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스페셜 에디션)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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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고, 삶의 의욕과 의미를 만드는 자신감 회복 훈련 
  



대한민국에 칭찬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지금까지도 ‘칭찬 기술’의 오리지널 교과서로 불리는 밀리언셀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초판 발간 1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120만 부 판매 돌파 기념으로 제작되었으며, 캐릭터 ‘그래고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고 발랄한 감각의 리뉴얼 디자인을 선보인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 켄 블랜차드가 

긍정적 관계의 중요성을 깨우쳐주고, 칭찬의 진정한 의미와 칭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칭찬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변화와 인간관계, 

그리고 동기부여 방법 등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냈다. 



켄 블랜차드는 매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삶의 의욕과 의미를 만드는 방법으로 ‘고래 반응’을 배울 것을 제안한다. 


몸무게 3톤이 넘는 범고래가 관중들 앞에서 멋진 쇼를 펼쳐 보일 수 있는 것은 

고래를 대하는 조련사의 긍정적 태도와 칭찬이 있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의욕적인 자세로 삶을 대하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알고 현실에서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은 이런 독자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자세를 변화시켜 

자존감과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






익숙한 제목인데 표지가 달라서 의아했겠지만, 그 유명한 도서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시 재출간 된게 맞다 ! 


내 기억에도 익숙했던 그 고래의 표지 모습은 


워낙에 강렬해서 잊혀지지 않았었는데, 


이번엔 일러스트를 넣어서 그런지 귀여운 느낌이 많이 묻어나온다. 


아무래도 묵직한 느낌은 덜해서 호불호는 갈릴거라 생각한다. 


( 젊은 층들에게는 좋겠지만ㅋ 뭔가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 


이 표지를 보면 쌩 지나가실 것만 같은 느낌... )





범고래는 알려졌다시피 바다에서는 잘 알려진 무시무시한 포식자이다.


게다가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잡아먹는데,


그런 범고래와 함께 묘기를 보인다는건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의아한 일인데,


어떻게 하다 이렇게 되었냐는 질문에 조련사는


범고래가 자신을 가르친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 시작은 '인내심'이라고.


조련사들이 범고래를 해치지않을 거라는 믿음을 주기까지 


그냥 훈련도 없이 계속 기다린다고 한다. 


그리고 두터운 신뢰와 믿음이 생겼을때 비로소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된다고.


심지어는 쇼를 끝내고 쉬라고 했는데 


혼자 있지 않고 조련사 근처에서 기웃거리는 범고래의 모습은


정말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구나 싶어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동물들은 놀랍도록 인간의 마음을 읽어낸다고 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한다니... 뭔가 신기한 것 같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데 어떻게 무슨 수로 아는 걸까? 


이 이야기는 고래에서만 제한된 범위가 아니라는 게 더 신기하다.





 

그렇게 고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이걸 인간관계에 접목시켜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고래의 훈련방법에는 다양한 방식들이 있는데,


그 들 중에서 과정을 칭찬해준다던가, 


( 칭찬이라는 보상이 얼마나 큰 능력을 발휘하게끔 만드는지


많은 심리학 연구원들이 증명해온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우리 뇌에 강력하게 보상중추를 자극하는 기쁨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 


 

잘되가는 일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다던가 하는 것들의 내용은 


어쩐지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들과 매우 비슷한 맥락으로 느껴졌다. 






이를 테면 이런 식으로- 


부하가 잘못이나 실수를 저질렀을때 화를 내기보다는


책망하지 않고  잘못된 점과 그것이 가져오는 영향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 해줄 수 있어야 하며,


일을 명확하게 알려주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업무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체크하고


상대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를 가져야 한다고 한다.


이정도만 해주는 상사라면 함께 일해도 좋을 법 싶은데...도통 쉽지가 않다. 







직장에서, 가정에서도 언제든지 접목시켜도 좋을 내용들이라 쉽게 읽히는 편이다. 


