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그래디 헨드릭스 지음, 강아름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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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야행귀들은 항시 굶주려 있어." 

미스 메리가 꺽꺽거렸다. 

"끝없이 빼앗고도 만족을 몰라. 

영혼을 저당잡힌 놈들은 먹고 또 먹으면서

절대로 멈출 줄을 몰라." (p.183)



모임으로 집을 비우고,

시어머니 미스 메리와 돌보미만 집에 남았다.

그런데 갑자기 쥐떼들이 어마어마하게 나타나

미스 메리를 공격한다.

집으로 온 퍼트리샤와 파커는

미스 메리를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결국 죽었다.


미스 메리를 구하려다 심한 상처를 입은

돌보미 집에 방문한 퍼트리샤.

그 동네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들을 듣는다.

아이들이 자꾸만 숲으로 가고,

실종되고 죽는 이상한 일.

코니와 블루라고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퍼트리샤는 행동에 나선다.​



숲에 뭐가 있기에 아이들이 숲에 가고,

갔다오면 정신이 나간채로 축 쳐져 있는걸까.

그곳에서 목격한 흰색 밴과 차량번호를 토대로

퍼트리샤는 이웃 제임스를 의심하는데,

왠지 처음부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순순히 범인이 밝혀진다고?

아직 책의 절반이 남은 상황인데.

뭔가 반전이 있을려나.

범인을 잡아야겠다는

긴박한 퍼트리샤의 마음이 전해진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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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그래디 헨드릭스 지음, 강아름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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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저널리스트, 각본가인 저자 그래디 헨드릭스는 

미국심령연구회 도서관에서 일하다 작가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시립/구립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이 대부분이고, 

특별한 도서관은 거의 있는지도 모르는데, 

미국엔 미국심령연구회 도서관이 있다니 

정말 다양한 인종만큼 다양한 관심사를 포용하는 미국답습니다. 

2014년에 쓴 작품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2018년에 쓴 작품으로 브램스토커어워드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고, 

그 외 작품들과 <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이 

영상화 계약을 두고 경쟁이 되면서 화제의 작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끄는 <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퍼트리샤와 카터는 딸, 아들과 이곳 올드 빌리지로 이사했습니다. 

어딘가 널찍하고 조용하면서 안전한 곳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으로 찾다가 

올드 빌리지에 정착했지요. 

아이들을 키우기에 좋은 곳인 이곳에서 

북클럽이 아닌 북클럽에서 미스터리 소설들을 읽으며 

메리엘렌, , 그레이스, 키티, 슬리크를 만나 정을 나눴습니다. 

4년을 만나며 이곳에서 더없이 평온한 생활을 누리던 중에 

이웃집 노인 새비지에게 귀를 물어뜯기는 폭행을 당했습니다. 

새비지 부인은 병원으로 옮겨가 죽었고, 

그녀는 새비지 부인을 돌보러 온 조카 손주에게 들려 조의를 표하기로 합니다. 

새비지 부인의 집에 들어간 퍼트리샤는 

죽은 듯이 의자에 있는 제임스 해리스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하다 실례를 범하고 당황한 채로 그 집을 나옵니다. 

며칠 뒤 저녁시간에 제임스가 방문했고, 

그녀는 미안한 마음에 식사 자리에 초대했습니다. 

퍼트리샤의 시어머니인 미스 메리는 치매를 앓으며 점점 쇠약해지는데 

제임스를 보자마자 "우리 아버지의 돈은 어디 있지? 

그 애들을 어디에 뒀느냔 말이다, 호이트!"라고 소리칩니다. 

퍼트리샤 가족들은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서 그런다며 미안해하죠.


혼자 사는 그가 궁금한 퍼트리샤는 다시 그를 방문했고, 

그는 어릴 적 사고로 햇빛을 받으면 극도로 고통스러워 

해가 진 시간에만 활동한다고 말합니다. 

더불어 여러 가지 우편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퍼트리샤에게 도움을 청하죠. 엄마의 마음으로 

그 대신 은행 계좌도 개설하고, 임시 신분증을 발급받게 도와준 

퍼트리샤는 뿌듯함을 느끼고, 자신의 북클럽에 초대합니다.



각자의 일로 집을 비우고 미스 메리와 돌보미 그린 부인만 집에 남았습니다. 

갑자기 엄청난 숫자의 쥐 떼가 몰려와 미스 메리를 공격하고, 

그린 부인은 그녀를 살리려고 심폐소생술을 하죠. 

그 장면을 본 퍼트리샤와 카터는 즉시 병원으로 데리고 갔지만 

결국 시어머니는 죽고, 그린 부인도 많이 다쳐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그녀 집에 방문한 퍼트리샤와 키티, 

그린 부인이 사는 식스 마일에서 자살한 아이들과 죽은 아이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숲속에서 누군가가 아이들을 노린다며 

아이들이 숲을 갔다 오면 무기력하고 약에 취한 듯 변해버린다고 합니다. 

