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으로 글쓰는 습관 공부 잘하는 기본 2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나정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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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글쓰는 습관 기르기!

‘도대체 글쓰기는 왜 이렇게 힘든 걸까?’라는 생각을 하던 끝에

문득 글쓰기가 ‘등산’과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등산은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하잖아요. 한 번에 열 걸음씩 내디딜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글쓰기가 마치 등산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편 ‘글 읽기’는 익숙해지면 스키처럼 쭉~ 부드럽게 미끄러져 내려갈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더 이상 힘들지 않겠지요.

이 책은 등산과도 비슷한 ‘글쓰기’를 되도록 재밌고 편하게 연습하면서

‘글쓰기는 어려워……’라는 마음가짐에서 ‘좋아, 이거라면 써 볼 수 있겠어!’

라는 자신감을 북돋워 주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뭘 쓰면 좋을지 모르겠어’라는 생각이 들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런 걸 써 보는 건 어때?”,

“얼마 전에 이런 일이 있었잖아?”라는 조언을 들으면 ‘아, 그거라면 써 볼 만하겠어!’라는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이 책은 그러한 자기 주도적 글쓰기 습관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

나도 처음부터 글쓰기에 흥미를 느끼고 글 쓰는걸 좋아했던 건 아니였다.

어릴 때 일기쓰기가 너무 싫었기 때문이다-.-;;;

왜 이걸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게다가 이걸 억지로 쓰지 않으면 안된다니! ( 방학숙제였으니 ㅋㅋㅋ )

미루고 미루다가 한번에 일기를 쓰려니 너무 귀찮아서

앞에서 썼던 일기를 베껴서 쓴 적이 있는데 담임선생님한테

'아무리 일기 쓰기가 싫어도 그렇지 전에 썼던거랑 똑같이 쓰면 안된다~ ' 하고 걸렸던 기억이 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독서를 하고 독서를 한 뒤 느낀 점을 적기 시작하면서부터 글쓰기에 흥미를 느끼고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서서히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그 때 부터였을까..활자중독이 되어버린 것이 ㅋㅋㅋㅋ

자신감이 붙기 시작하니 그냥 거침없이 막 써내려가게 되었다!

일기쓰기도 좋아하게 되고, 편지쓰는 것도 좋아하게 되었다는 신기한 이야기~~

일기 쓰기 싫어서 재탕하던 어린이가 말이다!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운 기억이지만..서평을 위해 오픈했다고요 저의 흑역사...☆

뭐 여튼! 과거는 과거고! 글쓰기를 어려워 하거나 두려워 하는 초등학생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서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글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특히나 요즘 아이들은 sns 라던가, 유튜브 등을 친숙하게 접하다보니 밈이라던가 드립같은걸 쉽게 배워서

남이 하니까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영향이 썩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ㅜㅜ




스스로 이렇게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보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표현하고 다듬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어떤 일에서든 자신있게 글을 쓸 수 있고 자신의 감정을 느낀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

( 요즘은 자신의 감정을 글자로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이건 이거대로 걱정이 되는 부분 ㅠ ㅠ )

꿈을 꾸는 것에 대해서 나랑 너무 멀다 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꿈을 자신에게 좀 더 끌어당긴다는 표현이 인상깊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모르는데 까짓거 꿈은 크게 클 수록 좋지 않은가!

책의 내용을 훑어보니 초등학교 6학년을 마무리 짓는다고 하는걸 보니

6학년까지 읽어도 될 거 같은 도서다.

물론 이해력이 좋거나 글쓰기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저학년들도 가능할듯 ㅎㅎ

질문이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라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도서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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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이 강해지는 연습 - 어떤 상황에 부딪혀도 주저앉지 않는 독한 멘탈 키우기 프로젝트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김미정 옮김 / 서삼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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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분야 1위 베스트셀러 ★

“강해져라, 인생은 원래 힘들다”

흐지부지 의지 박약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달라지고 싶은 당신을 위한 실전 트레이닝북

어느 날, 미국 아마존에 혜성같이 나타나 분야 1위를 달성한 책이 있다.

