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해 사느라 오늘을 잊은 당신에게 - 90세 현직 정신과 의사의 인생 상담
나카무라 쓰네코 지음, 오쿠다 히로미 정리, 정미애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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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해 사느라 오늘을 잊은 당신에게』는 사회적 통념이 만들어놓은 성공, 

행복이라는 잣대에 맞추어 나의 인생을 재단하고,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일과 인간관계에 집착하느라 

정작 나에게 중요한 것은 놓치고 사는 우리들을 위한 책이다. 


“일이 삶의 보람이 될 필요는 없다. 돈 때문에 일한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자신감 부족은 나쁜 게 아니다. 급조된 자신감이 가장 위험하다”

 “남을 변화시키는 일에 에너지 소모하지 말자. ‘어떻게 하면 내가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 에너지를 사용하자” 

“인생에서 참고 견뎌야 할 시기는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덜 아프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자”…



90세의 현역 정신과 의사로서 70여 년간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해온 저자는

 ‘세상의 잣대가 아니라 내 마음이 납득할 수 있는 행복을 찾는 법’을 조언한다. 


현실과 이상은 당연히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 사이에서 어떻게 타협점을 찾아가느냐가 인생의 행복을 결정한다. 

스스로를 먹여 살리면서 보통의 날들을 담담하게 살아내는 것만큼 대단한 일은 없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너무도 당연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잊고 살았던 이 진리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





와 이 책은 사실 책 내용보다도 놀라운게 저자의 나이다 ㄷㄷㄷㄷ


여든아홉에 정신과 의사로 일한지 70년이 다되어간다니 ㄷㄷㄷㄷ 


진짜 그동안  얼마나 수많은사람들을 만났을까?


하루에 1명만 만나도 벌써 1년에 365명인데... 진짜 대단하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뭐 조기퇴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보통의 직장인처럼 정해진 시간까지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다고 ㄷㄷ 


진짜 대단하고 놀랍고 존경스럽다...!! 





보통 이렇게 긴 시간동안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하면 


' 와 정말 일이 잘 맞거나 좋아하나보다~ ' 라고 생각할 법도 한데,


사실 저자는 솔직히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막 엄청 싫은 건 아닌데 여튼 아주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고 ㅋ 


저자는 스스로를 굼뜬 인간이라고 표현하면서 주도면밀한 스타일도 아니라고 한다.



자신은 그저 앞에 있는 환자가 나르르 믿고 의지한다면 그에 보답하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자. 라고 생각한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사실실 그 정도면 충분하며, 그렇게 살아가면서도 타협할 부분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저자는 


이 고민들을 책으로 엮어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자 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펴냈고, 이 안에는는 많은 고민들이 담겨져 있으며


그 고민들을 읽으며 나 또한 비슷한 고민을 해봤을때 


" 어어 나도!! " 하는 감탄사와 함께 읽고 공감하게 된다.  





맨 첫 에피소드는 " 내가 무엇을 위해, 무엇 때문에 일하는 걸까? " 라는 고민이 주제다. 


당연하게 나도 같은 고민을 해봤기에 더 집중해서 읽게 되었는데,


저자는 돈 때문에 일 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하며 


아주 먼 옛날부터 그래왔고, 아주 당연하고 훌륭한 일이라고 한다. 


뭔가 그냥 한 마디만 하셨을 뿐인데 급 위로가 되는 기분이여서 놀랐다..


되게 자연스럽게 칭찬을 해주시는 것 같은.... 이런게 바로 연륜인가...!!ㅋㅋㅋㅋㅋ 




사는 보람이나 자기성장 같은 건 자신을 제대로 먹여 살릴 수 있게 된 다음


여유가 있을 때 조금씩 천천히 생각하면 된다고.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왜일을 하는 거거지? 하고 방황할 때면 단순하게 


' 먹고살 돈을 벌기 위해서' 라고 결론지으면 그만이라고 한다. 


( 만약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어딘가에 욕구불만이 있는 것이라고.) 





정말 깊게 가라앉을 수도 있는 생각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줘서 


빠른 시간안에 방황할 틈도 없어져버리는 느낌이다!! 


책이 비록 작은 편이지만, 이런 식으로 다양한 고민들을 간단하게 끝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빠른 시간안에 마인드 컨트롤이 되는 도서,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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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확행 : 직무적성.자소서.인적성시험.면접 합격 비법
김장수.서영우 지음 / 성안당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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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담당 출신 취업 전문 강사가 공개하는 취업 합격 비법!

