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중력 - 사소하지만 소중했고 소중하지만 보내야 했던 것들에 대하여
이숙명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혼자서 완전하게》를 통해 ‘혼삶’의 즐거움과 현실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던 이숙명 저자가 

‘물건들’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나로서 행복하고 나로서 완전한 삶에 대해 답했다면 

이번에는 ‘물건’을 정리하며 그 안에 담겨 있던 자신의 삶으로 독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국과 발리를 오가며 글을 쓰고 있는 저자는 2017년 겨울, 

서울에서의 삶을 완전히 정리하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났다. 

떠나기 전 다시 돌아와 정착할 때 필요한 물건들과 

20여 년간의 삶의 기록들을 거르고 걸러 비키니장 두 개에 나눠 담았다.



사소하지만 소중했고 소중하지만 결국 보내야 했던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애착인형에서부터 낡은 브라운관 TV, 손톱깎이, 기타, 캐시미어 코트 등 

한때 소유했거나 낡았지만 여전히 버릴 수 없는 것들, 속물적이라 해도 왠지 끌리는 물건 등 

삶을 붙들어주었던 물건들을 정리하며 떠올린 순간과

 나에게 가치 있는 것들로 완성해가는 삶에 대해 저자 특유의 유쾌하고 흡인력 있는 문체로 담아냈다.






*





확실히 칼럼니스트가 글을 깔끔하게 잘 쓰는 것 같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 이 분의 이전작품을 읽지 않았던 터라 


취향이 안맞으면 어쩌지- 했는데 꽤 재미있게 읽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무실을 돌아다니면서 아무거나 선물 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뻔뻔함이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해서 받았던 연필깎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황홀해져 있었는데, 상사가 말없이 가져갔다고-_- 


왜 가져간거야!!!  ㅜㅜ 


로망이 있으면 자기 돈으로 사란말야 ㅠㅠ 남의 생일선물 뺏어가고 난리야 ㅠㅠ 






아 이것도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자리가 깨끗하면 퇴사하셨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이렇게까지 짐 없이 일할 수 있단 말인가... 넘 신기... 


(( 항상 짐 많은 사람 



그리고 저자가 중고거래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


중고거래 관련 에피소드도 너무 재밌었다.


아니 근데 그 트렌치코트 너무 아깝다고 ㅜㅜ




그냥 사면 200만원은 될거라고 막 지인들이 그랬는데


너무도 착하게 10만원에 팔아버림........................


너무 싸니까 구매하는 사람도 '가품인가요?' 하더니 보내준 사진 확인하자마자 


바로 입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샀던 사람은 다시 비싸게 되팔아도 되겠다 싶은 제품 ㅜㅜ 흑흑 너무 아까워 ㅜㅜ 











이것도 격하게 공감!!!!!!!!!!


도대체 왜 남의 취향에 이래라 저래라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은가.



 이 사람은 그게 좋은가보다~ 하고 말면 되지 


내가 내 취미 즐긴다는데 너한테 돈을 달라디?!?!?!!?!?!? 




뒤끝있어서 덕질할때 나한테 뭐라고 했던 동창녀석 생각날때마다 씹어주고있음...


정작 그렇게 나한테 잔소리하는 녀석이 돈 없어서 생활비 모자라다고 해놓고


겉모습 치장하는데엔 얼마나 돈을 쓰던지 ㅡ_ㅡ 흥 별꼴이야 증말 




아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숙명선배도 샤넬백이 있는데! '


하면서 샤넬백 사는 사람들도 너무 웃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에피소드때문에 진짜 육성으로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도 그렇고 작가분도 그렇고 뭐 이렇게 농담을 진지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도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퍼싱글이 더 불길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더블로 바꾸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뭔가 정말 좋은 말인거 같다.


사는 것이 사는 것이다!!!!!!!!!!!!!!



뭔가 지름을 더 장려하는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까말까 할때는 그냥 얼른 사세요... 고민할수록 배송이 늦어진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도 이런 물건이 있지~ 하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다.


