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적 직장인, 길을 찾다 - 조용하지만 강한 힘을 깨우는 비밀
이태우 지음 / 미래와사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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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성 중심의 문화에서 비롯된 내향인에 대한 편견들, 

그 속에서 쉽게 상처 받고 스스로를 자책하며 억지로 성격을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타고난 기질은 바뀌지 않고 변화를 시도할수록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만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고달픈 사회에서 좀 더 나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


저자는 방황과 혼돈을 경험하는 내향적이고 소심한 사람들에게 노력으로 

성격을 바꿀 수는 없다고 이야기 하면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외향 중심의 사회에서도 

내향인으로서 인정받는 직장인이 될 수있다고 한다.


이 책은 자신의 성향을 똑바로 마주하여 내향성의 올바른 분석을 통해 

상처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거 회상과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 후에 현재의 업무를 재배치함으로써 

숨어있는 내향성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준다.






*





이 책은 너무너무 궁금해서 꼭 읽어야겠다! 라고 생각한 책이였다.


나도 스스로 생각했을 때 외향형이라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내향형인데 밖에서만 외향형인척 하는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고... 그리고 그 결과는 MBTI 테스트를 해보니 내향형이 맞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


의심스러워서 3번했는데 1번만 E 가 나오고 2번이 I 가 나온걸 보니 내향형이 맞는거 같다. 



이것도 살짝 애매한 내향형이라서 밖에서는 활발한 척 하고 


( 사람들이 E형아니냐고 놀랐음.. ) 밖에서 에너지 다 쓰고 나서 


집에 돌아와서는 아무 말도 안하는 그런 스타일인듯ㅋㅋ 




근데 사실 외향형이든 내향형이든 자기 일만 잘하면 된다 ㅋ


외향형이라고 뭐 무조건 일 잘하는 거 아니고 


내향형이라고 못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괜시리 내향형들이 눈치를 보거나 기죽을 필요는 없다는 것 ! 


그리고 이 책에서 좋은 구절이 있는데, 바로 다음 문장이다. 





외향성과 내향성은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기질인가 논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다른 강점들이 있는 


각각의 개별적인 기질이라 말할 수 있다.






쉽게 오해하는건 내향인들이 소심하고 수줍어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해한다고 


생각하지만, 내향인 중에는 차분하고 사려깊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사람들이 있다.





또한 외향인들도 사교적이고 활동적이고 강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외향인 중에서도 쉽게 흥분하고 충동적이고 


초조해하는 심리적으로 위축된 외향인들도 존재한다고 한다.







저자의 경우는, 어릴 때 겪었던 상처 때문에 자존감이 낮고 


소심한 내향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 어릴 적 일 때문에 남은 인생이 크게 변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나 또한 여기에 직접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꽤 외향인이라고 생각했던 유년시절과 달리 


서서히 시간이 흐를 수록 내향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사건들이 꽤 있다. ㅜㅜ 



시간을 돌릴 수 없으니 뭐 내 성향이 이렇게 변화한 것에 대해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쉽게 비유를 하자면, 깨끗한 종이를 구겨버리면 다시 원상복귀가 안되는?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그냥 받아들이고! 그래 나 내향인~! 하면서 사는 것도 나쁠거 없으니 말이다. 


외향인 보다는 내향인들이 이런 걱정을 많이 할 텐데, 


그런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서 내향인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보는건 어떨까! 




그리고 자신의 성향과 현재 직장에서 맡은 업무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분들도 한번쯤 읽어보면


조금 진로나 업무선택할 때 도움이 될 거 같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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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쪽 -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대한민국 도슨트 9
현택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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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북쪽』의 소개는 제주를 대표하는 시인 현택훈이 맡았다.
제주 북쪽은 제주의 중심이다. 탐라국 시대부터 주요 관청이 자리했던 제주 북쪽은
제주도청과 시청의 소재지이자 행정·문화의 중심지로 여전히 역사를 쓰고 있다.
탐라 건국신화가 깃든 신화유적지 삼성혈 또한 이곳을 지키고 있어
제주 북쪽이 가진 중심지로서의 역사는 태초부터 이어져 왔다고 할 수 있다.
연기념물로 지정된 선인장 군락지, 거문오름과 물장오리오름, 금산공원까지.
고귀한 자연을 품은 땅 산북은 발 닿는 곳곳 눈부신 풍광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 북쪽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기억을 쌓고
 제주 말로 시를 쓰고 있는 저자는 산북은 제주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말한다. 
고대로부터 이어온 제주의 중심이자 관문 제주 북쪽 이야기를 담기 위해 28곳의 장소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풍경과 그곳에 여전히 남은 사람의 이야기,
새로워서 흥미롭거나 몰랐기에 더 가슴 아픈 역사까지,
제주 사람만 알던 제주 북쪽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보자.
 