<직무적성> <자소서> <인적성시험> <면접> 합격을 위한 모든 것!

 

채용 담당 멘토와 취업준비생 멘티들의 실전 취업 멘토링!

대기업 취업 합격을 원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인사(채용) 담당 출신 취업 전문 강사 김장수와 현 대기업에서 일하는 

취업 전문 강사 서영우 저자가 대기업 취업 합격을 위한 취업종합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채용 담당 멘토와 취업준비생 멘티들의 실전 취업 멘토링으로 읽고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대기업 취업 합격을 위한 모든 것을 쉽게 준비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취업 멘토링을 통해서

 <직무적성>, <자기소개서>, <인적성시험>, <면접 대응전략>에서부터 

취업 선배와 대기업 현직자들과의 멘토링, 진로 선택, 실전 면접 유형 분석, 

면접에서 자주 하는 실수 핵심 정리 등에 이르기까지 취업 합격을 위한 모든 것을 담았다.






*






일단 아쉬운 점은, 내지가 그다지 눈에 들어오는 편은 아니다.


그도 그럴것이 출판사가 성안당인데, 아는 분들은 낯이 익다고 생각할 것이다.


교과서나 학습서적 출판사가 그런지 ㅠㅠ 책 디자인 자체가 다소 밋밋한 감이 있다.




그리고 표지에서는 눈에 확 들어오게 " 취확행 " 이라는 글자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는데, 애석하게도 이 책의 이름이 취확행이 아닌 


풀네임이라 더 아쉽다. 정말 취확행 이렇게 3글자로 제목을 정했더라면


좀 더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도 주고, 서점에서 지나가며 보아도 쉽게 생각날텐데 말이다 ㅠㅠ 



디자인 면에서는 그런 것들이 아쉽고, 편집 내용에서는


대화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마치 극본이나 시나리오 처럼


등장인물이 대사하는 것 처럼 꾸며져 있는데,


이런 방식의 글을 읽는걸 좋아하지 않는 독자들에게는 꽤나 아쉬울 수 있다.


자칫하면 금방 읽혀질 내용도 화법에 따라 좀 길게 풀어져서 나오기 때문이다.



반면 이런 대화방식의 편집이 주는 장점은 


독자가 읽으면서 ' 이럴땐 어떡하지? ' 라는 생각을 그대로 등장인물이 물어본다는 것이다.


읽으면서 의문을 가질 법 하고,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를 때 등등 


궁금한 것들이 많을 2030세대들의 질문을 정확히 캐치해서 


그 내용을 적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들을 제시한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내가 멘티 멘토들의 토론을 지켜보는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진다.


그래서 그런지 이미 알고 있거나 들어본 내용이라고 해도 


한번씩 더 읽게되고 더 생각해보게 되는게 장점이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내용은 이것이다.


나 또한 이렇게 생각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지만,


막상 이걸 받아들이고 실천하거나 도전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현실이 좀 안타깝다 ㅠㅠ



 

 

 

" 일을 해보기 전에는 이 일이 잘 맞는지 안 맞는지 몰라요.

 

그리고 만약 일이 안맞으면 그때 새로운 일을 고민해봐도 절대 늦지 않아요.

 

제가 아무리 이런 얘길 한들 아마 20대 대학생들은 믿지 않을거에요.

 

그분들이 초조해 하는 것도 이해가 가고 직무 선택에 부담을 느끼는 것도 충분히 공감은 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정말이에요. 주번에서 정말 많은 실사례를 봤거든요.

 

진로를 너무 고민하지 말고 일단 일부터 시작해보시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 

 

 

 

- 57p 중 





정말 공감하는 이야기다. 


일단 해봐야 맞는지 안맞는지 알 수 있는데, 


불확실한 상태에서 시작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러면서 경력이 없는 사람은 뭘 하고 어떻게 돈을 버나요? 하는 질문을 하는데 너무 답답한 현실이다 ㅠ 


신중한 것도 좋지만 일단 뭐라도 시작해보는 것도 절대 나쁘지 않다.


시작해서 경험하는 순간 이미 경력이 생긴건데!!!!!!!! 


