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에서 깊이로 (리커버 에디션) - 철학자가 스마트폰을 버리고 월든 숲으로 간 이유
윌리엄 파워스 지음, 임현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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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군중의 의견이고, 어디까지가 내 의견인가!

빠르고 스마트한 세상에서도 여전히 살아있는 철학자들의 깊이 있는 지혜



디지털 네트워크가 확장될수록 점차 우리의 사고는 외부 지향적이 되며, 

내면을 살피는 대신 바깥 세상에 온 신경을 집중한다. 

클릭 몇 번으로 온 세상을 살펴볼 수 있으니 그래야만 할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힌다. 

누군가 내 소식을 기다릴 것만 같고 빨리 답장해야만 할 것 같다. 


저자 윌리엄 파워스는 디지털이 가져다준 마법과 같은 상황으로 인해 

세상은 더 가까워졌지만 우리 내면의 중요한 것은 잃었다고 말한다. 

바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느끼고 생각하는 방법이다. 


그는 그 방법을 찾기 위해 2000년 전 과거로 돌아가 급변하는 시대에서 남다른 방식으로 사고했던 

플라톤, 세네카, 셰익스피어, 구텐베르크, 벤저민 프랭클린, 소로, 맥루한 등 위대한 철학자들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거대한 입구로 들어 왔지만 마땅한 출구는 없는, 

급속한 디지털 소용돌이에 휩쓸려가는 동안 우리는 어쩌면 제대로 된 사용설명서도 없이 

군중의 입장만을 강요받았는지 모른다. 


이제 모든 연결된 것에서 잠시 벗어나 멈추고 호흡하고 오롯이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야 할 때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복잡한 주제를 생동감 넘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그의 글은 미디어 비평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 내셔널프레스클럽으로부터 ‘아서 로우즈 어워드’를 두 차례 수상했다.








*






나는 항상 대중교통은 높은 비율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인데, 


 출퇴근하면서 무서운 느낌을 종종 많이 받아왔다. 


누구나 할 것 없이 다들 핸드폰만 보고 있을 때, 묘하게 무서운 느낌이 든다. 


그리고 나도 그들을 살피지 않았더라면 저런 모습이구나- 싶어서 뭔가 씁쓸하기도 하고. 




딱 그 자신의 손에 쥔 핸드폰 하나만 보고 다른 것에는 일절 관심없는 모습이 


종종 차갑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였다.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것들에서 구구절절 공감이 가기도 했다.


본문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 스크린은 개인과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조직에 필요한 업무를 손쉽게 해결해주었다.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상을 한 걸음 더 가깝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스크린을 토통한 네트워크가 촘촘해질수록 우리의 일상은 정신없이 바빠졌다.


그로 인해 우리는 매우 중요한 것을 잃고 말았다.

 시간을 두고 깊이 생각하는 방법이다. ... 중략 


나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삶의 방식에 문제가 많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한 문제는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감지할 수 있다.

끊임없이 스크린을 확인하고 싶다거나 

무언가에 오랫동안 집중하지 못한다면 이미 문제는 발생했다. ]





위 글을 읽었을때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 나는 아닌데? ' 라고 생각했다면 다행이다. 


하지만 맞아!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면 정말 문제가 이미 발생했을 지도 모른다. 


지금은 디지털시대이고, 발달할 수 있을 만큼 너무 많은 것들이 발달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군가와 연락을 주고 받을 수도 있고,


멀리 떨어진 사람의 일상을 살펴볼 수도 있다.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뭐든 그렇듯이 부정적인 면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로 인해 많은 것들이 '빨리빨리' 의 세계에 점차 익숙해지게 되었으며


충분히 빠른데도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빠른 것들을 원하기도 한다.





상대방의 연락이 빨리 오기를 바라고, 회사에서도 빠른 피드백을 원한다던가 뭐 그런...


이런 케이스들은 사실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그런 상황들이 가끔은 귀찮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데, 


2000년 전의 사람들도 우리와 비슷한 처지였다고 해서 의아했다.


