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깨달음
이명훈 지음 / 혜율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당신은 오늘 무엇을 보고 어떤 것들을 느꼈나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라도 우리가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우리는 순간순간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배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하루하루 무기력하고 의미없다 느껴진다면 그것은 오늘이 특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어쩌면 우리가 일상을 좀 더 면밀히 관찰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므로 하루 한 가지, 당신만의 깨달음을 기록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매일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만족감은 

행복을 넘어 당신의 삶을 본질적으로 지탱해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당신에게, 제가 기록한 일상의 작은 깨달음을 전해드리려 해요.

 이 짧은 글로 당신을 감동시킬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습니다.








*






보통은 서평도서는 출판사에서 바로 배송오기 마련인데, 


이 책은 작가님이 직접 보내주셔서 깜짝 놀랐다.


게다가 책에다가 직접 받는 사람의 이름을 넣어서 사인까지 해서 보내주셨다...


엄청 놀랍고 또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인문학을 좋아하셔서 인문학에 빠져 지낸다는 작가님. 


사실 인문학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쉽사리 접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보면 인문학이 좀 더 쉽고 가볍게 다가오는 거 같아서 좋았다. 





책은 보통 작가님이 쓴 글귀와 함께, 


누군가의 명언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구성이고 


그 명언은 우리가 잘 아는 유명인 인 경우도 있고,


아니면 다른 책의 작가가 쓴 글인 경우도 있었다.



저자는 평소 좋아하는 글귀를 볼때마다 다른데다가 옮겨적어놓거나


밑줄을 그어놓으신다던데, 아마 거기서 가져온 글들이 아닌가 싶다. ㅎㅎ 









약간 책 초반에 있었던 글귀인데, 


이거보자마자 


' 아니 작가님.... 배우신 분이네 ㅋㅎ ' 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그렇습니다.


시킬까 말까 하는 고민은 배달을 더 늦출 뿐이라는 글도 있지않습니까.


고민할 시간에 얼른 시키면 5분이라도 빨리 받을 수 있다구욧!!!ㅋㅋㅋㅋㅋ 








이 글귀를 보고 나서 조금 위로가 되었던 듯 하다.


그리고 이 글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생각났다.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을 때 


크게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자신도 같은 고민을 했었던 사람..........


그 사람도 이걸 보았다면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ㅠ_ㅠ.......... J님 보고 계신가요...


잘하기 때문에 좋아하게 된다고 하네요!!!!!!!!!!!!!!!! 










또, 누군가의 공간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 이거 되게 좋은 철학이라고 생각되었다. 



식물은 많은 것들에 영향을 받는 편인데,


식물을 사람과 똑같이 여겨 근무환경에 도움을 주려는 페라리측의 마음이 


참 아름답지 않은가!!



별거 아닌것 같지만 근무환경 정말 중요하다............


그로 인해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 지 모르니까...




아니 무엇보다도 근무환경이 좋아서 사원들이 만족도가 높으면


그 회사 매출도 덩달아 올라가고 근속기간도 길어진다는 결과를


그렇게 보고도 모른척 하는 회사의 마음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렇게 안해도 벌 돈이니까 그 돈을 한낱 사원들에게 쓸 수 없다 이건가.... 







이 비슷한 글귀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좋아하는 상대와 떨어져 있을때 


비로소 진짜 그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는 거라는. 




근데 이젠 나도 너무 냉소적이 되어버려서 이런거 보면 


항상 그 감정을 느끼는 건 나뿐이구나 싶어서 씁쓸해져버린다. 









이건 좋은 글이라서 ... 가져와봄.




책을 읽으면 보통 그그 세세한 내용을 전부 다 토씨하나 빼먹지 않고 


기억하기는 상당히 어렵지만,


적어도 그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찌르르- 하면서 감동을 얻었다면


 그 감동은 두고두고 남기 마련이다.



그런 뉘앙스에서 써진 글이 아닐까 싶다.







막 몸서리 칠 정도로 와!!! 너무 좋다!!!! 하는 느낌은 크게 없었지만,


조곤조곤 조용히 말을 건네듯, 대화를 하듯 적힌 책이라서 


부담없고 큰 기복없이 차분히 읽을 수 있는 도서였다. 




연령대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잔잔하게 읽을 수 있는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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