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동산 시그널 - 영리하고 민첩하게 규제의 틈새를 노려라
배용환 외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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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2020 부동산 전망을 다루는 책들이 시중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2020 부동산 시그널>은 상가 경매를 주력으로 한 10년 차 상가 투자 전문가 서울휘, 

재개발·재건축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투자 전문가 망고쌤, 

분양권계의 스타 강사 월용이, 경매 천재 새벽하늘, 

토지 현장에서 소액 투자 노하우를 강의하는 시루, 

서울과 경기도에서 법인 관련 절세 강의를 하는 별부자까지

6인의 전문가가 모여서 펴냈습니다.

재개발·재건축, 청약·분양권, 경매, 상가, 토지, 절세까지 여섯 파트로 나눠 

각 분야의 전문가가 2020년 대한민국 부동산 전망을 알려주고 있으니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겠죠. 그럼 내용을 한번 볼게요.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망고쌤입니다. 

3000만 원의 소액으로 입주권 투자에 성공하는 비결을 강의하며 인기를 끈 투자 전문가로

부동산 빅데이터 리얼 망고에서 수치로 투자의 타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망고쌤의 2020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시그널을 알아봅시다. 

전망을 보기 전에 2019년까지 대한민국 부동산이 어땠는지 살펴봐야겠죠. 

2019년 재개발 시장은 '규제와의 전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재개발의 핵심은 사업성과 속도인데, 이 사업성과 속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바로 인근 신축 건물의 가격입니다. 

구도심의 재개발로 신축 아파트의 가격이 오르면, 

다른 재개발 구역의 사업성도 높아지고 사업 진행 속도도 더 빨라집니다. 

구축 아파트의 강세로 살아나기 시작한 서울 아파트 시장은 신축 아파트 공급으로 

한 단계 더 높은 가격 군을 형성했습니다. 

정부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2017년 8·2 대책을 발표했고, 

이는 재개발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을 막고 입주권 매수를 봉쇄하는 정책입니다. 

그래도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자 2018년 9·13 대책이 나왔고, 

9·13 대책이 시행된 후 조정 대상 지역만 해당돼도 

이주비 대출과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조정 대상 지역은 시장이 조금만 불안해도 정부에서 쉽게 지정할 수 있기에 

투자자에게나 실거주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규제 정책이 되었습니다. 

2019년 분양가상한제를 발표해 직접적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규제를 시행했고, 

재개발 시장의 위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렇다면 2020년 재개발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분양가상한제로 재개발의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비규제지역으로 쏠리는 현상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반면 실수요자에게는 규제가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017년 8·2 대책을 발효나 이후 정부는 재개발 관련 규제를 점점 강화하고 있습니다. 

8·2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에 포함되고, 

2018년 1월 24일 이후에 최초로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면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에 적용이 됩니다. 

게다가 투기과열지구 이상이며 관리처분 인가 당시 조합원이고, 

2017년 10월 24일 이전에 최초로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했다면 

5년간 조합원 재당첨이 금지됩니다.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재당첨 제한은 모두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적용되다 보니, 

투자자들이 규제가 느슨한 곳으로 옮겨가자, 정부가 대출 제한을 내놓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실수요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올 것입니다. 

실수요자는 인기 있는 규제지역에서 조합원 분양이나 일반 분양을 노릴 수 있는데, 

분양가상한제 가로 지정된 곳은 분양가가 저렴해져 

실수요자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20년 재개발을 주도할 지역으로 망고쌤은 인천 구도심과 수원 구도심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서울 아파트가 노후화되다 보니 신축 아파트를 분양을 통해 얻거나,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은 갈아타기를 통해 신축 아파트를 매수하길 추천합니다.



청약·분양권 전문가 월용이입니다. 

복잡한 경매 과정을 분양에 접목시켜 얻은 신혼집을 계기로 투자를 시작한 

분양권계의 스타 강사입니다. 