훨씬 예전에는 스마트폰이다, 인터넷이다 이런 것들이 발달하지 않았는데 


왜 ? 라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미래에 대한 풍자로 이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철학. 


즉 더 올바르고 행복한 삶으로 가는 길은 바로 과거에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에 새로운 기술이 야기한 동요와 혼란이 팽배했던 역사적 순간들에 대해서 살펴보며,


 매 시기마다 당시의 새로운 기술과 그 기술에 대해 


남다른 방식으로 사고했던 사상가들의 통찰력을 알아보는 책이다. 


( 그리고 또 의외로 이들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데 반해 


이 문제에 대한 그들의 통찰력은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다. ) 




분주하고 복잡한 디지털시대에 행복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기 위한 책이다.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삶으로 돌아와야 스크린에 투자하는 시간이 가치있고 의미있게 느껴진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디지털 시대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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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6개월 만에 건물주가 될 수 있었던 이유 - 18년 동안 평범한 월급쟁이로 살았던 정대리의 富동산 추월차선
정일교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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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인들의 고민은 거의 대부분 비슷하다. ‘
돈’에 대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크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지출해야 할 목록은 점점 늘어나고, 이것저것 떼고 나면 남는 돈이 없다.
자녀를 둔 직장인들은 교육비까지 더해져 그 중압감에 허리가 휜다.
이래저래 힘든 상황이지만,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나만의 감성으로 인테리어도 하고
깨끗하고 넓은 내 집에서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싶은 건 모두의 꿈일 것이다.

하지만 일반 직장인이 서울에서 30평대 아파트를 장만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40년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내일 먹고 살기도 바쁜데, 노후 자금을 마련한다는 것은 정말 배부른 소리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을 수만도 없다. 현대 의학의 발달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데 반해,
요즘은 40대면 정년퇴직을 걱정해야 한다.


답답한 현실이지만 막상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나가야 할지 막막한 직장인에게
《내가 6개월 만에 건물주가 될 수 있었던 이유》에서는 단번에 그 고민을 날려줄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그 해답은 바로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있다. 저자의 산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소액 투자로도 누구나 실패 없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지금 바로 이 책을 통해 확인해보자!
 



*
 



최근 신문기사를 보면, 경제불황에 관한 기사가 대부분이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국내기업들의 피해가 심각하고,


경제가 좋지 않으니 기업들은 투자를 하지 않는다.


그러니 당연히 청년 실업도 심각해진다.


청년과 은퇴자들이 취업도 안되고 퇴직 시기 또한 빨라진다.





창업의 문을 두드려보지만 창업 또한 어려운 건 매한가지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저마다 그 방법과 모습은 다르지만 결국 목적은 비슷하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구속받지 않는 여유로운 삶을 꿈꾸는 것이다.




저자는 소개에서 봐도 쉽게 알 수 있듯이, 대기업을 오래 다닌 사람이다.


그냥 그렇게 인생을 살다보니, 새로운 변화가 간절해졌던 저자는 


무언가 답답한 일상속에서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찾고 싶었다고 한다.


지친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마음껏 여행도 하고, 책도 충분히 읽고 싶었다고 한다.


이름만 대도 알아주는 그 곳에서 18년동안 월급쟁이로 살다가, 


이후 도전한 사업마다 실패를 반복하였고, 잘못된 투자로 모든 것을 잃었다.






그리고 정신적, 경제적으로 바닥까지 내려앉은 그는 


정말 인생의 마지막 승부수라고 생각하며 


오로지 열정 하나만 가지고 부동산업에 뛰어들었다. 


집을 장만한다고 생각하면 보통 다들 아파트를 생각하는데, 


저자는 직접 거주하면서 임대수익까지 누릴 수 이있는 다가구주택에서 답을 찾았다고 한다.