식스 마일의 아이들이 걱정돼 밤중에 다시 들린 퍼트리샤는 

무기력한 아이가 자신의 집에서 없어진 것을 알아내어 숲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제임스를 발견하고 경찰에 말을 했지만 불충분한 증거로 인해 

주위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일을 겪어 그녀가 쇠약해졌다고 합니다. 

퍼트리샤는 여러 증거를 모아 북클럽 회원들에게 이야기하고, 

제임스에게 경고를 해 이 마을을 떠나게 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그 계획은 남편들의 훼방으로 무산됩니다. 

제임스는 북클럽 회원들의 남편들과 같이 투자를 하는데 

제임스가 큰 역할을 담당해 없어서는 안 될 지경에 이릅니다. 

남편들의 반대에 부딪혀 북클럽 회원들은 이 일을 묻고 지냅니다.


3년이 지난 후 퍼트리샤는 자신이 본 장면을 잊지 않고 있지만 

남편과 아이들, 이웃 사람들 때문에 모른 척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시어머니 미스 메리가 퍼트리샤에게 말을 합니다. 

다시 그녀는 미친 것인지, 미스 메리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북클럽 회원들은 또 일을 벌이는 퍼트리샤를 도와줄지, 

식스 마일과 올드 빌리지의 아이들은 어떻게 될지, 

<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에서 확인하세요.




여자들이 책을 읽는다고 하면 시간이 많고, 

할 일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여자들, 특히 엄마들이야말로 책을 더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접하는 사람이 엄마인데, 

엄마의 생각이 커지고 시야가 넓혀져야 자녀도 그렇게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어릴 적부터 책을 읽고, 

몇 년 전부터 독서모임을 한 제 자신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좋은 책을 읽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보통의 엄마들처럼 아이를 닦달하지 않고 조금 여유롭게 키우지 않았나 싶습니다. 

<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의 호러북클럽 회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장르소설을 읽으면서 평화로운 일상을 지루해하고 짜릿한 일이 없나 생각하지만, 

막상 그런 일이 아이들에게 위협으로 다가오면 그 누구에게라도 맞서서 싸웁니다. 

부모로서 해야 할 유일한 일은 괴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것이니깐요. 

침대 및 괴물, 벽장 속 괴물, 어둠 속에 숨은 괴물, 

이런 괴물이 상상 속의 괴물이든 존재하는 괴물이든 상관없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고 행동에 나섭니다.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아이라도 엄마의 마음으로 끝까지 갈 것입니다. 

뱀파이어 비슷한 괴물이 등장하지만 

그 괴물보다 괴물을 처치하려고 한 호러북클럽 엄마들의 이야기가 마음에 남습니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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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그래디 헨드릭스 지음, 강아름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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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한 여자가 죽었다. 

퍼트리샤는 뭐라도 들고 그 집에 가봐야 했다.

그레이스가 옳다. 

말이 안 되는 일이다. 

하지만 말이 돼서가 아니라 

그저 저지르는 통에 하게 되는 일도 있는 법이다. (p.95)



북클럽을 4년하면서 퍼트리샤에게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코니와 블루는 이해하기 힘든 

청소년이 되었고,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미스 메리와 

함께 살게 되었고,

그녀를 도와줄 그린부인이 매일 온다.


근처 사는 미스 새비지 부인이 정신이 이상해지며

퍼트리샤의 귀를 물어뜯고 병원에서 죽었다.

그녀를 돌보러 온 조카에게

조의를 표시하기 위해 방문하며

제임스 해리스를 만났다.

접시를 돌려주려고 온 제임스를

식사자리에 초대했는데,

퍼트리샤의 북클럽에 관심을 가진다.​



딸 코리는 퍼트리샤의 북클럽을 무시하고,

남편 카터는 모친과 승진에 신경쓰느라

퍼트리샤는 집에서 외롭다.

하지만 그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제임스를 만나

퍼트리샤는 중요한 인물이 된 것 같다.

자녀가 어릴 땐 주부는 

집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하는 기분이 들지만,

자녀가 자라면서 자신의 역할이 줄어들게 되고,

그때문에 자신의 정체성도 흔들리게 된다.

나도 퍼트리샤처럼 책에서 위안을 얻고,

책모임을 통해 

노력하는 엄마, 아내의 모습에 뿌듯했다.

책으로 나와 다른 인생을 간접경험하면서

생각도 넓어지고, 

자녀교육에도 기다릴 줄 알게 된다.

퍼트리샤와 제임스의 관계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음 내용이 기대된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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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장 속 영화음악 - 20세기 영화음악, 당신의 인생 음악이 되다
김원중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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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영화를 보고, 영화음악을 들은 세대들이라면 

<내 일기장 속 영화음악>이 반가울 겁니다. 