평일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주말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분양권 투자를 함에도 불구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월용이가 본 2020 청약·분양권 부동산 시그널입니다. 

2019년까지 청약 시장은 9·13 대책의 영향권에 있었습니다. 

특히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순수한 무주택자

(실물 주택, 분양권, 입주권을 갖지 않은 청약자)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가 

폭넓게 주어졌습니다. 

2017년 8·2 대책부터 청약 당첨자를 가릴 때 특정 지역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청약할 때 가점제(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에 따른 점수를 더해 

높은 가점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법)의 비율을 100%까지 늘렸습니다. 

이어진 9·13 대책에서는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 대상 지역, 광역시에서 

85㎡ 이하 주택 청약 시 '1순위' 청약 조건을 무주택자로 한정했습니다. 

유주택자의 당첨 기회를 원전 차단하겠다는 의도죠.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는 1주택자도 청약을 넣을 수 있지만 

이마저도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되는 방식을 취하며, 

입주 가능 일부터 6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 처분 조건에 응해야만 당첨 처리했습니다. 

추첨제도 그 안에서 75%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처분 조건)에게 먼저 배정되고, 

나머지 부분에 다주택자 차례가 옵니다. 

서울에서 50~60점대 청약통장을 가진 1순위 청약자는 분양이 열릴 때마다 

실제 청약자수 파악을 해야 합니다. 

반면 저가점자는 구축 아파트와 입주권 매매로 방향을 돌려야 합니다.



서울에서 청약으로 내 집을 마련한다는 건 극소수의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새 아파트를 갖는 방법은 청약 말고도 더 있어요. 

재정비가 진행 중인 주택을 매수하거나, 관리처분 인가 후 

주택이 멸실된 입주권을 사는 것, 분양권을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이 중 분양권은 분양가에 프리미엄을 얹어야 살 수 있지만 

자금 여력이 충분하다면 초보자들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가점자는 수도권 분양권 매매와 경기도 청약으로 관심 가지길 바랍니다.



절세를 알려주는 별부자는 부자 되는 세금 재테크를 다룬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와 투자자를 위한 법인 관련 절세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가 알려주는 2019년은 세무조사가 강화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와 고액 재산가에 대한 편법·탈법, 상석·증여 관련 

자금출처조사가 많이 시행했습니다. 

또한 부동산 가격을 조작하거나 허위거래로 시장을 교란시키는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이 철저해졌고, 다주택자 임대 소득에 대한 세원 관리도 더 치밀해졌습니다. 

다가올 2020년에는 주택을 취득하고, 보유하고, 양도하는 데 발생한 

세금 문제에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아울러 치밀한 절세 전략도 필요합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인 부동산 법인은 뜨겁습니다. 

법인은 개인 명의와는 관련이 없는 독립된 실체라 

보유한 주택 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법인을 이용해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세율도 낮아 유리합니다. 

법인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 포인트와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부동산 법인 관련 Q&A로 궁금한 점을 짚어줍니다.




소개한 내용 외에도 경매, 상가, 토지 분야 전문가가 2019년을 진단하고 

다가올 2020 부동산을 분야별로 전망합니다. 

기회는 위기에서 옵니다. 

그리고 진짜 전문가, 고수는 힘든 시기에 남들이 읽지 못하는 시그널을 찾아내 

새로운 기회를 만듭니다. 

대한민국 부동산 전문가 6인이 알려주는 <2020 부동산 시그널>, 

이 시그널을 잘 포착해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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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최진곤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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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IMF부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정말 경험하지 않아도 될 것들을 경험하며 20, 30대를 보냈습니다. 

이제 40대가 되어 재테크로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던 차에,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대한민국 부동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를 읽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 컨설팅 및 중개업을 하는 저자는 

IMF부터 2008년의 위기를 겪으며 깨달은 게 있답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모든 사람들이 주저앉는 것은 아니며 

분명히 위기를 기회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요. 