저자는 남들이 아파트에 투자할 떄 모두가 뜯어말린 다가구 주택에 투자하여 


임대수익을 거두고 추가 투자를 할 수 있는 종잣돈을 비축했다. 


우선 다가구 주택을 구입하는 가장 큰 장점은 ' 투자비용이 적게 든다는 것 ' 이다.
 
그리고 자신이 거주하면서도 여러 가구를 전세 또는 월세로 임대하면서 


대출의 힘을 빌려 토지의 평수를 늘릴 수 있다.




사람들이 좋은 경매 물건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그는 살고 있는 집 주변부터 


무수하게 발품을 팔며 직접 부동산을 분석하고 물건을 살펴보며 투자를 실행했다.


그리하여 현재 지금은, 그는 꼬마빌딩이라고 불리는 건물을 4채나 보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투자에 대해 더욱 확고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저자는 다가구주택을 알기 전에 잘못된 부동산 투자로 인한 경제적인 고통을 받았었다.





그는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자신과 같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길 바라며 


회사를 다니는 동안 지금 부동산에서 월급을 받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지,


왜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실무적인 해법까지 담아냈다고 한다.


그 만의 확실한 부자 시스템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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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하나 잘 쉬었을 뿐인데 - 일본 최고의 호흡 전문의가 전하는 하루 5분 기적의 호흡법!
혼마 이쿠오 지음, 조해선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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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본에서 손꼽히는 신경생리학 교수이자 도쿄 아리아케 의료대학 학장인 

혼마 이쿠오 교수가 호흡 전문의로서 30여 년 이상 연구해온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흡기 건강법을 담았다. 


우리가 평소 어떻게 숨을 쉬는지에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지만 

사실 숨쉬기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나이가 들수록 왜 호흡기가 약해지는지, 

이러한 호흡기의 노화가 우리 몸 전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친절히 설명해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호흡 연령’이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호흡 연령은 기능적 잔기량의 수치로 측정하는 호흡 기능의 건강 척도다. 

참고로 기능적 잔기량이란 평상시 우리의 폐에 남아 있는 공기의 양을 뜻한다. 

호흡 연령이 높으면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는 힘이 약해져 기능적 잔기량이 커진다. 

그리고 기능적 잔기량이 클수록 폐의 환기 효율이 떨어져 호흡이 가빠지고 호흡할 때마다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한다.


호흡 연령은 나이와 정비례하지 않는다. 

물론 나이가 들면 근육도 노화되기 때문에 호흡근이라는 폐 주변을 둘러싼 근육도 함께 노화한다. 

하지만 호흡 기능이 약해지는 것은 결코 고령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폐나 인후 관련 질환, 알레르기,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흡연, 대기오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실제 나이는 40대이지만 호흡 연령은 70대인 사람들이 많다. 


더 무서운 것은 호흡기의 노화는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며 

증상을 체감했을 때는 이미 노화가 시작된 뒤라는 것이다.







*






우리는 1분에 약 15회, 하루에 약 2만회, 1년에 약 730만회의 숨을 쉰다.


잠시도 쉬지않고 공기 중의 산소를 체내에 들여보내고 영양소를 연소해 에너지로 전환한다.


그렇게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을 평생 반복한다.





그런데 사실 우리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숨을 쉬지는 않는다.


대부분 숨 쉬는 것 자체도 크게 인지하지 못하지만, 


호흡이 얕거나 흐트러지는 등 호흡의 효율이 낮은 사람도 많다.


이렇게 사람에 따라 잘못된 호흡, 올바른 호흡을 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상태에서 차이가 벌어진다.


 이 말은 곧, 호흡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노화와 기력이 쇠하는 속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이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사실 나도 호흡에 대해서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다가,


호흡법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채로 그냥 쉬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누가 스스로


" 나는 올바른 호흡을 하고 있어! " 라고 자부할 수 있겠는가?


물론 요가나 근력운동 등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중요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


동작과 함께 숨 내뱉는 호흡법을 같이 배우니까...