' 나를 사랑하고, 삶의 의욕과 의미를 만드는 자신감 회복훈련 '의 첫걸음이 되는 도서. 


상대방도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내용이 좋은 도서. 추천하고싶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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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는 시간
김신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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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 아빠의 적극 육아기.

 


 저자 김신완 피디는 이제 막 마흔에 접어든 세 아이 아빠로, 육아에 '욕심'이 많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피디로 살고 싶은 만큼 집에서도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고 싶다. 

집안일도 메인과 서브로 사람을 나누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 여건이 닿는 대로 

서로 할 수 있는 일을 책임지고 하는 부부 관계를 만들어왔다. 


그러나 실제 육아 문제에선 어땠을까?

잘해보겠다는 의욕과는 정반대로 모든 일이 쉽지 않았다

(심지어 아내가 첫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을 때는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가 먼저 떠올랐다고 고백한다). 


회사에서 퇴근하면 집으로 출근하는 심정이었다. 

본질적으로 육아가 그렇게 다이내믹한 일이 아니다 보니 

아빠들에게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어제와 같은 오늘을 받아들이는 문제였다. 


게다가 육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바닥을 자주 경험해야 했다. 어디 그뿐인가. 

직장 생활이든 아빠 노릇이든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은 채 

기존대로 살아서는 두 가지 모두 언제 탈선할지 모르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차라리 회사에 나가 일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때도 더러 있었다. 


<아빠가 되는 시간>은 방송 PD인 저자가 세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격한 변화의 순간들을 꼼꼼하게 기록한 에세이로, 

이 책은 한 아빠의 적극 육아기이자 동시에 좌절기이고, 

결국 아이를 통해 이제야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기다. 

지금도 육아에 고군분투하는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더 많은 경험을 찾고, 공유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이 책이 하나의 단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






이 책에는 이런 글귀가 써져있다. 

 

" 아빠는 100%, 엄마는 200% 공감하는 육아도전기 " 라고.


그래서 더 흥미가 갔던 책이다.




사실, 육아에 '욕심' 이 많다는 아빠의 사례를 본 적도 없으며,


다들 그냥 아이가 있으니 이런 일을 해야겠지~ 하는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육아에 참여하고 있는게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직도 육아는 엄마의 몫, 아내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어째서? 아내도 엄마는 처음인데 말이다. 




어디선가 그런 책을 읽었었는데,


육아에 있어서 아빠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육아를 온전히 아내에게만 맡겨놨다가, 아이가 좀 크고 나서 


아이에게 다가가려 하면 아이가 어색해하며 아빠를 불편해 한다고 한다.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아빠와의 친밀감이 없는 채로 자랐기 때문에 


' 여지껏 내내 모른척 해놓고 왜 갑자기 친한 척이지? ' 라는 생각을 한다고...


그리고 나서는 아빠는 이렇게 생각한다.


' 자식이라고 있는게 지 엄마밖에 모르네. '





어디선가 굉장히 많이 듣던 멘트가 아닌가. 


실제로 이런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우리 부모님세대들만 해도 그렇지 않은가. 


맞벌이라해도 결국엔 독박육아에, 집안일까지 완벽하게 해냈어야 했던 엄마들. 


그러니 당연히 아이들은 엄마와 친밀감은 형성되었지만 아빠와는 형성되지 않는다.


그만큼 아빠 또한 육아에 힘껏 힘써야 아이도 양측 부모에게 안정감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본인이 좋은 아빠가 되고 싶고, 


육아에 욕심이 있어서 최대한 도우려고 한다.


애가 2살 터울로 3명까지 있으니, 부모 한 명이 애 한 명을 봐도 부족한 상황이다.


아주 상세히 무슨 무슨 일이 있었다고 쓰진 않았지만, 둘 다 힘들었을 것이다.