서점 MD들은 물론이고 독자들도 앞다투어 “이 책 왜 1위하는 건가요? 정체가 뭐죠?”라는 질문을 던진 책,

바로 《멘탈이 강해지는 연습》이다.

이 책은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광고도 하지 않은, 아는 사람만 아는 책이었다.

그런데도 이 책이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비결은 바로 멘탈력에 관한 핵심 내용을

짧고 간결하게 설명한 뒤 곧바로 연습해볼 수 있도록 실전 트레이닝을 제공한 데 있다.

멘탈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면 아무 소용이 없고,

배운 내용을 실천에 옮겨 실제로 삶을 변화시켜야만 진정한 의미가 있다.

그는 “이론은 최소한만 있으면 된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다소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멘탈 강화법을 직접 고민하고 써보면서 각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

요즘 내가 멘탈이 바사삭 되는 바람에 (?) 가장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도서였다.

나는 기본적으로 멘탈이 약한 편이라 ( 스트레스에 특히 취약한 유형.. )

상처도 너무 많이 받고 자존감도 뚝뚝뚝 바닥으로 떨어지곤 했었다.

그렇지만 어느날 이렇게 살다가는 아무것도 못하겠다! 라는 결심이 들어서

어떻게든 참으려고 하고 내가 과하게 신경쓰고 있는 부분들을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고 하면서 하나 둘 씩 멘탈 잡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고,

남들과 얼추 비슷한 정도의 멘탈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때까지 올라오기가

진짜 엄청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ㅜㅜㅜㅜㅜ

그렇다고 해서 강철멘탈이 되었느냐? 그건 또 NO 임.....

그건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거니와 기본적으로 사람이 타고난 체질이 있고

성향 때문인지 그정도는 아니고...그냥 전에는 쿠크다스 멘탈이였다면

지금은 약간 유리멘탈 정도 까지로 올라온 걸루 ㅋㅋㅋㅋ

지금 나는 퇴사를 할 예정인데...

그래서 우리가 포기하는 이유 이 부분이 굉장히 와닿았다.

포기하는 이유를 밝히고 나면 문제를 해결하기가 더 쉽다고 한다.

그리고 포기하려는 욕구가 합리적인지 잘 살펴봐야 한대서,

나같은 사람이 있다면 한번 생각해보라고 5가지를 서술해보겠다!

  1. 왜 그만두고 싶은가

  2. 나의 목적은 무엇인가

  3. 일에 대한 보상이 불편을 적절히 상쇄하는가?

  4. 뚝심이 부족해서인가, 아니면 생각이 바뀐 것인가?

  5. 포기하겠다는 결심을 후회하지 않겠는가?

이렇게가 된다.

왜 그만두고 싶은가와 목적은 명확히 알고 있으니 패스 하고...

일에 대한 보상은 전혀 없다시피 하므로 이 또한 적절하지 않으니 해결되고...

( 꼭 내가 한 가지를 한다고 해서 한 가지의 보상을 받을 수는 없다는건 잘 알고 있으며

최소한.. 10가지를 해내면 한가지의 보상이 있어야 그걸로 사람이 위안을 삼는다던가 할텐데

지금 내 상황은 그냥 10가지 20가지를 해도 그러려니 하는 방치상태라서 ㅋㅎ... )

포기하겠다는 결심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니 괜찮고..

5가지 중에서 가장 걸리는건 4번이긴 한데,

뚝심 보다는 생각이 바뀌었다가 맞는 것이니 이것도 원만하게 통과라고 생각한다.

이 책 자체가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의 세분화 된 질문을 통해서

스스로 내가 상황을 돌아보고 생각하게 해서 좋은 것 같다.