재미있게 읽었던 도서! 추천추천하고 싶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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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 김제동의 헌법 독후감
김제동 지음 / 나무의마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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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읽은 헌법!

 

김제동과 함께 읽는 헌법 이야기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기만 한 헌법을 저자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살려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헌법 독후감이다. 


저자가 읽은 헌법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상속 문서이자, 

오로지 국민들에게만 유리하고 국민이 갑인 계약서이자 연애편지였다. 


‘나 이렇게 살아도 괜찮구나’ 그렇게 존엄을 일깨워주고,
억울한 일 당하지 말라고 다정하게 토닥여주는 헌법을 함께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







김제동이 헌법독후감을 썼다니, 어떤 내용일까 너무 궁금했다.


게다가 실린 그림을 오리여인 작가님이 작업하셨다 하셔서


내가 좋아하는 두분의 콜라보라니!!! 하면서 냉큼 보게 되었다 ㅎ_ㅎ 

 








펼치자 마자 마치 자필로 ( 인쇄본이긴 하지만 ) 쓰신 듯한 서명이 있었다.





얼떨결에 고양이 키우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가던 고양이가 와서 밥을 주셨는데 가족이 단체로 와서는


밥 안주면 이제 성질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겼다.


 그 어이없어서 ㅇ_ㅇ?????? 하셨을 김제동님 표정이 눈에 선해서 ㅋㅋㅋ 






어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거 읽다가 현웃 터져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엄한 가정교육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첫 마디가 신발은? 이라뇨 ㅋㅋㅋㅋㅋ


그래도 은근히 이 에피소드 후폭풍(?)이  걱정이 되셨는지 


그래도 걱정했다고 써달라고 ㅋㅋㅋㅋㅋ


( 중간 중간 귀여운 그림은 오리여인 작가님의 그림입니다+_+ ㅋㅋㅋㅋㅋㅋㅋ )










 아 그리고 인터넷에서 유명한 일화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삐져서 매년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우리 제동이 욕하지마세요!!! "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 ㅋㅋㅋㅋ



누구라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열받는건 박건형씨가 " 형이 참아 " 한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딱할 것 같은 헌법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낸 책이였습니다.


이런저런 일상 이야기와 접목시켜서 알려주시니까 확실히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솔직히 누가 헌법을 꼬박꼬박 1조 1항, 1조 2항 하면서 보겠습니까...


제동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시험 안치고 읽으면 재미있긴 하겠다만 서도 ㅋㅋ 



예전에 고등학생때 법과 사회 과목에 꽂혀서 막 따로 공부하고 읽고 그랬거든요 ㅋㅋㅋㅋ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과목이 아니였어서 한계가 있다보니 


시험치고 결과는 망했지만^_^ (재미와 성적은 늘 비례하지 않습니다....^^ ) 


그래도 고등학생때 이런 저런 법들을 아니까 뭔가 재미는 있더라고요 ㅎㅎ





헌법도 그런 것 같아요. 당연하면서 알것 같으면서도 


이런 내용이 있구나!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여차하면 저도 헌법 들먹이면서(?) 반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뿜뿜 ! 


누가 제 사생활을 건드리는 질문을 하면 환멸표정 지으면서 



 

" 헌법 17조에 의하면,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니까 대답안해도 되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때 저러면 광탈하겠죠...?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항상 슬프네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재미있게 읽게 되더라구요! 


이거 어쩐지 청소년들이 읽으면 더더욱 좋을 거 같아요!


물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넘 좋을 도서, 


아무래도 베스트셀러 오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추천합니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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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것도 아닐까 봐 - 도시 생활자의 마음 공황
박상아 지음 / 파우제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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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느 날, 참고 외면했던 내 마음이 내 몸에 화를 냈다.

공황장애라는 형태로.

 


숨 막히는 대중교통 출퇴근길과 누군가의 화받이로 전락한 직장생활 속에서도

 ‘나는 중요한 사람’이란 착각으로 버텨낸다. 


