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동유럽 한 달 살기 한 달 살기 시리즈
조대현 지음 / 나우출판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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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 꼭 해보고 싶은 '한 달 살기'.

우르르 가서 관광지 찍고 돌아오는 급한 여행이 아니라 주변도 돌아보고, 

유명한 곳도 찾아가면서, 현지인들과 일상을 나누는, 머무는 여행을 

여유만 있다면 하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하지만 막상 '한 달 살기'를 하고 싶어도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나우출판사 <뉴노멀 동유럽 한 달 살기>로 고민에 힌트를 얻으세요.



유럽은 동유럽, 서유럽, 북유럽 정도로 다시 나누게 되는데요.

처음 유럽 여행을 하면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등의 유명한 나라를 가고

또다시 유럽 여행을 가면 동유럽으로 가라고 주변에서 많이들 권하더라고요.

왜 하필 동유럽을 가야 하는지 <뉴노멀 동유럽 한 달 살기>에서 알려줍니다.

동유럽의 소도시 여행 잘하는 방법까지 익히고, 

동유럽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배워야겠죠.


어떤 여행이든지 여행의 밑그림이 필요한데요, 

여행을 어떤 형태로 갈지, 여행 기간과 예산은 어느 정도인지가 정해졌다면 

항공권과 숙소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행지 정보를 수집하고 

여행 일정을 짜면 여행경비를 산출할 수 있죠.


세부적으로 확인할 사항, 동유럽 한 달 살기 잘하는 방법까지 숙지하면 

이제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셈입니다.



<뉴노멀 동유럽 한 달 살기>는 동유럽을 발트 3국(에스토니아 탈린, 라트비아 리가,

리튜아니아 빌뉴스)/폴란드(크라쿠프, 토룬, 브로츠와프, 포즈난)/

체코(체스키 크룸로프, 카를로비 바리, 플젠, 브르노, 올로모우츠)/

헝가리(부다페스트)/크로아티아(플리트비체, 자다르, 스플리트, 흐바르,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몬데네그로(코토르)/조지아(트빌리시)를 소개합니다.


여행지가 어떤 곳이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오는 방법과 시내 교통을 알려주며, 

여행지의 역사도 실었습니다.



여행지의 지도와 관광지, 음식점과 더불어 주소, 시간, 전화, 요금을 실었습니다.

해당 관광지의 다른 정보와 주의할 점, 여행 Tip은 점선 박스로 표시했으며, 

핵심도보여행/박물관/전통 음식/대표적인 공원/여행지 상식 등은 

면지의 색을 달리해서 설명합니다.



소개한 많은 관광지 중에 제 눈길을 사로잡은 곳입니다.

사진만 봐도 당장 떠나고 싶네요.




신비하고 놀라움을 보여주는 동유럽은 서유럽과는 다른 

문화와 역사, 건축물을 가지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끊임없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의 동유럽은 문화유산으로 가득합니다.

다뉴브강을 따라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발칸반도에 

이르기까지 동유럽 소도시에서 만난 사람들은 친절하고 소박한 매력이 있답니다.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그들의 문화를 접하다 보면 

소확행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고 주저 없이 한 달 살기를 결심하게 된대요.

<뉴노멀 동유럽 한 달 살기>가 동유럽 소도시 여행과 한 달 살기에 도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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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인물편 1일 1페이지 시리즈
데이비드 S. 키더.노아 D. 오펜하임 지음, 고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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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에서 

짧지만 방대한 내용을 하루에 한 페이지만 읽도록 요약해놓아, 

바쁜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인물편]>은

365명의 인물들에게서 배울 점을 적어놓았어요.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요일마다 각 카테고리의 인물을 소개합니다.

'월요일 리더'는 위기의 시대에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중을 이끌어낸 

지도자를 소개하고, '화요일 철학자'에는 세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던 깊이 있는 사상가를 볼 수 있으며,

'수요일 혁신가'에서는 인류의 위대한 발전 이면에 존재한 

독창적인 사상가를 설명합니다. '목요일 악당'엔 동시대 사람들에게 또는

역사적 판단에 따라 비난받았거나 비난받는 인물을 되돌아보고, 

'금요일 예술가'는 인류가 가진 상상력의 범위를 넓혀준 

창의적인 영혼의 소유자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토요일 개혁가'에선 기존 사회질서를 개선하거나 개악했던 

인습 타파주의자의 이야기를 볼 수 있고, 

'일요일 선지자'에서 신의 개념을 재정의한 설교자나 예언자 등 

영적 선구자의 사상을 소개합니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인물편]>에 등장한 

인물들 중에서 저한테 가장 인상적인 인물 5명을 뽑았습니다.

