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상한 이름 - 충돌하는 여성의 정체성에 관하여
멜리사 호겐붐 지음, 허성심 옮김 / 한문화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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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낯설고 이상한 이름 앞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하여



 이 책에서는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사회구조적 모순,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 남성중심적 문화로 인한 불평등, 

직장으로 복귀하면서 겪는 차별, 육아 분담 문제 등 

엄마의 삶 곳곳에 존재하는 난관들을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한다. 


또한 엄마라는 새로운 정체성과 그것이 여성들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관한 과학적 연구 결과와 

저자의 내적인 경험을 결합한 통찰을 보여주며 모성이 인간관계와 사회적 자아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삶, 더 나아가서는 사회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아간다.





*




흥미로운 제목이여서 읽고 싶다 싶어서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는 좀 더 어체가 딱딱하고 ( 번역본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 


굉장히 폭 넓게 써진 내용이라 읽는데 조금 힘들었다 ㅜㅜ 




아무래도 내가 엄마가 아니여서 그런지 100% 공감을 한다 뭐 이렇지는 않았지만,


어렴풋이 여성들이 엄마가 되어가면서 겪는 상황이 잘 나타나 있어서 


내가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된다면 이렇게 되겠군.. 역시 결혼은 나와는 먼 이야기다 라는 


다짐을 또 한번 하게 되는 내용들이였다-.-;;; 





저자가 외국인 ( 네덜란드인 ) 임에도 불구하고,


 엄마라는 이유로 직장에서 차별을 당하는구나 하는 점들은 좀 신기하게 다가왔다.




심지어 네덜란드는 덴마트, 노르웨이, 독일 다음으로 하루 근무 시간이 짧은 국가라는데 


시간제로 일하는 사람들은 2019년 기준으로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시간제로 일하는 사람의 대다수가 여성 , 즉 워킹맘이라는 것이다. 




네덜란드가 시간제 근무와 유연 근무제를 채택하고 있어도 


뿌리깊이 박혀있는 사회적 기대감과 규범이 여전히 여성들을 불리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시간제 근무 문화가 승진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임금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직도 14% 에 이르는 남녀 임금차이가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저널리스트이자 사회운동가인 애나 화이트하우스가 유연성의 부재가 


얼마나 구시대적인 태도인지에 관해 <데일리메일> 에 논한 기사를 보고 


사람들이 수 많은 댓글을 달았는데, 대부분이 다 이런 류의 댓글이였다고 한다.





-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진저리가 난다. 


- 엄마라는 특권의식을 가진 여성들이 또 모든 것을 달라고 조른다


- 감옥살이를 할 수 없다면 죄를 짓지 말던가. 

당신은 아이를 갖겠다고 선택했고, 나는 그러지 않았다




 ????? 아니 언제부터 임신이 죄란 말인가??? 당황스러웠다. 


이렇듯 육아를 개인적인 문제로 생각하면서 모성 페널티를 부과하는 모습을 보며... 


아니 뭐 아이를 혼자 갖겠다고 해서 가진 것도 아니고 


부부가 동의하에 갖고 낳아서 키우려는건데 왜 저러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다.




모성 페널티는 남녀 불평등을 심화한다. 


여성들이 더 낮은 급여를 받고 시간제로 일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무급 가사노동을 더 많이 담당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승진 등의 성공에 관심을 기울일 만한 시간이 거의 없다. 


 이 문제는 아이들의 사고방식에도 영향을 끼치고 다음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위에서 이렇게 살펴본 내용은 주로 백인 중산층 기혼여성에게 나타난 현상이라는 것이다.


통계적으로 노동자 계급 여성과 유색인종 여성은 


그보다 더 비탄력적이고 불안정한 저임금 직종에 있을 가능성이 트고, 


그들이 겪는 모성페널티는 훨씬 더 심각할 것이다. 


이미 저임금으로 일하고 있는데 육아문제까지 겹친다면 


더 쉽게, 더 빨리 직장 밖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내가 살펴본 내용은 아주 극일부분의 부분이고, 그 외에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겪는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는데 엄마가 되었거나, 혹은 엄마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이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모르고 있는 것 보다 


일단은 알고 부딪히는게 마음의 준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 때문에...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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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성장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 푸른들녘 미래탐색 시리즈 19
안병택 지음 / 푸른들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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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와 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책  




저자는 “전공 서적은 있지만 이는 기술적인 부분만 학습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물리치료학과 학생은 졸업 후 임상에서 벌어지는 실제 치료 환경 및 업무에 대해 알기 힘듭니다. 