광대처럼 웃으며 실제 감정은 뒤로 미뤄놓은 채 ‘이 정도면 괜찮은 인생’이라며 자기 최면을 건다.
스스로에게 혹은 가족에게 창피한 삶이 되지 않기 위해서, 사람 구실 정도는 하는 어른이 되기 위해서.
그렇게 우리는 매일의 삶을 그리도 촘촘히 엮어 짜내고 있다.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의 감정은 빼놓고서 말이다. 


“참 다소곳하고 여성스럽네요.”라는 능란한 갑의 횡포에 길들여진 사회생활,
아티스트라는 꿈 대신 선택한 광고 아트디렉터라는 생업, 믿음을 져버린 연인 때문에 미래의 가능성까지 거세된 사랑……. 

그 모든 것이 다 원인이자, 그 어떤 것도 직접적인 원인이라 단정 지을 수 없이 찾아온 마음의 병.



 『내가 아무것도 아닐까 봐』의 저자 박상아는 어느 날 느닷없이 찾아온 공황장애를 안고 살아온 지 6년이 되었다.
누구나 겪는 스트레스 때문에 숨이 막히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점심에 먹은 것이 잘못되어 헛구역질 나는 줄 알았다.
그러다 의지와는 별개로 자신의 몸이 도마 위 횟감처럼 고통스럽게 펄떡대는 경험을 하고서야
그녀는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집힐 만큼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다. 


6년 동안 그녀는 정신과 폐쇄 병동 입·퇴원을 반복했고, 

정상인의 삶과 공황 상태의 삶에 발 하나씩을 담가 부자연스럽고 아슬아슬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글이라는 형태로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는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렇게 공황을 겪고 있는 저자가 스스로를 위해 기록한 것이자,
그녀처럼 바쁘다는 핑계로 자기 마음을 별것 아닌 듯 대하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다. 






*





쓸쓸한 제목에 이끌려서 읽게된 도서인데, 


막상 책의 내용도 모르고 읽었던 터라 굉장히 놀랐다.



게다가 책 내용은 엄청나게 거칠다고 해야하나. 문체가 제법 거친 편이였다.


근데 또 이게 취향을 저격해서.............ㅠㅠ진짜 막힘없이 술술 읽어버렸다. 




결국엔 나 또한 타인이기 때문에 저자의 고통이며 


저자가 겪는 모든 일들을 전혀 짐작도 못하겠지만...........


글에서 느껴지는 우울한 느낌들이 약간 공감이 가면서 몰입이 엄청 잘 되었다. 





저자에게는 너무 고통스러운 시간들이였고,


그 시간들을 어떻게든 버텨내고 이겨냈어야 했는데,

 

글을 쓰는 걸로 한 가지 방법을 찾아낸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 글들이 어찌나 사람 마음을 푹푹 찔러대는지- 








 가끔 난 나의 우울함을 좀 좋아하는 편인데,


 행복하고 즐거울때보다 살짝 우울할때 글이 제일 잘 써지기 때문이다.


( 아, 물론 나의 우울함을 좋아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매우 오래 긴 시간이였다는걸 강조하고 싶다. )



저자도 아마 그렇지 않았을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 그때마다 그 떠돌아다니는 감정들을


붙잡고 글로 표현해내는게 조금은 좋지 않았을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이 상당히 괜찮은 사람이고 필요한 사람이라는걸 느끼지 않았을까. 




 



마지막 문장이 너무 .............. 


저런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방 안의 먼지를 센다니, 책의 초반에 있는 글인데 진짜 머리카락이 쭈뼛 선다.


 

 

 

 

 



살고 참고 참다가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는 저자.


( 몸이 이상신호를 보낸 적이 있었지만,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




그런데 그런 사람에게 


" 일을 열심히 하면 공황장애 걸릴 틈도 없어 "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니..........




말을 저런식으로 밖에 못할까?