첫 부동산 투자를 하고 나서 깨달은 점은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살 집으로 하나 장만하고,

부부가 한마음으로 같이 해야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점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은 경기 불황일 때는 버티는 것이 답이며 

잘 버티기 위해서는 너무 과도한 대출을 받아 투자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다고 쫓기듯이 창업을 하면 안 됩니다. 

경기 불황을 잘 버티기 위해서는 일단 급여가 적어도 

안정적으로 월급 받을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 다른 투자를 통해 위기 다음에는 반드시 기회는 오며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갖고, 

어느 정도의 현금은 항상 확보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답니다.


공인중개사는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고, 부동산 투자에 부정적인 지인은 많으며, 

진보정권은 부동산을 사회악으로 여기며, 방송에서는 서울만 사라고 하고, 

갭투자자들은 강연으로 갭투자를 가르치며,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은 자주 틀리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집이 부자라면 서울 아파트를 사는 게 맞지만 그렇지 않다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금으로 할 수 있는 투자를 하고, 

서울로 입성하는 전략을 짜야 합니다. 

부동산 투자할 때 기획부동산, 쇼핑몰 상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호텔 객실 분양, 

다세대주택은 초보 투자자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밌는 점은 정부의 정책이 부동산 투자자를 애국자로, 

욕심 많은 문제아로 만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IMF 외환위기 당시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는 사람들은 

그 힘든 시기에 집을 샀다는 이유로 애국자 대접을 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정부에서 집을 사는 걸 장려했기 때문에 투기꾼 대접은 받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 다주택자는 적폐 세력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물론 과도하게 50채, 100채씩 집을 사는 건 문제고, 

자금 유통에 문제가 생기면 세입자에게 리스크를 전가해버리는 나쁜 투기도 문제입니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여유자금을 통해 리스크를 본인이 떠안고 투자를 합니다. 

이런 사람들까지 전부 투기꾼으로 몰아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을 지속한다고 해서 

집값 상승이 이루어질지 의문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현 정부 들어 강남 집값이 크게 오른 요인은 무엇일까요? 

특히 2018년에 오른 이유는 무엇이며 수급 이외에 

어떤 요인이 강남 집값을 움직인 것일까요? 

앞으로 강남 집값의 흐름을 파악하고, 언제 강남에 입성하는 게 좋을지 알기 위해서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이제까지 부동산 정책과 전망에 대해 공부했다면 부동산 투자를 실제로 해봐야겠죠.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에 내 집 마련이 먼저입니다. 

가점 높은 무주택자, 가점 낮은 무주택자, 1주택의 유주택자, 2주택 이상 다주택자로 

나눠 시나리오를 짜서 설명합니다. 

내 집 마련을 했다면 다른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데요. 

입지와 가격이 중요한 오피스텔 투자, 정보가 중요한 아파트 투자, 

프리미엄이 중요한 분양권 투자를 알려주고, 단독주택과 상가주택 투자 노하우를 보여줍니다. 

투자 자금이 적다면 비조정대상지역을 고려하고, 

다주택자는 똘똘한 한 채로 강남 재건축을 주목해야 합니다. 

상가 투자 노하우와 2020년 대한민국 부동산 시나리오를 알려줍니다.




<대한민국 부동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는 앞으로의 대한민국 부동산 전망을 알려줍니다. 

더불어 부동산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고, 

그 이전에 어떤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는지도 설명합니다.

미래를 정확히 아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다양한 변수들을 

미리 예상하고 대응하는 건 가능한 일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큰 틀에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높은 곳으로 올라갈 필요가 있습니다. 

1층에서 바라보는 세상과 10층, 20층, 100층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다릅니다. 

1층에서 보이지 않던 것들이 10층, 20층, 100층에서는 보입니다. 

높게 올라갈수록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100층의 시야를 경험한 사람이 아무리 자신이 본 것을 이야기해도 

10층까지만 보이는 사람은 제대로 이해할 수 없어요. 