그냥 무작정 ' 나는 이걸 못해 ㅠ 나는 무능한가봐 ㅠ '

이런 식으로 멘탈이 부서지는 사람들에게는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의지는 원래 약한 것이고, 나는 사람이니 무조건 완벽할 수 없다]

라는 점들을 인정하는 데에서부터 멘탈이 단단해지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나 처럼 멘탈이 와르르멘션인 사람들에게 적극추천하고 싶은 책...!

강철멘탈은 아니여도 적당히 방탄유리 정도까지는 올라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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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면
나겨울 지음 / RISE(떠오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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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곁에 있는 친구들이 언젠가 떠날 거 같아 불안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좋아하지 않아 슬퍼요.’

‘대인관계가 마음처럼 쉽지 않아 요즘 많이 지쳐있어요.’



나겨울 작가는 1만건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며, 

자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문제는 ‘내’가 아니라 ‘남’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보이고, 

굉장히 건강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한 상황에 좌절하고 있었다. 


이들에게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의 원인은 대부분 ‘남’에게 있었고, 

정작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데는 한 없이 어색하며, 

내가 어떤 상황인지를 정확히 인지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는 내 모든 감정의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는, 

정작 자신이 느끼는 감정은 무엇인지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책에서 우리가 흔히 느끼는 10가지 기분들

(슬픔, 혼란, 분노, 두려움, 불안, 결핍, 후회, 무기력, 우울, 긍정, 행복,기쁨)을 

느끼게 되는 다양한 이유뿐만 아니라 그 감정의 원인, 깊이를 통해

 나 자신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




일단 소개를 읽어보다가 저자가 인스타그램으로 1만건의 무료상담을 하고 


텍스트 테라피로 100건의 유료상담을 했다고 해서 좀 놀랐다...



어떻게 보면 재능기부일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조금은 내담자에게 위험하기도 할 수 있단 생각이 들어서다. 



공인된 상담 자격증이 없는 사람, 즉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상담을 진행한다는건


 심리상담측에서 피해야 할 상담사라고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에게 상담 자격증이 있는지 이 책만 보고는 알 수가 없기에 뭐라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 그래도 유료상담을 했으면 상담사 자격증이 있었겠지....?.... ) 


이미 만 명의 내담자들이 저자를 거쳐 지나갔다니 뭐...............


부디 악영향은 없었기를 바란다.................;;; 






일단은 강렬한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나도 한때는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아야지! 하는 말과 함께 


최대한 나의 기분을 타인에게 표출하거나 전염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지친 상태로 기분을 격렬하게 티내고 있음ㅋㅋㅋㅋ


 


결국엔 포인트는 내 기분이 가장 중요하고 감정이 중요한 건데, 


타인을 배려하다가 내가 너무 뒤로 밀리는 것 같을때,


그리고 그게 내 자신 스스로 힘들다고 느껴질 때에는 


타인을 배려하는걸 멈추고, 나부터 생각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남한테 백번 좋은 사람이면 뭘하나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어야지! 


타인 배려해주는건 그들은 관심도 없어! 그들은 나의 호의를 당연하게 여긴다구!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우선이야 내 기분만 중요해!!!!!!!!!! 이건 또 안된다는거 아시죠...?


종종 이걸 구분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회생활이나 공동체생활에서 내것을 챙기는것 중요하지..


그렇지만 그게 이기적이 되야하고 자신이 손해를 하나도 안 보겠다 


이렇게 마음먹으면 안된다는거... 적당히 아슬아슬한 줄타기마냥.. 


민폐를 끼치지는 말아야 할 것...사회생활에선 평판이란 것도 굉장히 인생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내 업무부터 일단 처리하고! 남을 도와야지


남 업무 도와주다 내 업무를 소홀히 하면 안되는.. 그런거 뭔지 아시죠 


직장생활 발 담궈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임... 





아무튼 자신의 고민이 이 책의 목차에 담겨져있다면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닷.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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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으로 살자 - 더 열심히 놀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법
노선경 지음 / 떠오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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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분은 가장 게으른 일러스트레이터, 노선경의 4년만의 신작!