기존의 물리치료사 진로에 대해 쓴 책은 있지만

 치료 업무를 세세하게 소개하는 도서가 없기 때문에 이 책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물리치료사로서 감당해야 하는 현실적인 부분, 즉 업무 고충이나 

보람, 전망, 연봉 등의 민감한 문제를 솔직하게 다루었다는 점 역시 장점이라 하겠다. 


한편으로 저자는 “물리치료사로 일하면 환자와 의사소통 및 신뢰 쌓기가 중요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다룬 관련 도서가 부족하다고 여겨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을 읽음으로써 환자들은 보다 질 좋은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물리치료사들은 현장에서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







물리치료사를 처음 만났었던 나이가 몇살이더라. 


중1때쯤 이였던 것 같다. 


큰 언니가 척추측만증 수술을 했었어서 그런지 허리펴고 똑바로 앉으라는 말을


부모님이 상당히 많이 하셨는데, 뭐 나 또한 또래들과 비슷하게 구부정하게 컴퓨터 하고 


학교에서도 구부정하게 앉아서 공부를 해서 그런지 자세가 삐뚤어졌었다고 한다.



그걸 캐치한 어머니가 정형외과를 데려갔는데, 


난데없이 척추도 휘었지만 문제는 발부터 시작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발목이 돌아갔고, 그러다보니 다리가 X자모양으로 붙었고, 그러다보니 골반위치가 달라져서 틀어졌으며


그로 인해서 척추가 휘었다는 것이다...거기다 플러스로 일자목? 이라고 했음.




허리만 휘었겠지 하고 찾아간 병원에서 온 몸이 다 문제다(!) 라는 진단을 듣고


얼마나 어이가 없었던지, 나는 아직도 그 날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ㅡㅡ;  


실제로 X-RAY로 보게 된 나의 골반뼈는 오른쪽이 상당히 위에 있었다는..




그래서 이걸 교정하려면 특수맞춤깔창을 깔아야 한다길래 


그 자리에서 내 발모양을 석고뜨더니 다음번 방문때 깔창을 따단~ 하고 주셨음.


그래서 항상 운동화 밑에는 그 맞춤깔창을 끼고 계속 걸어다녔다. 




이건 너무 TMI인가..? 여튼 그래서 그 날부터 교정을 위해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항상 물리치료를 받고 나서 마사지를 받거나, 물리치료실이 만석이면 마사지를 받고 물리치료를 받았었다.


엎드리라고 눕혀둔 다음에 어찌나 세게 눌러대시는지 진짜 하고 일어날 때마다


의자에 까는 일회용 시트에 나의 눈물 자국이 항상 물들어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내 기억에 살살하면 효과가 없다고 했었으며 


진짜 그 물리치료사분의 체중을 실어서 ( 건장한 성인 남성분이셨음.. ) 눌러대시는데 


진짜 으헉 헉 어억 소리가 절로 나옴 ㅠㅠ... 


물론 그 분도 그 잠깐 내 마사지를 하는데 땀 엄청 많이 흘리심.. 


지금 생각해보면 상당한 체력과 스킬을 요구했던 직업이 아닌가 싶음.. 





뭐 아무튼 그렇게 지겹도록 병원을 다니고나서 발목과 골반은 교정이 되었고 ( 지금은 골반위치가 맞는다. ) 


척추는 이미 휘어버리면 복구가 안되기 때문에 휜 채로... 살아가고 있는데 


점점 거북목이 심해져서 인지 항상 자세가 구부정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근데 쫙 피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고요 ㅠㅠ 흑흑...






아무튼 이 책을 읽다보면 물리치료사가 공부도 계속 해야 되는 직업이지만


또 손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손님이 어디가 아픈지,


그리고 어디가 아프기 때문에 나는 어떻게 치료를 해줘야 하고 


어떤 부분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는지 등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였다. 




공부머리만 좋아서 되는게 아니라 체력, 센스와 사교성, 기억력도 필요로 하는 직업이라


아 이 직업도 보통일이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 손님과의 대화를 해야 하고 동료들간의 커뮤니케이션도 상당히 잦은 편이라고 함. 