*

 

 

 

 

보통 사람들은 어딘가 떠나고 싶은데 일정이 빠듯할 때면

제주도로 훌쩍 떠나곤 한다. 비행기를 타게 되니 아무래도 여행 느낌도 나고,

어딜가나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도시생활에 지겨워진 사람들이

탁 트인 느낌을 갖게 하는 곳이 아닐까 싶다.



같은 여행지를 자주 가는 편이긴 하지만 제주도는 의외로 얼마 안가본 나로써는

제주도가 정말 가도가도 꽤 넓은 섬이구나를 느끼곤 한다.

어딜 가도 새롭게 느껴지고! 분명히 꽤 다녔다고 생각하는데

금새 또 핫플레이스가 생기고 유명한 여행지가 생기곤 한다. 참 신기하다.


아마 코시국이 아니였다면 벌써 두어번은 더 다녀왔을 법도 한데,

코로나 이후로는 아직 제주도를 방문해보진 않았다.

아무리 섬이라지만 불안하기도 하고,

제주도도 4단계가 되면서 이동에도 더 제한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지금 이 순간 가장 반가운 책이 아닐까 싶었다.

제주도에서 태어난 시인이 소개하는 제주도는 어떤 곳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

아무리 사람들이 유명하다고 해도 로컬이 최고지~ 싶기도 하고.


이번엔 여름휴가도 없어서

직접 몸은 가지 못하지만 눈이라도 즐겁고 싶은 마음이다. ㅠㅠ ㅋㅋ



그리고 반가운 에피소드들도 있었는데,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빵값도 많이 비싸졌다.

기본적으로 프랜차이즈집 기본 빵이 1500원정도? 한다.

뭐 단팥빵, 소보루빵, 앙금빵 같은 것들이 저렴해봐야 1300원선이고 비싸면 1600원까지도 한다.


근데 제주에 있는 서문시장 입구 옆 길가에 있는 삼복당제과에서는

모든 빵의 가격이 개당 500원 이라고 한다..굉장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ㄷㄷㄷ

무려 1970년 무렵쯤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가격이 저렴한 까닭을 물으니 손님들이 잊지않고 계속 찾아주는게 고마워서 그렇다고 ㅠㅠ

그래도 그렇지 엄청 저렴해서 정말 놀랍다ㅜㅜ

 

 

 

 

 


많이 알려진, 그러니까 보통 sns나 블로그 후기에서 제법 중복되는 여행지가 아닌 곳들이 많아서 그런지

더욱 새롭게 느껴지고 이런 곳들도 방문하기 좋겠다 싶다.

오히려 코시국이라 사람이 적은 여행지가 비교적 심리적으로 안정될 거 같기도 하고 ㅜㅜ



조만간 여름휴가로   or  곧 다가올 추석 연휴에

제주도 북쪽을 여행하실 분들이 계시다면 추천하고 싶은 도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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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역사 4 - 진실과 비밀 땅의 역사 4
박종인 지음 / 상상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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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조선일보>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박종인의 땅의 역사’4권. 



사람들이 몰랐던 역사의 진실과 비밀, 즉 이면을 다룬다. 

어떤 과거가 쌓아 올려져 현재에 도달하게 되었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위대한 배달민족이 남긴 찬란한 역사만을 담고 있지 않다. 


존경했던 인물에게 실망할 수도 있고, 실망했던 인물들의 새로운 이면을 발견할 수도 있다. 

역사는 얼핏 전혀 다른 세상 같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근본적인 고민과 갈등, 인간의 이중성, 

더 나은 삶을 향한 열망과 실패의 과정이 그대로 들어 있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







*





이번 책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었다.


가장 대표적으로 세종대왕! 


조선 4대 국왕 세종은 천재이자 일벌레였다고 한다. 


천재도 부담스러운데 일벌레이기까지 해서 관료들은 죽을맛이였다고 (ㅋㅋㅋㅋ) 하는데


어쩐지 그게 상상이 가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기왕이면 뭐, 게으른 천재라던가. 