보았거나 들었던 영화와 영화음악이 가득이기 때문이죠. 

첫걸음/올스타/고수로 나눠 총 59편의 영화음악을 소개합니다. 

그럼 내용을 볼게요.



1부에선 방송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영화음악을 알려줍니다. 

CF나 드라마 등에서 매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디서 분명히 들은 적 있고, 익히 알고 있는 음악, 

대중매체를 통해 자주 만날 수 있었던 곡들 가운데 10곡을 소개합니다. 

방송에선 길어야 20초 정도 들을 수 있으니, 

책에서 알려준 곡명으로 곡 전체를 들으며 추억에 빠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영화 제목과 같은 영화음악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여행하는 영화인데요, 

영화에 나온 미래 2015년이 벌써 지나갔습니다. 

87년도 개봉작으로 이때만 해도 2015년은 정말 머나먼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2015년을 넘어 2021년이 되었어요. 

예전에 꿈꿨던 미래도시와 지금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인간의 상상이 정말 돋보이는 영화이고, 영화음악입니다.



2부는 영화음악팬들이 사랑한 20세기 영화음악인데요, 

오전, 오후로 파트를 나눠 아침, 오전과 저녁, 밤에 어울릴만한 영화음악을 보여줍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거나, 반대로 하루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 아침에 어울릴만한 영화음악 17곡 중에서 

"마이 걸"은 기억에 남은 영화입니다. 

솔직히 영화음악은 이번에 찾아서 들었는데요, 

영화에 등장한 맥컬리 컬킨의 인기로 보게 되었지만 

여자 역인 안나 클럼스키의 연기에 반했습니다. 

이 영화에 나온 음악은 "귀여운 여인", "도망자", "킹콩" 등 

유명한 영화에서 음악감독으로 일한 제임스 뉴튼 하워드입니다. 

이 곡이 마음에 들었다면 저자의 추천하는 다른 곡도 함께 들어보면 좋습니다.

고전 중의 고전인 "귀여운 여인", 신데렐라 스토리를 비판하지만, 

그래도 이런 유의 영화와 소설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사람들 속에 환상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이 영화에서 인기를 얻은 줄리아 로버츠, 더불어 

신사의 전형 리처드 기어의 케미가 너무나 잘 어우러진 영화입니다. 

함께 소개한 영화음악을 들으니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며, 

리처드 기어 같은 동화 속 왕자님이 어디 없나 두리번거리게 되네요.


3부는 익숙하지만 영화음악인지 모르는 15개의 곡을 소개합니다. 

널리 알려졌지만 희한하게도 그 이름이 무엇인지 

누가 부르고 만들었는지 모르는 곡도 있죠. 

조금은 낯설지만 정말 좋은 곡들을 들으며 함께 수록된 영화 소개를 읽으며 

미개봉된 영화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90년대를 보낸 사람들이라면 기억하실 겁니다. 

공테이프를 꽂아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정확히 맞춰 녹음 버튼을 눌렀죠. 

그렇게 모은 10여 개의 곡을 친구나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때의 노래라면 대중가요나 팝, 그리고 영화음악이었습니다. 

<내 일기장 속 영화음악>에서 잠시 잊었던 그때의 영화음악을 소환해 

90년대의 기억이 떠올리게 합니다. 

추억은 떠올려서 좋은 거죠, 

철없지만 청춘이라서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의 

영화와 영화음악 속으로 추억여행 떠나봅시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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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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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퍼트리샤는 깨달았다. 

지난 사 년 동안 매달 이 여자들과 

만나왔다는 것을. 

그들에게 자신의 결혼생활과 

아이들 얘기를 털어놓았고, 

그들과 함께 답답해했고, 서로 논쟁했고, 

어느 시점에 다 같이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았다. (p.55)


​​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올드 빌리지에

이사온 퍼트리샤와 의사 카터,

딸 코니와 아들 블루.


퍼트리샤는 정해진 책을 읽지 못했고,

곤란한 상황이다.

왜냐면, 마운트 플레전트 문학회는 

장난이 아니기에.

퍼트리샤만 책을 못 읽은게 아니다.

여기 참석한 부인 중 한명이

이름을 짓지 않은 북클럽을 만들고

저질소설이라 생각한 책들을 읽는단다.

퍼트리샤는 3일만에 다 읽고,

이곳에 참여하는데

2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다.​



나도 독서모임을 하는데

선정책에 마음이 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책만 읽는건

혼자서도 충분하기 때문에

이 기회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나누고 싶어

독서모임에 참여하는 거라,

선뜻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아도

읽기 시작한다.

이해가기 힘든 책이라도,

시간이 부족해 다 읽진 못해도

참석해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생각이 넓어지는 경험을 한다.

이 경험때문에 독서모임에 나간다.


퍼트리샤가 참여한 북클럽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이들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다음 내용이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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