아니 애초에 저런 말을 꺼내는 의도가 무엇이란 말인가.


남의 고통을 어쩜 저렇게 감기같은 느낌으로 치부해버리다니...............


눈치, 공감능력, 배려, 위로, 예의도 없는 저런 말을....................




그리고 거기서 자신도 열심히 살았다고 소심하게 말하고 상처받았을 저자의 모습이 너무 안쓰럽다 ㅠㅠ


 

 

 

 

 

 


이 짧은 글도 참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을 후벼팠다.


이건 짤막하게 딱 두 줄 써져있고, 나중에 정신이 드니 어머니가 


자기 딸을 살려달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는 내용이였는데


너무 마음이 아픈 것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도 종종 그러는데, 이런 저런 감정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몰려와서는 괴롭혀서 잠 못들고 뒤척이게 되는 밤.


생각이 생각에 꼬리를 물게되어 잠도 설치는 밤.




욕심도 많고 미련도 많아서 그런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항상 미련이 남는다.


그게 형체가 있는 것이든 아니든간에...

 

 

 

 


이런 비유도 너무 슬프면서도 공감이 가는 것.




조화는 정말로 말 그대로 조화니까, 


햇빛을 쐬게 한다던가 물을 주지 않아도 늘 항상 그대로니까


 먼지쌓인채 방치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그걸 기분과 연관시켜서 ㅜㅜㅜㅜㅜㅜㅜㅜ 더 슬프게 느껴졌다.

 

 

 

 

 

 

이 말 또한 공감했다.


용기 있는 사람에게나 솔직함이 가능한 일이라는 거,


나는 비난과 평가, 그리고 상처를 무서워 하면서도 솔직해지려고 한다.


싫어도 좋은 척은 죽어도 못하겠던데.....성향 탓인가 ㅜㅜ






그래도 저자는 용기있는 사람이다. 


편견에 사로잡힐 줄 알면서도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책으로 펴낸 용기, 


그거 만으로도 이미 성공한 삶 아닐까.

 

나였더라면 절대 이렇게는 못했을거다.




 자신의 아픔마저도 사랑으로 감싸안아준 사람도 만났으니,


이젠 아프지말고 괴로워하지말고 행복해지셨으면-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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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줄 글배우의 마음 수업
글배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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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저자 글배우가 들려주는 마음 수업
일에, 사람에, 사랑에 지친 당신을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고민상담소



오늘날 현대인의 고민에 그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는 카운슬러인 글배우는 

3년 간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 책은 저자의 다년간의 고민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일, 연애, 사랑, 인간관계, 꿈 등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고민과 걱정들을 어루만지는 공감 어린 글과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56개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나를 조금 더 사랑하세요’라는 막연한 위로보다는 자존감을 높이는 생각 습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기 위한 행동, 자기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 등 

내일이 아닌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특히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을 다해 진심을 전하고 싶은 

저자 특유의 감성이 더해진 문체는 깊은 공감과 담담한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







*










아니 이 책은 뭐지.............?


뭔가 하고 싶은 말을 아주 콕콕 집어내는 재주가 있는 글이였다.





작가의 노련함이 묻어나오는 책이랄까,


요 근래 이렇게 격하게 공감하며 읽었던 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읽는 동안 엄청난 몰입은 물론이요, 


앉은 자리에서 그냥 휘리리릭~~~~~ 읽어버린 놀라운 도서였다............


안 읽었으면 어쩔 뻔 했나 싶다.





너무 공감가는 글귀가 많아서 와다다 사진 찍어서 가져왔는데


이거 다 올려도 되나 싶고 지금... 약간의 갈등이; 


최대한 자를 수 있는 만큼 다 잘라내고 핵심구절만 가져와봤습니다..












진짜!!!!!!!!!!!!! 말 좀 예쁘게 안할거면 


그냥 차라리 말하지말고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본인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아무말 대잔치 하는데 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도 은근 그런 사람 많다.


말 안하는게 나을거같은데 굳이!!!! 