뭐든 처음이 어렵고 첫걸음이 반이다. 일단 도전해보는 걸 추천하며...


대기업 취업합격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내용의 대다수가 대기업 포커스긴 하지만, 그래도 취업관련해서 도움은 될법한 책이니


모든 취준생들에게도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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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래보고서 2020 - 누가 5G 패권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현경민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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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IT 트렌드서 절대 강자 커넥팅랩의 《모바일 트렌드》 최신판!

“한국과 중국이 5G를 점령하는 것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_도널드 트럼프(미 대통령)
세계 최대규모 투자로 5G 선두를 노리는 중국, 
명실상부 IT 최강 미국,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룬 한국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나라들의 미래 먹거리를 향한 불꽃 튀는 각축전!

5G가 폭풍처럼 몰고 올 초시대를 지금 당장 준비하라!

누가 5G 패권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초(超)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만이 혁신 기술을 무기로 하는 미래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IT 트렌드서 절대 강자 커넥팅랩,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0》로 새롭게 탄생하다!






*






아마 5G라 하면 이제는 거의 대다수가 뭔지 알 것이다. 

5G는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10분의 1 수준으로 지연시간을 줄이며, 10배 많은 디바이스를 수용한다. 

이것이 5G의 특징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이다.

2019년이 5G가 시작된 해였다면, 2020년은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여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5G 서비스가 시작된지
 
1년이 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굳이 5G네트워크가 필요한가? 라는 의문을 갖고 있다.

처음에는 3G에서 4G로 넘어갔을때도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5G라니.. 계속해서 빨라지는게 아닐까 싶고;; 



스마트폰의 가치는 2011년 7월에 LTE가 상용화되며 극대화되었다.

빨라진 이동통신 속도를 기반으로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즐기고, 고사양의 게임까지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된 것이다.




스마트폰이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디바이스로, LTE는 콘텐츠 자체의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3G시대와는 차원이 다른 콘텐츠 경험을 전달했다.

이후 우리는 여가시간을 모바일과 함께하기 시작했다. 

5G시대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더욱 빠르고 강하게 나타난다.

이동통신 속도가 LTE대비 최대 20배까지 증가하며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품질을

더욱 높이며 시공간과 디바이스의 제약을 초월한 콘텐츠들이 등장하는 것이다.





또 5G뿐만 아니라 와이파이6, 블루투스5등 디바이스의
 
연결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기술들이 발전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 버전의 기술대비 더 빠른 데이터 통신 속도를 지원하고, 더 많은 디바이스를 네트워크에 수용한다.

기존 IOT 분야의 서비스대상이 공기청정기, 에어컨, 도어락 등 가정 내 디바이스를 

모바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이였다면 초연결 시대에서는 그 대상이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로 확대될 전망이다. 

스마트팩토리는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와 IOT 디바이스, 로봇들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이를 통해 불량률을 줄이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스마트폰 산업은 갈수록 고도화 되고 있다. 

손에 들고 다니는 단말기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계속해서 진화중이다.

빠르고, 지능적이고, 모두가 연결되는 것, 그것이 바로 스마트폰의 미래다.


2020년에도 스마트폰과 관련된 혁신은 지속되고 있으며, 각각의 변화가 누적되고 

서로 다른 영역의 기술들이 새롭게 융합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식이 조금씩 변화할 것이다.





그래서 아마 2020년, 그 이후에는 최근 몇 년 중 트렌드 예측이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몰락하거나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주목받을 가능성도 높다.

이 책에서는 커넥팅랩이 미래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했다.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싶거나, 모바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도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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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디테일의 힘 - 망해가던 시골 기차를 로망의 아이콘으로 만든 7가지 비밀
가라이케 고지 지음, 정은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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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공의 8할은 지독한 디테일 싸움이다!”




디테일의 신에게 배우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 끗 차이!
갈수록 경제는 침체되는 저성장 시대로 들어서면서, 기업 간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작은 골목 가게부터 대기업까지 원가 절감이나 구조조정을 통해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으려고 노력중이다. 

하지만 그 변화의 방법을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런데 비용은 적게 들고, 새로운 사업 분야에 투자하지 않고도 기적 같은 변화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면?
작은 철도회사였던 JR큐슈의 성공 사례는 저비용 고효율의 방법을 보여주는 좋은 힌트다. 