지금까지 이런 저자는 없었다. 팬티요정이라 불리는 크리에이터 노선경!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면 한 번씩 본 적 있는 그녀의 그림은

한 때 크게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이고 지금은 크리에이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입지를 크게 다지고 있다.

제목만 보면 인생 막 살자는 뜻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그건 아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 열심히 놀자"라는 말은 순서가 잘못됐다.

행복하게 놀고 나서야 비로소 그 행복을 다시 얻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엉망으로 살자》는 더 열심히 놀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저자 노선경은 대충 사는 듯 열심히 살았고, 좋아서 하는 일에 애매한 결과는 단 하나도 없었다.

어떤 분야의 최고가 되라는 것이 아닌 뭐든 좋으니 미쳐있으라 그녀는 말한다.

저자의 조언을 듣다보면 당신도 어쩌면 한 분야에 미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건 시간 문제이지 않을까 싶다.

*

어쩐지 이름을 보고 친숙하네..싶다가 책 표지 넘기자마자 보이는

저자 사진을 보고 어라? 하고 들어가보니 역시나 맞았다!

어쩌다가 내 타임라인에 흘러들어왔던 유튜버 ㅋㅋㅋㅋㅋ

아버지랑 술 먹고 있는데 남자들이 와서 아버지를 선배님ㅡㅡ 이라고 부르면서 무례하게 굴었던

바로 그 영상의 주인공!!! 그거 진짜 엄청 화제되었던 영상이였는데

그 분이 이 저자인지 모르고 서평단을 신청했던 터라 반갑게 느껴졌다.

오 ㅏ그런데 저자가 진짜 엄청나게..

놀고 - 열심히 살고 - 놀고 - 열심히 살고의 굴레에 빠져있다는 건

이 책을 보고나서야 알았다.

쉬어야지만 에너지가 풀충전 되고

그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다시 열심히 살고

그 다음에 또 다시 그만큼 쉬고를 반복하는 저자가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렇게 저자가 격렬하게 쉬고 놀고를 반복하는데도

부모님의 터치가 크게 없다는 점도 신선하게 느껴졌는데,

기본적으로 사랑과 존중, 믿음이 탄탄한 가족이라는게 느껴져서 부러웠다 ㅠㅠ

고등학생때 1년 신나게 놀고 그만뒀다가 다시 복학하고 공부에 또 빠져서 서강대에 간거보면

저자가 결코 평범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진즉 10대때 부모님은 아셨겠지만ㄷㄷㄷㄷ

우리 부모님은 매우 엄격하셔서.. 저자의 20대처럼 놀았다간

진짜 머리 빡빡 밀리고 호적에서 파였겠지...ㄷㄷㄷㄷ

저자가 술에 취해서 막 새벽에 들어와서 가족들의 잠을 깨웠는데도

바로 뭐라고 안하고 몇 달이나 참다가 독립을 권유하는 아버지라니...!

그 영상으로 저자 아버지의 얼굴을 알고 있어서인지

뭔가 더 푸근하고 인자하게 느껴졌음ㅋㅋㅋㅋ 나혼자 내적 친밀감 maxㅋㅋㅋㅋ

저자가 이렇게 과감하게 열심히 하지마! 놀아! 마음껏 놀아!

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이런 가족들의 믿음이 자신 안에 가득하게 들어있어서

무의식중에 놀고 열심히 하면 되지 뭐~ 하는 마음이 존재하는 거 같아서 멋지게 느껴졌다.

역시 단단한 사람이 되려면 혼자만의 힘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응원과 믿음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너무 열심히 살고 완벽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 번아웃이 크게 오는 편인데

너무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 사람들이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

쉬고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건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거고,

쉬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 다시 일어서면 되는거니까!

다들 하고싶은거 하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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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고경표 지음 / RISE(떠오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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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온도의 사랑을 담은 연애 지침서"


뜨겁게 평생을 사랑할 것 같다가도 다시 안 볼 것처럼 차갑게 헤어지는 게 사랑이다.