( 오죽하면 결혼 임신 출산과정에서 아내와 자주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ㅜㅜ )




최선을 다하는 부모가 되자는 마음가짐을 잠시 내려놓고,


힘을 살짝 빼고 하다보니 되려 상황이 훨씬 좋아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힘을 뺀다는게 좋은 부모가 되겠다는 부담과 압박감에서 


살짝 벗어난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다들 그렇지 않을까. 


처음 해보는 거니까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서서히 부모가 되어가는 것이다. 




물론, 그런 부모가 되어가면서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균형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


부모의 희생없이는 육아를 할 수 없지만, 

 

자신을 잃어버린 채 육아를 하게 되면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 책의 뒤쪽에는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는데,


나는 이 내용이 굉장히 이론은 간단하면서도 


막상 실천하기엔 어려운 방법이라고 생각되어서 그런지 저자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기본은 아이를 아이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

 

아이가 밥을 먹지 않고, 돌아다니고, 어지럽히고 등등 모든 건 


아이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어른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른이였으면 당연히 밥을 먹고 가만히 있고 어지럽히지 않을테니 말이다. 





아, 그리고 아이들 커서 자신의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읽어볼 수 있게 


한달에 한번씩 편지를 쓴다고 한다. 이 방법 되게 좋은 것 같다.


아이들이 크고나서 아마 놀라지 않을까. 


' 우리 아빠가 이런 사람이라고!? ' 하면서 말이다 ㅋㅋ 


아이들이 기억할 수 없는, 그리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그 시절의 추억들을 


 고스란히 기록으로 전해준다는게 참 뜻깊은 일이 될 듯 하다 ㅎㅎ 




아,  영화와 접목시킨 에피소드들도 좋았다.


보지 않았던 영화에 대해서는 보고 싶게 만들기도 했고,


봤던 영화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ㅎㅎ 





이 외에도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있었다.


물론 이 책의 육아법이 무조건 정답일리는 없고, 저자도 그걸 감안해서


확신할 수 없는 내용에서는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덧붙이는 내용도 있다.


( 애들이 자라봐야 그 방법이 어땠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ㄷㄷ)




그렇기 때문에 더욱 육아가 어려운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과가 눈 앞에 바로 보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예비부부들이나, 아이를 키우는 부부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예비부부들은 더욱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것이고,


육아를 하고 있는 부부들이라면 보완점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스스로 훌륭한 부모가 아니라는 생각에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면 조금 덜어낼 수도 있을 것이며


육아참여에 소극적인 배우자들에게는 깨우침을 줄 도서라고 생각된다. 






아빠가 되는 시간 추천합니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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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숲길 - 일주일에 단 하루 운동화만 신고 떠나는 주말여행
박여진 지음, 백홍기 사진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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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타박 걷다 보면, 토닥토닥 위로 된다”

 

여행이 일상이 되는 힐링 산책길 62




일주일에 하루, ‘온전한 쉼’을 위해 자연으로 떠나는 작은 여행 안내서. 

번역가 아내와 기자 남편이 전국을 누비며 찾아낸 가장 걷기 좋은 

아름다운 산책길 62곳을 소개하는 책 《토닥토닥, 숲길》이 나왔다. 


많은 사람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이 되는 느긋한 여행을 꿈꾼다. 

그러나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준비가 복잡해서 등의 이유로 실천하지 못할 때가 있다. 

큰 비용과 시간, 완벽한 준비가 있어야만 여행이 아니다. 

이 책 한 권과 운동화만 있으면 무료한 주말이 설레는 여행으로 채워지는 특별한 일상이 시작된다.




늙은 나무 사이의 오솔길, 잣나무 껍질이 눈처럼 내리는 숲길, 

동네 강아지가 마중 나오는 시골길, 고즈넉한 성곽길, 가슴 트이는 바닷가 마을길까지 

자연과 전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정서와 풍경을 에세이와 160여 컷의 사진으로 담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여행지 가는 법을 시작으로 추천 일정, 먹거리, 장날 등 실용적인 정보와 교통체증 없이 여행하는 법, 

여독이 생기지 않는 팁, 여행하며 집안일과 취미를 해결하는 방법 등 수십 년간 축적된 

여행 베테랑 부부의 노하우를 수록해 누구나 부담 없이 주말여행을 쉽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이 되면 늘 한 몸이 되는 소파에서 일어나 가볍게 현관문을 나서 보자. 