그런데 이렇게 잘못된 호흡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한다.


얕은 호흡을 계속 하다보면, 일단 몸 안으로 공기를 충분히 들여보내지 못하고


그래서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어서 대사활동이 주춤햊해진다.


나아가 각 장기의 활동이 저하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기력을 잃는다. 




호흡과 자율신경은 상호작용을 한다. 호흡이 불안정하면 


자율 신경 또한 균형을 잃어 질병에 자주 노출되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호흡은 우리의 감정을 좌우하기도 한다. 


호흡이 안정적이지 않으면 불안이나 짜증같은 부정적 감정이 쌓이기 쉽다. 


이렇듯 잘못된 호흡이 습관이 된 사람은 알게 모르게 다양한 건강상 문제를 겪을 확률이 높아 


 더 빨리 노화하고 쇠약해진다. 




그럼 어떻게 호흡을 해야할 것인가? 바로 이 책에 그 내용들이 상세히 나와있다.


호흡기능은 훈련을 통해 향상 시킬 수 있고, 매우 간단히 단련 할 수 있으며,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호흡의 힘이 가진 매력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


호흡의 힘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으니,


내가 올바른 호흡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는 사람,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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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결 - 결을 따라 풀어낸 당신의 마음 이야기
태희 지음 / 피어오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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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로 풀어낸 당신의 모든 고민과 마음속 이야기, 

그 결을 따라 읽는다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연인 사이, 가족 간에도 고민은 생긴다. 

태희 작가는 이러한 마음을 개개인의 관점에서 직접 바라보듯 글로 풀어내어 

감정의 기저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그것이 향해야 할 방향을 넌지시 제시한다.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따뜻하게 현재의 나의 생각과 감정을 대신 표현해 

스스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그래도 괜찮다고,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의 삶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고, 모두의 마음을 위로한다. 


우정도 사랑도, 학업도 일도, 우리의 삶은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임을, 그 선택의 결과는 자신의 몫임을 말한다. 

각 파트는 인간관계, 사랑,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미 SNS 5만 명의 독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털어놓고, 그 결에 위로받고 있다.






*





책은 한 손에서 무리없이 쥘 수 있을 만큼 앙증맞은 크기고, 가볍기도 하다.


책 표지도 깔끔하니 예쁘게 나와서 제법 봄 느낌이 물씬 나기도 하고.


서문에서 저자는 내려놓음에 대해서 생각해보다가, 이렇게 답한다.





[ 내려놓음은, 모든 삶이 그럴 수도 있음을 이해하는 데에서 시작할 거라고.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내 선택의 결과를 받아들일 줄 아는 것에서 출발해야 할 거라고. 


사람들의 각자의 삶에는 이유가 있고 내가 현재 그렇게 살아가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삶이 틀렸다고 말할 수 없다. 


따라서 타인의 삶을, 고민을 비나내서도, 답이 정해진 질문을 한 것 같다 해서 비웃어도 안된다.


어차피 모든 기준은 상대적이며, 각자의 고민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음을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타인에 대한 이해의 시작이다. ]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다. 


항상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해보려고 하지만, 어느 순간 또 망각하기도 한다.


세상이 내가 중심으로 돌아가서 그런지 


타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삶을 완벽하게는 이해하지 못하는 듯 하다 ㅠㅠ 


(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지고 많이 성숙해지지 않았나 싶고...


누군가가 조언을 구할 때에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고, 


또는 말을 할 때에도 한번씩 더 고르고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넓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로 인해 우리가 더 성숙한 나로 성장하게 되니 말이다.





저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개개인의 고민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 이루어져 있고, 


누구나 편하게 읽고 그 안에서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도 있구나 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또한 모든 삶은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은 나의 몫이고,


나는 그 선택의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 어차피 무엇을 선택해도 후회는 남기 마련이니.... ) 





무언가 답을 찾으려고 이 책을 읽는다면, 부디 자신에게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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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의 일기 - 개 공감 댕댕이 라이프
이덕아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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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지내시는 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많이 담겨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이라는,
또 다른 세상을 책으로 경험하고자 한다면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화자 ‘진이’는 참 유창한 지식을 가진 볼수록 귀여운 골든리트리버다.
듬직한 겉모습이랑은 다르게 쑥스럼 잘타고 배려심 깊은 신사 진이. 