그 때문에 저마다 가슴 속에 품은 사랑에는 온도 차가 있다. 어떤 이에게는 미련과 슬픔만

남아있는가 하면 또 다른 이에게는 그리움만 남겨둔 채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흔히들 말하는 게 헤어진 연애는 실패한 연애라고 말하지만

연애하면서 안 맞으면 헤어질 수도 있는 법이다.


끝이 안 좋은 게 아니라면, 훗날에 떠올렸을 때

'그 사람 참 좋은 사람이었어'라고 추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나름 괜찮은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






좀 의외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신간 도서가 아니였네...? 깜짝 놀랐다.


출간자체는 좀 된 책이고


내가 좋아했던 드라마와 동일한 제목이라 그런지 조금 더 마음이 가고


핑크빛의 영롱한 표지에 또 눈이 가는 그런 책이였다. 



아무래도 내가 나이가 꽤 들어서인지 


너무 간질간질한 연애관련 도서는 항마력이 딸려서(!) 잘 읽지 못하는 편인데, 


저자는 적당히 담백하게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하고 있어서 


크게 거부감 느끼지 않고 술술 읽어낼 수 있었다. 



이런 저런 사랑을 해보고, 이제와서는 이런 것들을 느꼈다 


라고 하는 부분들을 읽고 작가 나이가 적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저자의 나이를 유추해보니 올해 30살이다.


역시! 책 출간할때는 28살이였겠지만ㅋ 


아무튼 마냥 어리지 않은 나이라서 서서히 사랑하는 법도,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주는 법도 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적지 않은 공감을 했다.




뭐랄까, 20대때는 그냥 싫지 않으면 대충 고백 받아주고 만나고 


그러다가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으면 바로 헤어지고 했는데,


확실히 나이가 드니 싫은 것이 많아지고 사람을 더 까다롭게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연애가 더더욱 쉽지 않아지는 거고.



단순히 싫지 않다고 해서 만나는게 절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생각...? 


그런 연애의 끝은 금방 찾아오기 마련이고,


상대방은 어쩌면 나 때문에 그로인해 크게 상처받을 수도 있으니까 뭐. 




그래서 이제는 사람을 보는데 엄청 신중해지고 


엄청 오랜 시간동안 지켜보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정해놓은 기준선에 넘어가는 사람이면 바로 아웃! 이런 느낌ㅋㅋㅋ


그리고 사실 내가 좋아한다고 해도 고백부터 하는 스타일은 또 아니라서...


혼자 좋아하다 그냥 혼자 접음. (이게뭐람) 


더이상 상처는 안 받고 싶어서  ㅠㅠ 


상처받으면 너무 그 기간이 오래가고 


마음아픈게 너무 크게 느껴져서 그 뒤로는 뭘 하려해도 할 수가 없다...




N년전에 크게 상처받고 몇년간 엄청 힘들어했던 기억이...


지금에서야 보면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니였는데


( 나보다 자존심을 택한 사람.. 아니 이건 윰세포의 웅이?!ㅋㅋㅋㅋㅋ ) 


왜 그렇게 못 잊고 힘들어했는지 모르겠다 ㅋ 


지금은 이제 그냥 잘살어~~~ 라고 생각할 정도의 사람이 되었음ㅋ 


정말 긴 시간이 필요했지만!!!ㅋㅋㅋ




여튼 이 책을 읽으면 지나간 나의 사랑들이 떠오르게 되는 것 같다. 


아 맞아 걔도 그랬지 아 맞아 이건 걔 같네 이런 식으로 ㅋㅋㅋ


이 책에 공감을 하려면 그래도 어느정도 연애를 해본 사람이여야 할 것 같다라는 생각.


연애에 서툴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어쩌면 바로 이해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나도 옛날에는 뭐 남들이 아무리 충고해도 막상 나한테 와닿지가 않아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했으니 말이다. 


차분하게 커피 한잔 하면서 읽기에 좋은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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