굳이 말해서 산통 깨거나 마이너스 되는 사람!!!!








그러면서 지적하면 또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자기가 왜 사과해야되는지 모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라고 하는 말이 더 듣기싫은 말..




" 아 그럴의도는 아니였는데 기분 나빴다면 미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하지마...


아무것도 하지마 ㅠㅠ


여지껏 살면서 사과하는 법도 모르고 참 장하다..




( 물론 그 사람 인생에 내가 끼어들 이유 전~~~~~혀 없고


중요한 사람도 아니였고 평생 저렇게 살라고 별말 안함 ㅋㅎㅋㅎ 


본인은 굉장히 쿨하고 뭐 뒤끝없는 사람인줄 알겠지 ㅋㅎㅋㅎ )












이것도 공감! 


근데 이건 뭐 ㅋㅋㅋㅋㅋ 막상 양보해줄땐 못 느끼고


다른 사람 만나서 같은 상황에 처할때 느끼는 거라 ㅋ 









이거 좀 슬픈 에피소드...................ㅜㅜ


내가 매번 강조하지만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야 한다는 거 ㅜㅜ 











이것도 뭔가 위로가 되는 글이였다 ㅠㅠ 


맨날 생각에 꼬리 물고 물고 하는게 내 주특기(?) 인데 


좋게 말해줘서 뭔가 위로가 되었다 ㅠ_ㅠ 흑흑..


가끔 고민을 얘기하면 남들이 




[ 아니 왜 그렇게 생각을 많이해????????? ]


[ 쓸데없이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래! ]






라는 말을 되게 자주 했어서 


그냥 내가 오랫동안 해온 고민들이 삽시간에 


쓸데없는 생각이 되는거 같아서 은근 상처였는데(...)


이제는 그래도 예전보다는 꼬리를 덜 물고 생각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넘 생각 많다고 우울해하지 말아야겠다 ㅎ_ㅎ 홍홍 







이것도 넘 좋은 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부지만 새로운 꿈을 갖고 타투이스트로의 출발을 하신 분!!!



아 근데 진짜 늦게라도 자신의 재능을 찾았다는것도 참 대단하신 것 같다..


모를 수도 있었을텐데 ㅠㅠ 




그러면서 젊은이들이 맨날 너무 늦은거같아요. 뭐 배우기 좀 늦은거같아요. 하는 말들으면


뭐가 늦었다는거지... 난 주부인데... 하시면서 의아하셨다고 ㅠㅠ!!  





그러므로!!!!!!!!!!!!


뭐 하고 싶으면 그냥 하시긔!!!!!!!!!!!!!! 하고 싶음 하는거에요!!!!!!!!!!!!! 






뭔가 마지막 사진은 이것을 넣고 싶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옳고 그르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 모두 아름답고 대단한 사람이라는거 :) 





호홋 



진짜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서 읽으면서 힐링되는 도서였다 ㅠㅠ 넘 좋았다...






상처받은 사람들- 또는 상처받았는데 받은 줄도 몰랐던 사람들, 


자존감이 낮아 우울했던 사람들,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


지금 하는 일에 너무 지친 사람들, 부정적으로 자신이 변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등등 모두들 읽어보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해서 해결되지 않았던 마음이 조금 풀어지는걸 느낄 수 있을거에요! 


넘 좋은 도서였습니다. 강추강추 *_*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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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에게 친절하기로 했다 - 나를 아끼고 상처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크리스토퍼 거머 지음, 서광 스님 외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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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삶을 무너뜨리는 파괴적인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는 법


깨져버린 관계, 느닷없는 실직, 산산조각 난 삶 때문에 우리는 괴로워한다. 

그리고 곧이어 문제가 생긴 건 자기 탓이라고, 또 그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무능하다고 

습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비난하며 고통스러운 감정의 악순환에 빠지곤 한다. 


하버드 의과대학원의 임상심리학자이자 40년 넘게 명상과 심리학을 접목해온 크리스토퍼 거머 박사는 

‘자기연민’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고통스러운 감정에 대처하는 법을 제시한다.