직접 보고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00층을 경험한 사람은 10층도 경험했기 때문에 

10층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시야를 훤히 깨고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노력하다 보면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게 됩니다. 

<대한민국 부동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를 통해 그 첫걸음을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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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모임 - 책, 수다에서 토론까지
강원임 지음 / 이비락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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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뽀야맘이 독서모임을 한지 벌써 8개월은 되어갑니다. 

중간에 한 달 정도 방학이라고 쉬어서 만 8개월은 아니지만요. 

여하튼 인원이 빠져서 다시 충원하고, 또다시 충원해서 지금의 10명이 되었는데요. 

새해도 다가오고, 발전된 대구독서모임을 하고자 고민하던 차에 

<엄마의 책모임>을 읽게 되었습니다. 

첫아이 돌 무렵인 2013년부터 5년간 엄마들의 책모임을 이끌어 온 저자 강원임 씨는 

책모임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는데, <엄마의 책모임>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낳고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엄마처럼, 엄마보다 이 시기를 어떻게 잘 보내야 할지

생각하기 위해 육아서를 읽기 시작한 저자. 

책을 통해 내 부모에게 받은 상처와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랑 때문에 

아이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기 힘들어한다는 것을 깨달았대요. 

육아를 책으로 배우려 육아서 중독처럼 읽었지만 일상은 책과 다르고, 

그냥 책만 휘리릭 읽다가 제대로 읽은 느낌이 들지 않고 기억에 남는 게 없다 싶었을 때

책모임을 찾았답니다. 

하지만 아이를 데리고 할 수 있는 모임이 없어 직접 모임을 하나 만들었대요. 

그렇게 시작한 책모임.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터라 아이 돌보랴 책을 이야기하랴 정신없었지만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소소한 즐거움이 좋았답니다.


독서모임 만들기는 쉽지만 오래 지속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규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책모임 할 때 함께 읽고 나누며 오고 가 좋은 이야기들이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함께 나눈 발언을 정리해 온라인에 남기면 좋습니다.

거기에 회원들의 서평까지 추가된다면 책을 눈으로 읽고, 입으로 나눈 뒤, 

손으로 글을 쓰기에 자신의 생각을 갖는 최고의 방법이 됩니다.


하지만 책모임이 한결같이 좋을 순 없습니다. 

책 수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떠오르는 다양한 소재와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어 

참여의 문턱이 낮습니다. 

책모임을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 부담 없는 방식이죠. 

2시간이라는 시간이 책 수다만 채우기엔 길어 책과 상관없는 이야기로 채워지게 됩니다.

자꾸만 삼천포로 빠지게 되죠. 

그렇게 책 수다를 2년 가까이하다 보면 멤버 각자가 책모임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기 시작하게 됩니다. 

거기에 혼자 읽어도 충분한 책 선정, 리더의 과욕 등으로 책모임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책모임 운영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읽어 방법을 알아내야 합니다.



"이젠, 함께 읽기다"는 독서토론에 관한 책입니다. 

그 책을 읽고 독서모임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따라 하기 시작했답니다. 

진행자와 토론자일 때의 진행 방법과 참여방법, 논제 만드는 방법, 

논제 만들기에 도움이 되는 책, 독서토론을 통해 달라진 점, 

책모임 리더 5년 차 저자의 모습을 통해 독서모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 마지막엔 멤버 인터뷰와 책모임 분야별 베스트 선정 책을 소개합니다.




도서관에서 <엄마의 책모임>이란 제목을 보고 바로 읽어야겠다 결심하고 빌려왔습니다.

그런데 서평 이벤트로 받은 책들이 많아 그 책부터 읽는다고 기한이 다 돼서 

도서관에 반납하고, 며칠 후 다시 대출해서 읽은 책입니다. 

