬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나 자신을 보기 바랍니다. 

힘든 것은 힘들다고, 남에게 너무 맞추려고 하지 말고, 내가 나라는 것을 즐기세요. 

내 인생을 채워 가는 건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으니깐요.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너무 오랫동안 그 상황에 빠져 있지 마세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힘들면 힘낼 수 있을 만큼, 약간의 에너지가 생겼지만 

오늘은 일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라면 내일 청소할 준비까지만 하면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소비하는 것이 됩니다. 

자꾸만 울적해지는 주말에는 내 마음에 좋은 것들을 공급해야 해요. 

가끔씩 내 머릿속에 무엇을 넣는가를 확인해 보세요. 

보는 대로 된다는 걸 기억해요. 지난 일주일 동안 나는 무엇을 제일 많이 보았나요? 

타인의 시선에 사로잡혀 있는 시간들은 너무 아까워요, 타인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내 탓을 하거나 남 탓에 시간을 쓰지 마세요. 

'잘' 하는 것보다 '계속'하는 게 중요합니다. 긍정 기운을 주는 친구를 만나세요.




작가 에스더 김은 한국이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LA에서 태어났고, 

도쿄에서 10대를 보낸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이민자 2세로 자라면서 한국, 미국, 일본 어디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했답니다. 

도대체 나는 어떤 존재인지, 정착하지 못하고 떠다니는 기분이 들었고 

외로움은 더 짙어졌다죠. 

이런 정체성 혼란은 수많은 2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밖에서는 소외감을 느끼고, 집에서는 세대 간의 격차와 문화적인 차이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 나라에서 산다는 건 

다양한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 외로움과 슬픔을 다독이는 마음에서 

한쪽을 향해 있는 큰 귀와 글썽이는 눈망울을 담은 '에스더버니' 캐릭터가 탄생했대요.

그리고 누군가 배려했던 그 안테나를 내면으로 돌려 나 자신의 눈치를 보기로 했답니다.

어디에 살든지 자신이 중요하며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에스더버니, 어디서든 나를 잃지 마>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항상 나 자신일 수 있는 

'코어가 단련된 나'를 만들어야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항상 다른 사람들을 만족시킬 순 없어요. 

비록 자신의 결정이 모두를 행복하게 하지 못할지라도 

나만의 의사 표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때론 사람들이 나에 대해 오해하더라도 나 자신의 행복을 우선시하고 

내 삶을 있는 그대로 사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어디에 살든, 어떤 환경이든, 어떤 때든 '나'를 잃지 않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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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펀치 니들 소품 - 취미 잡화점 그린도토리의
명주현 지음 / 싸이프레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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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생소한 펀치 니들, 들어보셨나요? 요즘 손으로 뭔가를 만들고 싶어요. 

손뜨개라던가, 자수라던가, 손글씨라던가 말이죠. 

그런데 펀치 니들은 처음 보는데요, 작품을 보니 어떤 건지 알겠더라고요. 

펀치 니들 소품을 만들 수 있는 <귀여운 펀치 니들 소품>을 볼게요.



펀치 니들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취향별, 상황별 재료와 도구를 소개합니다. 

펀치 니들(바늘), 수틀, 원단, 실, 기타 재료와 도구를 알려주고 

이 책에 사용된 도구들도 적혀 있으니 참고하세요. 

재료와 도구 구입처는 책 뒤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단 올 풀림 방지, 수틀에 원단 끼우기, 원단에 도안 옮기기, 바늘에 실 끼우기, 

바늘 사용 방법, 스티치 소개, 완성 면에 따른 도안 방향 설정, 수놓기, 

실&루프 정리하기, 바느질 및 마무리 방법, 고정시키기, 장식 만들기를 설명합니다. 

한 가지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상황에 따라 편한 방법을 선택해 사용하면 됩니다. 

Tip과 QR코드를 참고해 펀치 니들을 익혀보세요.



재료와 도구, 기초 수업까지 알아보고 배웠으면 펀치 니들로 소품을 만들어 봅시다. 

<귀여운 펀치 니들 소품>에는 수틀, 브로치, 쿠션, 월 행잉, 식탁 의자 등커버와 방석,

러그, 인형, 티슈 케이크, 티팟 커버, 크로스백, 모빌, 트로피, 마그네틱, 

주머니, 파우치, 키 링, 액자 36개의 작품이 실려있어요.


완성된 작품이 왼쪽 페이지에 나오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재료와 도구를 적었습니다. 

다음 장엔 축소된 Design이 실려있고, 어떻게 만드는지 재료 준비와 도안 그리기, 

펀칭 작업까지 번호를 매겨 사진과 글로 설명합니다.




소개된 36개의 귀여운 펀치 니들 소품 중에서 제 마음에 들어온 소품들입니다. 
쿠션과 방석, 러그, 티슈 케이스는 생활에서 쓰이고, 모양도 귀여워 당장 만들고 싶어요.
아직 펀치 니들은 시작도 못한 왕초보니까 기초부터 차근차근해야겠죠.

게다가 부록으로 책에 실린 도안 중 8개가 실물 크기로 제작되어 있어요. 
바로 꺼내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저자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며 하루하루 손으로 꼬물꼬물 일상의 즐거움을 만들어
DIY 라이프를 즐기는 크리에이터 겸 프로 취미러래요. 
저도 막 따라 하고 싶고 부럽네요. 
저자가 찾은 다양한 취미 생활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취미 잡화점 그린도토리'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십여 년간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펀치 니들의 디자인을 직접 만들면서 혼자 공부하고 있고요.

<귀여운 펀치 니들 소품>은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 눈높이에 맞게 
글과 그림으로 쉽게 설명했고, 혹시 어려운 부분은 유튜브를 참고해도 됩니다. 
손으로 만드는 핸드메이드 취미는 실용적인 것들을 만들면 더욱 뿌듯하잖아요. 
그런 의미로 이 책에 소개된 소품들도 당장 쓸 수 있고, 
선물해도 좋은 것들로 담았습니다. 
저도 책에 나온 방법으로 하나씩 배우며 펀치 니들 취미 생활을 즐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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