숲길을 따라 하염없이 멍 때리며 산책하다 보면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게 된다. 

그 순간 머리를 쿡쿡 찌르고 마음을 짓누르던 고민과 스트레스가 사라지며 

비워진 자리에 ‘여유’가 채워지게 될 것이다. 





*






책 제목이나 표지를 보면 그냥 여행 에세이 같은데,


여행 팁을 제시하고 여행코스까지도 알려주는 책이다. ㅎㅎ










부부끼리 짬이 나는대로 여행을 같이 다녔는데,


그 여행들 중에서 좋았던 곳을 위주로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읽으면서 일단 드는 감정은 '부럽다'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과거에 그런 삶을 꿈꾸었거늘...


남편과 함께 대한민국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니는+_+


결혼식은 소박하게 하고 신혼여행은 해외를 또 열심히 다니는+_+


하지만 역시 환상은 환상일뿐..............ㅋㅎ





애니웨이! 



여행지 이름만 대면,


 그 곳에 어디 가면 좋고 어디를 가면 좋고 어디를 가면 맛있고~ 


하는 식으로 외운 듯이 줄줄 대답하는 저자의 모습이 대단하고 신기하게 느껴진다.


나는 여행 다녀와도 막힘없이 대답하기 보다는


 아 그 어디지... 아 !! 거기!! 이렇게 기억을 되돌려서 되짚어야 하던데 ㅠㅠㅋㅋㅋ 




확실히 고생하고 열심히 혼자 찾아간 곳들은 또렷하게 기억나는데


단체여행이나 내가 직접 찾거나 짜서 간 곳은 기억이 잘 안 난다. ㅜㅜ


 


그래서 되려 국내보다 해외여행이 또렷하게 기억이 남는데,


시간과 노력을 들여 여행코스를 짰던 게 훗날 잊어버릴까봐 였다 ㅋㅋ 


덕분에 해외여행만큼은 어디가 좋았는지 어떻게 가는지 등등 자세하게 기억난다 ㅎㅎ 




그래서인지 이 부부도


시간이나 일정, 예산에 맞춰서 다양한 여행을 경험하는데, 

 

예산이 풍족하면 풍족하게 먹는 여행을 즐기고, 


예산이 부족할 때는 캠핑을 하며 경비를 절약하기도 한다. 


이게 은근히 여행 스타일이 잘 맞아야 가능한 일인데, 잘 맞는 부부인듯 하다.


아, 그리고 에피소드 중에 귀여웠던 ㅋㅋ 일화 하나를 짧게나마 소개해본다 ! 













카누 타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자전거를 타게 되었는데,


자전거 타는걸 좋아하는 남편이 신나게 쌩쌩 달리고 있고


저자는 체력도 떨어지고, 다시 카누타러 돌아가야하는데 시간이 촉박해져서 


급 기분이 나빠진 상황이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자전거를 타느라 정신없던 남편이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빠른 사과와 함께 카누 시간을 다음 타임으로 미루고 번데기를 사온다. 












기분 나빠진 아내가 혼자 오래기다릴까봐 얼마나 빨리 달렸으면


손에 번데기국물이 다 튀었다고 ㅠㅠ ㅋㅋㅋㅋ 뜨거울텐데 ㅠㅠ 










다 먹으라고 또 사준다고 말하는 남편의 다정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금방 기분이 풀려서 다시 돌아가자고 하면서 


화기애애하게 돌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저런 상황에서 한 명이 계속 기분 나쁜 채 있으면


두 사람의 여행 모두 망치게 되기 때문이다. 