하루 이용료가 무려 500만 원에 달하지만, 나나쓰보시 기차는 500:1의 경쟁률을 자랑하며
추첨을 통해 기차 탑승객을 선발하는 등 사람들은 기차 티켓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이다. 


평범한 시골 기차는 어떻게 인생에서 꼭 한 번은 타보고 싶은 로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되었을까?
과연 나나쓰보시 기차에는 어떤 성공의 법칙이 숨어있을까?
망해가는 철도회사에서 5,000억 흑자를 기록하기까지,
그 과정에서 발견한 디테일의 기술을 《아주 작은 디테일의 힘》에서 알려준다.





*







아주 작은 디테일에서부터 시작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좋은 예시를 찾아보았는데, 


바로 이 사진이면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모 쇼핑몰에서 이용하는 이 사진이다.


처음에 한 배송기사가 보낸 사진을 시작으로 고객들은 


바쁜데 이렇게 정성스레 사진까지 남겨준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고,


그 이후로 폭발적으로 매출이 오르게 된다.




유독 또 손 모양이 예쁘셔서 그런지 ㅋㅋ 저 사진 그대로 필터를 적용해


모든 배송기사들이 필터로 사진을 찍고 고객에게 메세지를 보내곤 한다.


이처럼 사실 정말 작은 디테일한 부분에 다가가서 접근하면, 


다른 회사와 차별화는 물론,  고객만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특히나 3천억 적자에서 5천억 흑자로 회사를 일으킨 사람인지라


생존의 법칙에 대해서는 엄청난 전문가가 아닐 수 없는데,


다양한 에피소드들 중에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를 살짝 소개해본다. 




나나쓰보시 기차는 도시락을 제공하는게 아닌,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야마나카라는 초밥집의 장인이 직접 기차에 올라 


고객들의 눈 앞에서 초밥을 만들어서 제공한다...!!


종종 승객들이 그가 누군지 알아보고는 술렁이면서 다들 감동에 빠진다고 ㅋㅋ




그도 그럴것이 도시락이나 만들어져 있는 음식이 아닌,


장인이 ( 본인은 공복인채로 ㅠㅠ 배고파야 초밥을 더 예쁘게 만들면서


이 초밥은 맛있을거야 라고 생각하며 만드는데 그게 정말 맛있다고... )


직접 만들어서 제공한다니 ㅠㅠ




그리고 그 신선한 재료를 가지고 기차에 타기 위해 5시 반에는 장을 봐야 한다고 한다...


이것만 읽어도 왜 나나쓰보시 기차가 매진행렬인지 알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세상을 떠난 남편 이야기를 했던 승객을 위해 


승무원은 자신의모자를 테이블에 내려놓고, 따뜻한 차를 두 잔을 준비해서는 

 

" 남편분과 함께 있다고 생각하시고 창밖의 풍경을 즐겨보세요 " 


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그 승객은 크게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고, 고객이 감동의 편지까지 보냈다고 한다.


그 승무원은 항상 손님들께 어떻게 하면 감동을 전할 수 있을 지 생각하고 있다고 ㅠㅠ 




저자는 승무원이 그런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던 건 


승객의 이야기에 감동했기 때문이며,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이여야 


타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좋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 그러면서도 본인은 쉽게 감동하지말고


 더 까다로운 고객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는다고 ㅋㅋ ) 




딜레마에 빠진 기업들이 이 책을 읽고 고객만족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꼭 그렇게 큰 돈을 들여야 한다던가,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데 


항상 오너들은 엉뚱한 방향으로 고객만족을 생각하니 결과가 부진한게 아닐까 싶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큰 기업 오너들은 책을 잘 안 읽겠지 싶고... 




다양한 사례들을 보며 꽤나 흥미롭게 읽은 책. 


디테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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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실수로 널 쏟았어
정다연 지음 / 믹스커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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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과 서른 사이에서 방황하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



누구나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면 지난날의 불안을 떨치고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환상이 있다. 

하지만 서른이 되어도 우리는 여전히 삶의 고난 앞에서 방황한다.


 기자이자 작가인 저자는 이십대에 우울증을 겪었고, 실직을 경험했으며, 실연을 겪었다. 

서른쯤 되면 멋진 어른이 되어 어떤 고민이든 척척 다 해결할 줄 알았는데, 

삼십대가 되어서도 삶의 아픔과 불안은 멈추지 않았다. 