덕분에 독서모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았고, 

거기에 도움 되는 좋은 책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한 권씩 읽으며 더욱 발전된 독서모임을 멤버들과 함께 하리라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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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 - 사랑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연애 심리 에세이
우연양 지음, 유지별이 그림 / 서사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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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며 글을 쓰는 저자 우연양은 필명이고 본명은 김동진 씨입니다. 

사랑을 하고,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 이야기를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에 담았답니다. 

사랑만큼 흔한 건 없는 것 같은데, 막상 사랑을 찾으려면 잘 안 보입니다. 

그만큼 당연한 것 같아도 당연하지 않는 사랑을 이 책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첫눈에 반해 사귀자고 고백한 후 사귀는 연인 외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인연이 사랑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평소 같은 과 선배인 지금의 남편에게 호감이 갔고, 그러다가 사귀게 되었지만 

졸업하고 직장 때문에 타지로 가게 되면서 자주 만나지 못했어요. 

그전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자주 봤던 관계가 거리가 멀고, 일하느라 피곤해서 

자주 보지 못하다 보니 불안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어요. 

이런 남자는 없을 것 같았거든요.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사귀고, 혹은 결혼하게 되었나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을 읽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가 듣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용기 있게 고백하나요? 아님 혼자 좋아하면서 애만 태우나요.

성격 때문일 수도 있지만 자존감 때문에 망설이게 되기도 합니다.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하지 않을 거야.'라는 마음을 가진 나 혹은 사람에게, 

스스로에게 먼저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기나 했는지' 물어보세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목소리를 가졌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기뻐하고 어떤 것에 화를 내는지 보여주지도 않았으면서, 

왜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일지를, 자기 마음대로 정해버리나요. 

언젠가 자신의 장점을 찾아서 좋아해 줄 사람이 나타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자신 또한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 말은 그 어떤 사람에게 반드시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어차피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길 바랍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상대방도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하고 있을 수도 있고, 

한편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태도가 바뀌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한쪽에서 신호를 보낸다고 이어지진 않아요. 

신호가 닿기를 바라면서 보낸다고 하더라도, 그 신호가 닿는지도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닿았다고 해도 거부당할지도 모르고요. 

인간관계가 어려운 만큼, 자신의 마음 때문에 상대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를 때 

무섭기도 하고, 좋은 결과를 바라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게 어렵기에, 특히 사랑이라는 감정을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에게서부터 얻는다는 게 어려운 것 또한 알기에 

이런 바람을 하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하기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잘해준다고 한들, 늘 모자란다고 느끼기에 

오늘도 그 사랑을 표현합시다, 온몸으로 온 마음으로요.




사랑은 정말 신기합니다. 사랑 때문에 힘을 내기도 하고, 

힘을 잃기도 하고, 여러 인연을 만들기도 하니깐요.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모르는 건, 사랑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가늠할 수 없는 형태의 것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랑을 알고 한다는 것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사랑받고 있었기 때문이래요. 

그렇게 받아왔기 때문에 계속 사랑받고 싶어 하고, 

또 누군가에게 주고 싶어 한다고 느낍니다. 본능처럼 말이죠.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라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서로 똑같은 마음이길 바라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을 읽으며 

어떤 사랑을 받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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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왜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 10년 동안 만난 100만 학부모의 한결같은 질문
유경준 지음 / 비엠케이(BMK)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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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왜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정말 왜 그럴까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회사에서 10년 동안 초, 중학생을 위한 

학습 및 입시 관련 마케팅 업무를 한 저자 유경준 씨가 

지금까지 100만 명 이상이 가입되어 있는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에서 

학부모를 만나 항상 듣는 질문이랍니다. 

학원과 내 아이의 궁합이 맞지 않아서인지, 내 아이는 학원과가 아니라서 그런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노릇입니다. 

<우리 아이는 왜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학원의 현실을 알아야 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진짜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이제 그 내용을 살펴볼게요.



학원은 엄연히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학부모인 우리는 그 사실을 한 번씩 잊어버릴 때가 많아요. 