\ ‘연민’은 불쌍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아파하며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다. 

남들에게 베푸는 이런 연민을 자기 자신에게도 똑같이 베푸는 것, 

사랑하는 누군가를 돌보듯 나 자신을 돌보는 것이 바로 자기연민이다. 




“나는 왜 그렇게 나에게 못되게 굴었을까?”


 삶이 엉망진창일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치심을 느끼며 습관처럼 자기판단과 자기비난을 거듭한다. 

‘내가 그럼 그렇지…’ ‘왜 이만큼도 못하는 거니!’ ‘왜 하필 나야?’ 하면서

 점점 ‘불필요한 자기비난의 덫’으로 걸어 들어간다. 

진짜 고통스러운 생각과 감정들은 바로 이 ‘불필요한 자기비난의 덫’에서 생겨난다. 




저항에서 수용으로, 자기비난에서 자기친절로


고통스러운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히는 이유는 삶에 찾아드는 불가피한 불편함, 

즉 ‘아픔’을 수용하지 못하고 저항하기 때문이다. 

아픔이 첫 번째 화살이라면 ‘고통’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두 번째 화살이다. 

집착하고, 스스로를 탓하고, 자기에게 결함이 있다고 느끼면 더 큰 고통에 빠져든다. 

결국 우리가 얼마나 고통받게 될지는 ‘아픔’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달려 있다. 

저항하려 든다면, 백전백패한다. 


싸움을 멈추면, 믿기지 않겠지만 고통 역시 사라지고 마음에 평화가 온다. 

쉽게 말해, 아픔은 불가피하지만 고통은 선택이다. 

고통과, 그리고 나 자신과 관계를 새롭게 맺어 

삶의 괴로움을 푸는 것은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데서 시작한다.







*





개인적인 견해일수도 있지만, 책이 읽히기 쉽게 편집되어있어서 좋았다.


비슷한 내용이 계속 반복되어서


자칫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진지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막힘없이 술술 읽혀져 가게끔 만들어놔서 그런지 읽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없었다!


일단 그게 제일 만족스러웠다 ㅎㅎ




저자는 하버드 임상심리학자로써, 


무슨 문제가 발생했을때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펴냈다. 


습관적으로 자신을 질타하고 자책하는것을 멈추고,


자기연민을 시작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갖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 근데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문제가 발생했을때 


너무 자기 자신을 사랑한 나머지 ' 난 아무 잘못 없어, 상대방이 문제야! ' 라고 생각하는 것도 


 썩 좋은 생각방식은 아닐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ㅋㅋ


그리고 실제로도 이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겪는데,


피로함이 이루말할 수 없을만큼이다 ㅠㅠㅠㅠㅠㅠ 벽이랑 얘기하는거같음.. ) 




 근데 또 자기연민이 꼭 이기적이고 개인적이지 않다고 하니... 


마음챙김 수행을 시작하면서 자기연민을 키워나가는 것도 좋겠다.


이 책에서는 자기연민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행하는 취미생활부터 시작해서 명상연습,


자가체크, 그리고 자신의 마음,감정을 돌아볼 수 있는 내용들까지 골고루 담겨져있다.






명상하는 방법도 자세히 써져있으니 이것을 통해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내가 어떨 떄 행복을 느끼는지, 지금은 피로하거나 무기력하지 않은지,


스스로 체크해보고 좋은 감정들과 좋은 생각, 행동들을 할 수 있게 노력해보는 것도 좋겠다.




처음 책을 마주했을때는 그냥 이런 책들야 항상 많았으니까~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의외로 상당한 정보들이 담겨져있고


정말로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 중 무언가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자기 자신을 스스로 들여다볼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으니,


 스스로를 자책해봤던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또한 


읽어봤으면 하는 도서이다. 





모두가 이 책을 읽고 어떤 순간에도 나에게 친절하기를 바란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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