저자는 이십대의 아픔과 서른쯤에 겪는 내면의 변화는 이상한 일이거나 

누군가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음으로써 비슷한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위로한다.






*





제목이 마음에 들었던 책. 


그리고 얼핏 우울해보이는 표지가 눈길을 끌었다.


냉큼 신청했는데 운좋게 서평단으로 선정되어서 적게 되는 서평! 


일단 내가 잘 읽지 못하는 오글거리는 글은 없어서 좋았다. 




아무래도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보니 어린 분들 보다는 나처럼(;) 


나이가 있는 독자들이 읽으면 구구절절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공감가는 구절들을 몇 장 사진으로 찍어봤다. 











어렸을 때는 하고 싶은게 정말 많았다. 


그리고 자주 바뀌는 것 또한 꿈이였기도 하고-_-; 


어렸을 때는 내가 하고 싶어하면 그냥 되는 줄 알았다. ㅋㅋㅋㅋ 


현실이 이렇게 냉혹할 줄 알았으면 함부로 이것저것 이야기 하지 말걸 그랬나? ㅋㅋㅋㅋㅋ 











그리고 비슷한 맥락으로 이것도 좀 슬픈... 


두려움도 무서움도 커지는 것 같다.


누군가를 좋아하기도 전에 이미 상처받을 생각을 먼저 하고 있으니.




그리고 어릴 때야 그냥 에라~ 끝이다~ 하고 이별을 했었다면 지금은


신중하게 시작하고 이별후유증이 훨씬 더 오래가는 것 같다.


화르륵 타오르는게 아니라 서서히 뜨거워지다보니 식는 것도 서서히 식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사실 그런 생각 또한 잠시고 결국에는 그냥 예전만큼 그렇게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나 또한 예전의 내가 아니므로... 











이건 좀 신기했던 에피소드였다.


자신이 자신을 아무리 잘 모른다지만,


그냥 얼핏 본 것만으로도 그냥 같은 옷을 입고 있는 타인이네- 라고 생각해버릴 수 있다니 ㄷㄷㄷ


난 내 스스로가 그다지 흔하게(?) 생기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절대 그럴 수 없을 것 같은데...



저자도 이 특별한 경험으로 인해 남들이 이야기 하는 


자신의 첫인상이 차갑다는 이야기가 진짜였구나 - 하고 생각했다고.










이것도 좀 공감이 갔다.


퇴사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전직장의 이야기를 이력서에 적어넣는 순간 왜 그만 뒀는지를


어딜가나 꼭 말해줘야 한다.


그게 타당하건 아니건 어차피 별로 관심없어 보이는 표정이고 


실제로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놓고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ㅡㅡ;










굉장히 솔직한 에세이였다. 


물론 저자가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도록 이야기를 각색했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읽는 사람이 봤을 때는 솔직한 이야기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라면 책에 넣지 않았을텐데 싶은 내용들도 꽤 들어가 있고,


어떻게 보면 신선하기도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른이지만, 다들 이렇게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위안도 든다. 


인상깊었던 구절을 추가하면서 이상으로 서평을 끝내본다. 











아이러니하게도 관계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나니 인간관계가 훨씬 편해졌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리해서 잘해주고 난 뒤에 밀려오는 혼자만의 서운함이 사라졌다. 


해주지 못한 일들이 미안해서 뒤늦게 후회하는 일도 없었다. 

균형을 찾는 일이 매번 쉽지는 않았지만 하다 보니 능숙해졌다. 


나는 시나브로 관계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졌다. 

성숙한 어른이 된 건지 차가운 사람이 된 건지는 여전히 헷갈리지만. 


-216p






서른은 실수처럼 왔다. 

아직 삼십대가 될 준비는 되지 않았는데, 

어른답지 못한 구석이 여전히 많은 것 같은데 

나는 실수로 물을 쏟은 것처럼 갑자기 삼십대가 되었다. 


기억도 나지 않는 흐릿한 유년기가 끝날 쯤 십대가 되었고, 

학교와 집을 쳇바퀴처럼 오가다 이십대가 되었고, 

이리저리 흔들리고 상처 입다 삼십대가 되었다. 


서른이 되었다는 걸 제대로 실감도 하지 못하면서 

엎지른 물을 초연하게 닦고 있는 내 모습이 새삼스러웠다. -297p





 

*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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