진이의 일상을 보고 있노라면 때로는 큰웃음이 나고, 때로는 뭉클하고, 때로는 우리 인생의 교훈을 받을 것이다.

저자는 “아름다운 섬진강 주변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나의 다정한 이웃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현재 섬진강은 안타깝게도 19번 국도가 온통 파헤쳐져서 4차선 확장 공사 중이다.

예전의 섬진강 모습은 사라졌지만, 섬진강을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모임
‘섬진강과 지리산 사람들의 카페’에 올렸던 글들이 『진이의 일기』로 엮이게 되었다.


‘진이와 섬이와 아녜스의 이야기’가, 읽는 이로 하여금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지리산 자락의 빨간 지붕 집에서 두 마리의 개 섬이, 


진이 그리고 그들을 돌보는 할머니와 아녜스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다. 


평범한 일상에서의 소소한 소동 속에서 사랑을 다져가는 가족의 모습을 그린 도서다. 




독특하게도 화자가 골든리트리버라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 그래서 책 제목 옆에 개 공감 댕댕이 라이프라고 써져있긴 하지만.. ) 


당연히 글은 저자가 썼겠지만, 그래도 개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말이다. 



 

 그리고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림과 같이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놀랍게도 그림도 저자가 그린 것이라는거...!


사진도 좋지만, 그림으로 온전히 이렇게 그려내는 게 애정이 듬뿍 느껴져서 더 좋았다.


칠해진 색감만 봐도 따스한 색감이여서 그럴지도 모른다 ㅎㅎ 




사실 눈치 빠른 분들이라면 알았겠지만, 개들의 이름인 섬이와 진이는 바로 


집에서 내려다보이는 섬진강에서 이름을 따서 지어준 것이다.


그들은 지금 어디있냐면, 빨강지붕 집 모과나무 아래 잠들어있다고 한다.


가족 구성원으로 15~16년 함께 살았다하니 얼마나 보고싶고 여운이 남을까...


아마 이 책을 펼쳐낸 것도 그들을 그리워 하면서 


그들과의 추억을 잊지 않기 위해 이렇게 글로, 기록으로 남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릴적에 굉장히 좋아했던 만화책이 한 권 있었는데,


 그 책의 제목은 다름아닌 " 플랜더스의 개 " 였다.


워낙 유명한 책이니 제목만 들어도 어떤 내용인지 거의 다 알 것이다.


그 그림도 좋았고, 마냥 독자가 유아용이 아니여서 그런지 굉장히 사실적으로 그려졌던 


그 그림이 머릿속에 상당히 인상깊게 남아있다.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날, 네로와 함께 얼어죽고야 만 파트라슈... ㅠㅠ 




진짜 충격적인 결말이였는데.


( 그 당시에만 해도 모든 동화책들은 거의가 권선징악 아니면 해피엔딩이였으니 ㅠㅠ ) 


이 책에서도 잠깐이지만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온다. 


가을병을 앓고 있는 진이가 파트라슈 보다 더 멋있어 보인다고 하셨다고 ... ㅋㅋ





그리고 진이의 신부를 위해 진이의 프로필을 실어놓고 


진이를 그려놓은 것도 뭔가 개구진 느낌이 나면서


진이가 정말 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 아니 근데 성이 전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전진생각나서 혼자 빵터짐ㅋㅋㅋㅋ )




반려견을 키워봤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도서다.


나는 이별준비 여기서부터 너무 슬퍼서 읽다가 덮다가를 반복했다 ㅠㅠ 


키웠던 애가 생각나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진이의 일기, 견주들에게 추천합니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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