철학자 플라톤, 르네 데카르트와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에밀 졸라와 선지자 마더 테레사입니다.


철학자 2분은 아이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등장하는 분으로 

그전부터 이름은 알았지만, 정확히 어떤 생각을 펼치고 남긴 분인지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접하고 그분의 사상을 설명한 

지문을 접하면서 정말 대단한 사상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플라톤은 '동굴의 우화'로 유명한데, 실제밖에 생각할 수 없었던 

그 당시에 이상이라는, 현실의 본질이라는 형이상학을 생각하고, 

그런 개념을 제자들에게 알려줘 예술 방면에 두루 영향을 끼쳤습니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로 유명한데 

그만큼 사유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는 경험적으로 관찰 가능한 것만 연구해야 한다며 '합리주의'를 세우고,

이런 가치는 근대 과학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전까지 과학은 지금의 과학과 다르게 이치에 맞지 않는 면이 있어도 

그냥 넘어갔지만, 데카르트의 합리주의의 영향으로 

실험과 관찰에 의한 사실을 과학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과학이 과학으로 지지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천재 중의 천재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어릴 적엔 미술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군사 공학자이자, 해부학자, 건축가였습니다.

거꾸로 쓰인 그의 메모장은 방대한 분야에 대한 그의 지성을 보여주는데,

원시적인 헬리콥터와 행글라이더 디자인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그런 그의 생각 중에 얼마나 많은 것이 현실화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나는 고발한다'란 기사를 쓴 에밀 졸라는 지식인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몸으로 보여주는 소설가이자 기자, 사회 비평가입니다.

이분의 기사도 아이의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처음 접했는데, 

그가 게재한 그 시절이 일제강점기의 시대여서 더욱 대비가 됩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독립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힘을 썼지만, 안 그런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지식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그의 행동에서, 생각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이름에서 엄마란 단어를 붙인 마더 테레사는 인도 캘커타에서 

병들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평생 헌신하여 

20세기 가장 유명한 종교적 인물이 되었습니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그녀는 낙태와 피임에 반대하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비판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종교의 가르침에 따라 1995년에 이혼을 합법화하는 

아일랜드 국민 투표에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말년 즈음에 사랑의선교 수녀회의 수수께끼 같은 재정을 자세하게 다룬

기자의 저서로 인해 그녀의 명성에 의문이 더해졌으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마더 테레사 사망 직후 

그녀를 성인 후보에 올렸고 2016년에 시성 되었습니다.




제국의 흥망성쇠, 종교 공동체의 탄생과 개혁, 천재적인 예술가의 작품,

과학적 발견의 전개, 이 모든 것이 인물들의 주도 아래 이뤄졌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인류를 한 발자국 진보하게 만들었을지,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인물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더, 철학자, 혁신가, 악당, 예술가, 개혁가, 선지자로 구분된 

365명의 인물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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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게 제압하라 -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 여자가 살아가는 법 오만하게 제압하라
페터 모들러 지음, 배명자 옮김 / 봄이아트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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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성들이 꼭 봐야 할 책, <오만하게 제압하라>는 남자와의 

갈등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전략이 실려 있습니다.

저자는 여성 직장인을 위한 '오만 훈련'의 개발자로 2016년까지 

약 2000명의 여성 리더가 그의 오만 훈련 세미나에 참여했습니다.

전국을 다니며 워크숍을 열고 강연을 하면서 저자는 

어떻게 지금 그 자리에 올랐느냐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달렸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오만 훈련'은 직장에서 남자들과 소통하는 법을 여러 관점에서 다루는데,

몸짓 언어, 영역에 대한 태도, 권력 언어 등이 대표적인 내용입니다.

<오만하게 제압하라>에서 그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영역이 있습니다, 그 영역은 자기만의 공간이며

그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먼저 물어봐야 합니다.

그런데 남자들에게는 또 다른 영역이 존재합니다.

무례하게 굴며 자신의 영역을 주장하는 남자에게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기보다 사소한 영역도 내주어서는 안 됩니다.

권력 신호에 똑같이 권력 신호로 답하지 않으면, 

결국 권력 신호를 자주 보내는 사람이 권력 게임에서 이기게 됩니다.


무브 토크(비언어적)는 스몰토크와 하이 토크(언어적)를 이기며, 

스몰토크(언어적, 비지성적)는 하이 토크(언어적, 지성적)보다 강합니다.

같은 단계에서 혹은 더 효과적인 단계로 올라서야 

기본적으로 공격이 가능하며 반대로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공격받은 단계를 떠나 덜 효과적인 단계, 설사 자신에게 더 편하고 

익숙하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도, 그 단계로 내려가면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머리와 입으로만 소통하는 게 아닙니다. 