적당한 일벌레라던가 둘 중의 하나의 케이스일텐데 하필 두 가지를 다 지니셔서는 


신하들을 못살게 하셨으니 ㅋㅋㅋㅋ 아마 신하들 입에서 좋은 소리도 나오긴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못마땅했을거 같기도 하다. 


' 제발 쉬면서 하세요 제발 ㅠㅠ' 이런 간절함이랄까. 



아무튼 일벌레 천재 군주가 완성한 시스템들은 당연히 한두개가 아니였다. 


옛 무기가 우스울 정도로 자부할 최신 무기를 개발했고,


( 1445년 3월 30일 세종실록 중.)


다들 알겠지만 자랑스러운 훈민정음을 창안했다. 


그리고 1432년부터 1438년까지 천재 과학기술자들과 함께 천문관측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 영화 천문을 보면서 느꼈었지만, 이 책에서도 소개해서 또 생각난 것이 있다.


바로 명나라에게 천문을 관측하고 절기와 시각을 측정하는 일을 들키지 않도록 


간의대를 의전하려고 했다- 라는 부분이다. 



천문측정을 숨어서 해야 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ㅠㅠ 


아니 무슨 황제국이면 황제국으로 그냥 떵떵거리면서 살것이지 


다른 나라가 시간을 알고 절기를 아는게 무슨 상관이라구 ㅡㅡ 


정말 우리나라는 참 슬픈 역사가 많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어서 씁쓸해졌다.


천재들이 있는데도 다른 나라 눈치를 살피면서 살아야 했었다니 말이다. 










또 시간이 흘러흘러 왕과 왕비들이 죽고 1592년 임진왜란이 터졌다.


그 해 9월 일본군이 중종릉인 정릉을 파헤치고 관을 불태웠다. 


중종시신은 끝내 찾지 못하여 지금도 정릉 봉분 속 관은 비어있다고 한다. 


석달 뒤 문정왕후의 태릉과 명종의 강릉이 훼손되었다. 



이 부분을 읽는데 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무덤을 파헤친다는건 그 당시에 굉장한 모욕과도 같은 일이였는데 


그걸 일본군들이 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한 나라의 왕 무덤을 파헤친 것 만으로도 부족해서 관을 불태웠다니.


죽을 때 까지 중종의 혼령이 놈들의 꿈에 나타났기를 바란다 ㅡㅡ ....



그리고 보통 왕릉에는 값나가는 것들도 같이 묻어두지 않나. 다 캐갔겠지 나쁜 놈들..









아니 그리고 또 황당한 내용 중 하나는, 자기를 만드는 도공들은 직업 선택권이 없었다고 한다. 


자기 제작은 기술을 배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적정인원을 유지해야 했다고 한다.


그래서 관요에서 그릇을 만드는 사기장은 세습직이였다고 한다. 


( 너무 끔찍한 일이다.. 부모가 그릇을 만드는 사람이면 자식도 그래야 한다니 ㅠㅠ ) 





그러다 광주에서 1697년에 도공 40명이 한꺼번에 굶어죽었다고 한다. 


도공이 천한 공업이라고 신분은 천민, 평민이였지만 천민취급을 받았으며 


그릇을 굽는 어붐를 제외하고는 어떤 일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농업이나 상업으로 생계를 꾸릴 방도가 없고, 


지난 해 개인 판매용 그릇을 굽지 못하여 모두 굶주리게 되었다고 보고한 내요이 있다.


( 1697년 윤3월 6일 승정원일기) 



굶어 죽은 자가 39명, 거동을 못하는 자는 63명, 


가족이 흩어진 집은 24집이였다고 한다. 


참 황망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술직들이 한꺼번에 굶어죽다니.....ㅠㅠ 




땅의 역사를 읽으면서 새롭게 또 역사를 짚고 넘어가는 것 같아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나 이번 표지는 너무 영롱한 보라색이라 그런지 더더욱 이뻐보였다 ㅎㅎ




땅의 역사 4권 추천합니닷!!!!!!!!!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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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게 억지스러운 - 콜센터 상담 노동 이야기
콜센터상담원 지음 / 코난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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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게 억지스러운』은 콜센터 상담사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콜센터에서 10년이 넘도록 일선 상담사로, 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뉴스에는 담기지 않은, 우리가 매일 접하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전화기 너머의 세계를 책에 담았다.