그리고 나도 약간 아무말 없는 치료사분보다는 여기가 아프신지 어떻게 아프신지 


치료 받으면서 괜찮아지고 있으신지 등등을 물어보는 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선호하는 편이다. ) 




본인이 일을 하면서도 또 계속 추가로 공부를 해야 하는데 


솔직히 거의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데다가 근무시간이 긴 편이기도 하고 


( 늦게까지 하는 병원도 많으니 ) 


퇴근하고 집 가서 쉬어도 모자랄 판에 공부도 해야 한다니...! 보통직업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았고,


물리치료사가 되기로 결심한 학생들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고 


각오를 다지는 것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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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MBTI - 나와 너로 우리를 그리는 법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76
김재형 지음 / 스리체어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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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가 새로운 언어가 된 시대,

모두가 MBTI를 말하지만, 모두가 MBTI를 모른다.


지금의 한국 사회를 표현하는 여러 서술 중 MBTI는 단연 눈에 띈다. 

혹자는 MBTI가 과학이라고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그저 심심함을 달래는 수단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T는 이성적이고, F는 감성적이고, I는 소심하고, E는 활발하다는 식이다. 

사회는 성격을 다양하게 사용한다. 때로는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언어로, 

때로는 나 자신의 약점을 감추고 정당화하기 위한 핑계의 언어로, 

또 때로는 타인을 정의하고 구분하기 위한 용도로 말이다. 


지금 한국 사회는 성격을 표현하는 여덟 개의 코드로 포화돼 있다. 

그 포화 상태에도 불구하고 정말 MBTI가 무엇인지, 어떤 사회를 바라고 발명된 도구인지를 말하는 책은 없었다.


 《당신이 몰랐던 MBTI》는 발명품으로서의 MBTI, 도구로서의 MBTI, 

언어로서의 MBTI를 고민하고 답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







정확하게 시점은 기억나지 않는데, 


친구가 해보라 그래서 해봤던가?... 여튼 그래서 해봤던 테스트였던 거 같다.


그때만 해도 그냥 무슨 유형이고 이런 성향이라 이런 직업이 잘 어울린다!


요정도 선에서 끝났던 거 같아서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었다.



아 그냥 그렇구나~ 내가 이런 성향이구나 정도로 넘어갔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만나는 사람들마다 MBTI가 뭐냐 물어보고 


비슷하면 반가워하고 다르면 살짝 경계하면서(?) 신기해하기도 했던 것 같다 ㅋ


그러더니 이제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이름 나이 다음으로 물어보는게 MBTI 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이 유행을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ㅋㅋ 


나름 나는 맹신론자(!) 여서 그런가 꽤 흥미로운 문화가 자리잡았다고 생각한다.






다른건 둘째치고 타인을 바라봤을때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들을 MBTI와 연관지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정도의 


유하게 반응하고 넘어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게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그 전만 해도 나와 가치관이나 도덕성이 조금만 다르다고 생각하면


조용히 멀어지다가 손절하는 방향으로 인간관계를 축소시켰었기 때문에 -.-;;;; 


그런데 이런 것들이 내가 INFJ 여서 그렇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아 오? 그렇군 이렇게 되고 ㅋㅋ 


한편으로는 내가 생각했을때 '아 저사람 되게 차가운 사람이네!' 싶었던 사람들이


T라는걸 알고 또 동공지진이 온다던가...


헉 역시!! 이렇게 된달까 ㅋㅋㅋ 








이 책에서도 그런 내용이 살짝 나오는데, 


임시로 담임을 맡은 한 선생님이 아이들과 발야구를 했다고 한다.



'그냥 발로 차면 된다. ' 했는데도 


어떤 아이가 공을 차러 나왔는데 쭈뼛거리며 공을 못 차고 있어서


답답해하고 있었더니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 선생님, 쟤는 내향이라서 조금 기다려줘야 해요. " 라고 했다고 ㅋㅋ


나는 이게 MBTI의 긍정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자신 스스로나 타인에게도 설명이나 이해가 빠르게 된다고 해야 하나...? 





이 책에서도 MBTI는 자신을 이해하는 도구가 된다고 하면서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독이 될 수도, 득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책이 조금 얇은 편이라서 빠르게 읽기에 좋은 책이니 


MBTI에 대해서 조금 심오하게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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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의 스마트폰
박준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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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Z의 스마트폰을 직접 열어본 딥다이브 리포트



우리나라 2030은 전체 인구의 26%, 1,327만 명. 