몸으로 하는 비언어적 상호작용이 크고 작은 공간에 더해졌을 때 

의사소통은 비로소 완성됩니다.




탈출구를 열어둔 채 대화를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전할 말만 간단히 해야 합니다.

여자들은 대개 갈등 상황에서 말이 끊기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온갖 말로 안간힘을 쓰는 동안 남자들은 의자에 기대어

그 모습을 지켜보는 상황이 너무 자주 발생합니다.

여자들이 장황하게 늘어놓는 말들은 다 쓸데없는 것들이라고 믿는 

남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쨌든 첫마디부터 귀를 기울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말에 무게를 실으려면 시작을 잘해야 합니다.

 말이 아닌 다른 의사소통 단계를 이용해야 합니다.

전략적으로 침묵하고 짧게 핵심만 말하는 여자는 

상대방 남자의 집중을 얻습니다.


직장에서 생기는 남녀 갈등을 경기로 이해하면 대처하기 쉽습니다.

입으로 하는 '아니요'는 어쩌면 진짜 '아니요'가 아닐 수 있어요.

무언의 긍정이 논리적 주장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질 때가 많습니다.

직장 여성들에게, 직장에서 펼쳐지는 라이벌 대결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저자는 충고합니다.

더불어 '오만의 십계명'이라는 훈련 안내서를 <오만하게 제압하라> 

마지막에 실었으니 읽어보고 준비하십시오.




저자는 유럽에서 일하는 환경 때문에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직장 상황에 대해 경험한 바가 없다고 말합니다.

더불어 <오만하게 제압하라>에서 소개하는 모든 방법은 

저자가 오랜 기간 검증하고 수정한 것들이지만 

모든 개별 상황에 맞을 수는 없으며 자동으로 성공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여성 리더들은 수직적 언어체계(데보라 태넌에 따르면 남자들의 언어세계)를

배워 남성 언어와 여성 언어 모두에 능통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히 꺼내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합니다.

이제 여자들은 '오만'이라는 공구를 꺼내 휘둘러야 합니다.

<오만하게 제압하라>에서 알려주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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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문장 강화 - 내 글을 빛나게 하는
고학준 지음 / 푸른영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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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구는 있지만, 방법을 몰라서 

생각만 하고 있던 제게 <SNS 문장 강화>는 안성맞춤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전작인 <오래 하는 힘>을 출간하고 강연을 다니면서 

사람들이 글을 어떻게 하면 쓸 수 있는지, 또는 잘 쓰는지에 관해 

많은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왜 오래 하지 못하고, 글쓰기가 어려운지 생각해보니 

'글을 쓴다'라고 생각하면 어렵기 때문이랍니다.

사실 글은 쓰는 게 아니라 다듬는 작업입니다.

글의 본질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글을 쓰고, 잘 쓰게 되는지 

<SNS 문장 강화>에서 알려줍니다.



먼저 컴퓨터나 노트로 A4 한 장 분량의 글을 써보세요. 

어떤 주제라도 상관없이 자유롭게 써봅니다.

다 썼으면 파일로 저장하거나, 책상 서랍에 넣어둡니다.

다음으로 품사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책을 읽으며 단어를 많이 알아둡니다.

책을 읽으며 감명 깊은 구절이나 좋은 문장을 노트에 옮겨 적습니다.

이런 준비 과정이 끝났다면, 이제 시작해봅시다.


글쓰기는 어렵지만 최고가 되려고 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글은 붙이는 작업이 아니라 깎는 작업입니다.

부지런히 쓸모없는 것들을 깎아야 좋은 글이 됩니다.

좋은 글은 쉬운 글이며 간결한 글이고, 누가 보더라도 쉽게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쉽게 써야 합니다.



문장 고치기로 글 잘 쓰는 방법을 익혀봅시다.

했던 말을 또 하거나, 같은 말을 또 쓰거나, 화려해서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글을 쓰거나, 불필요한 '조사'나 외래어를 남발하거나,

수동 표현과 번역 투 문장을 습관적으로 쓰거나, 

쓸데없이 자주 등장하거나 애매모호한 말을 쓰거나, 

좋지 않은 표현이 굳어졌다면 이를 고쳐야 합니다.

<SNS 문장 강화>에는 예문을 주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한 문장씩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 과정을 같이 따라 하다 보면 

좋은 글은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저절로 깨닫게 됩니다.


더불어 생생하고 쉬운 단어를 골라 써야 합니다.

한자어를 최대한 없애고, 외래어나 전문용어, 생소한 단어를 쓰지 말고,

사전을 뒤지지 않아도 되는 단어, 한번 읽어서 얼른 이해될 단어를 

써야 한다고 올바른 글쓰기 문화에 힘쓴 장하늘 선생이 말했습니다.