서로 배려해야 할 것들은 최대한 배려하면서 


뭔가 안 맞는 부분들이 있다면 대화를 통해 


얼른 풀어버리고 남은 일정이라도 즐겁게 보내는게 최우선인데,


정말 빠른 시간내에 갈등이 해소되는걸 보고 신기하기도 했다. ㅎㅎ




그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알기 때문이기도 하고,


두 사람이 현명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ㅎㅎ





덕분에 더욱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카누를 편하게 탔다고 한다.


아마 이 부부는 그 날 타던 카누는 잊지 못할 것이고, ( 덤으로 번데기맛도..ㅋㅋㅋㅋㅋ) 


이날의 에피소드는 두고두고 이야기하고 하나의 추억이 될 테니 얼마나 좋은가 :) 














얼마전 다녀온 거제 이야기도 담겨있었다 ! 


사진은 그저 댕댕이 뒷모습이 넘 귀여워서 ㅠㅠ ㅋㅋㅋㅋㅋ 



진짜 여름에 바람의 언덕가면 엄청 시원해서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


그 말은 다른 계절에 가면 엄청 춥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에피소드를 풀어내고, 


추천 일정과 먹거리, 베이스캠프, 가볼만한 곳들을 이렇게 설명해주고 있다.



한 지역을 깊게 파는 스타일의 여행자에게는 맞지 않지만,




딱히 정해진 목적지가 없거나, 본인의 여행 스타일이 아직 덜 잡혔거나,  


어느 곳을 가야할 지 감이 안오는 여행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법한 도서다. 




제목에 "숲길"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 처럼, 


자연친화적인 여행스타일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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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읽는 시간 - 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
문요한 지음 / 더퀘스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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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당신의 관계가 계속 힘들다면 ‘관계의 틀’부터 살펴보라 
 

사람들은 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면서 “내 맘 같지 않다”고 한탄한다. 
‘성장하는 삶’이라는 화두로 꾸준히 활동해온 정신과 의사 문요한은

 “상대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전혀 의도하지 않았어도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인간관계의 본질”임을 직시하라고 권한다. 

내 마음 같지 않은 게 어쩌면 당연하다는 얘기지만, 
이는 ‘힘들 테니 그대로 있어도 된다’는 공허한 위로와는 다르다. 
그보다는, 필연적인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계마다 ‘건강한 거리’를 되찾아 나답게 살아가라는 ‘변화’의 심리학이다. 

『관계를 읽는 시간』에서는 그 변화의 출발점으로 ‘관계의 틀’에 주목한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되풀이하고 있는 관계방식, 
이것을 이해하고 바꾸지 않는 한 관계에서 겪는 괴로움도 반복된다. 
그러면 관계틀은 어떻게 알아보고 바꿀 수 있을까? 그 여정은 ‘바운더리’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였다 ! 

표지가 읽고 싶은 마음을 좀 떨구기는 하지만...

막상 책을 펼쳐서 읽어보니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들어있었다.


역시 심리학은 내 전공으로 파면 힘들 것 같지만

이런 식으로 가끔 책을 읽으면서 접근하면 재미있게 읽고 느낄 수 있는 듯 하다 ㅎㅎ 



바운더리 심리학에 대해선 처음 들어봤는데,

읽어볼수록 어쩐지 나도 미숙한 바운더리를 가진 사람이구나를 깨달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모든 유형에 내 특성이 한두개씩은 꼭 있는 거 같은데

선생님... 저.. 저 괜찮은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한번씩 체크해보면 

자신도 엌...? 하면서 진지해지지 않을까 ㅋㅋ 
 

순응형 / 돌봄형 / 방어형 / 지배형 
 














희한하게도, 저 유형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누군가가 떠오르기도 한다!! ( 신기... ) 

 



나 같은 경우엔 ' 전부 다 내 이야기네! 이게 내 유형이야! '


하고 딱 시원하게 결론은 안 내려진다. 


많으면 절반정도 맞고 적으면 1~2개...? -_-; 




심리학이 어려운건 바로 이런데에서 출발하는게 아닐까..