소비와 트렌드를 주도하는 이들을 ‘MZ세대’로 묶어 부르지만, 

실상 비즈니스 현장에서 마주치는 M과 Z는 너무나 다르고 엄연히 다르다. 


메타버스, NFT 등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만들고 즐기고 이끌어가는 Z세대(1995~2005년 출생자)는 

이미 슈퍼 컨슈머로 부상하며 전 세계 기술과 비즈니스의 판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미지의 우주, Z! 그들은 정확히 어떤 사람들일까? 

무엇에 열광하고, 어디에 기꺼이 ‘시간과 돈’을 쓸까?

 ‘스마트폰’이라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그들은 무엇을 선택할까? 

그들은 어떻게 소비하고, 소통하고, 학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까?






*






책 소개부터 공감이 가는데, MZ세대라고 묶어서 부르지만


엄연히 M 세대와 Z 세대는 굉장히 다르고 차이가 크다고 생각한다.


몇몇 사람들은 MZ세대를 묶어서 부르는게 문제가 있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하는데 


나 또한 M세대로서 동의한다....




M세대는 은근하게 꼰대 느낌이고 ( 사회초년생때 겪거나 만났던 꼰대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예 영향이 없을 수 없음.. 그리고 가끔 나도 스스로 꼰대라고 종종 느낌ㅋㅋㅋㅋㅋㅋㅋ )


 Z세대는 굉장히 뭐랄까 자유분방하면서 절대 희생하지 않으려는 면이 있어서 


두 세대 간에 엄청난 괴리감이 있는데 어째서 자꾸 같이 묶어서 부르는거야 ㅠ ㅋㅋㅋㅋㅋ 




여튼.. 이 책에서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Z 세대만 따로 빼서 이렇게 책을 출간했다.


내 성향 특성상 나도 Z세대와 비슷한 취미를 가져서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가끔 나도 SNS를 하면서 느끼는건데 


Z세대들은 실친보다도 인친을 더 가깝게 생각하고 친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하기사 코로나의 영향으로 대면수업을 하다보니 


솔직히 학교친구들은 거의 만나지 않았으니 데면데면할 수도 있지만


인친들은 그냥 맨날 메신저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인친을 더 친하게 생각할 수 도?




SNS에서 가끔 보면ㅋㅋㅋ 너는 밖에 나가지도 않는데 무슨


생일 선물이 이렇게 많이 오냐고 어머니가 그러셨다는데 그 분이 


엄마.. 밖을 안 나가서 친구가 많은거야 ㅠㅠ 이러면서 ㅋㅋㅋㅋㅋ


인친들이 생일선물을 보내줬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Z들은 혼자 있고 싶어하지만 연결되고 싶어한다라는 특징을 보면


확실히 이런 것들 때문에 유튜브나 트위치 방송이 흥하는 이유를 알 거 같다랄까!


Z세대들이 활동하는 시간이 오후 8시부터 새벽2시까지라서 


이때 하는 방송들이 더더욱 유입이 많은 거 같기도 하다.


실제로 내가 팔로우 하고 있는 사람들도 오후8시 이후부터 방송이 시작되기도 하고 ㅋ 




집에서 혼자 방송을 보면서 공감하기도 하고, 가끔 후원등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후원들을 하는 것 또한 Z세대들의 특징이라고 한다. 


자신이 방송을 보면서 위로를 받은 것 만큼 해당 DJ에게 돌려주고 싶어하고 , ( 팬심을 표현한다 ) 


후원을 하면서 불러주는 자신의 이름(닉네임)을 들으면서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걸 인식하게 된다고. 




어쩌다보니 Z세대들의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 하게 되었는데 


이 Z세대들을 알다보면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도 감이 올거라는 생각이 든다.


Z세대들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 기업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그들에 대해 이해하고 판매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 


특히나 모바일 관련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하는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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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 99% 양육자가 모르는 알파 세대의 가상 세계 성(性) 이야기 메타버스 성교육
이석원.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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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아닌 가상 세계도 성교육이 필요하다고요?”


다가오는 메타버스 세상을 대비한 성교육 지침서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학생들은 다 같이 수업을 듣고, 직장인들은 함께 일을 한다. 

비대면이 익숙해져 버린 시대, 메타버스의 시대가 찾아왔다. 학업과 업무의 모습만 바뀐 것이 아니다. 


제페토, 이프랜드 등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메타버스에서 만난다. 

요즘 10대에게 메타버스는 당연한 것이 되었다.