정말인가 싶을 만큼 웃긴데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울분과 함께 헛웃음이 나게 마련이다. 

그리고 책에 담긴 황당하고 무례한 고객들, 냉혈한인가 싶은 본사 사람들, 

함께 일하는 동료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지금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직한 모습이 바로 여기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내가 원해서 전화를 걸었든, 내가 원하지 않는 전화가 왔든 

생각보다 자주 접하는 사람들이 바로 콜센터 상담사다.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의 경험과 지인들의 경험들을 풀어내면서 그들의 이름을 호명한다. 

바로 당신과 같은 사람이 전화기 너머에 있음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




나 혼자 팔로우 하고 있는 분이지만...ㅋㅋㅋㅋㅋㅋ 


예전부터 덤덤하게 근무하다가 겪은 일들을 풀어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하긴 했다.





왜냐면 의외로 트위터는 짧은 글에 모든걸 다 담아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글을 올리면 대개 혼자 씁쓸하게 하는 혼잣말 같고 재미는 없는데 


이 분은 ㅠㅠ 물론 겪은 당사자는 빡치겠지만 


보는 사람은 어처구니 없어서 웃게 되는 그런 일화가 많았음ㅋ


그래서 그런지 출판사에서도 연락을 한게 아닐까 싶고 ! 





아니나 다를까 이 책에서도 너무 빡치는 이야기들이 많고 


그 와중에 어처구니 없는 진상들을 쉽게 (?) 물리치는 고수 상담사분들의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읽었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진상고객들을 대처했을지 가늠이 가질 않는다....하...


 

 

 





자기가 말한걸 정리해서 말해보래 ㅋㅋㅋ 무슨 시험보냐고 ㅠㅠ 


근데 상담사님 800타의 위엄으로 이미 다 내용을 적어놓고 그대로 얘기하니까 


통화에 집중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전화끊으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20분간 화내서 낼 화도 없긴 할듯...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다가 뿜은 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ㅠㅠ 신발 이야기 하다가 왜 갑자기 무령왕릉 얘기 하고 있냐고요 ㅠㅠ 


미치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저 고객님 어떻게 의식의 흐름이 흘러간걸까...?

 

 

 

 

 

아.. 안돼....... 해맑은 상담사님 멈춰...그거 아닌거 같아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말도 안되는 사람 너무너무 많다. 


이것도 정말 극히 일부분이여서 그렇지 


평소에 겪는 이야기 다 쓰다보면 진짜 엄청날 듯..




그리고 상품 제조사에 따질거를 유통사에 따지지 맙시다 ㅠㅠ 그거 아니잖아요..


무슨 밤 10시에 지금 당장 자기 집으로 와서 문제를 해결하라니 


무슨.. 와 진짜 저렇게 기상천외한 방법의 진상은 또 처음 들어본다.





그리고 콜센터 직원분들한테 평민이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 진짜 수준 떨어져보임...


그런 사람들은 진짜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 전화 자동거절 기능 있으면 좋겠다...


콜센터 업무를 너무 과소평가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인데;;; 


( 기본적으로 전화에 난청이 좀 있어서 전화공포증있음... ) 




아무튼 정말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모르는 사람한테 매일 언어폭력을 당한다 생각하니 안쓰러운 마음이..


진짜 퇴사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너무나도 잘 알겠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근무하시고 ㅠㅠ 이렇게 책까지 펴내시다니! 멋집니다! 






이 책을 읽어보고 좀 본인의 통화예절과 화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길 바라며..


물론.. 그렇게 무례한 사람들은 애초에 이 책을 읽으려고 시도도 하지 않겠지만 ㅠㅠ 


추천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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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만한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은 - 오직 나의 행복을 위한 마음 충전 에세이
삼각커피 지음 / 상상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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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삼각커피의 두 번째 에세이!


일과 관계에 이리저리 치인 당신을 위한 마음 충전법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로 사랑받은 저자 삼각커피의 두 번째 에세이가 출간됐다. 

이번 책은 우울하지도, 그렇다고 마냥 행복하지도 않은 지친 마음을 단번에 회복할 수 있는 ‘마음 충전 에세이’다. 


꿈과 직업, 인간관계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마음의 숨이 푹 가라앉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저자는 일련의 위기와 직접 부딪히며 일과 관계에서 자신을 지켜 내는 방법을 하나씩 터득했다. 