복합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라서 이해하기가 더욱 어렵고...


이런 특징이 있고 저런 특징이 있는 ㅋㅋㅋㅋ 




아무래도 책 내용 특성상, 인간관계나 관계관련 이야기가 많은데


소개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보면서 공감도 되고,


이해가 가지 않는 에피소드는 엥 왜??? 하는 반문도 들었다.


가장 크게 들었던 생각은 이게 아닌 줄 알면서도 관계를 끊지 못하는 에피소드였는데,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이런 유형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가정폭력 남편을 끊어내지 못하는 아내들...


데이트폭력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들.... 


ㅜㅜ 그 순간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하거나,


또는 기껏 마음 잡고 헤어졌는데 다시 무릎꿇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약해져 다시 만나게 되는 경우도 있다 ㅠㅠ 


안돼 ㅠㅠ............ 사람은 안 변한다고 ㅠㅠ 







나도 학생시절에 그렇게 데이트폭력을 당해본 적이 있었다.


헤어지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했던 놈.................후


아 진짜 그건 겪어본 사람만이 그 스트레스를 알 수 있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사람 힘들게한다...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다.





막상 헤어지면 죽냐고? 잘 살아있더라. ㄱ-  


그냥 하는 말이다.  그렇게 하면 상대방이 자길 버리지 못할거라 생각하니까. 


요즘 이렇게 나온다면 협박죄로도 신고,처벌이 가능하니 


약해지지말고 1분 1초라도 빨리 헤어질 것!!!!!!!!!!!!!!!



그 땐 그런 사례가 흔한 편? 은 아니였어서( 또는 있는데 쉬쉬했거나 ) 


도리어 내가 어떻게 했길래 애가 저런 말을 하느냐 하고


그 놈 가족한테 그런 별의 별 욕까지도 들어봤다 ㅡㅡ...


그렇게 아끼시면 진즉 상담치료를 시키시지 그랬어요...........






애니웨이, 


어떤 사이에서든 감정사슬에 묶인 사람들이 많은데, 


매우 간단한 질문이지만 2가지 질문에 하나라도 '그렇다' 라고 응답했다면


당신 또한 감정사슬에 묶인 사람이라고 한다. 체크해보시길!!!! 








나는 다 정리해서 그런가 딱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다. 


물론 정리하기 전에는 나도 질질 끌려다닐 때도 있었고,


'꼭 이렇게까지 해서 관계를 유지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며 힘들어 때도 있었다. 





솔직히 우리가 사람인 이상, '감정'이란게 존재하는 지라, 


단칼에 베어낼 순 없지만 차츰차츰 연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연습하다보면 알게 될거고, 관계를 정리하고 나서의 


그 해방감!!!!!!!!!!! 그 후련함!!!!!!!!!!!!!!!!!!!! 을 느껴보면 



이제 더이상 감정사슬에 묶이지 않을 수 있다. 





아예 끊어내기가 힘들다면 살짝 거리를 두고 멀어지는 것만으르도 엄청나게 후련해진다.


오로지 나를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드는 사람이나, 


내가 뭘 하든 관심없고 오로지 자신의 이야기만 털어놓는 사람, 


내가 맞춰주는걸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 


어떤 경우에도 나는 되지만 너는 그럼 안되지- 하는 사람 등등


끊어낼 수 있으면 끊어내고, 멀리 할 수 있다면 멀어져보길!!!!!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그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또는 내가 왜 그렇게 끌려다녔는지도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지겹지 않고 흥미롭게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심리학 도서, 추천한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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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깨달음
이명훈 지음 / 혜율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당신은 오늘 무엇을 보고 어떤 것들을 느꼈나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라도 우리가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우리는 순간순간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배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하루하루 무기력하고 의미없다 느껴진다면 그것은 오늘이 특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어쩌면 우리가 일상을 좀 더 면밀히 관찰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므로 하루 한 가지, 당신만의 깨달음을 기록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매일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만족감은 

행복을 넘어 당신의 삶을 본질적으로 지탱해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당신에게, 제가 기록한 일상의 작은 깨달음을 전해드리려 해요.