익숙해진 만큼 메타버스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안에서 성별, 연령 등 모든 것을 감출 수 있기에 ‘성범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가 10대인 것을 생각하면,

 우리 아이들이 가상 세계에서 성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는 의미다.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더 많은 아이가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그럼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전국의 양육자와 아이들에게 수천 회 동안 성교육을 진행해왔던 ‘자주스쿨’ 이석원, 김민영 대표가 

이제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을 가이드한다. 

양육자들이 메타버스에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와 함께 아이들이 메타버스에서 

올바른 성 인식을 갖도록 ‘알파 세대에 맞춘’ 성교육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







메타버스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간단하게 인터넷만 생각해봐도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그루밍 성 착취나 성범죄가 엄청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생계때문에 바빠서 아이한테 매일매일 세심하게 신경을 쓰지 못한다던가 하더라도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한번 정도는 이 부분에 대해서 자녀와 꼭 이야기를 나눠보라고 하고 싶다. 


가끔씩 어떤 친구를 만나는지, 인터넷으로는 어떤 친구들을 만나고 어떤 대화를 하는지 라던가..




너무 관심 없다가 갑자기 추궁하면서 보여줘! 이러면


사춘기에 예민한 자녀들은 오히려 더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고 숨기려고 할 테니 


지속적으로 따뜻하게 관심을 갖고 물어보거나 자녀의 이야기를 기억해뒀다가


아 그 때 ~~했다던 그 친구? 이런 식으로 


아이의 친구에 관심이 있다는걸 보여줘도 좋고 말이다. 


되도록 거부감이 적도록 친근하게 다다가는 편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자녀들도 친구같은 부모가 싫지는 않을테니.. 





sns를 하다보면 종종 올라오는 내용들이 있는데.. 


메타버스에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해준다면서 접근하는 놈들이 있는데 


이런 놈들이 바로 성착취 범죄를 저지르는 가해자이다. 



아이들에게 예쁘다고 칭찬하면서 정서적 지지를 해주며 친해지고 연락처를 알아내고,


그리고 더 친해지면 다른 채팅방에서 야한 놀이, 노예미션 같은 놀이를 하자고 


접근해서 성착취 영상물을 요구한다고 한다. 




온라인 그루밍 성 착취는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오랜 시간 길들여져서 자신이 학대당하거나 피해당한다는 사실을


바로 알아채지 못한다고 한다. 




자신이 피해자인데도 ' 아저씨가 저에게 굉장히 잘해주었어요. ' 라던가


' 선물도 주고 좋은 사람이에요 ' 하고  꼬임에 넘어가서 


표면적으로 피해자가 스킨십이나 성관계에 동의한 것처럼 보여


수사나 처벌이 어렵단 점도 문제다.


그리고 이 성 착취 범죄에서 일상으로 끌어내기가 무척 힘들다고 한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를 본 사람들이라면 알텐데, 


거기서 나오는 한 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화도 나고 눈물도 나던 ㅠ ㅠ.....


자기 때문에 부모님이 힘들어 할까봐 그게 걱정이라고 그랬었나.


그러면서도 다른 피해자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았음 좋겠다고 하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마음이 진짜 너무 안 좋았다고... 


자기 자신을 더 챙겨도 모자랄 판에.. 그렇게 착한 아이가 


그런 인간도 아닌 것들한테 당한 걸 생각하면 아후.. 진짜 이거 생각하면 밤에 열받아서 잠도 안온다 진짜.





물론 성범죄가 꼭 여자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여자아이를 많이 노리는 편이라서..


여자아이를 둔 부모라면 꼭 한번이라도!!!! 훑어보기만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우리아이는 남자애니까 괜찮아! 이건 절대 또 아닙니다....


남자아이만 골라서 성범죄를 저지른 놈도 있었죠. 







특히나 바빠서 아이에게 정서적 지지를 해주지 못하는 부모라면 더더욱 읽어보셔야 하는데...


 그런데 이런 부모가 과연 이렇게 검색을 해서 이 책을 읽어볼지도 의문이지만.. ㅠㅠ


어릴 때 제대로 된 정서적 지지를 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다른 곳에 의지하려고 하고, 그 대상이 저런


성범죄자에게 되어버리면 정말 큰일입니다.. 성인 되서도 고쳐지지 않을 수 있음... ㅠㅠㅠㅠㅠㅠ  




여튼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보시길.. 꼭 꼭!!!!!!!!!!!!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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