그래서 학원 마케팅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불안감을 조성하고, 

주변의 분위기가 그러하며, 못하면 안 된다는 엄마의 민감한 반응과 비교 심리 때문에 

학원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은 빨리 배우고 빨리 대답하는 아이가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두고 상상하고 고민하는 자유를 주지 않습니다. 

본인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이런 대한민국에서 학원을 다니며 사교육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모든 것을 다 잘해야만 할까요?


이런저런 고민 끝에 학원을 보내기로 정했다면 학원 레벨보다 중요한 건 

아이의 학습 수준입니다. 

학원에서 광고하는 잘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고, 명문고를 많이 갔느냐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아이의 생각을 먼저 들어야 합니다.


효율적인 공부를 돕는 방법으로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공부만큼 쉬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 공부하는 이유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자유학년제를 통해 아이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책상 앞에서 고민만 하기보다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간접 경험하는 시간은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와 관련된 진로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아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선배 강연도 듣고 

관련 현장 체험도 해보는 등 엄마와 함께하는 능동적인 참여를 하면 

아이가 공부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을 것입니다.


가정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자존감'입니다. 

학교를 다니고 공부를 하면서 뛰어넘기 어려운 장벽을 만날 때가 생깁니다. 

이때 장벽을 넘을 수 있는 원동력은 자존감입니다. 

아이가 실수할 때 옆에서 아이가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 엄마는 아무래도 아이에게 기대를 더 하게 되고 

눈앞에 보이는 성과를 원합니다. 

그런데 막상 다녀도 기대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고, 공부하는 모습도 안 보이면 

엄마는 화가 나고 아픈 말을 내뱉죠. 

엄마는 왜 기다리지 못할까요? 

아이를 믿고 기다릴 만큼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뢰가 부족하면 서로의 감정이 격해졌을 때, 

아이는 엄마가 내뱉은 아픈 단어를 더 깊게 담아두고 서로의 진심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선 아이와 신뢰를 쌓아야 하는데요, 

우선 아이와의 사소한 약속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막연히 아이와의 약속을 잘 지킨다고 착각하는데, 

혹시 아이가 휴대폰만 보고 있어서 '숙제를 다 끝마치고 나서 휴대폰 봐.'라고 

얘기한 적 없나요? 

그런데 막상 아이가 숙제 끝마치고 휴대폰을 보고 있어도 다시 야단을 칩니다. 

이런 자그마한 부분도 하나의 약속입니다. 

이런 약속을 어긴다고 큰일이 벌어지진 않지만 

사소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행동들이 모이면 정말 지켜야 할 약속이 생겼을 때, 

아이가 부모를 불신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지금은 공부와 관련된 약속들이 대부분이지만, 시간이 흘러 

대학, 직업도 선택해야 하고 결혼도 해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 의논하고 상의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순간에 엄마에게 신뢰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어떨까요? 

만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면 지키지 못한 이유라도 꼭 알려주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먼저 신뢰를 주는 엄마가 됩시다.


공부를 이끌어가는 사고력, 집중력, 정확력, 복습력, 수업력, 계획력인 

6력 키우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책 중간에 '엄마도 모르는 아이 마음'으로 아이의 마음을 엿볼 수 있고 

그에 따른 '선생님의 조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질문'에선 새 학년, 시험 기간, 방학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시기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필요가 느껴질 때 가는 것이 정답이죠.

단 강제로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학원을 보내면 학교만 다닐 때보다 공부를 많이 한다.'라고 착각하는데, 

오래 앉아 있다고 해서 공부를 많이 하는 건 아닙니다. 

그 시간을 멍하니 있거나, 딴 생각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학원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기에 학원을 다니는 자체를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학원이라는 것을, 아님 지금 다니는 학원을 처음 가봅니다. 

아이 혼자 힘들거나 외롭지 않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엄마, 아빠입니다. 

그러니 아이와 이야기해서 어떤 부분을 도움 줄 수 있는지 의논해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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