 이 짧은 글로 당신을 감동시킬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습니다.








*






보통은 서평도서는 출판사에서 바로 배송오기 마련인데, 


이 책은 작가님이 직접 보내주셔서 깜짝 놀랐다.


게다가 책에다가 직접 받는 사람의 이름을 넣어서 사인까지 해서 보내주셨다...


엄청 놀랍고 또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인문학을 좋아하셔서 인문학에 빠져 지낸다는 작가님. 


사실 인문학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쉽사리 접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보면 인문학이 좀 더 쉽고 가볍게 다가오는 거 같아서 좋았다. 





책은 보통 작가님이 쓴 글귀와 함께, 


누군가의 명언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구성이고 


그 명언은 우리가 잘 아는 유명인 인 경우도 있고,


아니면 다른 책의 작가가 쓴 글인 경우도 있었다.



저자는 평소 좋아하는 글귀를 볼때마다 다른데다가 옮겨적어놓거나


밑줄을 그어놓으신다던데, 아마 거기서 가져온 글들이 아닌가 싶다. ㅎㅎ 









약간 책 초반에 있었던 글귀인데, 


이거보자마자 


' 아니 작가님.... 배우신 분이네 ㅋㅎ ' 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그렇습니다.


시킬까 말까 하는 고민은 배달을 더 늦출 뿐이라는 글도 있지않습니까.


고민할 시간에 얼른 시키면 5분이라도 빨리 받을 수 있다구욧!!!ㅋㅋㅋㅋㅋ 








이 글귀를 보고 나서 조금 위로가 되었던 듯 하다.


그리고 이 글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생각났다.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을 때 


크게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자신도 같은 고민을 했었던 사람..........


그 사람도 이걸 보았다면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ㅠ_ㅠ.......... J님 보고 계신가요...


잘하기 때문에 좋아하게 된다고 하네요!!!!!!!!!!!!!!!! 










또, 누군가의 공간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 이거 되게 좋은 철학이라고 생각되었다. 



식물은 많은 것들에 영향을 받는 편인데,


식물을 사람과 똑같이 여겨 근무환경에 도움을 주려는 페라리측의 마음이 


참 아름답지 않은가!!



별거 아닌것 같지만 근무환경 정말 중요하다............


그로 인해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 지 모르니까...




아니 무엇보다도 근무환경이 좋아서 사원들이 만족도가 높으면


그 회사 매출도 덩달아 올라가고 근속기간도 길어진다는 결과를


그렇게 보고도 모른척 하는 회사의 마음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렇게 안해도 벌 돈이니까 그 돈을 한낱 사원들에게 쓸 수 없다 이건가.... 







이 비슷한 글귀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좋아하는 상대와 떨어져 있을때 


비로소 진짜 그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는 거라는. 




근데 이젠 나도 너무 냉소적이 되어버려서 이런거 보면 


항상 그 감정을 느끼는 건 나뿐이구나 싶어서 씁쓸해져버린다. 









이건 좋은 글이라서 ... 가져와봄.




책을 읽으면 보통 그그 세세한 내용을 전부 다 토씨하나 빼먹지 않고 


기억하기는 상당히 어렵지만,


적어도 그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찌르르- 하면서 감동을 얻었다면


 그 감동은 두고두고 남기 마련이다.



그런 뉘앙스에서 써진 글이 아닐까 싶다.







막 몸서리 칠 정도로 와!!! 너무 좋다!!!! 하는 느낌은 크게 없었지만,


조곤조곤 조용히 말을 건네듯, 대화를 하듯 적힌 책이라서 


부담없고 큰 기복없이 차분히 읽을 수 있는 도서였다. 




연령대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잔잔하게 읽을 수 있는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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