일상은 언제나 이런저런 이유로 덜컹거리면서 마음을 흔들어 놓지만, 

우울한 삶 속에도 나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들은 분명 존재한다. 


내일은 괜찮을 거라고,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질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다시 한 걸음 나아가게 만들어 주는 순간들을 일러스트레이터 삼각커피가 예쁜 그림과 함께 담아 냈다. 


저자의 이야기는 공감뿐만 아니라 일과 관계에서 내 마음은 어떤지, 

어떻게 해야 더 괜찮은 나로 성장하는지 판단하는 ‘건강한 마음’을 갖는 방법을 알려 준다. 

살 만한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애매한 감정을 지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처음에 이 책을 소개하는 글을 봤을 때 꼭 읽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계기가 있었는데, 그건 다름아닌 바로 이 내용이였다. 




그림으로 하는 심리테스트 중에 유명한 심리테스트가 2가지 있는데, 


하나는 집을 그려보라는 테스트가 있고, 


하나는 비오는 날을 그려보라는 테스트다. 



비오는 날 그림 테스트는 비가 스트레스고 


비를 막는 무언가가 바로 스트레스를 막는 방어벽이라고 하는데, 


저자의 그림은 이랬다고 한다................ㅠㅠ 

 

 

 

 

 

 

너무 슬픈 그림이다.


스트레스를 그냥 아예 온 몸으로 받아내고 있지 않은가.




보통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이 또렷하게 있는 사람들은


 우산이나 우비 등을 그리면서 비를 막는 그림을 그리는 반면


저자는 무려 바닥에 무릎까지 꿇어서 ㅠㅠ 비를 다 맞고 있는 그림을 그렸다. 


참 그 그림이 마음이 아팠다. 심지어는 옷도 안 그렸다니 ㅠㅠ 



그래도 자세히 보면 새싹을 바라보고 있는 그림인데, 저 새싹이 희망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는 희망이 아닐까!!! 


실제로도 이 책을 읽다보면 처음에는 어둡고 본인을 감추는데 급급했던 저자였지만


갈수록 그를 떨쳐내고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나도 오랜 기간동안 백수시절이였을 때가 있었는데,


취업은 안되니 계속 무기력증이 심해져서 부모님과 다투는 횟수도 잦아지곤 그랬다.




저자도 그랬어서 그런지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진짜 


우리 부모님인줄;; 어쩜 그렇게 복사기같이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말할 수 있을까 너무나 신기하다.... 




그리고 저자도 회피형이 아닐까? 라고 의문을 갖는 부분이 있는데 


어쩌면 맞을 수도 있다... 왜냐면 부모님이 자식을 공격하는건 회피형의 특징이기도 해서 ㅠㅠ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ㅠㅠ 

 

 

 

 

 

 

 



그래도 저자가 당당하게 저렇게 받아칠 수 있다니!! 넘 멋지다. 


나는 받아치기 보다는 대충 두루뭉실하게 대답하고는 하는데 ㅋ


이것도 하다보면 언젠간 더 늘겠지 뭐...




( 가끔 예민해지면 좀 세게 받아치는 편이긴 하다.. ㅋㅋㅋㅋ )




근데 정말로 가족한테 상처받고 위로는 남이 해줄 때가 있기는 한데 


그러면 또 기분 참 이상해짐ㅋ 


어째서 제일 가까운 가족이 가장 상처를 많이 주는지 모르겠다.


가깝다고 생각해서일까? 아니면 다 안다고 생각해서 일까. 아직도 미스테리. 





뜬금없지만 삼각커피라는 예명때문인지 뭔가 이 책을 읽고나니 


모 회사 삼각포리 커피우유를 먹고 싶어졌다 ( 크흑 ) 


무기력했던 저자도 결국엔 조금씩 자신의 삶을 찾아나가면서 바뀌고 있는 모습이 참 좋았다.


작가님 ㅠ 저처럼 막 사는 사람도 있는데요 ㅠ ㅠ  작가님은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ㅠㅠ 





나는 언제쯤 이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노력은 하고 있지만 가끔씩 확 찾아오면 진짜 온 몸에 힘이 다 빠진다. 


그냥 계속 챗바퀴 돌듯이 하던 일이나 반복하는 수 밖에 ㅠㅠ 흑흑


이거라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다들 힘든 시기에 이렇게라도 서로서로 응원해주면 참 좋을 듯 하다. 


큰 위로가 되었던 에세이.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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