주제란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주제의 범위를 좁히고, 

짧고 명확하게 정의 내려야 합니다.

글이 장황하면 주제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글은 전달이 생명이기 때문이죠.

이런 주제를 잡기 위해선 자기 주위에서 일어나는 

자그마한 변화에 귀를 기울이세요.

자기에게 또는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연구해서

발견한 주제가 진정한 주제입니다.

그리고 독창적인 글이 될 확률도 높습니다.


글 쓰는 시간보다 글감을 모으고 분류하는 과정이 

더 오래 걸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좋은 글은 치열한 연구와 깊은 사고과정을 거쳐 탄생합니다.

이런 글은 깊은 울림을 주며 모두에게 사랑받습니다.

따라서 이 과정을 즐거워하느냐 아니면 귀찮아하느냐에 따라 

글의 무게가 달라지고 질이 달라집니다.

또 하나 책을 열심히 읽되 사고과정이 빠져서는 안 됩니다. 

자기 생각이 반드시 투영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 글로 녹여낼지 고민하면서 독서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옮겨 적을 때 자기 생각을 함께 적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주제와 어떻게 연결한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 예시로 든 문장을 보면서도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 모를 때가 많았습니다.

바로 아래 저자가 고친 문장이 이상하다는 건 아니지만, 

꼭 고쳐야 하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만큼 제가 글쓰기에 능숙하지 못해서 이상함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거라 생각하며, 어수룩한 문장을 

어수룩한 문장으로 느끼는 것부터가 먼저임을 느꼈습니다.

글은 썼지만, 제대로 된 글이 아니었고, 말하듯이 썼을 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SNS 문장 강화>로 많은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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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합격의길 2020.8.9 - 2021 수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자료집
월간 '대학 합격의길' 편집부 엮음 / 연합교육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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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입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9월 중순에 학생부가 마감되고, 9월 말에 수시 지원이 시작되며, 

12월 초에 수능을 칩니다.

예년보다 보름 정도 늦춰진 일정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학교 일정이 계획대로 되지 않은 점이 커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더욱 불안하리라 짐작이 됩니다.

고3 학부모인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시 설명회도 줄어들었고, 

진로진학 박람회도 지역마다 온라인으로 대체되거나, 아예 취소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줄어든 입시정보 때문에 더욱 막막하기만 하는데요, 

<2021 수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자료집>으로 입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월간 "대학 합격의 길"은 (주)연합교육을 설립한 김기영 명예회장이 

1992년 창간해 오랜 기간 발간되어 왔습니다.

그렇지만 인터넷 등의 정보 홍수 속에 발간을 중지했다가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속에 정확한 대입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재창간하게 되었습니다.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의 축하글과 

명예회장의 긴급 진단 '대학이 죽어가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참모습,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수험생 독서활동, 전공으로 가는 길 '생명과학', 수험생 건강 상담실, 

합격 상담실 Q&A, 자녀 진로지도, 터놓고 얘기합시다를 실었습니다.



2021 수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자료집은 

'서울지역 대학/경기·인천지역 대학/지역 거점 국립대학/지방권 주요 대학

으로 분류하고 각 카테고리별로 ㄱㄴㄷ순으로 대학교의 정보를 실었습니다.

해당 대학교의 2021학년도 수시전형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서류평가의 실제상황 분석 및 합격전략', 

'면접평가의 주요 특징과 대비방법', 

'합격권 교과성적 분석 및 지원전략', 

'입시 주요사항 분석 및 합격전략'과 

'수시 모집 단위별 빅데이터 합격점수 컷'을 알려줍니다.

또한 합격점수 컷은 최근 3~4개년을 보정하여 통계적으로 추정한 자료이며,

2021학년도 합격자 점수와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충원율은 대학별로 다르며 2019, 2020학년도 입시 결과로 

최근의 자료를 실었습니다.




수능이라는 정시는 수능 점수로 대학 합격을 가늠할 수 있는데 비해, 

수시의 큰 비율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성적에 학생부 비교과와

자기소개서와 학교에 따라 수능 최저, 면접, 적성 시험 등의 

수치화할 수 없는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점수라는 것을 알고 싶어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막막하고,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합격생을 살펴보면 내신이라는 교과 등급 평균이 있을 것이고,

90% 합격 컷이 있습니다.

그런 정보를 일반 학생과 학부모가 구하기가 힘든 현실에서 

<2021 수시모집 빅데이터 분석 합격자료집>에서 

합격점수 컷을 알려주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n수생,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도 도움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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